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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7 01:28
야호 1등이다~
영상 잘 봤습니다^^ 듀스 정말 좋았죠 나를 돌아봐,굴레를 벗어나,우리는,여름안에서등등 주옥같은 노래들이네요 가수로써 이현도는 좋지만 인간 이현도는..
12/08/07 01:32
서태지는 서태지이기 때문에 저평가되었다. 갑자기 이 말이 생각나네요.
추억을 자극하는 음악방송이나 글쓴님 같은 글 쓰는 분들도 유독 서태지가 잘 안나오고 그런 현상이 일반적인것 같아요. 뭔가 좀 없어보이나... 근데 쿨 언제 해주는건가요. 기다리는데 ㅠㅠ 여튼 듀스는 이현도 때문에 제 관심사에서 사라진지 오래지만 듀스시절 곡들이 참 좋았어요.
12/08/07 14:57
서태지씨는 워낙에 시대의 아이콘이라 제글의 어린분들은 잘 모르는 시리즈에 등장시키기가 꺼려지더라구요...
물론 처음 글쓰기 시작했을때의 기준이 다 망가지고 있어서.....아 그리고 쿨은 거북이 다음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쿨 히트곡과 앨범수가 워낙에 넘사벽이라... 이것도 패닉때처럼 두개로 나눠야 될지도 모르겠네요... 쿨 앨범 정리하면서 다시 앨범 들어보고 추천곡 아닌거 빼내는데 것만해도 한세월 걸릴듯......크크크
12/08/07 02:00
듀스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죠 특히 이현도씨에게는요
바로 가창력이죠 노래를 못 불르면 랩이라도 잘해야 되는데 랩도 요즘 하고 비교하면 진짜 못하죠. 김치찌개님이 가수 이현도 좋다고 저는 가수 이현도도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단 시대를 앞선 음악을 한건 사실입니다. 서태지가 여성적인 이미지였다면 그 반대로 듀스는 남성적인 이미지가 강했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듀스는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죠
12/08/07 02:12
추억 돋는 듀스로군요^^
아울러 여름안에서의 리메이크로 인기를 끌었던 서연이란 여성 솔로가수도 어떻게 되었나 궁금하네요. 여름안에서 뮤비 처음 보고 강수지 완성형이 나왔다고 생각했었는데..
12/08/07 02:21
캬~ 듀스네요.
듀스 2집 '우리는' 은 정말 정말 좋았고 그외에 2집 수록곡 전곡이 다 좋았습니다. 우리는은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고 신나는군요.
12/08/07 02:44
92년 나를 돌아봐로 데뷔를 하려는 순간 서태지와 아이들이라는 핵폭탄이 등장했었죠. 그래서 1년간을 기다리다 93년에 데뷔를 했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네요. 1,9,9,3 Deux revolution.(?)..으로 시작하던 1집 인트로가요..이현도는 데뷔전부터 같은 춤을 춰도 형들은 성재만 인정해줬다라면서 김성재에 대한 묘한 컴플렉스가 있기는 있었던것 같습니다. 근데 뭐 어쩌겠나요. 딱 봐도 기럭지가 긴 김성재가 더 잘춰보이는걸요.저의 중고등학교 시절을 하얗게 불태워줬던 듀스를 이 곳에서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전 이미 30대인데 기억속의 성재형은 항상 20대네요.
12/08/07 05:48
제인생 최초이자 마지막 연예인이네요.
요즘도 음악활동 나름 활발하게 하시는데 올초엔 전북응원가 헌정했고 최근엔 울랄라세션에게 곡주고 그랬죠 서연이는 한두해전 지인결혼식에서 봤는데 그후론 활동이 뜸하네요. 이친구도 소속사문제가 커서
12/08/07 07:48
아르헨도.... .....
저는 듀스 인기있을때도 그다지 좋아하던 편은 아니였는데 이제보니 신선하네요. 듀스도 현진영과 와와에서 2기였죠. 1기가 클론이였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
12/08/07 11:35
이현도 정말 이젠 레전드급이라고 부를수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불명에서 이현도 특집 한번 했으면 좋겠습니다. 윤일상도 하는판에..
12/08/07 13:24
캬 듀스.
정말 90년대 중반을 살았던 젊은이들에게는 절대 잊을수 없을 그룹일듯요 임팩트도 임팩트고, 진짜 시대를 앞서나간듯한 생각이 많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상처' 이노래가 최고였는데 말이죠..........' 나 한순간도~~~널 놓치기가 싫어~~'
12/08/07 14:23
저의 추억을 수놓았던 저에게는 Best인 DEUX의 이야기라니
정말 글을 재밌게 보고 몇몇곡은 간만에 들어보니 좋네요, 그런데 제가 알기론 듀스3집은 앨범이 나오기전에 해체가 먼저 언급된 상황이 아니라고 제 머리속에 기억되어져 있네요 앨범이 나온후 타이틀곡 굴레를 벗어나 이후 후속곡을 할때쯤에 그때에 나왔던 언론의 표현을 빌리자면 "듀스 전격은퇴" 이렇게 갑자기 해체한걸로 기억되고있는데... 혹시 제가 잘못알고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기억이라는게 시간의 무상함에 적당히 속아넘어가기 좋은것이기에....) 그리고 이현도 솔로 마지막앨범에 Living Legend도 좋은곡인데 한번쯤 언급되어졌으면 하는 생각에 끝으로 거론해봅니다 물론 표절시비가 좀 있긴 한 곡이였지만...
12/08/07 16:49
엊그제 드라마 다시보기로 "싸인" 1,2회 봤는데... 계속 성재엉아 생각이 나더군요 ㅠㅠ
뭐 개인적으로 이현도는 국내 힙합계의 대통령 정도는 되지 않나 싶습니다. 완전 힙합 저 앨범 가사를 거의 다 외울 정도였다면 얼마나 들은것인지...
12/08/07 17:36
듀스 학원선생님이 나와서 춤춰보랄때 나를돌아봐춤을 꼼지락꼼지락 거렸었는데
듀스가 곡하나는 진짜 쭉쭉 잘 뽑았던거 같아요. 당시에 힙합댄스음악=듀스 공식이 성립할정도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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