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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05 12:35:0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야구] 한대화 감독 중도 사퇴는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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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05 12:38
수정 아이콘
뭐 구단에서 현재 시점에서 짜른다고 발표할 이유는 없긴하지만...
삼팬이지만 코치진은 진심으로 다시한번 생각해봐야봅니다.
다음세기
12/07/05 12:38
수정 아이콘
그분도 자리보전 해서 처자식은 먹여 살려야 하나 보져~
12/07/05 12:39
수정 아이콘
한 때 야왕이라고 불렸던 분이 맞나 싶네요.
빨간당근
12/07/05 12:39
수정 아이콘
저 기사는 자기 팀 디스기사인가요?
아무리 사실이래도 저런 인터뷰를 해버리면....
KalStyner
12/07/05 12:40
수정 아이콘
리빌딩하라고 데려온 한 감독이 이제 3년 째인데 선수 없다고 징징대면... [m]
SUN타이거즈
12/07/05 12:40
수정 아이콘
진짜 아이러니 합니다. 이번 겨울에 구단에서 돈좀 써서 라인업은 대폭 업그레이드 됬는데...
저부터 올해 한화는 상당히 무서울거라고 예상했고, 제 주변의 모든 한화팬들도 올해는 4강을 바라봤는데....
작년보다 더 최악의 결과라니... 작년에 '야왕'이라고 까지 불렸는데 올해 성적은 왜 이러는지..
진짜 아이러니합니다.
타테시
12/07/05 12:42
수정 아이콘
이미 늦었죠 뭐... 이 감독이 잘릴 기회는 꽤 많았습니다만 그때마다 위기를 벗어나버려서
지금 바꿔봤자 늦은 것이죠. 이미 시즌 절반이 지나간 상태인지라
자기가 직접 사퇴하지 않는한 어렵다고 봐야죠.
차기 감독 제대로 꾸리고, 무능한 코치진 내쫓는건 무조건 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부터 그런 작업 들어가고 있겠죠.
멀면 벙커링
12/07/05 12:44
수정 아이콘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207050100036500002896&servicedate=20120704

그는 자조섞인 말투로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수비 전문가인 후쿠하라 코치를 영입해 스프링캠프 때부터 훈련을 했는데도, 나아진 게 없다. 또 타격코치(김용달)를 새로 데려왔지만 반짝 효과만 보고 말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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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선수 없다고 징징거고...
후쿠하라코치랑 김용달코치 영입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효과 없다고 징징거리고...

[징징대화] 도저히 못봐주겠습니다.
그렇게 힘들고 징징거리기만 할거면 알아서 나가요. 정과 의리로 똘똘 뭉친 한화가 설마 잔여연봉 보전 안해줄까요?? 그정도는 해주겠죠.
팬들에 대한 의리는 막 저버리는 한화지만 이런 의리는 잘 챙기는 양반들 아닌가요?? 뭐가 무서워서 안나가고 버티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정말 타구단처럼 버스잡고 청문회 한번 해야 [자기가 무능하고 핑계만 댄다] 는 걸 깨달으려나요??
양정인
12/07/05 12:44
수정 아이콘
몇 년간 한화의 모습을 보면... 한 두가지의 문제가 아닌 정말 '총체적' 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코칭스테프(감독, 코치진)들의 무능(?)
얇은 선수층
변변한 훈련장도 없는 2군환경
주축선수들의 노장화
매년 처참할 정도로 망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용병픽.

