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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4/20 01:44:52
Name Optus
Subject [일반] 도대체 왜 MC몽이 욕먹는거죠?
솔직히 이유를 전혀 모르겠습니다.
공무원 시험으로 병역연기하는거, 많은 분들이 하시지 않나요?
그렇게 제대로 나가지도 않는 대학,대학원 등록해서 30살까지 군대안가신 임요환선수는 왜 욕을 안먹는걸까요?

게다가 왜 임플란트해서 군대가지 않았냐고 말씀하시는 분들 보면 웃음이 나옵니다.
신검때까지만 기다리면 군대 안가고 2년을 벌수 있느네, 신검전에 임플란트 하실래요 아니면 신검후에 임플란트 하실래요?
MC몽이 고의 발치를 한것도 아니고, 어떻게 살다보니 치아상태가 안좋네?
그냥 조금 불편해도 신검때까지만 참으면 2년동안 활동 더 할수있고, 인기 정점의 상태에서 2년은 평생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니까, 사실 당연한 선택 아닌가요?

만약 고의 발치라 하더라도, 치아 뭐 10개를 한번에 뽑은게 아니고,
워낙에 어렷을때부터 치아가 안좋아서 지금 한두개만 뽑으면 2년을 벌 수있네?
이래서 뽑았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무슨 연예인이 예수나 석가모니도 아니고 말이지요.

너무나 연예인에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건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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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0 01:48
수정 아이콘
1. 솔직히 시험으로 연기하는거.. 이건 일반인들도 종종하고 연예인들은 거의 다한다고 봐도 되기 때문에 이걸 잡고 늘어지긴 그렇지만 브로커를 썼으니 이 부분에서 비난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군대 뺄 수 있으면 빼라.. 이거 모두가 하는 말이죠. 하지만 한번 밉보이면 이것 마저도 밉게 보이겠죠. 도덕성을 내세워 비판을 하면 사실 할말이 없긴하죠. 자기 가족이었으면 잘했다고 했을겁니다. 그러나 얼굴로 먹고사는 연예인이라 비판을 받기 쉬운거겠죠..

글 보고 irc에 있나 했는데 안계시네요. 크크
데프톤스
11/04/20 01:49
수정 아이콘
연예인이기 때문에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거 맞죠..
이미지로 먹고 살고 대중의 호불호에 따라 달라지는게 연예인이니까요..
11/04/20 01:51
수정 아이콘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건데 엠씨몽 사건이 터지고 왜이렇게 인터넷에서 욕을 먹나 했는데 아.. 왠지 욕을 하고싶은 피해자(??)가 있구나.. 싶은 사건을 우연히 들었는데요. 면제를 받은 남성들 엠씨몽 사건 터지고 다시 재검했다네요 (이게 그 임플란트 부문인지 아니면 전체인지 자세히는 못들었습니다만 저희 클랜의 형이 엠씨몽땜에 재검받아서 현역으로 간다더군요... )
아리아
11/04/20 01:51
수정 아이콘
평소에 안티가 좀 있었고 (약간 비호감?)
군대문제나오면 대부분 시선이 안 좋은것도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전 이 정도로 욕 먹을 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군대갔다오면 생각이 달라질련지.....
11/04/20 01:51
수정 아이콘
3주간 다이어트해서 공익간 친구들이라...

pgr에 혹시 현직검사 계시면 그 친구들은 님덕분에 콩밥 고고씽이네요.
DragonAttack
11/04/20 01:52
수정 아이콘
뭐.. 잘 했다고 칭찬할 정도는 안 되니까요...
그런식으로 말하면 군대 정상적으로 갔다온 사람은 다들 순진한 멍청이가 되는 거 아닐까요?

사실 MC몽 사건 별로 신경도 안 쓰지만... 그래도 이렇게 넘 쿨하게 괜찮지 않나요?는 좀 아닌 듯 해서 댓글을 달았습니다.
고마유
11/04/20 01:53
수정 아이콘
한명의 대한민국 청년 하나가 해병대에 입대하면 친구들이 박수쳐주는걸로 끝나겠죠.
근데 현빈이라는 스타가 해병대가니 이건뭐 트루먼쇼 실사버전인걸요
연예인이라는 위치가 백팔십도 바꾼게 맞습니다. [m]
Go_TheMarine
11/04/20 01:54
수정 아이콘
사실 좀 이해가 안가긴 합니다.
송승헌,장혁씨가 욕을 더 먹어야 하는게 맞는거죠.
어쨌든 결과적으로 밉보인 것이니 어쩔수 없는 듯합니다.
11/04/20 01:55
수정 아이콘
송승헌, 장혁씨가 지금 잘만 활동하고 있는 거 보면
엠씨몽도 그냥 조용히 군대가는 걸 택했으면 이정도로 욕먹었을까 싶네요.
왜 소송을 계속 진행을 해가지고는...;;;
11/04/20 01:56
수정 아이콘
????Optus님이 말씀하시는 분들도 욕을 먹어야 하죠. 그냥 군대간사람들은 바보여서 그냥 군대간줄 아십니까. 어찌되었든 MC몽은 잘못을 했고 연예인이기때문에 욕을 더 먹는것뿐이지 욕먹은게 이해가 되지 않은 상황은 아닙니다.
클레멘타인
11/04/20 01:56
수정 아이콘
엠씨몽 욕하시는분들은 '공무원 시험으로 병역연기하는 많은 분들'도 같이 비난 하시겠지요.
많은사람들이 한다고 불법이 합법되는건 아니잖습니까.

우리나라 많은 사람들이 불법다운으로 게임,영화,mp3 받는데
많은분들이 하는거긴하지만, 정품사용자들에게 상당히 욕먹고있죠.

그거나 그거나 같다고봅니다.
11/04/20 01:56
수정 아이콘
.
웨인루구니
11/04/20 01:57
수정 아이콘
엠씨몽 대체 왜 욕먹냐? 하면 반대입니다만, 좀 과하게 욕을 먹는다고 이야기하신다면 동의 하겠습니다.
대중들에게 엠씨몽 이미지가 별로 안좋죠. 방송에서 은근히 쉽게 돈 많이 번다고 자랑하고 그랬었거든요.
평소에도 올바른 이미지가 아니었고, 좀 과하게 욕을 먹는 것 같습니다.
바롱탱이
11/04/20 01:58
수정 아이콘
누가 욕 더 먹고 안먹고를 떠나서 지네들 입으로 뭔일만 터지면 공인이라고 떠드는 연예인들한테 일반인과 똑같은 잣대를 들이미는거 자체가

아이러니네요. 그냥 티비서 이제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11/04/20 02:00
수정 아이콘
사실 일반인들도 이중 잣대가 있긴하죠. 솔직히 한번쯤 들어보고 한번쯤 말했을법한,

야 될수있으면 빠지는게 최고야. 라고 하면서 타인에겐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는 감이 없잖아 있죠..
아레스
11/04/20 02:06
수정 아이콘
역시 다양한 시각이 존재하는 pgr이군요..
각종 포털에서 수백개의 댓글에서도 찾지못했었는데 말이죠..
키타무라 코우
11/04/20 02:07
수정 아이콘
첫번째 얘기는 많은 사람들이 연기를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의 군대를 갔다옵니다.
임요환 선수도 30살까지 어떤한 수단으로 연기를 했어도
결국엔 군대를 다녀왔죠.

하지만 MC몽의 경우 모양새가 면제가 되기까지 연기한것
처럼 보여 논란이 되고 있는거죠.

병역비리자도 결국엔 군대갔다오면 군대문제로 욕 안먹습니다.
11/04/20 02:08
수정 아이콘
시험으로 입대를 연기한 사실만을 가지고 비난하는 게 아니죠. 입대 면제를 위해서 치아 발치 작업을 하기 위해, 즉 시간을 벌기 위해 저런 수단을 사용했다는 것에 대한 혐의 때문에 비난을 받는 것이고 지금에 와서는 자기도 모르는 채 시험에 응시가 돼서 연기가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현재 자신의 치아 상태와 입대 면제 가능 여부에 대해 지식인에 글도 올렸던 사람이 입대 연기를 위한 그 몇차례의 시험에 대해서 몰랐다는 사실 자체도 믿기 힘들고...(영장이 나왔으니까 연기를 한 걸텐데 시험 응시 사실도 몰랐던 사람이 연기 된 건 어떻게 알았을지;; 그것도 몇 차례나;;) 아무튼 여러모로 혐의도 혐의지만 의심살만한 부분도 많고 뭔가 계속 거짓말만 살살 하면서 이리저리 빠져나갈 궁리만 하는 듯한 얍삽한 모습도 보이니 그동안의 이미지와 함께 밉상으로 찍혀서 이래저래 까이는 거죠.

