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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27 19:14
어쨌든 어렵네요...
오늘 평가는... 박정현 - 김범수 - 김건모 - 이소라 - 윤도현 - 백지영 - 정엽... 이렇게 한표 던져봅니다...
11/03/27 19:15
잔인하긴 하네요.
이런 무대를 보여준 가수들을 단 한번의 무대만 보고 떨어뜨린다는 것이... 아... 재도전이라는 룰을 처음부터 제대로 알려주고 했으면 이렇게 프로그램이 1달가량 중단되지도 않았을거고 가수들이 논란에 휩싸여서 스트레스 받지도 않았을거고...
11/03/27 19:17
미치겠습니다... 아...진짜 어떻게 극적인 반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다음주에 다시 볼수 없을까요..ㅠㅠ;;
11/03/27 19:18
전 박정현씨와 김건모씨 노래가 가장 좋았네요. 근데 1위는 윤도현씨가 할듯하네요.
아무래도 무대에서 흡입력이라는 부분에서 락과 밴드를 따라가기 쉽지 않은부분이라... 7위는 아무래도 자신의 스타일에서 유연성을 발휘하기 힘든 정엽씨가...
11/03/27 19:19
1. 박정현
2. 윤도현(공동 1등주고 싶습니다. ㅠㅠ) 3. 김범수 4. 백지영 5. 이소라 6. 김건모 7. 정엽 점수차이는 정말 다 0.1점 차이로. ㅡ.ㅡ;;;
11/03/27 19:19
정엽씨는 진짜 노래가 안 맞았던 것 같네요. 락을 부드럽게 부르는 것 자체가 굉장히 힘든 거라는 생각이 들고
그런 부분에서 보면 확실히 잘하셨는데 원곡이 더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11/03/27 19:20
다떨어트리긴 아까운 가수들이지만 전 김연우씨를 너무 기대하고 있어서...
정엽씨. 미안해요. 김건모씨의 탈락을 바라지 않게 되다니 ㅠㅠ [m]
11/03/27 19:20
MBC, 김영희 PD가 정말 최고의 '기획' 을 만들어냈네요.
이거 지난 주보다 오히려 오늘 재도전이라는 말이 나와야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지난 주보다 이번주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11/03/27 19:23
이번 공연을 보니 정말 저번 주 판단이 너무 아쉽네요.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최악의 판단이었습니다.
재도전을 거절하고 특별 공연을 하는 정도로 마무리 지었으면 정말 모든 게 잘 풀렸을 텐데요. 그래도 그런 경험을 바탕삼아 오늘 같은 공연이 나왔으니 한 달 동안 준비 잘했으면 하네요.
11/03/27 19:27
지난주 순위발표때는 완전 생사결단을내는거같은 분위기더만
이번에는 의자도준비하고 조명분위기도좋고 탈락해도 슬픈분위기를 안만들려고 작정을했네요
11/03/27 19:27
1위만 발표하고 그냥 끝내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물론 서바이벌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7위가 무슨 의미가 있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씁슬하네요. 저렇게 1위 발표 후 즐거운 가수들의 분위기가 조금 후 침울해질거라 생각하니...
11/03/27 19:30
근데 진짜 7위 탈락이니까 이런 떨림이 나오지
그냥 공연이면 이런 긴장감, 절박감이 안나오긴 하죠 수요예술무대 보면서 쫄림이 안오는 거랑 마찬가지..
11/03/27 19:31
아... 정엽이 좋은데 요번 무대는 너무 아쉽네요. 안떨어졌으면 좋겠네요. 저는 박정현씨무대가 가장 조금 그랬는데 제 취향과 달라서그런가봐요 ㅠ
11/03/27 19:32
정말 나가수 1위=7위 >>>>>>>>>>>>>>>>>>>>>>>>>>>>>>>>> 뮤뱅 1위>>인가 1위>>>>>>>>>>>>>>>>엠카 1위 이런 느낌이네요. 대단합니다.
11/03/27 19:32
김제동씨 힘든건 알겠는데....
논란의 제일 핵이었던 김건모씨조차도 중간중간 농담하면서 분위기를 풀려고 하는데 김제동씨 아예 입다물고있는건 보기가 좀 그렇네요. 안타깝습니다.
11/03/27 19:35
재도전을 하든 안 하든 기회를 한번 더 주는건 다시 생각해보니 정말 좋네요
이걸 처음부터 정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반면 지난주의 후폭풍이 없었다면 오늘같은 공연이 안 나왔을거같기도 하고...
11/03/27 19:36
확실히... 재도전 안하네요.
이 상황에서 당연히 부담되죠. 정엽이 아니더라도 다 '재도전' 한다는 선택을 못하죠. 자칫 잘못하면 '논란' 을 더 키우니...