한 두가지 바뀐다고 해결이 되는 것도 아니고... 짧은 시간에 해결이 되는 것도 아니죠.
저 문제들은 한대화감독이 부임하기 전부터 제기되었던 문제들입니다.
3년이라는 시간동안 어느 하나 개선을 못 시켰죠.
누가됐던... 새로운 감독이 들어와서 구단에 요청할 것은 요청하고 바뀌게끔 요구하고 개선되지 않으면 한화의 문제는 지속될 것 같습니다.
김태균, 박찬호를 영입한다고 하위권에 속하는 팀이 바로 상위권에 올라가는 것이 아닙니다.
어느정도 기반이 되어있어야죠. 작년 후반기 보여줬던 그 모습에 플러스 알파가 되면 4강도 노려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
다시 최근 몇 년간 반복되었던 모습을 보여주더군요. 작년 후반기 모습은 어디로 사라지고 말이죠.
KalStyner
12/07/05 12:52
수정 아이콘
선수층이 얊으면 용병이라도 잘 데려오지...
필승조도 아니고 추격조 용병 둘은 너무해요. [m]
애패는 엄마
12/07/05 12:53
수정 아이콘
한화가 올해 강할 거라고 생각하는 건 너무 낙관적인 예측이라고 봤습니다.
가끔은 전문가들이 진짜 전문가인가라는 생각이 정말 들어요.
작년에는 정말 미라클 시즌이었고 다른 지표는 8위 전력일 것을 보여주었죠.
이런 미라클이 장기간 지속되기 힘들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올해는 더 힘들거라고 봤는데
LG가 주축 선수가 빠져나가고 일단 구멍을 메울 수 있는 상황이고 넥센은 보강했으니
이번에 영입된게 김태균, 박찬호, 송신영 선수등인데 송신영선수는 나가리됐고
박찬호, 김태균선수로 끌어올리기는 무리죠. 야구는 기본적으로 에이스나 크랙 등의 존재보다는
구멍이 적어야 유리한 스포츠인데. 왜냐하면 개개인이 다른 포지션을 메꿀 수 있는 게 한계가 명확하니깐요.
여전히 구멍은 존재하는 상황이고 게다가 용병 투명이 폭삭했죠. 바티스타까지 폭망하는 바람에
올해초 엘지 넥센이 힘을 낸게 용병 영향도 있고 기아, 한화가 말려가는게 용병이 망한게 있죠
원래 전력이 7~ 8위로 예상해야 맞는건데 용병까지 망하니 답이 없죠.

그리고 3년내에 극복하기에는 김인식 감독이 만든 팜의 황폐화, 그나마 버티고 키울 수 있는 선수들의 군입대, 신인 지명의 무관심, 2군 연습장의 부재까지 더해진다면 3년에 끌어올릴 성적이라고 보기도 무립니다. 솔직히 김성근 감독이면 어느정도는 해결할 거 같은데 김성근 감독 외에는 누가 와도 힘들어보이는 상황입니다. 김성근감독이 SK을 끌어올린 것은 SK 당시에 투자와 의욕을 불태운 상황과 맞물린 것도 있죠.
한화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 김성근 감독을 한화 프런트 진들이 부를리는 없다고 보니 어차피 가능성도 없고
결국에는 중단기적인 감독 처방보다는 장기적으로 팀 체질을 모조리 개편해야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한대화 감독이 잘한 건 없지만 혹사와 군입대, 무관심, 부재등으로 선수도 없고 키울 환경도 없는 누가와도 이 상황을 쉽게 바꾸긴 어려워보여요. 한대화감독 취임 초기만 해도 그냥 잘 보내는 걸 목표로 하겠다고 했을 정도고 다들 그렇게 생각했는데 작년 6위가 오히려 감독, 선수등의 마음을 급하게 만든듯 싶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느긋한게 있었는데.

작년에는 오심 이후에 우리는 더 강해진다는 그 마인드가 각성을 일으켜서 전력 이상의 시즌을 만들었는데 올해는 용병 때문에 전력보다 더 힘들면서 정신력도 더 급해져서 말리는 듯 싶은게 참 아쉽네요.
여름그리고
12/07/05 12:53
수정 아이콘
꾸준한 성적을 내는 것은 한두가지 요인으로만 설명할 수 없겠죠.
하지만 지금 리그 상위권에 있는 팀들을 보면 2군 전용 연습장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의 경우는 리그 최고의 훈련장과 재활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삼성은 프로야구 시작 이후 한번도 최하위로 떨어진 적이 없었습니다.

저는 지금의 프로야구가 한단계 성숙하고 보다 수준 높은 경기를 위해서 2군 나아가 3군 까지 운영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각 구단들이 노력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엄한데 돈쓰지 말고......)