단순히 원래 치아 상태가 면제감이었는데 왜 입대 전에 임플란트 시술 받고 자진해서 가지 않았냐. 가 아닙니다.
차라리 송승헌, 장혁 등처럼 애초부터 혐의나 의심 수준이 아니라 변명할 것도 없을만큼 확실하게 잘못이 밝혀져서 군대를 갔다오게 된 거였다면 이 정도로 비난 받진 않았겠죠.

http://blog.naver.com/bsd21c?Redirect=Log&logNo=110105787470 이 사이트에 전반적인 기사가 잘 정리되어 있네요.
RedDragon
11/04/20 02:10
수정 아이콘
제 주변 친구들도 으레 당연히 갔다왔고, 그리고 저 또한 당당하게 연기할 마음 없이 그냥 갔다 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제 친구가 그런식으로 질질 끌면 전 당연히 한마디 할겁니다. 그냥 갔다오라고.
MC몽에게도 같은 마음입니다.
자신있게
11/04/20 02:11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남성들에게 군대 문제는 상당히 민감합니다. 일단 '군대를 가야했던 사람이 이런 저런 방법을 써서 결국 군대를 안 갔다' 라는 사실만으로도 굉장히 화가 납니다. 가뜩이나 꼴 보기 싫은 이미지이던 MC몽이 그런다면 더 화가 나죠. 게다가 최근 기자회견에서 "군대 지금이라도 꼭 가고 싶은데 이제 갈 방법이 없다" 라는 말이나 하고 다니는데, 스스로 욕을 벌고 있는 것 같네요.

아, 추가로 치아 1~2개 쯤 고의 발치해서 2년 버는게 아무 문제 없다고 하시는데, 그게 바로 병역 기피이고, 우리나라 법률 상 명백한 범죄입니다. 주변 사람이 그렇게 해서 군대를 안 가고 잘 살고 있더라도 그 사람은 범죄를 저지른 거고 운 좋게 안 걸린 것 뿐이죠. 범죄자가 욕을 먹는 건 당연한 것이고 MC몽이 고의 발치에 대해서 무죄 판결 받았는데도 욕 먹는 것은, 사람들이 보기엔 정황상 유죄인데 판결은 무죄로 났기 때문이죠. 그래서 더 얄미운거구요.
요요안
11/04/20 02:14
수정 아이콘
아무리 봐도 논란 일으키려고 쓴 글로 보이네요. 어쨌든 댓글은 남기겠습니다.
김종국-하하 욕 먹는 것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정당하게 공익 갔다 왔어도 엄청나게 욕 먹습니다. 이유가 뭘까요?
한국 남자들이 군대에 엄청나게 민감하다는 겁니다. 과도하게 까이는 것 맞습니다. 이해 못할 일은 아닙니다. 개인적이라면 맞고요.
RedDragon
11/04/20 02:15
수정 아이콘
마치 우리나라 대부분의 성인 남성들이 병역 연기를 한다고 얘기하시는 것 자체가 잘못 된 것 같습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대학 들어간 뒤 때 되면 다 가죠.
정말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런 일을 행하고, 법적으로는 맞다고 해도 그건 당연히 도덕적으로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일반인에게나 MC몽에게나 똑같은 잣대로 보고 있습니다.
옥동자
11/04/20 02:16
수정 아이콘
MC몽이 왜 욕먹냐면요
군대를 안가려고 멀쩡한 이를 다뽑고
후에 뽑은이를 대신할 임플란트를 할수 있음에도 안하고 군면제를 받아서 욕먹는거죠.
MC몽도 결국은 병역비리 전과자일 뿐입니다.
11/04/20 02:21
수정 아이콘
과도한 감이 있지만 비난 받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비난받지 않고 떳떳한 행동이라면 방송에 나와서 어떻게 연기하고 면제 받았는지 말할 수 있었야 겠죠. 저렇게 몰래몰래 연기하다가 면제를 받았다면 당연히 떳떳한 행동은 아니겠죠.
그리고 저런일들이 비난 받지 않는 사회라면 돈만있으면 누구나 군대 안갈겁니다.
11/04/20 02:41
수정 아이콘
아무튼 단순히 이 한 두개만 더 뽑으면, 몸무게 몇 kg만 더 빼면 면제! 라는 상황에서 그 내용을 실천하고 그렇게 면제 받은 것에 대한 비난만은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히 비난 받을만 하죠. 일단 불법을 저지른 거니까요. 남자 연예인이라는 신분에 있어서 군대라는게 일반 대중에게 얼마나 중요한 문제인데요. 중요한 건 분명히 저런 상황에서 고의 발치를 통해 군대 면제를 받은 거 같은데(그런 심증을 갖게 하는 정황이 여럿 있는데) 어떻게든지 아니라고 계속 거짓말 하고 발뺌하고 책임전가 하면서 난 정말 결백하다! 를 외치며 무죄 판결 받을려고 하는 꼴이 너무 얄미운거죠.

그러면서 하는 말은 '어떻게든 군대를 가고 싶은데 방법이 없다'
11/04/20 02:42
수정 아이콘
갑자기 궁금해지는 게, 본문 쓰신 분은 군대 갔다오셨습니까?
11/04/20 02:54
수정 아이콘
크게 설득당할 생각은 없으신 것 같고, 딱히 제목처럼 궁금해하시는 것 같지도 않고. 남에게 생각하는 바를 표현, 설득한다고 보기에도 그닥.

그냥 마음에 안든다는 기분 하나 걸머쥐고 무쌍 찍으시려는건가요...제가 몇번 해봤는데 하등 도움될 것 없습니다.
11/04/20 02:56
수정 아이콘
MC몽은 참 행복한 사람이네요.
11/04/20 03:00
수정 아이콘
mc몽의 마지막 발악이..효과가 없는건 아니군요;;
마이너리티
11/04/20 03:09
수정 아이콘
전 비난을 받을만 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다들 하는 편법이던 아니던 공무원시험 등등 여러 방법으로 병역기피를 하고 있다는 건 비난할 수 있는거죠.

다만 제가 생각할때 문제는
법원 판결이 나던 말던, '내가 볼때.. 내 상식으론.. 연예인이니까.. 아마도.. '라는 자신만의 이유로
고의발치를 단정짓고 까는 건 잘못이라고 봅니다.
이런식으로 고의발치를 단정짓고 그걸로 까는 사람이 많은 현실을 보면 사람들이 좀 과하긴 하구나..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사람들에겐 진실이 중요한게 아닌 거 같습니다.
많은 비난을 받는 엠씨몽의 음악적 색깔, 그리고 그 예능적 이미지 + 군대라는 아주 민감한 사안과 관련된 문제 + 여러 연예인과 고위층들의 병역비리와 관련된 선례들
이런게 복합적으로 엮이면서 사실 여부를 자신들이 먼저 판단하고 굳히면서 까고 있다고 봅니다.
악세사리
11/04/20 03:31
수정 아이콘
전 불쌍해보여요 크크
정치인 자녀들은 대놓고 회피써도 묻어두는데 크크 제가 한참잘나가고 있을때 입대하라고하면 고의발치까진 아니지만 편법으로 입대 연기안한다고는 장담은 못하겠네요
위에 댓글중에 엠씨몽 때문에 재검이야기있는데 신검신경쓰는만큼 군대내 생활좀 신경써주지...국방비는다 누구호주머니로 가는지 참... [m]
다레니안
11/04/20 04:03
수정 아이콘
장혁같은놈도 연기자생활 떡하니 하고 비난도 안받는걸 보면 엠씨몽을 비난할마음 이 안들긴합니다 [m]
11/04/20 04:19
수정 아이콘
글쓴분에게 질문합니다

그럼 엠씨몽이 칭찬받을일을 한거라 보십니까?
황제의 재림
11/04/20 04:55
수정 아이콘
심증적으로 유죄이런걸 떠나서 공인이기에 욕먹는겁니다. 일반인과 당연히 기준이 다르죠. 대중에 노출되고 그로 인해 돈을 버는 연예인이라 기준이 다릅니다. 잘못엔 더 가혹하고 반대로 현빈씨처럼 사실 일반인이 군대가는건 칭찬받을일 아닌데 연예인이라 엄청 이슈가 되고 관심을 가져주죠. 조인성씨도 마찬가지고요. 대중에 노출되니 기준과 반응이 다른겁니다.

