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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8 00:35
저 영화중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있는...오멘의 공포...
어릴적에 저 영화에 너무 일찍 눈을 떠버려서...아직도 데미안의 미소가 사스라치게 공포스럽네요.,.. 잔인한 장면 하나없이...사람의 마음을 공포로 가득차게 만든 오멘을...추천하고싶습니다...
12/08/08 00:36
저는 공포영화를 좋아해서 즐겨보는편입니다.
제일 벌벌 떨면서 봤던거는 '기담'이였어요. 처음으로 눈을 조금 가리면서 떨면서 봤던 기억이 나네요.
12/08/08 01:02
저는 공포영화를 싫어합니다만 기억에남는 몇안되는 공포영화중하나가 기담입니다.
지금도 주위사람들에게 추천해주는 공포영화가 기담이구요. 영화 색감이 참 좋았던 기억이있네요.. 무섭기도 정말 무서웠구요..
12/08/08 00:52
저는 미국 쪽 공포 영화는 깜짝깜짝 놀래기는 해도..
마음 저 구석에 꿈틀대는 공포를 건드리지는 못하는 거 같더라구요. 요새는 우리나라 공포 영화도 미국과 비슷해지는 거 같아서 별로구요. 이름도 잘 기억이 안나는 일본이나 우리나라 공포 영화가 가장 무서웠던 거 같아요.
12/08/08 01:00
여기 나오지 못한 한국공포영화에선 기담, 장화홍련 등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나온 무서운 이야기도 정말 무섭게 보았습니다.
12/08/08 01:02
오싹공포류가 점점 줄어들고 피튀기고 잔인한 혐오감으로 승부하는 스플래터영화가 늘어나서.. 사실 그건 공포라기보다는 징그러운거라. 샤이닝이 없는게 의외네요.
12/08/08 01:19
지금 상영중인 무서운 이야기 "해와 달" 편도 꽤 괜찮았어요(기담 감독이 만드셨다고)
집에 있으면 택배 아저씨가 문득문득 생각납니다 ㅜㅜ 그리고 엑소시스트는 역시 무삭제판.
12/08/08 01:32
13일의 금요일은 한 4편까지는 괜찮았다가... 점점 안드로메다로.. 뭐 지옥문이 열리고 손이 나와서 잡아가지를 않나.. 우주선에서 부활한 에피소드도 있고 나중에는 저어기 나이트 메어의 프레디와도 한판 붙었죠..; 제가 정말 재밌게 봤던 헬레이져 시리즈는 없네요. 물론 이것도 거듭하면서 막장이었지만...
언급된 영화중에서 제일 휴우증이 컸던 것은 뭐니뭐니해도 나이트메어 였던 것 같네요. 꿈에서 죽으면 실제로 죽는다는 설정이 참 매력적이었는데... 진짜로 꿈속에서 프레디 나왔을 때 그 공포란 덜덜..
12/08/08 01:33
가장 최근에 본 공포영화가 '사다코 3D' 였는데...
..일본 공포영화는 이제 망한거같아요. 초창기때 일본 공포영화들은 진짜 무서웠었는데 주온 이후로 나온 영화들은 죄다 망작이더군요.
12/08/08 01:53
개인적으로 13일의 금요일 제일 재밌게 본 시리즈는 3편이네요.
하키 마스크가 처음으로 등장하기도 하고 초인적인 힘이 생긴 것도 그렇고..
12/08/08 02:10
대학교 1학년 시절 비디오방에서 알바하는데 시간이 남아 '블레어 윗치'를 보게 되었어요.
당시엔 페이크 다큐라는건 모르고 그냥 케이스에 써진대로 실제 내용인줄 알고 정말 흥미진진하게 봤었죠. 크크 그리고 역시 알바 때 본 '이블데드 3'. 이건 전편은 공포와 호러였겠지만 B급 개그물의 명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 외엔 '쏘우' 마지막 반전의 충격(1편 만!)과 '오멘'에서 누가 집에서 떨어지는 장면만 기억에 남네요.
