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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3/27 23:07:27
Name 마실
Subject [일반]  심심할 때 올리는 기타연주곡 4 -ADAGIO FROM CONCIERTO DE ARANJUEZ-
일단 본격적으로 동영상부터 봅시다.



어찌 좀 익숙한 선율 아닌가요?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다 시피 이 곡은 토요명화 오프닝으로 나왔던 곡이지요. 스폐인 출신의 작곡가 Joaquin Rodrigo(호아킨 로드리고)의 기타협주곡 CONCIERTO DE ARANJUEZ의 2악장 ADAGIO입니다. 기타리스트는 세계적인 플라멩고 연주자 Paco de Lucía(파코 데 루치아)이고요.

다른 연주자의 곡을 좀 더 들어보죠.



터치 하나하나에 감정을 잘 실어 낸다는 평을 듣는 John Williams(존 윌리암스)입니다.



미모의 일본 클래식기타리스트  Muraji Kaori(무라지 카오리), 특히나 호아킨 로드리고의 작품을 좋아한다고 하더군요.

아랑훼즈 협주곡은 로드리고가 친구인 유명 기타리스트 Sainz de la Maza(사인즈 데 라 마사)를 위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독주가 대부분인 클래식 기타에 빛과 같은 존재로 남아 많은 연주자들의 레파토리에 들어가 있지요. 기회가 있으면 나머지 1악장(Allegro con spirito)과 3악장(Allegro gentile)도 들어 보시길 권합니다. 워낙에 2악장이 유명해서 그렇지 전체적으로 곡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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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티타
11/03/27 23:16
수정 아이콘
오오 제가 유달리 좋아하는 기타리스트들 세명이 공교롭게도 한 화면에 있군요
다른 악기도 마찬가지겠지만
어떤 곡을 직접 연주했을때(연주 가능할때) 느끼는 희열은
단순히 감상할 때와 비교 불가입니다
한편으로는, 저런 연주를 들으면서 좌절감을 맛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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