게다가 사실 심증적으론 군연기+궁극적 면제를 위해 노력한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판결될지라도 분명 도덕적으론 유죄임에는 틀림이 없으니까요.
11/04/20 04:55
수정 아이콘
이런거 저런거 말이 많지만 다 빼버리고 사법부에서 판결내린것에 유죄가 있지않나요?
병역연기에서 유죄 받은 것으로 아는데... 항소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BackToHeaven
11/04/20 05:00
수정 아이콘
법원의 판결이구 뭐구 그냥 이건 제 생각(엠시몽을 비난하는 생각을 가진 1人)인데요..
그냥 딱봐도 불법이든 합법이든간에 저건 군대안가려고 이를 뽑고 새로 안한거라고 생각이드네요..
진짜 아파서 뺐다해도 이를 새로 안했다는거 자체가 그냥 무슨 사정이 있다고 생각하기엔.....
이왕이렇게 된거 군대 안가야겠다고 생각한거라고 볼수밖에 없지 않나요..
저는 군대 갔다온 사람으로서 우리나라에 많은 군대 다녀온 남자들은 이런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속된말로 딱봐도 사이즈 나오네! 이런거랄까요...
11/04/20 05:10
수정 아이콘
글쓴이 생각이 보편적 의견이라 착각하지 마시고,
글쓴이 친구분들이 대한민국 남자를 대표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11/04/20 05:40
수정 아이콘
괘씸죄가 한 90% 되는 거지요.
도덕적으로 어느정도 지탄받을지 몰라도 무죄가 나왔는데,
마치 죄인처럼 취급하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또 다른 정치인이나 힘있는 권력층이 힘으로 빠져나왔다고 하기엔
검찰 vs 일개 연예인? 비교가 안 되지요. 게가다 사법부가 엠씨몽을 잘봐줘서 득되는 것도 아무것도 없고요.

또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엠씨몽편을 다룰 때 경고한 게 두 가지가 있는데,
엠씨몽 사건 덕분에 신검의 강도가 비상식적으로 엄격해져 진짜 문제가 있어 못가는 사람에게 피해가 가는 것과.
언론과 대중에서 연예인 군비리 사건에 포커스가 맞춰질 수록
기존의 기득권과 상위층의 군대 면제는 더더욱 쉬워진다는 식으로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연예인은 그냥 광대고 거기에 일개 개인일 뿐입니다. 그것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합할 필요는 없다 생각합니다.
진짜 중요한 건 정치인들이지요. 그들에게 엠씨몽에게 했던 것 같은 기준과 잣대로 엄격해져야하는데,
그러기는 커녕 관심도 없습니다.

즉, 내가 보기 싫은데 티비에서 자주 보이는 놈 기회가 생기자 저 놈 일단 죽여버리자.
이런 심리에 의한 게 가장 크다 생각되네요. 만약 그게 아닌 사회적, 도덕적 의무에 따른 거라면,
진짜 타겟은 엠씨몽이 아니라 다른 곳에 있어야 겠지요.
위원장
11/04/20 06:00
수정 아이콘
mc몽이 한말이 100% 사실이라면 아무래도 억울하겠죠
하지만... 그걸 믿기 어려우니까 욕을 먹는 거겠죠
저도 어느 정도는 믿는 쪽이기는 하지만...
그리고 치아 안고치고 군대 안가는게 당연한 선택이라고 하시는데...
그럼 그래서 치아 고치지 않았다고 이야기를 하던가요
연예인이라 당당하게 그렇게 말할 수가 없고
솔직히 납득 안되는 이유를 대니까 사람들이 욕을 하는 거겠죠
모모리
11/04/20 06:0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공무원 시험 연기로 욕 먹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무한대로 연기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11/04/20 06:11
수정 아이콘
mc몽이 왜 공인입니까?
mc몽은 그냥 tv나오는 딴따라입니다.
일반인 보다 엄격한 잣대로 평가하는 이유는 전혀없습니다.

오히려 이런 병역문제에 대해 엄격하게 평가되어야하는 분들은, 정치가들과 그 가족들입니다.
사실 그분들에게 이런식의 비난이 쏟아졋다면 솔직히 할 말 없는데,
왜 일개 연예인인 mc몽한테 이러는지
솔직히 저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된장찌개
11/04/20 06:22
수정 아이콘
어차피 그래도 뭐....
결과가 어쨋든 이래나 저래나 몇 년 뒤면 다시 활동 할텐데요....
우리나라 특성상 잘 살아가리라 봅니다.
(改) Ntka
11/04/20 06:23
수정 아이콘
윗머리들에 대한 비난이야 행방불명 종결자라든가 광대뼈 견착 짤들로 많이들 비웃음 사고 있죠.
정치인들 따위가 소중해서 비난 안 하고 그러는 게 아닐 겁니다. 애초에 그들의 병역 면제는 이슈로 만들지도 않죠. 법으로 해결하려는 움직임도 없고 말이죠. 분명 잘못된 것이기는 한데 대중의 비난이야 그런 놈들은 신경도 안 쓰겠죠(이미 법도 무시하는데 뭐가 무서울까요).

결국 지금의 대중에게는 병역법 무죄, 공무집행 방해 유죄 MC몽과 그것에 항소하는 검찰만이 보일 뿐이죠.
예전 공판날, 비슷한 날에 NRG의 이성진도 사기 혐의로 공판을 했으나 무관심이었던 걸로 압니다-_-; 공인이든 딴따라든 남성과 사회에 민감한 병역법이 걸린 이상, 불법이든 편법이든 무고하든 간에 연에인들과 관련하여 안 좋은 일도 많았던 병역법인 만큼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겠죠.
11/04/20 06:36
수정 아이콘
고의발치 여부를 떠나서 진짜로 고의발치 했으면 욕먹어야죠.

고의발치라 하더라도 욕먹는게 이상하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니...

당연한걸 아니라고 하니...정말 당황스럽네요. 뭐라 할말이 없네요.
샨티엔아메이
11/04/20 06:37
수정 아이콘
뭐 다 자기 업보죠. 현재 한국사회에서 형평성 운운하는건 미련한짓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무턱대고 심하게 깔필요까지있나 싶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그걸 또 쉴드쳐주는건 더 웃기지 말입니다.
11/04/20 06:42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 병역비리와 연예인들의 병역비리에 대한
언론의 노출 빈도가 상이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집중 비난을 받는 쪽이 연예인인거지
그것에 대해서 정치인들한테는 관대하고 연예인들은 뭇매를 맞는다고
해석하는 것은 이상한데요
11/04/20 07:06
수정 아이콘
현역갔다온 사람은 할줄 몰라서 비리 안저지르고 다녀오는줄 아시나보죠;
블러드후프
11/04/20 07:23
수정 아이콘
왜 자꾸 무죄라고 이야기하는지 모르겠네요. 제가 알기론 발치부분에서 무죄가 나왔고 공무집행방해 부분에서 유죄가 나왔습니다. 공무집행방해부분은 브로커를 통한 병역기피였기때문에 유죄라고 나온걸로 알고있구요. 그럼 발치부분에서 무죄가 나왔기때문에 무죄가 아니냐 말씀하실수도 있을지 모르겠는데 이 두부분모두 하나의 줄기로 올라가게 되는게 그 큰 줄기가 바로 병역문제입니다. 연관성이 없는게 아니죠.

