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3/30 17:30:10
Name 달덩이
Subject [일반] 오래간만에 쓰는 잡담(+책모임 이야기 약간)
1.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이젠 정말 봄이네요
그리고 봄은 곧 야구시즌 이라는 뜻이지요.  하하. 정말 기다렸습니다!

저는 올해도 속을 준비 다 하고서.. 어제 베이스볼 2011을 샀습니다.
이 책만 읽으면 올 시즌 엘지 투수진은 나쁘지 않아보이네요? 아침 출근길에 엘레발 떨고 싶은 마음이 스물스물 올라오고, 지금이라도 어떻게든 시즌권을 구해야 하는게 아닐까? 하는 망상에 잠시 빠지기도 했습니다.  지난번 연간권 지름신은 간신히 물리쳤는데...

어쨌든 이번 주 토요일부터네요. 다시 왁자지껄 투닥투닥하겠지만,
즐겁게 보면 좋겠습니다 '공놀이'잖아요




2. 이번 3월에 회사가 이사를 갔습니다. 여의도 생활 끝. 이제 을지로에서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 동네는  좀 딴 세상같단 생각이 듭니다. 점심을 3,500원으로 해결하는게 가능했었군요 T_T
이사 이후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기에는 역시 식당 찾아다니는게 최고에요(응?)

그런 의미에서....  을지로입구역 근처에 '적당한'가격의 식당들 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하하하 -





3. 지난 2월 12일 이후 책모임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다음 모임 공지를 올리지 않은 제 잘못이 제일 크네요.. 죄송합니다.(T_T)
굳이 변명을 하자면 그 동안 주말마다 항상 일이 있었네요. 게다가 이번 3월달은 너무 정신없기도 했고 ...


앞으로 책 모임을 어떻게 해야 할지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기도 하고.. 해서 그 동안 모임에 참가하셨던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4월중에 다시 모임을 (일단)재개하고, 향후 어떤식으로 진행해야 할지도요.





4. 그럼, 오늘 하루도 즐겁게 마무리 하세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Zakk WyldE
11/03/30 18:10
수정 아이콘
야구 단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을지로입구 생활 3달만 해도 식당을 찾아 헤매는거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실거에요.
지금은 그냥 즐기세요. ;)

덧. 3500원으로 해결 가능한 곳이 어딘가요?
아이유쓰레빠
11/03/30 18:15
수정 아이콘
책모임이야 뭐......

어떻게든 좋습니다 호호호호
여자동대장
11/03/30 18:31
수정 아이콘
을지로라.. 옆에옆에 충정로 손들어 봅니다.. 흐흐
3500원에 점심 해결이 가능하시다니요..!! 이쪽은 5천원짜리도 맛없는데요..ㅠㅜ
다만 을지로 입구라 하시면.. 전주콩나물 국밥집인데.. 그집에 오쭈낙철판덮밥이 맛있더군요.. 시청과 하나은행 사이 뒤골목 입니다.
메밀국수밑힌자와사비
11/03/30 23:12
수정 아이콘
음... 그럼 다음 모임에서 '동물 해방'을 하는 건가요?
홍마루
11/03/30 23:33
수정 아이콘
야구 단관 하시면 꼭 가겠습니다!
피겨글,야구글 모두 잘 보고있어요~ [m]
Ms. Anscombe
11/03/31 00:28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되라는 의미는 아니었습니다..--;;
11/03/31 02:54
수정 아이콘
뭐, 어느 방향이든 일단은 좋습니다만..... ^^;;
11/03/31 08:25
수정 아이콘
4월 둘째주부터 동물해방부터 시작하는게 어떨까요. 향후 일정은 달덩이님 마음대로..시간되시는대로..? 하하
11/03/31 09:32
수정 아이콘
어느 새 야구시즌이 돌아왔군요 ^^;
책모임이야 뭐.. 어찌되었든 가끔씩 같이 모일 수 있는 것만으로 만족합니다. 흐흐
루크레티아
11/03/31 10:57
수정 아이콘
책 모임 하신다면 저번에 Ringring님께서 개업하신 카페에서 하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위치도 예전에 하던 이대 근처의 서강대 앞이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085 [일반] 지역 균형발전을 염원하면서 올립니다. [100] 나고리유끼6791 11/03/31 6791 2
28083 [일반] [음악] 2011년 지금까지 나온 인디앨범들 (+ 그리고 저 트위터 해요~) [18] 코리아범4420 11/03/31 4420 0
28082 [일반] 후쿠시마 원전 강연 후기 [51] 순욱7549 11/03/31 7549 4
28081 [일반] 꿈이 무서워 잠을 잘 수가 없는 나날이 계속되고 있어요. [10] nickyo5186 11/03/31 5186 0
28078 [일반] 수도권 GTX는 국책사업이 되고 동남권 신공항은 왜 국책 사업이 안되는 겁니까? [125] 天飛6823 11/03/30 6823 0
28077 [일반] 오래간만에 쓰는 잡담(+책모임 이야기 약간) [17] 달덩이4078 11/03/30 4078 3
28076 [일반] 심심할 때 올리는 기타연주곡 6 -Mediterranean Sundance/Rio Ancho- [2] 마실3832 11/03/30 3832 0
28074 [일반] -속보- 동남권 신공항 결과 발표 [232] EZrock10590 11/03/30 10590 0
28073 [일반] 유머 게시판에 개신교 망언 게시물들 퍼오지 말아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155] jjohny8802 11/03/30 8802 0
28071 [일반] 『진보집권플랜』-조국의 ‘진보집권플랜’을 둘러싼 논의들과 나의 입장 [27] 쌈등마잉4756 11/03/30 4756 1
28070 [일반] 임진왜란 - 2. 조선의 전쟁 준비, 어둠 [55] 눈시BB9950 11/03/30 9950 5
28066 [일반] 또 잃어버렸습니다.... [12] Eva0107705 11/03/30 7705 0
28062 [일반] 심심할 때 올리는 기타연주곡 5 -귀염둥이 연주자들- [2] 마실3322 11/03/29 3322 0
28061 [일반] [KBO]기아 타이거즈 내맘대로 프리뷰 [47] 아우구스투스6887 11/03/29 6887 1
28060 [일반] 임진왜란 - 1. 조선의 전쟁 준비, 빛 [99] 눈시BB15326 11/03/29 15326 8
28059 [일반] 후쿠시마 원전 폭발을 보며 엉뚱한 걱정이 생겼습니다. [17] 리휜7152 11/03/29 7152 0
28058 [일반] Pgr1 워3 카오스 클랜에서 새로운 클랜원을 모집합니다. [58] 리버풀 Tigers4396 11/03/29 4396 1
28057 [일반] 스케치북 만지다 3월의 가수 윤하의 4곡 [15] 윤하5755 11/03/29 5755 1
28056 [일반] 동방신기/4minute의 MV와 유키스/오렌지캬라멜/서인국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0] 세우실4548 11/03/29 4548 0
28055 [일반] 프로야구 미디어데이가 진행 중입니다 [72] 눈시BB5482 11/03/29 5482 0
28053 [일반] KT에 6월 2G 서비스 종료가 과연 정당한가? [27] SkPJi6204 11/03/29 6204 1
28051 [일반] [나는 가수다] 무대 영상 + 순위 발표 영상 (2011-03-27) [17] k`6843 11/03/29 6843 0
28044 [일반] 야구 돋는 날 [21] 만별6151 11/03/28 615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