어차피 우리나라 선수들...각 구단들 스카우터 사이에 누구누구는 어떻고.... 거의 다 알려져 있지않겠습니까?
단지 한두명 정도 버린 선수 눈여겨보는 팀이 있을 거구요.
이녜스타
12/07/05 12:54
수정 아이콘
30년동안 이정도로 선수탓 하면서 징징댄 감독이 있었나 싶네요. 작년 초반의 양승호 감독도 욕은 많이 먹었지만 선수탓은 거의 안했는데
하늘보리차
12/07/05 12:58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짜 선수들이 드럽게 못하긴 하니까요;
태도가 아쉽긴 하지만 제대로 독박쓰고 있다는 생각이...
비첸지
12/07/05 13:02
수정 아이콘
롯데의 암흑기를 겪은 팬으로서 요즘 한화는 참 안타까워요. 몇 년째 총체적 난국인 것 같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와서 전권위임 받아도 4강급 전력 구축하는데 2-3년은 걸릴거라 보는데, 프론트가 약먹고 데려올리도 없고.
스웨트
12/07/05 13:04
수정 아이콘
현대판 왕자와 거지
거지가 한때 왕자랑 자리바꿔서 나름 좋은 명성받으며 기분좋게 살다가 (작년 야왕시절)
결국 다시 제자리로 회귀한거죠
빠따질은 능력이어도 수비는 코치문제 아닙니까? 그리고 김민재 주루코치도 그렇게 돌려대는데 주루사 안생기는게 신기하고
최고권위자가 자기수하들 깎아내리면 밑 사람들이 할맛나겠습니까?
심지어 lol도 까기 시작하면 이기던 게임도 지는게 태반인데 하물며 프로스포츠는 어떻겠습니까..
12/07/05 13:07
수정 아이콘
현상황의 가장 큰 책임은 당연히 감독이 지는게 맞겠죠.
그렇다면 지금 감독을 바꾸면 4강 갈수 있다고 보시는건가요?
한국야구에서도 프론트의 능력이 중요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숨겨진 재능을 가진 신인을 스카우트 하고 체계적으로 2군을 육성하고 부상선수 재활관리하는...
이런일들을 프론트가 잘해주어야 강팀이 됩니다.
현재 이런걸 가장 잘하는 팀이 삼성입니다.
한화는 너무 이런부분을 등한시 했죠. 결국 뿌린데로 거두는겁니다.
현재 한화에게 필요한건 팀을 강하게 만들겠다는 구단주의 의지와 능력있는사장,단장입니다.

김성근 감독에개 전권을 맞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네요.
이분을 감독의 역활에 쓰기보다 이분이 가지는 육성,관리,분석 능력을
프런트가 시스템화 시킬수 있다면 오래갈 수 있는 강팀이 될겁니다.
루크레티아
12/07/05 13:1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지금 당장 한대화 감독이 사퇴를 한다손 치더라도 딱히 데려올 사람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김재박 전 감독 정도나 올 수 있을까요? 영감님은 이제 프로팀 감독은 절대 안 하실 분위기인지라. 조범현 전 감독은 왠지 팀컬러가 맞지 않는 것 같기도 하고요.
주사위돌리고보자
12/07/05 13:14
수정 아이콘
한화는 한대화 문제가 아니라 총체적 난국입니다.

김인식 감독 부임 이후에 선수수급이 거의 없었습니다 5명~6명만 뽑고 말았죠. 기존 선수단 성적이 좋은데 새로 영입해봤자 효과가 없다는 이유였고, 대부분 즉시 전력으로 쓸수 있는 대졸, 그것도 투수 위주의 픽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투수는 정말 많아요. 문제는 야수가 진짜 없다는 거죠. 오죽했으면 2군 경기 도중 선수들이 부상당해서 못나가니까 선수가 없어서 1군 선수가 내려가는 촌극도 있었습니다. 근데 2군도 전용 연습장이 없으니 고등학교 운동장, 계룡대 연병장을 전전하다 시피해서 백업도 자라지 않고 그 여파가 2008년부터 슬슬 오더니 2009년 끝나고 다 퍼졌죠. 거기다가 군대도 안보냈다가 2010년부터 줄줄이 소세지마냥 다 군대군대군대..... 진짜 지금 한화 2군보면...1군 백업들이랑 별 차이 없습니다. 진짜 2군 선수의 절반 이상이 전용 응원가 가진 팀이라곤 한화밖에 없을거에요. 다들 1군 백업으로 쓸 수 밖에 없죠.