무죄라고 말씀은 하지말기 바랍니다. 아니면 고의발치부분에서만 무죄라고 하시던가요. 자꾸 무죄무죄거리는 리플이 보여서 엄연히 유죄가 나왔는데 왜 자꾸 무죄라고 하는거지? 하고 생각하게 되네요
가만히 손을 잡으
11/04/20 07:56
수정 아이콘
글에서 쓴 '당연한 선택' 안하고 군대가는 사람들 많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본인에게 당연한 선택일지 모르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도덕적 판단에 따라 그런 짓 안합니다.
그리고 그 강조하는 법원의 판결 병역연기에서는 유죄 나왔으니 무죄무죄 그러시면 안됩니다.
더하여 자신의 사정에 의한 병역의 연기와 브러커에게 돈주고 빼기를 같이 비교해서 임요환선수를 욕보이는 군요.
조금만 더 생각했으면 이렇게는 글을 안썼을 겁니다. 혹 임선수가 브러커로 돈주고 연기 했다면 같이 까드리겠습니다.
루크레티아
11/04/20 08:16
수정 아이콘
군대를 가고 자시고를 떠나서 일단 재판에서 유죄를 받았습니다.
TV에 매주마다 나와서 자신의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늘어놓으며 시청자들이 주는 녹을 먹고 사는 인간으로서는 일단 유죄 판결 자체가 욕을 먹어도 싼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고의성이 지극히 보이는 행동까지 있었으니 더욱 그렇습니다.
11/04/2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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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럽고 더러운 연예계에서 밑바닥부터 탑까지 올라간 mc몽입니다. 눈치 하나는 엄청날텐데 병역비리의 의도가 없었다고 하는건 유머네요.

눈치가 아무리 좋아도 기자회견은 좀 오바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이 생겨나면 어느정도는 성공적이라고 봐야하나요;
11/04/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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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몽이 고등학교 1년 선배, 이지훈이 고등학교 2년 선배였는데

엠씨몽 하는거 보면 사실 가관이었죠.. 이지훈과 상당히 비교되었습니다.

그런 행동을 보면서 이지훈 <<<< 엠씨몽이 될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지요
11/04/2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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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 준비 등의 '꼼수'로 병역을 연기하는 건 자랑할 일은 아니지만 이해 못할 만큼 큰 잘못은 아닙니다. 하지만 단순 병역 연기가 아닌 고의로 이빨을 뽑아서 병역 면제를 받는 건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그리 흔한 일은 아닙니다.

이 문제에 대한 법원의 판결은 MC몽의 발치행위에 병역 기피 의도가 없었다는 게 아니라 그렇게 판단할 증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병역 연기 목적으로 수 차례 공무원 시험 준비 등의 편법을 쓰고 발치와 병역 면제 가능성을 인터넷에 직접 질문까지 한 사람이, 그리고 연예인으로서 충분한 수입을 거두는 입장에서 순수하게 병역과 무관하게 이빨을 뽑았고 임플란트도 안하고 버틴다는 건 누가봐도 납득하기 힘든 일입니다.

모든 걸 떠나서 설사 그런 식의 편법 면제나 연기를 이해해줄 구석이 조금이라도 있다 쳐도, 최소한 그게 밝혀진 상황에서 자기는 절대 잘못한 거 하나도 없고 무슨 부당한 공권력에 맞서 싸우는 피해자 쯤으로 포장해서 눈물 질질짜는 언론플레이나 하는 건 찌질하고 비겁한 것입니다.

연예인에게 더 엄격한 잣대라고 하셨는데, 일반인이라고 모두 그렇게 비겁하고 찌질한 사람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11/04/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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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부 한국남자들의 열폭입니다. 자기는 가기 싫은 군대 억지로 끌려갔는데 누구는 안가니 그들로써는 분할 일이지요. 그리고 억지로 끌려갔으면서 공익 비하하는 사람들 또한 그들이고요. 마치 자기는 당당하게 원해서 갔다는 듯이 말이죠. 또한 만만한게 연예인이니 까는 겁니다.
자유인바람
11/04/2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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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1
너는나의빛^^
11/04/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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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MC몽 입장은 이해가 됩니다.. 저도 다 가는데 그냥 가지 뭐.. 하고 다녀왔는데...
후배나 동생에겐 합법적으로 안갈수 있으면 가지 말라고 하죠....
군대 가보면 병원에서 정밀 진단을 안받아서 그렇지 안와도 되는데 온 친구들도 좀 있구요..
휴가 나와서 병원 가보니 너 왜 군대 갔니?? 이거 가끔 보이지 않나요?
이번건은 연예인이라서 그런듯합니다... 유명한 사람인데 힘은 없는...
정치인이라던지 재벌 같은 경우 면제인 경우가 허다하는건 모두가 알지만 이렇게까지 안하죠
어차피 따로 놀고 있고 민주주의 국가에서 우습지만 이미 힘을 가진 자들이니까요... 그렇다고 표 줄때 안주는것도 아니고...
연예인은 좀 다른게 대중의 인기에 기대는 면이 크고 반응이 즉각적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힘이 없는자들입니다..
그러니까 집중포화를 받는 면이 없지 않아 있다고 봅니다...
뭐 본인의 대응도 욕먹을만하게 하고 있구요..
11/04/20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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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설사 고의 발치가 맞다 치더라도, 만약에 "원래 이빨이 안좋았는데 하나만 더 뽑으면 병역이 면제된다는 유혹을 참기 어려웠다. 정년 보장도 안되는 연예인이 인기 정점에서 군대를 갈 용기가 없어 공무원 시험등으로 연기를 했다. 죄송하게 생각하고 반성하는 마음으로 병역의 의무를 다하겠다" 정도 했으면 싸이 이상으로 욕먹진 않았을 겁니다.

끝까지 누가 봐도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일관하고 자기가 피해자인 양 언플하는 모습만 보이니까 욕을 먹는 것 뿐입니다.
잘난천재
11/04/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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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를 그렇게 가고 싶으면 나중에라도 임플란트 하지 그랬어.... 라는 생각이 들던데요.

지금 MC몽 씨는 TV에 복귀할 의사 없이 단지 국가에 봉사할 의무를 위해 군대에 간다고 하는데.
그럴거면 뭣하러 1박2일에서 고기도 제대로 못 씹어먹을 정도로 불편하게 오물거리면서 임플란트는 안했는지 그게 의심스러워요.

나중에 말로 바꿀 수는 있겠지만 군대에 가야겠다고 제대로 된 생각을 했던 사람이라면 임플란트 하고 재검했겠죠.
군대를 빼고 싶어서 불편함을 감수했는데 군대에 남자로써 꼭 가고 싶다고 하니까 조금 말이 앞뒤가 안맞지 않나요?
에휴존슨이무슨죄
11/04/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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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은 일단 무죄판결 자체도 많은 분들이 의아해하는 부분 아닌가요? 이 부분이 명확해져야 무분별한 비난인지 적절한 비판인지 알수있고요.
그리고 군대 꼭 가고싶다 가고싶었다 드립치는건...기름에 불붓는격이죠. '처벌'을 받는게 아니라, '욕'을 먹는건 자기가 싫어하고 괘씸하면 할수있는거죠. 유승준은 괘씸죄로 추방까지 받았죠. 김종국은 엄연히 사유가 엠씨몽보다 명백했음에도 공익가서 욕먹었습니다. 공익주제에 힘쓴다...라는 이미지때문이라고 하면, 엠씨몽은 면제주제에 군대가고싶었다 드립치는게 꼴보기싫다...라고 반박할수 있겠네요.

저는 공익하고 있고 군대문제에 관해선 되도록 말을 아끼는 편이고 엠씨몽한테 관심도 없지만 일단 판결자체를 많은 분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부분이 큰것 같습니다. 타블로도 엄청욕을 먹은후였지만 억울했다는게 알려지자 결국 분위기가 바뀌었죠..
11/04/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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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으로 병역연기하는거, 많은 분들이 하시지 않나요?
그렇게 제대로 나가지도 않는 대학,대학원 등록해서 30살까지 군대안가신 임요환선수는 왜 욕을 안먹는걸까요?

