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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4/02 19:35:40
Name 멀면 벙커링
Subject [일반]  2011 프로야구 4/2(토) 리뷰 & 4/3(일) 프리뷰






우선 내일 선발투수는 스포츠한국(http://sports.hankooki.com/lpage/baseball/201104/sp2011040218023157360.htm)의 기사를 보고 올린 것입니다.
KBO가 시즌 시작했지만 홈페이지 리뉴얼이 완전히 끝내지 못한 거 같습니다.
시즌 맞춰서 준비를 완료시켜야 할텐데...하여간...일 하나는 더럽게 못합니다.
"덕분에 아직 경기기록과 선수기록이 업데이트 되지 않았습니다." 라고 글을 올리려는 찰나에 경기기록은 업데이트 되었네요. 경기 끝나고 무려 두시간이상 지나서야 말이죠.

오늘 경기 자세한 기록 보고 싶으신 분은
잠실 : http://www.koreabaseball.com/Schedule/BoxScore.aspx?gmkey=20110402LGOB0
문학 : http://www.koreabaseball.com/Schedule/BoxScore.aspx?gmkey=20110402WOSK0
광주 : http://www.koreabaseball.com/Schedule/BoxScore.aspx?gmkey=20110402SSHT0
사직 : http://www.koreabaseball.com/Schedule/BoxScore.aspx?gmkey=20110402HHLT0

개인순위는
투수 : http://www.koreabaseball.com/Record/PitcherTop5.aspx
타자 : http://www.koreabaseball.com/Record/HitterTop5.aspx 에서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부록
두산 vs 엘지 하이라이트


SK vs 넥센 하이라이트


기아 vs 삼성 하이라이트


롯데 vs 한화 하이라이트


그리고...
양해를 구하려고 합니다.
이번 프로야구 리뷰와 프리뷰는 임시로 올려놓는 겁니다.
아마 내일 경기까지는 리뷰글이 올라가겠지만 다음주부터는 리뷰글을 올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적어도 7월달까지는요.
이 점 양해 바라고 저보다 훨씬 양질의 자료를 가지고 리뷰를 올려줄 분이 꼭~~~~~ 나타나실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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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osmos
11/04/02 19:38
수정 아이콘
류현진선수 경기보는내내 안쓰럽더군요 흑흑흑
edelweis_s
11/04/02 19:43
수정 아이콘
개막전 이겨서 기분 좋네요. 오늘 경기에서 느낀 점 세개.

1. 니퍼트는 좋은 투수
2. 김현수는 올해도 걱정할 필요 없겠다.
3. 이용찬은 변함없이 불안함. 아오
11/04/02 19:53
수정 아이콘
석민이는 원래 탈삼진 1위를 노리며...
벤카슬러
11/04/02 19:56
수정 아이콘
류크라이, 윤크라이 지못미 ㅠ.ㅠ
가야로
11/04/02 20:02
수정 아이콘
올해 윤석민어워드는 윤석민에게 선지급해도 될거 같아요......
달덩이
11/04/02 20:07
수정 아이콘
직관다녀온 엘지팬의 간단 감상평

1.리즈를 비롯한 투수진은 괜찮았음 - 리즈 공은 소위 '쩔었습니다'. 뭐.. 제구고 뭐고, 그 빠른 공은 그냥 설레이더라구요 찬규는 뭐.. 그냥 오늘 아주 이뻤습니다. 엘지팬들 좀 설레셨겠지만 참으세요 -
2.이댕-갱수 빼고 나머지 타자진들 반성 좀 해야할듯 - 도대체 잔루가 몇개였나요? 진짜 현기증 나네요
3.응요 대신 이번시즌 팀을 맡게된 응돼(쌍마에서 이렇게 부른다고 하네요)는 낯을 가린다 - 경수토닉을 그리 수줍게 치면 어찌하자는건가요. 아직 뭐 합이 좀 안 맞기는 한데 나아지겠지요.
4. 4월 초 잠실은 아직도 많이 춥다 - 옷 따듯하게 입고 오세요


내일도 이딴 경기내용 보여주면 정말 그라운드 난입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수리의습격
11/04/02 20:19
수정 아이콘
류현진이 이렇게 털린게 정말 오랜만이라 한화팬들 충격이 상당히 큰 듯 ;
5이닝 못 채우고 내려온게 20개월만이고, 승계주자 내려놓고 온 것은 그보다 더 오래전 일이니까요 ㅡㅡ;
켈모리안
11/04/02 20:30
수정 아이콘
누가뭐래도 돼호는 돼호. 아무리 류현진이라지만 실투하나 주니 여지없이 걷어올리더군요 크아악+_+
그나저나 그 발목 접질린것이 확실하게 밸런스에 영향을 줬지않나...시포요.
넘어진 이후에 공이 전체적으로 높아졌고(강민호-전준우의 연속2루타&돼호 솔로포)
제구도 살짝 흔들리면서 문선생에게 참 희안한(....)2루타까지 헌납;;

류현진 이렇게 맞아나간경기가 20개월씩이나 되었나요-_-;;
뭔가 낯선장면들이 막 지나가고 있는데 '이건 쿰일거야 롯데가 류현진한테 이리 강할리가 없음 ㅠㅠ'
...라고 생각하다가 그냥 계속 봤습니다(음?)