거기다가 한화그룹이 가카한테 안좋게 보여 2009년부터 2011년초까지 정말 철저하게 검찰조사를 받아 기업내에 돈줄이 씨가 마르니 지원도 없었고, 수사 끝나고 기업 이미지 바꾼다고 투자를 한건 이제 1년 정도밖에 안됩니다. 뭐 투자는 했는데 1년 안에 뭐 바꾸기도 어려운데 문제는 리빌딩 하라고 데리고 온 감독한테 우승하라고 몰아내니 더 절박해질수 밖에요.
웃으며안녕
12/07/05 13:14
수정 아이콘
올시즌 한화 25승 1무 45패 승률 357.
1위와 14.5게임차 현재 8연패중
이정도면 확실한건 다음시즌엔 감독&코치 싹 갈아야 합니다.
결국 누군가가 책임져야 합니다.
다레니안
12/07/05 13:27
수정 아이콘
올해보다 내년이 더 암울하죠. 김혁민 양훈 군대가야하니까요. -_-a....
만일에, 정말 만일에 류현진마저 포스팅된다면.. 과연 누가 이 팀의 감독을 맡으려 할까요?...
12/07/05 13:3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거 팀 최다연패를 경신하고 현 상황을 제대로 좀 봤으면 좋겠네요.
지금보다 더 어떤 최악의 상황이 와야 좀 바뀔까요....
12/07/05 13:40
수정 아이콘
이와중에 1차지명이 부활한다는 얘기가 들리던데...
한화팬으로써는 참 암담하기 그지없는 소식이더군요.
2000년대 롯데를 능가하는 비밀번호를 찍는 것도 현실이 되지 않을까 싶을정도로 총체적 난국입니다.
지금쯤이면 어느정도 리빌딩이 되었어야 했는데, 설령 류현진의 포스팅을 허락하지 않는다해도 이 전력으로는 if가 연거푸 터지지 않는이상 향후 2년간 가을야구 하기는 어려워보이네요
12/07/05 13:41
수정 아이콘
2~3년 꼴칰되도 좋으니 코칭스테프까지 싹 갈고 새출발했으면 좋겠어요...
블루드래곤
12/07/05 13:46
수정 아이콘
일단 이정도까지 왔으면
감독이 스스로 사임하는게 맞을것 같은데, 본인 스스로는 생각이 없나 보군요.

그나마, 작년의 양승호감독은 초짜감독이라는 변명이라도 있었고 소통하나는 좋았지만,
한대화감독은 올해가 3년째인데...
12/07/05 13:51
수정 아이콘
아는 동생이 대전구장 근처에서 김성근 감독 봤었다는 글을 어느 커뮤니티에서 봤다고 하던데.. 아니었나보네요..

저보다 야구커뮤니티들은 더 다니실분들이 많을테니.. 2-3일전에 그 이야기 듣고 자진사퇴 아니면 내년엔 감독교체 하겠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김성근 감독이 프런트쪽이랑 만났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만약에 그렇게 된다고 하면, SK하고의 문제도 있었고 정리 깔끔하게 해서(SK에서 있었던 구단의 심한 개입 거부) 들어오시겠고 아마 코치진들의 철밥통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작년 한화야구는 질때는 시원하게 펑펑터져서 지기도 졌지만, 끈질기게 이어가는 맛에 봤는데 올해는 그냥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더라구요.. 작년엔 흑판왕이라도 있었는데, 흑판왕 2년차 징크스 받았는지... 하...