11/03/27 19:37
예전에 윤도현씨가 말했듯이 이정도의 무대에서 다시 재도전 하는 것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일로 보이네요 정엽정도의 가수가 이렇게 부담을 느끼는데 말이죠 김건모의 재도전이 역시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했을것같아요 20년차 가수가 손을 부들부들 떨면서 노래하는 것은 정말 엄청난 압박이었겠네요
11/03/27 19:37
처음부터 재도전에 대한 기획이 있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나 좋은 무대고 좋은가수인가를 느끼게 해주네요
근데 김재동은 끝날때까지 말이 없네요 짠하네요
11/03/27 19:37
개인적으로는 흥분제냐 진정제냐, 각성제냐 수면제냐의 차이 같은 느낌으로 결국 이렇게 될 수밖에 없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11/03/27 19:38
하긴...어지간한 강심장....강철심장이라도 저당시 상황에선 재도전 상상도 못하죠...
근데...이 논란이 불과 일주일전이었다니.....까마득한 옛날얘기였던 기분이 들정도네요... 일주일간 그만큼 시끄러웠었으니..
11/03/27 19:39
하긴..2주마다 이렇게 준비하는것도 일은 일이겠네요..
특히나 밴드라면 더 만만치 않을테고요. 악기마다 편곡해야지, 연습해야지, 또 맞춰봐야지.. 후... 지난주의 재도전은, 없던 걸 만들어내서 문제가 되었던 거죠. 또 립스틱이라는 핑계도 있었고요.
11/03/27 19:39
김제동은 가수들과 개그맨들에게 말하기 부담스러웠을 겁니다.
나는 가수다의 논란이 시작된 것이 '재도전' 이라는 것 때문이었고 그 말을 제일 처음 꺼낸 사람이었다는 것에 '미안함' 이 굉장히 컸을 겁니다. 다른 가수들, 개그맨, 스텦들이 욕과 비난과 혹평을 듣게 된 원인을 제공했다는 것에 대한 자책이 심했을 것 같습니다.
11/03/27 19:40
2회 7위하면 탈락으로 규칙을 바꾸면 가수 한 명 교체 시기를 시즌 변경 시기로 잡아도 좋을 것 같네요.
이번 회는 정말 시즌1 마지막 방송 분위기네요..
11/03/27 19:42
와 엔딩까지 짠하게 만들었네요 MBC가 모든 역량을 쏟은게 눈에 보이네요.
탈락자에게 엔딩무대를 만들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듯..
11/03/27 19:43
김연우씨의 등장은... 편집한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어차피 프로그램이 중단 되버렸으니 굳이 다음 가수라는 것을 알릴 이유가 없죠. 나는 가수다 시즌2에선 제발... 이소라, 김건모, 윤도현, 백지영, 박정현, 김범수, 정엽, 김연우 등등의 가수와 김제동, 박명수, 박휘순, 김신영, 이병진, 지상렬, 김태현 등의 개그맨들에서 많은 것이 바뀌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1/03/27 19:44
정말 이번 방송은 한국 예능 사상 레전드로 남을 것 같습니다.
좋은 무대 보여 준 7명의 가수들, 정말 미안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한 달 뒤 다시 만나길 빕니다. 이상으로 중계를 마치겠습니다.
11/03/27 19:45
참...
극과 극을 달리는 프로그램이네요. 지난 주 마지막에 보여준 모습으로 나락으로 떨어지더니... 한 주만에 하늘 끝까지 올라가네요.
11/03/27 19:46
김연우씨 화내지 말고 부디 시즌2에 나와주세요...
첫번은 기다렸더니 재도전한다고 해서 그냥 돌아가고 두번째는 기껏 기다려 촬영했더니 방송 접어서 편집되고... 아아 연우님 ㅠㅠ
11/03/27 19:47
김건모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노력과 떨림이 느껴지는 공연과
윤도현의 위대한 밴드 사운드, 박정현의 색다른 반전, 놀라움과 김범수의 정통파 발라드의 대단함을 모두 느낄수 있는 멋진 무대였습니다. 나는가수다, 더 위대한 프로그램이 되길 간절히 빕니다.
11/03/27 19:47
흠...
나는 가수다의 시청률이 얼마나 나올까요? 이번 논란으로 본의아닌 '노이즈 마케팅' 이 이루어졌고 기존에 없던 165분 편성... 시청률이 얼마나 나왔을지 궁금해지네요
11/03/27 19:48
오늘 방송이 워낙 좋아서(각종 사이트에서 지난주와 반대로 난리가 났더군요)
폐지는 안될 것 같고, 포맷도 유지되면서 계속 될 것 같기도 합니다...