1. 많은 사람이 한다고 불법이 합법이 되는건 아닙니다.
모두가 그냥 지나가는 빨간불이라 해도 교통단속에는 걸립니다.
거기서 경찰한테 저놈은 안잡으면서 왜 나만 잡느냐고 항변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습니다.
초등학생이 선생님한테 철수도 도시락 까먹었는데 왜 나만 갖고 그러냐며 도시락 까먹은건 문제도 아니라고 우기는 논리입니다.

2. 임요환선수가 제대로 가지 않았는지는 어떻게 그렇게 잘 아십니까? 본인이 최측근 정도 됩니까?
대학을 제대로 다녔는지 안다녔는지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죠, 저만해도 1학년때는 학교 안간 날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그럼 저는 대학1학년 동안 병역 기피를 한 것인가요?
하지만 MC몽은 명확하죠 한번도 가지 않을 학원을 등록하고, 학원 간걸로 처리하기 위해 브로커를 쓰고 돈을 줬죠
이래도 임요환선수와 MC몽이 동일합니까
lupin188
11/04/2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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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욕을 먹어야 하나고요??그건 간단하죠. 우리나라 국민의 4대 의무중 하나인 국방의 의무를 안할려고 했거든요. 물론 진짜 돈이 없어서 임플란트를 못해다고 쳐도, 그 후의 인기를 생각한다면 나중이라도 충분히 임플란트를 할 수 있었겠죠.
11/04/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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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하게 욕을 먹는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아주 안먹을 순 없는 문제죠.
11/04/2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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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이 잘못한 건 맞는데 죄질에 비해 지금의 비난은 좀 심하긴 하죠.
더 큰 잘못한 사람들은 걸린 뒤에 군대 갔다와서 활동 잘 하고 있는데요 뭘..
근데 mc몽은 법원에서 정해준 사회봉사120시간 하고와서(+2년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 활동한다고 하면 엄청 욕먹겠죠.
마나부족
11/04/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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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든 예들은 '편법'이 아니라 엄연한 불법입니다 -_-

요즘 사회에 도덕불감증이 팽배하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죠.
11/04/20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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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cent님의 열폭은 제외하고..

다른 부분은 저도 공감합니다. 전 군대 2년 다녀와서 남는건 시간 버린거 밖에 없군요 -_-;;

유일하게 동기 11명 건졌다, 라고 생각했는대 5년이 지난이후 한명도 연락안합니다. 다들 바쁘죠.

지금도 군대 가는 동생들에게는 "왠만하면 가지 말아라..시간이 아깝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군대 갈 당시 나이가 졸업하고 간지라, 가고 싶은 대기업에는 가기가 힘들더군요.
공부를 중도하차(?)한것도 적응하기 힘들었구요.

엠씨몽건은 연예인+안티효과 도 있었던거 같고, 처음엔 깨소금 맛이었다가 지금은 안쓰럽네요.

지금 제 주위 친구들 분위기를 보면, 몇년 지나면 스크린 복귀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은 자숙했으면 좋겠네요.
11/04/2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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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고의 발치를 했다는 증언도 있는데 해당부분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는게 참.. 어의가...
대한민국 법원의 무능력함을 또 다시 입증했다고 보네요

더불어 쇼핑몰 투자이후 이익분배로 몇천만원을 줬다고 하는데 그럴 돈 있는 양반이 금니라도 박고 사시지
왜 이빨도 없이 사셨을까요;;;
다 필요없고 엠씨몽 옷 몇벌만 가져다 팔아도 임플란트 하겠네요;;;
11/04/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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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이 아니라 불법입니다

그렇게 당당하시면 본인이나 친구가 병무청가서 당당히 말해보시던지요 편법 연기 했다고
11/04/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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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Fact 는
이빨이 진짜 아팠던 것
병역기피를 위해 브로커를 썻다는 것

근데 사람들 모두 초반에는 이빨을 고의로 발치 했다고 주로 비난하더니
법원에서 그거 무죄로 나니깐 이제는 부제였던 브로커를 들고 비난하기 시작하죠
+ 괴씸죄....? 정도?

이건 뭐 항상 같은 패턴이라 이제 지겹네요 정말
타블로 때도 항상 이랬고요

예전에도 MC 몽 사건으로 PGR에서 한번 말이 많았던것 같은데..
그때 고의 발치라고 몰아 갔던 분들은...
아닌게 나왔는데.. 그걸로 비난한거 우선 잘못 비난한거 사과라든지 실수라든지 언급 하나 없이
그냥 막 또 까네요 그것도 좋은 미사여구 다 붙여 가면서...

약간 솔직해 지죠..
솔직히 이런 저런 이유 다 빼고
군대 안가니깐 이러는듯..

타블로 떄도 타진요가 마지막에 내세운 카드가
영주권 인정 여부를 가리면서 군대를 가냐 마냐로 다투더니... 후...
켈로그김
11/04/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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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cent 저분은 아직도 저러고 있네요.
사람이 '일부' 못난점만 빼면 괜찮은 사람이 될지도 모르는데..
11/04/2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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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면 피지알에도 좀 황당한 마인드를 가진분들 글이 많이 보이는군요
연기하다가 늦게 가는거랑 연기하다가 안가는거랑은 천지 차이 입니다.

미워하는 사람이 있는데 속으로 죽여버리고 싶어 와 실제로 죽여버리는 것이 같다고보십니까?

또 엠시몽의 경우 분명 추가로 발치를 해서 면제 받았는데 그 추가 발치 시기에 분명 잘나가는 가수일때 입니다.
경제능력도 충분하고 시간도 충분합니다. 아무리 바쁘다고해도 연예인이 직장인보다 시간 빡빡하게 쓸까요?
엠시몽정도 고객이면 치과에서 아주 편한 시간대에 예약도 잡아줄텐데 말입니다.

치과치료가 무서웠네 하는 글도 보이던데 요즘 치과 마취정말 잘하더구만요
일박이일에서 까불다가 강호동한테 몇대 맞는게 훨씬더 아플거 같은데 말입니다.

그럼 원빈 현빈 이정 이준기 김남길 등등 전성기에 군복무간 연예인들은 예수나 석가모니랑 동급인가요?
lotte_giants
11/04/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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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고의발치를 의심할 정황증거는 충분하나 그게 '법적으로' 인정받지 못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너리티
11/04/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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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고의발치 맞는데 증거가 없는 것 뿐이다' 이 드립은 꾸준하군요..

법원에서 살인 사건을 가지고 '피고가 살인을 했다는 증거가 없는 바 무죄이다'라고 하면

살인은 했는데 증거가 없어서 무죄였다고 할 판이네요.

법원에서 '고의발치 아니다'가 아니라 '고의발치 증거가 없다'라고 했으니 고의발치한게 맞다라고 보다니 놀랍습니다.

그리고 편법 입영연기가 유죄이므로 은근슬쩍 고의발치도 유죄 아니냐라는 식의 논리도 황당하구요..

이미 이 사건은 답이 없어진거 같습니다.
비소:D
11/04/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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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이랑 불법, 의심이가지만 누구도부정할수 없는증거를들지못함과 죄가전혀없음은 다릅니다
이거구분못하면 관련글쓸자격없는것 아닌가요??

살인이 났는데 분명누가봐도 심증이나 동기가 a가 확실하더라도 물증이없으면무죄죠
이래도모르면싸인이나 csi를 봅시다
팩트는 같은거죠 죄중이야다르겠지만

딴소린데 진짜 언어시험 몇점인지궁금한분들이 있습니다 책을 읽어도 의도한것과는 전혀다르게 혼자새로운 산타실것같은분들이요 [m]
11/04/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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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지금 MC몽이 과연 어떤식으로 해야지 무죄를 입증 받을수있나요?
브로커관련부분 말고 고의 발치에 관한 부분에 대해
지금 나온 판결이 단지, 유죄를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이지 무죄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신다면
과연 MC몽은 어떤 방법으로 자신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습니까?
신이 하늘에서 내려와 MC몽의 머릿속을 열어보는 것 말고는 답이 없을텐데요?
정말로 MC몽이 선의의 피해자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거죠?
그리고, 도대체 얼마나 정확한 출처인지는 모르겟지만, MC몽의 고의 발치를 도왔다는 치과의사의 증언
결국 법원에가서는 번복한 그 증언은 그렇게 의심없이 믿으시면서,
왜 MC몽의 말은 못믿는거죠?