오승환을 보며 마무리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실감납니다..

그냥 올해는 김태균 타율 < 한화 승률 로 마무리만 했으면 좋겠네요. 김태균 타율 더 떨어져서 뒤집히지만 않길..
Siriuslee
12/07/05 14:11
수정 아이콘
감독만의 문제는 아닙니다만..
투수운용을 보면 짜증이 나는건 어쩔 수 없네요.

정말 의아한것이 한용덕 코치가 현재 수석코치라는 것입니다.
이글스 팬이라면 용덕매직이라는 말을 아실듯이 투수 조련 및 운용에서는 한용덕코치님이 정말 믿음직 스러운데,
올해 투수 운용은 정말 이해가 안되는 점이 있어요.

현 투코인 정민철코치의 운영인지, 한감독의 운영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성식이형
12/07/05 14:14
수정 아이콘
이건 한화구단이 잘한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감독 및 교칭스테프를 교체하려면 시즌이 끝나고 계획을 가지고 준비해서 해야죠.
그냥 성적, 여론이 안좋으니 짜르고 감독대행이다 라고 하는건 누가봐도 최악의 수입니다.
덧붙여 한화는 전력 저체가..... 물론 전력이 안좋은 것도 감독의 책임이긴 하지만 원체 선수자원자체가 부족했던지라 쩝.
지난해 역대 최고성적을 낸 선수들이 (게다가 노장들...) 많은데 올해 너무 기대한 감이 있습니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김혁민 양훈 안승민 유창식 등 나쁘지 않은 투수자원(젊고) 이 있으니 이제라도 맘잡고 리빌딩으로 가야지요.
사실, 수비력만 좀 끌려올리고 외국인 로또만 터지면 한화도 해볼만한게 KBO 거든요.

단, 외국인 스카우트 팀은 갈아엎어야 합니다....
매콤한맛
12/07/05 14:34
수정 아이콘
한화는 투수에 목매지말고 1루수 거포용병을 당장 찾아보는게 좋을듯합니다.
나이많고 느리고 장타력도 없는 1루수 3번타자로는 안됩니다.
12/07/05 14:35
수정 아이콘
전 타팀 팬이지만..

김태균한테 들인 금액이면 괜찮은 선수 3명은 사오지 않나요?

당장 롯데의 강영식만해도 저성적에 3억 받는다고 까이고 있는데..

물론 이범호의 사례도 있고, 김태균이 이번시즌을 씹어먹고 있긴 하지만, 한선수에게 너무 많은 투자를 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커널패닉
12/07/05 15:34
수정 아이콘
20년 이글스 팬입니다.
저는 한대화 감독님의 사퇴, 혹은 교체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입니다. 그에 다른 대안은 김성근 감독님을 생각하고 있고요.
이번 시즌 코치를 교체한다, 감독을 교체한다, 선수를 막 사 들인다.... 해도 이번 시즌은 끝난거라 보고 있습니다.
그런 상황인데도 교체를 원하는건 차라리 빠르게 다음 시즌을 준비 할 수 있도록 체제를 바꿨으면 하는 겁니다.
이번 시즌 끝나고, 감독 바뀌자 마자 바로 스캠 들어 갈거고, 끝나면 다시 바로 시즌이 시작되겠죠.
지금 한화에게 타팀과 똑같은 훈련 시간은 너무나 짧게만 느껴지네요.
최강라이온즈
12/07/05 15:34
수정 아이콘
용병이 너무 큰 문제 같네요. 딴팀은 용병 듀오 투수가 선발 14승~10승 이렇게 하고 있는데
한화는 둘이서 1승 10세이브였나... 그렇게 하고 있었죠.

미친척하고 류현진 중무리 쓰고 멀쩡한 선발 2명이 10승 더 찍었어도
지금쯤이면 35승 1무 35패 5할은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레몬커피
12/07/05 15:47
수정 아이콘
원래부터 팀전력은 가장 안 좋은 축이였고...

