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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5/13 20:40:53
Name 구구구구구
Subject [일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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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쏠
11/05/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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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꼴랑 하나 해봤네요. 크크
검은창트롤
11/05/13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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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판당고...비운의 명작 ㅠㅠ 후보엔 올군요.
11/05/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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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중에는 하프라이프2, 언챠티드2, 레드데드리뎀션 이렇게 해봤네요. 하프라이프2는 FPS에 재미를 못느끼던 시기라 별 감흥 없이
넘겼고 언챠2와 레데리는 진짜 푹 빠져서 플레이했죠; 그리고 2007년도 엄청난 대작들이 나와서 경쟁이 심했지만 1998년도 대박 작품
들이 많았네요. 메기솔, 알파 센타우리, 하프라이프 모두 다른 년도였으면 당연히 1위를 먹었을만한 작품들. 그만큼 시간의 오카니라
위용이 대단한 것이겠죠.
ミルク
11/05/13 20:56
수정 아이콘
젤다랑 디아밖에 안해봤군요..
게임 이름은 많이 아는데 정작 해본게 참 없네요.
언데드네버다��
11/05/1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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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디아블로 + 젤다 해봤네요.

헤일로는 하는 건 많이 봤는데, FPS라 멀미가...
땅콩만두
11/05/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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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3 pc 버전은 네이버 카페에서 dlc 까지 몽땅 한글화를 했습니다.

뉴베가스는 작업중이구요.

혹시 모르시는 분들은 즐겨보세요.
11/05/1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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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 중에서 디아블로2+구공기+오블리비언+하프라이프2+폴아웃3 해봤습니다.
가장 완성도 높다고 느낀 건 폴아웃3, 가장 재미있게 한건 구공기 입니다. 저 위의 기라성같은 명작 RPG 들 중에서도 제일 좋아하는게 구공기일 정도로 극렬 빠인데, 후속작은 왜 안나오는건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메밀국수밑힌자와사비
11/05/13 21:04
수정 아이콘
해당 년도 후보작들과 비교해보면, 디아블로2가 상당히 과대평가된 것 같군요.

잘 만든 부분도 있지만 저 게임들을 앞설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은데, 모 잡지에서 엄청 밀어준 덕분인 것 같기도 하고...
11/05/13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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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폴아웃은 1,2가 어마어마한 호평을 받았고 3가 처음 나올 당시에 '이게 무슨 폴아웃' 이냐며 DC고겜갤에서 줄기차게 까였는데...
갈수록 그래픽만 번드르르하고 게임성은 망인 게임이 많다보니 지금은 폴아웃3정도면 명작인거죠.
쇼미더머니
11/05/13 21:1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언챠티드 참 재밌게 했습니다. 한글화까지 되어서 더 좋았죠.
레뎀션 같은 경우는 한정판으로 구입했는데 문제는 영문이라 할맛이 잘 안나더군요;;;
폴아웃3 한글화 된지 제법 되었죠. 신의 게임기 PC로;;
뉴베가스도 한글화 많이 되었고,
한글화 해주는 용자님들 덕분에 게임할맛이 납니다. 매팩1,2, 드에2도 한글화 되고 있으니;;
쇼미더머니
11/05/13 21:16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2009년엔 좋은 게임들 정말 많이 나왔는데 언챠티드2가 너무 셌네요.
저때는 정말 게임 하나하나 발매소식만 들어도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였네요.
뭐 게임 하나 사면 다음에 바로 또 대작 나오고, 돈이 참 많이 나가던 한해
다음해 초에는 갓옵워3 헤비레인까지 나올때였으니;;
배트맨 : 아캄 어사일럼, 콜 오브 듀티 : 모던 워페어 2, 드래곤 에이지 : 오리진, 어쌔신 크리드2 등등
정말 좋은 게임들이죠. 특히 어크2 같은 경우는 전작에 비교해도 상당한 발전을 이뤄서 더 재밌었고요. DLC가 맘에 안들어서 문제지만;;
브라더후드는 아직 못해봤는데 생각난 김에 해볼까;;
11/05/1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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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쇼크가 진짜 대단한 겜이긴 하나보네요;; 모던워페어랑 견줄만하다니..
사실 fps게임 치고 모던만한 걸 해본적이 없는데 바이오쇼크, 기회가 되면 한번 해봐야겠네요
11/05/1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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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면을 살펴보면 전부 개념 수상이네요 흐흐
강아지
11/05/13 21:51
수정 아이콘
그냥 레전드는 젤다의전설 이건 언터쳐블이고

그래픽의 혁명은 언차티드2
게임성의 혁명은 바이오하자드4
스토리의 혁명은 바이오쇼크

대충 이정도가 최고인거같네요
11/05/1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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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아이 해보신 분 없나요~
닌텐도64는 슈퍼마리오 마리오카트 골든아이면 충분합니다 [m]
냥이풀
11/05/13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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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그래픽 얘기가 나오는것을 보니 '올해의 그래픽상' 수상작들을 한번 모아보고 싶네요.