그냥 믿기 싫은건가요?
비소:D
11/04/20 11:04
수정 아이콘
해넣을돈이있는데도 2년간 8개의 이 없이 산 것이
고의발치는아닐지라도
병역 기피를목적으로한 치료 장기 기피죠
그리고 애초에 뽑는 것도 고의발치의심증이있으나기소하기에충분할정도가되지못하는거죠

뭐 이래도 욕하기싫으면 걍맙시다

친구가음주운전으로사람을죽이고뺑소니를
에이음주운전솔직히누구나다하잖아
심신미약이고 고의는아니었다고우기면형량줄일수있어 줄일수있으면 줄여야지

아 너무나갔나?? 누가생각나네요 [m]
비소:D
11/04/20 11:07
수정 아이콘
제가말하려는 의도는 그렇게 다 면죄부주고 사시라는 의미였는데 역시 파악하기 어려웠네요 [m]
11/04/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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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는 무죄에 가깝다. 유죄에 가깝다가 없습니다. 그냥 무죄 or 유죄이고
정황상 너무너무너무 의심되더라도 결국 무죄판결이 낫다면 확실한 증거 없이 이에 대해 비난해야할지 솔직히 의문입니다.
다만 mc몽은 여러가지가 겹쳤지요. 평소 이미지, 네이버 지식인, 브로커 고용, 변명, 결국 면제.
사실 이 중에 두가지 정도만 빠졌어도 비난할 사람들이 적겠는데 다 겹치다보니 심정적으로 자꾸 의심이 가고 미운 것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임요환 선수와의 비교는 좀 아니라고 봅니다.
저 평소 이미지, 네이버 지식인, 브로커 고용 입영 연기, 변명, 면제는 하나하나 분리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니거든요.
여러가지가 겹쳤기 때문에 비난이 폭발한 것인데, 평소 이미지는 저 사람도 나빴는데 왜 엠씨몽에게만 그러느냐,
입영 연기는 누구도 했는데 왜 그 사람은 놔두느냐.. 이건 무의미하죠.
임요환 선수가 mc몽처럼 결국 면제를 받았다면 모를까..
잘난천재
11/04/20 11:15
수정 아이콘
법적으로 무죄판결이 난건 확실한 사실이겠지요.

다만 검찰이 그 사실에 대해 항소하겠다고 밝힌것은 확실히 의심할 만한 근거가 있다라고 검찰측에서 생각했기 때문 아닐까요?
검찰이 시간이 많아서 그러지는 않을 것 아닙니까.

MC몽씨가 사건을 무죄로 만드는 방식이
재벌 및 정치가의 범법행위를 증거 불충분을 통한 무죄로 만드는 방식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저는..
양쪽에 가해지는 강렬한 비난에 대해 한쪽은 그렇지 않지 않느냐라며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은 조금 이해가 잘 안가는군요.
비소:D
11/04/20 11:15
수정 아이콘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했다면 무죄이긴 합니다만 대중들의 비난이 꼭 마녀사냥은 아니라는겁니다

여러분은 2년간 이없이 살고 병역을기피하시겠냐는겁니다 개인의판단에따라 다르지만 엠씨몽은알려진사람이고 개인의판단에 따라 욕을할수도있고 하지않을수도있다는겁니다

게다가 심증적으로 기피목적이너무도분명하다고
판단하는사람에게 무죄니까 비난하지말아야지하는 쪽도 근거가불충분하다는겁니다
폰접 키워는 너무힘드네요 다른분이대신하시리라보고 이만합니다 [m]
비소:D
11/04/20 11:21
수정 아이콘
쓰다보니지나친사려를쓰긴했습니다
위에친구라시는병역기피사려도결국
진실이라면유죄기때문에유죄의사례를들다보니
다들아실만한것을끌어온거였습니다
스스로도 알고있고 친구한테 면죄부를받을때
그런식으로이야기한다는것을이야기코자했는데줄여쓰다보니전달에미흡했네요

눈알이빠질것같네요 피드백했습니다 [m]
마바라
11/04/20 11:23
수정 아이콘
대중들의 호감과 비호감이 논리적인 문제는 아니죠. 감정적인 문제지.

근데 연예인은 대중들의 호감으로 돈을 벌어 먹고 산다는 거죠.

그리고 엠씨몽은 그 호감을 잃은겁니다.

뭐 연예인 말고 딴거 하면 되죠.
SummerSnow
11/04/20 11:31
수정 아이콘
근데 지식인에 질문했던 네이버 id에 대한 실명은 검찰에서 수사하지 않은 건가요?
그 아이디의 실명과 주민등록번호가 본인이 맞다고 하면 심증으로는 거의 확실해지 않나요?
네이버에 협조요청 보내면 바로 알려줄텐데 말이죠.
11/04/20 11:3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미루고 미루다가 보니까 면제가 됐다는 말인거죠 엠씨몽은??
전혀 면제받을 생각은 없이 그저 (불법적으로) 미루다보니 치아가 더 상했고 그래서 면제가 됐다. 는 거죠?
동일선상에 있는 일을 따로 떨어져서 판결하고, 따로 떨어져서 한쪽에 관해서 사과를 하면서 한쪽에 대해서 억울하다고하니까
상당히 불쌍한 사람처럼 여겨지네요..
실루엣게임
11/04/20 11:41
수정 아이콘
앞에서 몇 분이 이야기하셨던 것을 제가 이해하는 차원에서 재정리해보겠습니다.

우선 병역 문제가 다 그렇듯이 군대 자체가 2년이라는 시간을 공으로 날려보내는 행위이기 때문에, 군대를 안간 사람에 대한 어느정도의 반감이 존재합니다. (Inocent님의 열폭이라는 표현이 이것을 염두해 둔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그렇기에 병역 문제가 걸리는 경우 다른 일보다 대중들의 반응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MC몽씨의 경우 평소 행동에 대한 안티가 꽤 있었으며,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 관점은 두 가지 논거가 섞여있는데, 하나는 사법부의 판단 자체를 믿을 수 없다
스폰서 사건 등
와, 고의 발치에 대한 무죄가 단순히 증거불충분으로 인했을 뿐 실제로는 고의 발치가 맞다 라는 생각인 것 같습니다)

저는 MC몽의 병역기피가 실제로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MC몽에 대한 반응은 가혹해 보이는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여기서 토론을 진행하시고 있으시다면, 감정적인 생각을 논거로 세우시는 것은 자제하시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네요. 사실, "심정적으로 유죄가 확실하다"라는 논거는 타블로 건에서도 너무나도 많이 봐서 말이죠.. (본격적으로 근거들이 나오기 전의 반응들을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사실 글쓴이 분의 논거가 너무나도 강력하기 때문에, 조금 더 부드럽게 쓰셨다면 (동정에의 호소인가요? ;;) 좋았을텐데..라는 생각도 듭니다.
11/04/20 11:41
수정 아이콘
논란이 될 수 밖에 없는 어려운 문제네요.
핵심적인 부분은 '고의 발치'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법원에서 '고의 발치'에 관해서는 무죄를 선언했는데 이것을 어떻게 받아 들일 것인가 하는 문제죠.
일단 무죄기 때문에 결백이 입증되었다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유죄임을 입증하지 못한 것'이지 '결백을 입증'한 것은 아니라고 보는게 맞겠죠.
'심증은 뚜렷한데 물증은 없는' 상황이라고 봅니다.
그러면 이런 상태에서 심증을 갖고 누군가를 비난하는 것이 타당한가 하는 문제가 제기되는데 이게 대단히 어렵네요.
그래서는 안된다고 하기엔 대표적으로 OJ 심슨 사건이 있고
그래도 된다고 하기엔 사적 처벌의 한 유형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고.