12/08/08 03:01
저는 공포영화에 별로 오싹한걸 못느끼는데 기담과 알 포인트는 정말 후덜덜하더군요
외국 영화는 공포라기보다 고어한것들이 많이 나와서... 물논 오멘과 엑소시스트는 재밌었지만요
12/08/08 03:05
스텐리큐브릭 감독의 샤이닝 꼭 한번 보세요.
1979년도 작품인데, 화질이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하도 이 작품이 유명하다고 하길래 공포영화 나름 마니아라고 자부하는 나로서는 안볼수가 없었죠. 그래서 봤는데, 첨에 15분 정도는 멍미? 이런 반응이면서 화질 참 구리다는 생각을 했는데, 오오. 중간 정도 가게 되면 정~~~말 무섭습니다. 귀신도 안나오고 피도 안나오는데, 정말 덜덜덜 떨면서 봤어요. 공포영화의 아버지급인 영화입니다. 연기로서 사람을 공포스럽게 만들수 있다는걸 확실히 깨닫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추천해요.
12/08/08 04:43
엠마누엘 부인을 보러 동시 상영관을 갔다가 앞의 영화를 봐야 엠마누엘 부인 볼 수있다길래
그것도 외국에로영화인줄 알고 봤습니다...제목은 나이트메어.. 그날 이후..한달간을 잠자는게 공포였습니다.. 저위에 나온 영화 다 봤지만..중딩때본 나이트메어가 젤로 무서웠습니다.. 저 위에 있는것들은 공포영화인줄 알고나봤지..나이트메어를 에로 영환줄 알고 봤다니..
12/08/08 08:17
엑소시스트 매우 어렸을때 봤는데
갑자기 귀신들린 소녀가 드라군자세로 계단내려오는거 보고 영화끝나고 한시간 정도 잠을 못잔것 같네요;;
12/08/08 08:56
어릴때 엑소시스트와 오멘은 진짜...엑소시스트 1편은 진짜 70년대 영화임에도 아직까지도 제게는 최고의 공포영화입니다.
오멘은 음악이 소름끼쳤던 기억이 나네요.
12/08/08 09:26
저는 월하의 공동묘지.
어렸을때 TV에서 해주는거 봤는데요, 소리도 못지를 정도로 무서웠습니다. ㅠㅠ 무덤 갈라지면서 소복입은 처녀귀신 나오는데.. 으아아아..ㅠㅠ
12/08/08 10:18
파라노말 액티비티 페이크다큐인걸 알고 나서도 한 며칠 잠을 못 이뤘네요 엑소시스트 이런류는 나랑 관련성이 없다 생각하니 정말 시시하던데 파라노말 액티비티는 정말 레알이였습니다
12/08/08 10:39
아주 예전에 정은임의 영화음악이라는 라디오 프로에서 정성일씨(?)가 10대 공포영화 걸작을 소개해줘서 열심히 비디오가게 돌아다니며 찾아봤던 기억이 나네요. 1980년작 괴물, 이블데드, 캐리? 샤이닝 뭐 그런 것들이었던 것 같은데...지금은 무서워서 공포영화 못본다는 게 유머..;
12/08/08 11:42
저도 무서워서 공포영화 안 봅니다. 크크크
가장 최근에 본 게, 친구랑 친구마눌이랑 친구 결혼전에 본 궁녀 인데 사전정보 아무 것도 없이 갔다가 본 건데 궁녀는 사실 공포영화 축에도 못 끼는거죠. 그래도 전 무서워서리...
12/08/08 11:33
저는 인생에서 가장 무섭게 본 영화가 바로 스페인 영화 '줄리아의 눈'입니다.
당연히 할리우드 영화인줄 알고 별 관심도 없이 본.. 하지만 사람에게 가장 큰 공포심을 안겨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귀신 안나와요. 잔인한 장면도 몇 안나와요. 그런데 무서워요.. 촬영 기법도 독특하고. 독이 천재란 소리도 있던데.. 혹시 줄리아의 눈 무섭게 보신 분 안계신가요?
12/08/08 11:40
공포영화 싫어하는 저는 본게 엑소시스트 밖에 없네요 =_=; 아 스크림도 1편인가는 봤던것 같기도 하고...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은 친구놈이 여자친구랑 기념일날 DVD방 가서 봤다는 그 영화네요. 그 여자애가 그때 서럽게 울었는데;; 세상에 어떤 남자친구가 저딴걸 보자고 하냐면서...;;
12/08/08 12:06
재밌게 본것도 있지만 제 기준에선 역시 일본 공포영화가 더 무서웠습니다. 서양쪽 영화중에서는 '저게 왜 무섭지'라고 느낀게 수두룩하죠...