그렇다고 3할5푼 기록할 전력은 아닌데 안좋은 팀전력으로 기대감만 높아서 그 기대 충족시키려고 무리하다가
안좋은 팀전력보다 더 안좋은 승률이 나왔죠
12/07/05 16:05
수정 아이콘
김성근감독 영입할 생각이 아니라면 조범현감독이 가장 낫긴 합니다. 리빌딩으로는 현재 야인들 중 가장 뛰어난 실적을 보여준 감독이니까요. 문제는 현재가 시궁창이라면 유망주라도 좀 있어야 되는데 유창식 하주석 말고는 크게 눈에 띄는 유망주도 없고..
슬러거
12/07/05 16:24
수정 아이콘
삼팬이지만 한화 올시즌 송신영 선수 빼고 영입선수들은 다 기대 이상이죠.
중장거리 똑딱이 김태균은 여전히 3할8~9푼대 타율 유지중, 박사장은 5선발급이나 최상으로 기대했는데 스탯으로 볼 시 그보다도 나은 3선발정도의 수준을 보여주고있구요.

용병픽 실패, 불펜의 초토화 등 문제도 많지만 제가 봤을때 한화는 안되도 저렇게 안될 수 있나 싶더군요.
감독도 감독이지만 코치진이 뭔가.....
선수들도 실책도 잦고 역전패도 많이 당하고 멘붕당하는 경기가 늘면 늘수록 경기할 때 패기도 잘 안보이고 그로 인해서 다시 실수는 잦아지고
뭔가 안타까운 악순환이 계속되는 모양새인듯합니다.

개인적으로 한화가 감독교체를 한다면 김성근 감독이 어려울 시 가장 좋은 대안은 조범현 감독이라고 보여집니다.
Siriuslee
12/07/05 17:09
수정 아이콘
한화 그룹에서 감독 교체할 생각이 없는데
새감독으로 누가 좋을지 논의 해봐야 소용없죠.

내년에 김성근 감독님이 한화로 복귀 했으면 참 좋겠지만, 글쎄요.
가능성은 1%도 안될겁니다.
멀면 벙커링
12/07/05 17:15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96&aid=0000187075
<한화 '감독 경질? 모든 가능성 열려있다'>

한화 관계자는 5일 "항간에 나오는 올스타 휴식기를 전후해 한대화 감독이 경질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도 "당장 감독을 경질하지 않겠다는 것이지, 무조건 시즌 끝까지 한대화 감독 체제를 유지하기로 굳혔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감독 경질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후반기에도 지금과 같은 부진이 이어질 경우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물론 결과에 따라 한대화 감독 연임도 가능할 수 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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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보니까 아주 미춰버리겠네요. 이런 기사 뜨는 데 잘도 리빌딩 할까요??
감독의 조급증을 더 키우고 있네요. 아오...빡쳐...ㅡㅡ;;;
12/07/05 18:06
수정 아이콘
한화는 순혈주의가 다른 팀보다 더 강해서 김성근 감독이 올 가능성은....
진짜 엄청난 결단을 하기 전까진 안 될듯 싶습니다.

김성근 감독은 당연히 전권을 요구할 텐데,
그럼 당연히 현재 한화 스타출신 코치들은 다 나가야할 겁니다.
그걸 한화에서 받아들여야하는데 그럴 가능성은 사실 희박해보이네요.
12/07/05 18:19
수정 아이콘
문제는 감독 하나 바꾼다고, 한화의 문제점들이 해결이 다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감독 경질 및 코치들 대다수 물갈이, 스카우터진 물갈이, 2군구장 빨리 완공(짓고 있다고 하더군요.), 선수들 기본 실력 향상 등등.