이성적으로는 심증만으로 비난해선 안된다 쪽으로 기울어지지만
마음은 비난하는 쪽으로 움직이네요. 정황적으로 볼 때 고의 발치였을거라는 게 너무 분명해 보여서.
저도 모르겠습니다 ㅡㅡ;;;;
히비스커스
11/04/2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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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서 임플란트를 못했다고요? 치아 넣는 방법이 임플란트 밖에 없나요?

치아 안좋고 돈 없어서 라미에이트만 6개 한 저도 군대 다녀왔습니다.

2008년도에 면제 받았다고 했는데 그 전부터 잘나가는 연예인이었고 그랬으면 저보다 돈이 없었을리는 없었을테니까...

엠씨몽 개인이 면제를 선택했고 그것이 발각되었기때문에 욕 먹는 겁니다.

유승준은 법적으로 하자가 있어서 국내추방되고 연예인생활 쫑난건가요 괘씸죄로 그렇게 된거지요

법적으로는 무죄라서 처벌 받지 않을지 모르겠지만 브로커를 고용했다는 점에서 어떻게든 욕 먹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소속사에서 브로커 고용했다고요? MC몽의 동의를 얻었으니 브로커를 고용한거지 만약에 반대를 했었어도 브로커 고용 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지금 먹는 욕도 오히려 적다고 생각하네요
실버벨
11/04/20 12:12
수정 아이콘
네이버지식in 글이 제일 유머였네요. 크크.
열정적으로
11/04/20 12:17
수정 아이콘
mc몽 충분히 잘못했습니다. 욕먹어도 쌉니다.
역시 이래서 연예인들이 소송걸고 눈물질질 짜고 그런가 싶네요.
레몬커피
11/04/20 12:25
수정 아이콘
뭐 MC몽 엄연히 따지만 불법행위 저지른거고 욕먹어 싸기는 한데..

저는 솔직히 그냥 별로 욕하고 싶은 마음도 안들고 그렇다고 옹호할

마음도 안들고 그냥 무덤덤합니다 저도 아직 군대 안갔습니다만 솔직히

말하면 가기 싫거든요. 합법적으로 뺄 수 있으면 빼고 싶습니다. 물론

합법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 막히면(예:카투사 합격, 지금 준비하는

시험 붙어서 약제병 등등)제가 뭐 돈이나 빽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현역 갔다와야 하는거긴 한데 이런저런 이유로 별로 욕하고 싶지는

않네요
11/04/20 12:34
수정 아이콘
브로커를 썻으니 분명히 잘못은 하기는 했는데 비난이 생각보다는 과하네요
더 잘못한 연예인들도 잘 활동하는데요. 평소에 비호감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았던 거 같네요
11/04/20 12:41
수정 아이콘
동원예비군 훈련 나왔는데 2학기에 복학해서 학교에서 하루짜리 훈련 받을려고 훈련 날짜 맞춰서 각종 시험이나 핑계같은거 대서
연기시키는일 대학생들 90% 이상은 하는거 아닌가요 ? 도대체 MC몽이랑 대다수 대학생들이랑 무슨 차이가 있는거죠?
아니 네이버에 '연기' 만 쳐봐도 수두룩 빽빽하게 질문과 답변이 쏟아지고 병무청 홈페이지에 직접 질문을 했을때 병무청 관계자가
직접 답변해 주는 방법이며 국가고시 응시인원의 30%가 넘게 결시 하는 마당에 저걸 욕하고 있는건 무리수라고 보여집니다만
호반시인
11/04/20 12:44
수정 아이콘
임요환은 왜 들먹이신건지 모르겠네요 돈에 눈먼 그사람하고 상황부터 다른사람인데
mc몽같이 이 같은 몸에 하자가지고 물고늘어진것도 아니고 연기목적부터 다른데
낭만토스
11/04/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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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이 최악의 치아를 갖고 있으면서도 지속적으로 치아관리를 안하고, 임플란트 등의 치료에 대한 의지가 없고, 치료를 받더라도 이후 추가치료를 안하고 방치한 점 등이 여전히 의심스러우나 "충분한 증거가 없다"

법원에서도 정황상 의심스러우나, 유죄로 이어갈 그 마지막 퍼즐 한조각이 없는 셈이죠.
그건 치과 의사의 자폭에 가까운 증언 뿐 -_-;;
11/04/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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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몽이 욕먹는 이유는 고의적 연기에 있다는 생각입니다. 방법론에서 법원의 판결과 개개인의 생각이 틀릴수는 있겠지만, 고의적 연기부분은 부인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엠씨몽의 잣대는 일반인 그 이상입니다. 따라서 일반인도 많이 하는 편법이 왜 욕먹어야 하느냐고 하시면 안되죠. 일반인이 음주 단속걸려도 사회 생활은 계속 되지만, 연예인은 대서특필되는 사회입니다. 하던 방송도 어느정도 쉬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죄질에 따라선 복귀도 힘들구요.

님의 글중에

"MC몽이 고의 발치를 한것도 아니고, 어떻게 살다보니 치아상태가 안좋네?
그냥 조금 불편해도 신검때까지만 참으면 2년동안 활동 더 할수있고, 인기 정점의 상태에서 2년은 평생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니까, 사실 당연한 선택 아닌가요?"

이 부분은 일반인이라면 용인될수 있겠지만, 연예인의 입장에서는 이런 생각으로 이러한 행동을 했다면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단, 마녀사냥식 비난은 좀 보기 않좋긴 하더군요...
11/04/2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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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번 논쟁을 보면서도 느끼는거지만 뭔가 논쟁에 화두를 던지신분은 열심히 반박하시다가 자신의 논지가 막히는 부분이 나타나면 슬그머니 빠져서 다른 리플로 내려가시네요.
Locked_In
11/04/20 13:35
수정 아이콘
왜 보통 사람들같으면 별거 아닐만한 사안이 연예인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가?

간단합니다.

일반인이 그랬다 칩시다. 내 지인이라면 욕을 하든 말든 내 자유고 내가 모르는 사람이라면 어차피 관심 밖이죠.

연예인은? 전국민에게 노출되는 사람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재수없다고 욕하는게 모여서 수만 수십만 수백만이 될 수가 있죠.

억울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연예인의 빛과 그림자입니다.

어차피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직업입니다. MC몽이 뭐 때문에 떴을까요?

랩을 엄청나게 잘해서? (물론 노래는 대중성있게 잘 뽑았지만 노래나 랩이나 수준은....)

누구처럼 기부를 많이 하거나 선행을 많이해서?

어느정도는 MC몽 본인의 노력도 있겠지만

결정적인 계기는 1박2일이라는 시청율 빵빵한 버라이어티 출연하면서 얻은 좋은 이미지라는건 부인 못 할겁니다..

대중이 좋게 본거죠.

MC몽이 벤틀리를 끌 수 있게 만든건 누굴까요? 대중이지요.

대중이 그만큼 좋게보고 그에게 부를 가져다 준 만큼 대중도 기대하는 바가 있는겁니다.

저라도 MC몽이 처한 상황이라면 치료 한 후 입대를 택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갔다온 후로는 더욱요. 군대 뭐 같거든요.

하지만 대중이 MC몽에게 투영했던 건실하고 착한 청년이 할만한 일은 절대 아니지요.

심정적인 배반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난하는겁니다. (물론 너무 과한 비난은 옳지 못하다고 봅니다. 살인을 저지른것도 아니고...)

억울하면 연예인 안 하고 잊혀지면 됩니다.
11/04/20 13:52
수정 아이콘
이거 하나는 분명히 해야겠군요

MC 몽이 병역기피를 위해 각종 행위를 했지만

이빨이 정말로 아팠다는 것은 사실이지 않습니까?

MC 몽이 가장 괴로워 하는게 사람들이

"X친 군대 안갈라고 생 이빨을 뽑네" 라는 시선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것의 진위여부만은 확실히 밝히려고 했고요

그리고 법원의 판단은 무죄가 나왔습니다. 심증이 가든 어쩌든

일단 현 시점에서 그 사안 만큼은 무죄입니다.

MC 몽이 병역기피관련 다른 행위로 욕을 먹는 것은 당연한데 고의발치로 욕을 하는 것은

현재에서는 아니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언제나
11/04/20 13:53
수정 아이콘
욕은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좋아하지도 않을럽니다. 이정도 아닐까요?