12/08/08 12:50
어렸을 적, 공포영화보다 토요미스테리가 더 무서웠었다니...-_-
공포영화는 제일 무서운 게... 음... 기억이 안 나네요. 공포쪽을 워낙 좋아해서. 근데 스릴러, 서스펜스는 그다지... 확실히 귀신 나오는 게 땡기더군요. 그런 의미에서 태국 디 아이나 셔터나 샴 등은 굉장하다고 생각되더군요. 다만 그 이후 주목되는 게 없어서...-,.- 저는 아니지만 그래도 국내한정으로 수익 흥행 떠나서 여고괴담이 최고지 않으려나요 크크크. 두두두두둥! 하면서 다가오는 씬은 남녀 가릴 것 없이 아비규환... 어느날은 맨 앞자리에 있던 감독이 아비규환이 벌어지자 만족하면서 웃었다고도.
12/08/08 14:22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초딩이였을때 여름을 시원하게 해주던 토요미스테리극장...
이것만한게 없죠. 다른건 그냥 가짜라고 하면 보고나서 그닥 느낌은 없었는데 토요미스테리는 진짜 그 장소에가서 귀신이 있는지 확인하고 제일 무서웠던건 심령사진을 보고 설명해 주는데... 참.. 그것만 한것이 없더라구요.
12/08/08 14:33
전 공포영화 매니아 입니다.
어린시절부터 쭉~~ 봐온 공포영화 원탑을 꼽자면 국산: 기담 동양권: 주온 시리즈 서양권: 디센트1 입니다. 아무도 디센트를 언급을 안해주셔서 섭하네요.. 디센트 1편은 정말 인간이 무서워할만한 요소가 거의 다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안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12/08/08 15:29
본문에 있는 영화중에선 엑소시스트.
개인적으로는 이블데드 1편이에요. 이블데드 1편을 보고 일주일정도가 거의 공황상태였던 기억이...
12/08/08 16:28
무서웠던 공포 영화는 오멘과 엑소 시스트.. 무서워서 혼났었죠.
재밌었던 공포 영화는 이블데드 1편, 주온 1편 이네요.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는 아니지만 '콘스탄틴' 을 아주 재밌게 봤었는데 그거 2편은 안나오나요? 단순 액션영화 인줄 알고 극장 갔다가 앞부분 보고 공포영환가? 하고 착각했다는..
12/08/08 16:55
텍사스는 웅장하거나 뭔가 으시시한 사운드가 깔리면서 무표정으로 달려오는 전기톱을 가진 그놈, 그리고 맨마지막 장면이 아주 인상깊었습니다...
밤에 불끄고 보면 진짜 손에 땀을 쥐고 보는 영화.
12/08/08 22:42
저는 데스티네이션입니다.
언제든지 어디서든 사고사로 완벽히 위장되어 죽을수 있다는 그 공포만한게 더있나요..;;; 애초에 죽었어야 할 사람이 안죽었으니 그사람들을 원래대로 진짜 무언가 초월체 같은 것에 의해 죽을떄..;;;; 정말 무섭더라구요 ㅠ 그리고 나이트메어랑 저 제이슨 저거 진짜...;; 원작은 안보고 프레디vs제이슨 을 먼저 봐서 그런지.. 코믹같다는 느낌이;;; 더불어 게임 에일리언vs프레데터2는 정말 명작게임인데 영화 에일리언vs프레데터는 ..... 그리고 김치찌개님은 제발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_- 진짜 막말로 싸지르고 난모르쉐 안하셨으면....
12/08/09 10:57
여기에는 없지만...
어릴때 너무 무서웠던 트라우마가 작용해서 그런지 전 캔디맨 ㅠㅠ. 이후에도 무서운 영화 솔직히 너무 많이 봤지만, 그래도 하나 꼽으라면 캔디맨. 어릴때 거울보고 캔디맨 4번 생각나면 바로 방으로 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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