그래도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10년은 더 한국 에이스 해줘야될 현진이인데 몸조심합시다!

...롯데한텐 쪼마 살살좀 해주라 마;;
11/04/02 20:32
수정 아이콘
류현진이 두자릿수 방어율을 기록하는 군요. 초반에나 가능한 일이지만, 그래도 신기하네요.
홍성흔
11/04/02 20:36
수정 아이콘
어디서 본적이 있는 팀순위
달덩이
11/04/02 20:36
수정 아이콘
오늘 야구 경기 결과를 한장의 사진으로 요약했습니다.

http://mlbpark.donga.com/bbs/view.php?bbs=mpark_bbs_kbo&idx=721914&cpage=3

T_T
11/04/02 20:55
수정 아이콘
결국은 반전은 없었네요. 작년 상위 4개팀이 모두 이겼습니다.
그래도 오늘 경기들 부산경기를 빼고는 모든 경기가 5회까지 박빙이었습니다.
팀 전력들이 상향 평준화되었다는 이야기가 실감이 나더군요.
패전을 기록한 선수들도 1선발 답게 오늘 대체로 자기 역할들은 다 해주었구요.
리즈 선수는 훌륭했습니다. 타선에서 찬스때 한두점만 먼저 내주었으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를 경기였습니다.
용병은 첫경기가 중요하다는데, 오늘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떨쳐냈으면 하네요.
윤석민 선수는 정신적인 데미지가 없기를 바랍니다. 쾌조의 컨디션이었는데, 역시 야구는 한순간이네요.
롯데의 앞으로의 경기들이 궁금해지네요. 첫경기 상대가 작년 최하위 팀이었지만, 모 해설자의 말처럼 리그 최강팀이라는
'류현진 등판시의 한화'에 생각보다 너무 쉽게 이겼네요. 컨디션이 안좋았다고 해도 류현진은 류현진이니 타선을 칭찬해야겠죠.
두산 니퍼트는 오늘 경기 MVP라지만 좀더 지켜봐야겠어요. 위기관리능력은 높이 살만하지만 주자를 너무 쉽게 내보냅니다.
니퍼트가 잘한건지 LG타자들이 못한건지는 앞으로의 등판 경기에서 판가름이 나겠죠.
타선은 역시 힘이 있네요. 중심을 잡아줘야 할 김동주, 김현수가 출발이 좋습니다. 특히 김현수는 아웃된 공들도 타구질은 모두 좋았습니다.
다시 야구의 시즌이 시작되어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
11/04/02 21:01
수정 아이콘
오승환이 돌아왔습니다!!!
올빼미
11/04/02 21:03
수정 아이콘
밑에도 썻지만 리즈와 윤석민선수가 그렇게 잘했다는데 둘다 패전투수네요. 야구본지얼마되지는 않았는데 일단 엘지가 용병은 잘뽑아왔네요.
독수리의습격
11/04/02 21:21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내일 롯데 선발이 이재곤이네요?
아 뒷목
SaintTail
11/04/02 22:26
수정 아이콘
나의 류현진쨔응이 털려줘서 오늘은 계약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흐그흐그흐극
forgotteness
11/04/03 04:49
수정 아이콘
각팀에서 1선발이 나왔기에 5회까지 박빙이었을 뿐이죠...
하지만 전력차이는 앞으로 슬슬 나타날것 같습니다...

오늘 넥센이나 한화팬분들은 거의 타자들 보면서 좌절감 맛보셨을테죠...;;;
시즌 첫 경기기는 했지만 작년 4강팀들은 안정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고...
기아, 엘지는 전력보강을 잘 했지만 여전히 작년의 약점을 그대로 안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기아는 수 많은 찬스에서 더 도망가지 못하고 결국 뒷문에서 무너진 점은...
작년 기아가 좋지 않은 패턴일때와 너무나도 닮아 있다는 것이 기아 팬들 뒷골을 서늘하게 만들었을테고...

엘지는 확실히 선수 중복 문제의 난제를 해결하지 못한 느낌이었고...
보강을 잘한 투수진이지만 불펜 투수들이 전체적으로 경험이 적다는 점...
4,5 선발이 여전히 미지수로 남아있다는 점등이 아직까지는 그대로 남아있죠...
그런 의미에서 엘지는 오늘 박현준 선수가 어떤 피칭을 하는지가 많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어제 진팀들이 반격을 하면서 균형을 맞출 것인지...
아니면 이긴 팀들이 연승으로 시즌을 깔끔하게 시작할 것인지...
야구 시즌이 시작되니 좋기는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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