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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6 00:03
다크 나이트 라이즈야 뭐 믿고 보는거고, 토탈리콜을 약간 기대했는데 예고편만 보면 폴 버호벤 작품이랑 별로 다를게 없는 것 같네요. 전작보다는 원작인 소설을 다시 각색해서 만들길 기대했는데...
12/06/16 00:13
호빗은 보러 갈거지만 큰 흥행은 못할 거라 생각합니다.
원작 자체가 반지의 제왕마냥 대서사시가 아니라 아이들 보기 좋은 모험담에 가까워서.
12/06/16 00:31
뭐 하나 빠질게 없네요.
하나꼽으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올해 최고 흥행, 최고 이슈, 최고 그래픽, 최고 시각효과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D IMAX + 1인칭 시점에 더해서.. 리부트가 되면서 무엇보다 화질이 좋아졌다고 해야될까요? 거미줄과 슈트의 디테일이 기가 막힙니다. 영화관에서 보는 사람들 막 환호성 지르면서 볼 것 같아요. <본 레가시>는 저도 제레미 레너가 맷 데이먼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탐 크루즈랑 갈등하는 씬(이단 헌트 총 뺐고 자기 총 뺐긴거 다시 뺐어서 겨눈) 보고 감탄하면서.. "되겠다" 싶었습니다. <더 호빗>은 회색의 순례자 간달프 이안 맥켈런의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좋을 것이고.. 무엇보다 하워드 쇼어의 음악이 영화내용보다 더 기대 됩니다.
12/06/16 00:36
듣기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망해야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에 합류 할 수 있다고 하던데..
(망하면 소니가 싸게 판권을 다시 팔거라는 생각인가요?) 스파이더맨이 다져놓은 기반이 있어서 쉽게 망할 것 같지는 않네요 그래도 3편을 말아먹었으니..
12/06/16 00:59
마블이 80~90년대에 위기를 겪으면서 몇몇 히어로들에 대한 판권을 팔았습니다.
스파이더맨이랑 데어데블, 고스트라이더, 판타스틱4,엑스맨이 그 것인데 각각 판권도 다 다른 회사에 넘어갔지요. 판권에 대한 정확한 조건은 알려져있지 않습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2018년설 2020년설, 영화 6개설 등이 있는 것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지금 하시는 말씀은 스파이더맨이 흥행에 실패를 하면 현재 스파이더맨의 영화판권 소유회사인 소니픽쳐스에게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판권이 될 될것이고 그래서 마블사에서 다시 판권을 되사오는 것이 쉬울 것이라는 말신 듯 합니다. 그치만 소니 픽쳐스에서 제작하는 영화들 중에에서 그만큼 흥행에 성공하는 영화가 잘 없기에 판권을 되사오는게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번외로, 히어로들이 크로스 되기가 어렵다는 측면에서 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첫째로, 마블에서 제작하는 영화들은 감독의 권한(특히 편집적인 부분에서)이 너무 적다는 점에서 능력있거나 자기 색 강한 감독들이 기피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우려되는 부분이 있습니다.(물론 다들 훌륭한 감독분이시긴 합니다만) 스파이더맨의 흥행기록이 어벤져스와는 비교가 되도 그 외의 개별작품들보다는 월등히 앞서고 작품에 대한 평가도 일반적으로 낫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로, 마블에서 판권 다가지고 있으면 영화가 빨리 안나옵니다. 히어로물 좋아하는 팬들은 여러 회사에서 많은 히어로물들이 나오는걸 더 선호할 수도 있습니다. 엑스맨이랑 스파이더맨 판권이 다 마블사에 있으면 히어로물 영화 갯수가 이만큼 안 나왔겠지요.
12/06/16 00:43
개인적으로 스파이더맨 망했으면 싶네요.. 3편도 소니픽쳐스 입김이 많이작용하는바람에 망했었죠. 리부트 시킨이유도 입맛대로 흥행만을 위해 한짓이고 좀맘에안들어요 어벤저스나 합류했으면 진짜.. 아직도 스파이더맨이 어벤져스에 합류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하면 참 안타깝습니다
12/06/16 00:45
웹슈터 설정의 스파이더맨 기다렸습니다. 그웬 스테파니와의 첫사랑과 죽음을 어떻게 다룰지 기대되네요.
게다가 도마뱀 아저씨까지 등장하니.. 금상첨화군요. 예전 스파이더맨 시리즈보다 좀 더 영악하고 건들거리는 피터를 보고싶습니다. 흐흐흐
12/06/16 01:33
이거 딱 2012년을 보내는 시스템인데요?? 크크
스파이더맨-다크나이트 라이즈-본 레거시-토탈리콜-호빗순으로 보면 2013년!!! 2012년은 여자친구 없어도 외롭지 않습니다!!!(ㅠㅠ)
12/06/16 10:39
스파이더맨은 배트맨처럼 무겁게 가도 괜찮을거 같은데 왠지 원 스파이더맨 영화보다도 가벼울거 같은 스멜이 드네요;
예고편 중간중간의 맨트나 이야기도 좀 뻔해보이고... 여주인공은 참 이쁘네요; 예고편만 봤을땐 다크나이트가 가장 괜찮아 보입니다. 하지만 결국 위에 나온 영화 전부다 보러 가겠지.
12/06/16 21:37
영화평론가 이동진님 평으로는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1 > 2 > 어메이징 >>>> 3 이라더군요.
그래서 약간 기대가 줄어들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IMAX 3D로 보려구요.
12/06/17 03:03
다크 나이트는 의심의 여지없이 흥행 성공할 것 같습니다. 기대치가 워낙 높지만 별로 실망하지는 않을 거 같네요.
더 호빗은 중박에 못미칠 것으로 생각합니다. 반지의 제왕 프리퀄이고 그 연속선상인 영화인데 이미 사람들의 기준은 반지의 제왕이죠. 거기에 미치기는 힘들듯 싶네요. 본 레거시는 본 시리즈 골수팬인 저도 엄청난 기대와 반대로 엄청난 우려가 공존하고 있었는데 예고편 보고 실망했습니다. 본 시리즈의 핵심은 "전혀 화려하지 않은 그러나 매우 현실적이고 치명적인" 첩보전에 있습니다. 그러나 황비홍 + 맥가이버 수준의 본 레거시의 예고편을 봤을 땐 그러한 면을 잘 살리지 못한 것 같아 우려가 됩니다. 관객 수는 본 시리즈의 60-70%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하지만 꼭 보러 가긴 할겁니다. 토탈 리콜은 관심이 없어서 잘 모르겠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주인공의 몰입도는 원작에 미치지 못하겠으나 어차피 CG와 액션이 핵심이니 중박이상은 할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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