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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5 03:01
역시 11대장님의 수위를다투시는분 답습니다. 이 시간까지 초를 사랑............은 죄송합니다 뻘글이고
닭도 회로 먹는군요?; 돼지는 지금까지 딱 한번 회로 먹어봤습니다만 닭도 먹는줄은 몰랐네요. 돼지는 기생충때문에 잡고나서 1시간내로 회를 안먹으면 죽을수도 있다는(!) 무서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만; 닭은 그런거 없나요?
12/06/15 05:16
케이님 죄송합니다.
아래 절름발이이리님의 글에 달았던 댓글도 수정했습니다. 너무 마음상하지 않으셨음 하네요. 케이님께서 이런 글을 올리실 정도면 그 동안의 분위기에 많이 상처받으신것 같습니다. 다른분들께서도 촛불관련 댓글은 이제 자제해주셨으면 하네요.
12/06/15 08:27
아닙니다.. 제가 피지알 분위기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저도 재밌던데요? ^^
다만 저를 진짜 촛농 러버로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까봐 미연의 방지를 위해... 초를 좀 더 유용하고 멋지게 쓴다.. 뭐 이런 느낌으로다가.. 쿨럭..
12/06/15 08:52
이렇게 좋은 분위기를 잡은후에도 촛불을 끄지 않고 계속 사용하시는 거군요. 일석이조군요. 한 번 켠 촛불로 분위기도 잡고 또....
여기까지는 뻘글이고요, 촛불이 정말 예쁘네요. 색감이 좋네요.. 그리고 아침도 못 먹고 나왔는데...고기가 너무 배고프게 하네요 ㅠㅠ
12/06/15 10:09
가슴살하고 간은 날로 먹는데 똥집도 회로 먹나요?;;;
억 이건 개인적 생각으로는 다소 충격적이네요. 그렇지만 나름 미식가라고 생각하는 터라 맛이 궁금합니다......
12/06/15 10:55
원래 인생은 오해로 가득한 겁니다. 어쩔 수 없지요..... 는 훼이크고 가슴살회 한 번 먹어보기 싶네요. 색깔이 아주 그냥. [m]
12/06/15 11:54
마음에 두지 않는다고 얘기는 하시지만, 기분이 좋지만은 않으셨던거 같습니다.
본의아니게 운치있는 취미를 요상하게 변질시켜서 죄송합니다. 제가 뼛속까지 썩어서 그래요. 흑흑..ㅠㅠ
12/06/15 15:06
운영하시는 가게에서 찍으신것 같네요..
그럼 저기서 외박을 하시는가요? 양초와 함께~~~ 보통 아는 여자후배가 늦은밤 찾아온다고 하시더니..... 물론 술을 한잔 하는거지만...
12/06/15 16:09
사진 속에 모습처럼
칠흙같은 어둠을 고유의 색으로 환하게 밝히는 초의 따스함을 보니 옛생각이 떠오르네요. 스무 살 시절 친구 집에 초대받고 같을 때 오붓하게 술 한잔 나누면서 라벤더 향이 나는 초를 켜고 그 향기와 알코올에 취해 앞으로 찾아올 미래나 꿈에 관한 진실한 대화를 나눴단 게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참으로 희망적이고 무언가를 갈망하며 꿈꾸던 시절이었는데...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결과로 완성하지 못하고 변함없이 꿈만 꾸고 있네요. ㅠ 그래도 자신을 태우고 희생하면서 본인의 본분을 묵묵히 해내는 저 뜨거운 '초'처럼 저 또한 스스로 해야 할 일을 밝혀 나가야겠지요. 좋은 사진,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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