이건 언제부터 집계했으려나....

최소한 둠3 이전부터 집계가 되었어야 게임 그래픽 변화 같은것을 볼 수 있을텐데;;

이 부분은 제가 별로 관심이 없던 편이라서 웹진들이 어떤 기준으로 게임의 그래픽을 판단하는지 궁금하네요.
11/05/13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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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챠는 어떻게 보면 게임성까지 잡아 까일거리가 없어지긴 했지만, 그래픽 빼고 순수하게 게임적인 측면에서 보면
바쇽보다 별로 우수할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래픽의 정점(언보딸)을 찍다보니 다른게임들이 그걸 어설프게 쫓아갈까봐 걱정됩니다.
점점 콘솔게임이 그래픽위주로 평가되는추세라 콘솔신작보다는 포터블신작으로 내는 추세에, 게임질도 점점떨어지는데 참...
11/05/1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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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pgr에도 콘솔 유저가 많으시네요 ^^; 간만에 즐거운 대화를 했습니다. 흐흐
요즘 게임만 사놓고 할 시간이 없어서 참 ㅠ_ㅠ
검은창트롤
11/05/1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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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게임 얘기 듣다보니 FF3이 다시 하고 싶네요. 왠지 -_-
다마네기 검사를 어떻게 얻었더라 ;;
샤르미에티미
11/05/13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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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게임들의 대단함이야 말할 것도 없겠고, 개인적으로 Braid, 식물대좀비, 월드오브구, 슈퍼미트보이 같은 게임도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앱게임인 앵그리버드도 마찬가지고요. 대형 제작사가 만드려면 아이디어만 있다면 소위 뚝딱 만들 수 있을 정도의 것인데도
그 '아이디어'라는 부분으로 승부를 본 작품이고 대단한 성공을 거둔 작품들이지요.
그리고 아직도 이름값하는 일본 회사로는 닌텐도를 칭찬해주고 싶네요. 예전에 일본 게임만 거의 쳐주던 시절도 있었고 꽤 길기도 했는데
지금보면 뭐...똑같은 방식에 내수용이나 매니아용 아니면 변화는 시켰는데 차라리 안 시킨 게 훨씬 나았을 작품들이 대부분이죠.
11/05/13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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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프로그래머로서 약간 의견을 밝히자면......
3D 그래픽 기술의 획기적인 진보를 이루는 일은 대부분 엔진 회사들이 합니다. 물론, 그래픽카드 회사들과 함께요.
말하자면... 언리얼, 크라이텍, 존카맥(ID소프트는 없어졌으니..).. 이 3사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다른 회사들이 그것을 보고 따라하거나 하는 식의 방식이 계속 반복되고 있죠.

특히나, 하드웨어가 더 빨라지는 것 외에 더이상의 발전이 없을 것 같던 3D 그래픽스계에,
크라이텍이 Screen-Space 실시간 광원 효과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면서, 급속도로 발전해 갑니다.
예전에는 꿈도 못꾸던... 실시간 그림자, 수백개의 광원, 반사효과, 전역 확산 조명, 차폐효과(SSAO) 같은 것 말이죠.

언차티드를 만든 너티독 같은 경우엔, 사실... GDC 발표자료 등을 읽어보면, 뭔가 새로운걸 내놓지는 않습니다.
기존에 언리얼이나 크라이텍 등에서 제시한 방식을 더 다듬어서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어내는게 전부이긴 한데...
문제는, 그게... 그러니까... 에... '방망이 깎던 노인' 급이라는게 문제입니다. -_-;;
진짜 괴물들이에요... 제작기간도 그리 길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 그렇게 세세한 것까지 다 고려해서 구현했는지,
따라할래야 따라할 수가 없는 수준을 보여줍니다. ;;;
지나가다...
11/05/13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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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진정한 그래픽의 혁명은 바람의 리글렛입니다. ( '-')
자루스
11/05/14 01:19
수정 아이콘
게임기를 사야하나 게임기가 휠씬 많은 느낌이네요
ps3 xbox360 아 40대를 바라보는 마당에 참 고민된다 쩝~!
11/05/14 13:17
수정 아이콘
제가 알고 있기에 그래픽의 혁명은 파이날판타지7 아니었나요? 게임 그래픽 계의 발전을 10년 앞당겼다, 뭐 그런 소리를 당시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요. 그리고 버추어파이터1 또한 그래픽의 혁명이지 않았나요? 94년인가 지금 보면 그냥 돌 깎아 놓은 듯한 그 3d를 보고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루크레티아
11/05/14 15:41
수정 아이콘
시간의 오카리나가 전설이 된 가장 큰 이유는 저 올해의 게임 후보에 오른 게임들 중에서 알파 센타우리를 제외한 나머지 게임들의 요소를 전부 다 집어넣었고, 그걸 그렇게 구겨넣고도 엄청나게 획기적이고 자연스러웠으며, 그 요소들을 뛰어넘은 새로운 시스템을 창조하여 정립시키고 후세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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