연예인들이 높은 수준의 돈을 받은 이유는 대중성이고,
대중성의 훼손을 가져올만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Locked_In
11/04/20 14:13
수정 아이콘
그냥 이런저런걸 다 떠나서 개인적인 생각만으로는
MC몽이 딱합니다. 안타깝고요.
원래 이런저런 음악을 즐겨든는 저로서는 MC몽의 노래가 힙합이든 아니든 그가 랩퍼든 아니든 상관없이 그냥 좋아서 즐겨들었습니다.
1박2일에서도 재밌는 모습을 보여주어 즐겁게 해줘서 좋았습니다.
저도 군필이지만, MC몽에게는 미움보다는 동정이 갑니다. 연예인이 아니라 개인으로 본다면 그럴만도 하겠다고 생각할정도로요.
(그런것보다 훨씬 더 비일비재한 것이 고위층 자제 병역비리이고 이게 더 심하고 암적인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MC몽이 다시는 연예계 생활을 못한다면 저로서는 즐거움을 하나 잃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매우 비슷하면서 다른 예로 유승준 아니, 스티브 유씨를 들 수 있겟는데
그 당시 인기로 치자면 지금의 MC몽은 상대가 안될정도로 남자 솔로가수로서 독보적인 인기를 누린 연예인이었지요.
비슷하게 군대 때문에 이미지 말아먹고 입국금지까지 먹으셨드랬습니다.
괘씸죄가 매우 크게 작용했는데,
대중에게 군대는 꼭 가겠다고 약속하고 뒤통수를 후려친것이 심정적인 죄요
출국당시 당국에 입국을 약속해놓고 미국가서 홀라당 시민권따버린것이 법적인 죄였지요.
그때도 유승준을 매우 좋아했는데, 이사람에게는 동정보단 미움이 더 크네요. 한국에서 얼굴볼일 없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11/04/20 14:28
수정 아이콘
Co 님//
면제는 무죄판결 났잖아요? 무죄판결난 사항을 가지고 계속 왈가왈부 하는 님이 더 이상해 보이는건 아닌가요?
-> 알겠습니다.

브로커는 MC몽에게 연기할수 있는 방법을 알려줬고 그 대가로 250만원을 수수했답니다 MC몽이 멍청한거죠
제게 물어봤으면 밥 한끼만 사줬어도 아니 친한 친구였다면 그냥도 알려 줄 수 있는 내용이었는데요
-> 브로커는 유죄판결 났잖아요? 유죄판결난 사항을 가지고 계속 왈가왈부하는 님이 더 이상해 보이는건 아닌가요?

본인이 양념반 후라이드반 수준의 법원에대한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드렸습니다
황제의 재림
11/04/20 15:09
수정 아이콘
MC몽이 왜 공인이 아니라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대중에게 노출되는 빈도가 그 누구보다도 크며 각종 홍보대사들을 연예인들이 맡는거 보면 청소년들에게 주는 영향을 알 수 있을텐데요. 그래서 기준이 더 가혹하고요.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잘한 부분에 대한 칭찬도 과합니다. 김태우씨같은 경우는 공공연하게 방송 나올때마다 상당히 자주 언급되죠. 일반인들에겐 군대 다녀온게 자랑이 아닌데도요.

고위 자제에 대한 기준도 강화해야한다는 점 동의하나 이것이 MC몽씨사건에 영향을 주는것도 말이 안됩니다. MC몽에게만 가혹하네? 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가혹해져야지요.
안녕하세요
11/04/20 15:1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와 비교할때 부터.. 이글 자체가 생각없이 쓴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반박할 필요도 없는 뻘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목도 그렇고..
안녕하세요
11/04/20 15:21
수정 아이콘
아 한가지 더 글쓴분의 질문에 답변 드리자면 왜 mc몽이 욕을 먹냐면.. 생각없이.. 옹호하는 사람이 있으니

그것때문에. mc몽이 더 욕을 먹는경우가 있더라구요.. 질문에 좋은 답변이 됬을겁니다..
몽키.D.루피
11/04/20 15:26
수정 아이콘
대중의 속성을 잘 이해를 못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
11/04/20 15:36
수정 아이콘
이노센트 저분 글을 친구에게 보여주니
피해망상에 찌들어서 하루 빨리 정신과 상담을 받는게 좋을거같다고 하드라구요
사회생활 100%못합니다 저 성격가지곤
패배자 소리들으면서 술이나 마셔야죠
메밀국수밑힌자와사비
11/04/20 16:12
수정 아이콘
333플은 제꺼...
날으는씨즈
11/04/20 16:20
수정 아이콘
글쎄요 솔까 저도 친구들이라도 4급이나 면제나오면 웬지 밉기도하고 억울했습니다..열폭이라고하시면 할말없습니다만 평소에 돈쉽게번다고 공공연히 얘기해 눈밖에난 몽이라면안그래도 이미지안좋은데 거기에불을지핀거죠
같은 의무인 납세의의무,즉 고의적 세금포탈이어도이런얘기나왔을까요?
포털사이트에 탈세할수있는법 물어봐놓고 억울하다고 하면....
세금포탈자는 대한민국세금납세자라면 모두욕하지않나요?
병역도 같은 원리라고생각합니다 [m]
푸름이
11/04/20 16:46
수정 아이콘
국방의 의무가 자랑스러운 것이 아닌 손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 이 사회가 문제죠

지금의 병역 체계라면 대다수 사람들에게는 부정적으로 비춰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러니 병역 비리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불거져 나오는 거고요

병역법 개정이나 군가산점 등 예비역들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후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게 되면 모병제로의 자연스러운 변화가 이어지겠죠
11/04/20 17:19
수정 아이콘
Inocent 님과 같은 사람들때문에 '군대 무용론'이 제기되고
군대라는 시스템이 욕을 먹는 겁니다.

군대에서 비롯된 안좋은 점이 사회에도 '군대문화'란 이름으로 만연하고 있다.
그러면 그걸 자신부터 바꿔나가면 됩니다.
반면교사를 봤으면 그걸 고쳐야죠.

나쁜거 배우고 배운 그대로 학교생활 사회생활 하는 사람이나
나쁜거 배우고 그냥 X같은 군대 이러면서 패배주의에 빠져 있는 사람이나
제입장에선 그사람이 그사람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군대생활하면서 나쁜 점만 가려서 부정적으로 보고
하나라도 얻어가려고 하지는 않으신 것 같네요.
생기길바래
11/04/20 18:13
수정 아이콘
그냥 낚인것 같아요.. pgr 회원분들!!
이런글은 무시하는게 좋은데..
박하사탕
11/04/20 19:38
수정 아이콘
재판결과가 무죄이니 아무말하지말자고하는분들 여럿있네요. 법은 있는사람들을 위한것이라는걸 모르신가보군요. 맷값폭행도 아무죄가 아닌게 되는군요. 저는 mc몽이 이빨로 군대면제받는다는얘기를 군대서 들었고(07년 1월 말년휴가갔다와서 들었네요) 많은분들도 알고있던사실 아닌가요??? 법이라는게 증명 못하면 무죄가 나오는건데 이걸 아무말하지말자고 하니 할말없네요. 검찰이 항소했다던데 증거를 빨리 찾기를 바랄뿐입니다. "mc몽은 군대를 가고 싶다" "나는 억울하다." 이런식으로 쇼하는데 통할리가 없다고 보네요.
11/04/20 20:59
수정 아이콘
mc몽이 법적으로 죄가 있는지 없는지 판결은 사법부가 했지만 이제부터 티비에 나오는 것을 결정할수 있는 것은 국민입니다. 자기가 아무리 티비에 나오고 싶다고 해도 국민이 봐주지 않으면 끝이니까요.
이빨에 관해서는 법원은 무죄라고 했지만 국민까지 납득시키지는 못 했습니다. 법원은 실제적인 증거로 판결하지만 국민은 실제적 증거보다는 심증적증거 즉 mc몽의 진심이 결백한건지를 알아야 납득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실제적인 증거가 명명백백 했다면 이런 말이 나오지도 않았겠죠.
루미큐브
11/04/20 22:04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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