11/03/27 19:51
오늘 무대는 좋았네요...백지영씨가 제일 못했던 것 같긴 한데..정엽 역시 인지도는 아쉽습니다. 시즌 2 기대합니다..
11/03/27 19:52
이번 회차 방송을 보고 매우 감동받았습니다.
한번 7위한 가수가 다음 번에 무슨 심정으로 준비하는 가에 대한 대답을 볼 수 있었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지난 방송이 옳았다고는 말하지 못하겠네요. 분명히 PD와 제작진의 실수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 오늘 만회를 한 것이라고 봅니다
11/03/27 19:55
옆동네 게시판에 보니 오늘 방송이 5.1ch 방송이라서 음향이 이상했다..라고 그러는데..
혹시 5.1 쓰시는분들! 오늘 음향 어떠했나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드립이라고 생각하는데...어떠했을까요? ps. 진짜 5.1이었으면 내일 당장 지르러간다!!!
11/03/27 19:56
김건모씨가 떠는 것은 정말.. ㅠㅠ.... 휴.. ;;;
오늘 방송으로 다들 기운내고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벌써 보고싶네요..
11/03/27 20:03
두 번째 경연 디지털 음원이 공개되었습니다.
- 멜론 : http://www.melon.com/svc/studio/album_info.jsp?p_albumId=1228854
11/03/27 20:06
집중하느라 불판에 오지도 못했네요... 보는 내내 감격했습니다. 특히 김건모의 손떨림 절 울리더군요...
뭐 2시간반동안 내내 눈가가 촉촉하긴 했습니다만... 너무 가혹하고 잔인한데도 그 상황을 즐기는 제가 싫고 이 정도의 공연을 보여줄거라고 생각 못 했습니다. 예상 수준을 한참 뛰어 넘어서 또 놀랐습니다. 감사합니다...
11/03/27 20:10
정말 저번 주에 이러지라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_-; 가수들도 가수들이지만 편집도 이번엔 정말 잘 한 게 여실히 느껴집니다.
조금씩 불만이 쌓일 바에야 저번 주에 확실히 모든 모순을 느껴서 매 한 번 크게 맞았다고 생각하고 정말 다음부터 계속 이런 모습 보여줬으면 하네요. 어쨌거나 저번 주에 잘못한 건 확실하니까요.
11/03/27 20:29
오늘 나는 가수다 처음 봤는데 정말 대박이네요.....요즘 음원이나 미니 앨범 중심으로 나오는 음악들이 인스턴트 음식 같은 느낌이라면 나는 가수다의 이분들의 음악은 정말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진국이네요..보는 내내 소름끼쳤습니다. 김범수씨 정말 좋아하는데 오늘 1위 정말 축하드리고, 정엽씨 아쉽지만 그래도 충분히 훌륭한 무대였습니다.
요즘 음악프로그램 1위는 뭐 1위 했다고 해도 전혀 1위라고 느껴지지도 않죠..노래 자체보다는 몸매, 비쥬얼 위주로 흘러가니...오늘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저절로 감정이 이입되면서 예전에 이분들의 노래를 듣고 자랐던 학창시절이 떠오르기도 하고 가슴이 뭉클하네요..이런게 진정한 노래가 아닐까요???
11/03/27 20:34
죽겠습니다. 계속 눈물이 나와서..
내내 참았던 울음은 김건모형님의 노래에서 터져나왔고 방송이 끝날때까지 멈추지 않더니 아직도 이러고 있네요. 노래란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 잊었던 감성을 다시 되돌려줄 수 있는 것 메마르고 있는 가슴에 다시 몸서리 치도록 그리움 한방울 떨어뜨려주는 것 아..
11/03/27 20:38
방송중에 무한도전 가요제만한 음원 파급력을 가진 프로그램이 없었는데 나는 가수다는 무슨 10분만에 차트 상위권을 석권했네요.
9시되면 1위부터 7위까지가 모두 나는 가수다로 도배되겠네요. (벅스 실시간 차트 기준)
11/03/27 20:43
공차고 왔더니 어머니께서 가게문도 안열고 있길래 이상해서 봤더니... 이프로그램 재미있다면서 보고계시더군요
따라 봤는데... 김범수 노래들을때 진짜 쓰러지는줄 알았습니다... 오늘 마지막도 좋고 다 좋네요..... 흠..... 이방송 언제 다시하나요? 재정비 한다고 하던데
11/03/27 20:49
김건모씨가 지난주에 참 안타까운 결정을 했다고 봅니다.
쿨하게 정엽씨 처럼 이런모습 보여줬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말이죠.. 지난주에 7등을 했지만 누가 김건모씨의 가창력을 인정하지 않으려 할까요.. 시즌2에서 이 가수들이 다시 나올지 새로운 가수들로 채워질지 기대가 됩니다. 오늘 무대는 7분 모두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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