팬들이 김성근 감독 원하는 이유는 감독 한명 교체함으로써 위의 대다수가 한번에 해결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초보 감독으로 바꾸거나, 내부승진.. 이런식이면 그냥 또 2-3년 낭비하는거에요.
[Random]부활김정
12/07/05 21:37
수정 아이콘
대체 저 인간은 언제까지 선수탓 할껀가요?
3년동안 자기가 맡은 팀 선수들이 기본기조차도 안되어있는데 선수탓만 하나요?
대체 자기가 3년동안 선수들한테 가르친것은 무엇인지 생각안하나요?
앞으로 프로구단에서 저 인간한테 오퍼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팀 선수들을 완전 2군쩌리로 만들어버렸죠
올빼미
12/07/05 22:08
수정 아이콘
약팀으로 어떤식으로든 성적을 만든감독들은....그다음해에 팀이 망가지더군요. 2007년의 김재박의 엘지가 ㅠㅠ 작년의 한대화의 한화가 더어이없는건...만든성적이 플옵도 아니라는거-_-....
blue_mary
12/07/08 22:08
수정 아이콘
류현진 7년마치고 가는건 구단허락 반드시 필요합니다.... 현재 팀상황을 봤을때 류현진선수 절대로 보내줄리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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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47 [일반] [해축] 금요일의 BBC 가십... [17] pioren4056 12/07/06 4056 0
38046 [일반] 광활한 우주 [13] 김치찌개4399 12/07/06 4399 0
38045 [일반] 한국을 위해 목숨을 버렸던 에티오피아인 이야기 [7] 김치찌개4274 12/07/06 4274 0
38044 [일반] [국축] ▶◀이틀 연속으로 부고가 들려왔습니다. [15] ㈜스틸야드6229 12/07/06 6229 0
38043 [일반] 전역했습니다. [38] 영웅과몽상가3455 12/07/06 3455 0
38042 [일반] 고양 원더스, 기적을 낚다. 첫 프로 선수 배출!! [68] 파랑새7206 12/07/06 7206 1
38041 [일반] 처진 달팽이의 뮤직비디오와 원더걸스/장우영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8] 효연짱팬세우실5046 12/07/06 5046 0
38039 [일반] 태권도 경기에서 웃기면서도 짜증나는 장면 [28] 케이스트6805 12/07/06 6805 0
38038 [일반] 세계적 군소언론 CNN이 바라본 농담하면 감옥갈수도 있는 나라. [74] 곰주7155 12/07/06 7155 2
38037 [일반] 한달도 채 남지않은 2012 런던 올림픽!!!! [14] 김치찌개4408 12/07/06 4408 0
38036 [일반] 한국을 위해 싸운 동생... 그리고 그 동생을 지키기 위해 싸운 형 [20] 김치찌개5681 12/07/06 5681 1
38035 [일반] 어린분들은 잘모르는 왕년의 인기 가수 10편 김성면 [19] 유르유르4922 12/07/05 4922 0
38034 [일반] 고래잡이 허용 문제 [163] 타테시6509 12/07/05 6509 0
38032 [일반] 12년 6월 24일 ~ 6월 30일 가온차트 종합순위 [3] 타테시3952 12/07/05 3952 0
38031 [일반] 오랜만에 끄적이는 상반기 외쿡음악 결산.(3부) [8] hm51173403452 12/07/05 3452 1
38030 [일반] [끌어올림]마눌님이 쓴 책 나눔 2차 진행합니다. [173] 터치터치6634 12/07/04 6634 0
38029 [일반] 나가수2 새 출연진 소식!!! (당연히 스포) [64] Charles7620 12/07/05 7620 0
38028 [일반] QPR, 한국 선수 영입 확정…10호 프리미어리거 탄생 [69] 삭제됨9682 12/07/05 9682 1
38026 [일반] [NBA] 내쉬 to LA Lakers [33] woongz4291 12/07/05 4291 0
38025 [일반] [해축] 목요일의 BBC 가십... [33] pioren3565 12/07/05 3565 0
38024 [일반] [야구] 한대화 감독 중도 사퇴는 없을 듯합니다. [66] 삭제됨5796 12/07/05 5796 0
38023 [일반] 오늘 같은 날씨와 잘 어울리는 노래.avi [2] 리콜한방2988 12/07/05 2988 0
38022 [일반] 아이유/ZE:A/핸섬피플/씨엔블루의 뮤비와 김형준/2NE1/원더걸스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6] 효연짱팬세우실4782 12/07/05 478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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