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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3/10 00:23:21
Name 이흔
Subject [일반]  4월 초 출시될 아트릭스...엄청나네요...
여러 매체에서 찔끔찔끔 말로만 엄청나다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아래 동영상으로 확인해보니 정말 헉 소리 나네요..

진짜 스마트폰의 발전속도를 보고있노라면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입니다..

아이폰3gs 사용자로서...폰에 응용프로그램이 깔리는 충격(?)에 버금가는 혁신적 제품인것 같습니다..

스마트 폰이 발전해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한다는 느낌이네요..

이제 1년...아니 5년안에 pc는 없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아...흥분했네요.. 없어지기보단 pc는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겠지요,)

당장 저 아트릭스와 랩탑독만 있어도 인터넷, 문서작성등은 하나도 문제될 거 없겠는데요??(일반인의 대다수는 pc를 인터넷과 문서작성..게임을 주용도로 쓰지요?)

게다가 통화와 문자메세지도 동시에 할 수있다니...

4월에 저도 투폰족으로 합류하렵니다..




뱀다리) S사와 L사는 언제쯤 이런 혁신적인 물건을 만들 수있을까요.."센느"를 기대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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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0 00:33
수정 아이콘
음 사실 이런 기술자체는 그다지 놀라운 기술은 아닙니다. 딱히 혁신적이랄꺼 까지는...
왜냐면 이미 수년전에 psp를 모니터에 연동시켜서 하는 기술이 있어서 상용화중이구요. 마찬가지로 조이스틱을 다른걸로 대체해서 조종할 수도 있구요.

다만 이런식으로 스마트폰이 점점 발전해지면 저 작은 휴대폰모양의 개인 PC를 직접'들고다닌다'는 측면에서는 혁신일수도 있겠지만,
휴대기기의 한계상 성능이 날로 갈수록 극으로 치닫고있는 PC와 PC게임, 그리고 휴대용 PC와 휴대용 PC게임은 여전히 공존할듯합니다.
11/03/10 00:39
수정 아이콘
30만원이상 이라는 랩탑독의 가격을 생각했을때 그다지 끌리는 제품은 아니네요
더군다나 확장성 측면에선 넷북에 비해 한없이 밀린다는점도 있고요

핸드폰 자체만 봤을때 갤s2가 훨씬 좋죠
RGB 아몰레드는 그야말로 액정종결자..
안드로이드에서 삼성을 이길수 있는 회사는 솔직히 안보여요
자체 생산가능한 수많은 종류의 ap와 칩셋들 거기다가 SMD의 지원까지 생각하면...
OS가 다르면 또 다른 이야기지만요
트윈스
11/03/10 00:45
수정 아이콘
사실 하이엔드급 스마트폰에서 어느정도 사용할수있는 기능들이죠.
지문인식은 신기하네요;
그리고 노트북이 아무리 발전해도 데스크탑이 사라지지는 않듯이 스마트폰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모바일칩셋의 한계라는 점이 분명하기때문에 어느정도 한계가 보이긴하죠. 또한 아직도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의 발전속도보다 현저히 느리기때문에 계속해서 출시되는 안드로이드 하이엔드 스펙 제품군들이 잘나갈지도 솔직히 의문입니다.
베이컨토마토디럭스
11/03/10 00:46
수정 아이콘
ㅡㅡ? 그냥 스펙 좋아진거 말고 뭐가 있는거죠....
차라리 혁신적인거 개발 못하는 삼성에서 나온 아몰레드 빔이 더 신기하겠네요
김연우
11/03/10 00:46
수정 아이콘
전 저것보다는 아이패드2의 hdmi out을 더 기대합니다.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 조합하면 그냥 PC와 다를바가 없지요. post PC라는 의미를 체감하게 됩니다.

하지만 진짜 키보드는 필요합니다. 인터페이스에 있어 키보드의 존재감은 KTF의 이영호에요
올빼미
11/03/10 01:00
수정 아이콘
노트북대체가 가능하다는 독이 노트북가격이네요.
11/03/10 01:03
수정 아이콘
아트릭스와 같은 시기에 출시하는 스마트폰 대부분이 저 정도 스펙은 될겁니다.
쌀이없어요
11/03/10 01:27
수정 아이콘
하드웨어 스펙은 그다지 임팩트가 없어 보여요.
하드웨어의 최강자는 역시 삼성이죠.

WMC에서 공개한 갤스2 스펙을 보면.... 그냥 입이 떡 벌어지지요.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갤스2만한 스펙의 폰은... 아마도 올해 말 까지 안 나올 듯 싶구요..
갤2는 말 그대로 "하드웨어 끝판대장" 급이거든요 -0-;

세계에서 내노라 하는 사람들이 삼성의 하드웨어 제조 능력에 놀라게 된 일화가 있어요.
주요 외신이 '스마트한' 지금의 스마트폰에서 더 나아가서 'PC에 준하는' 다음세대, 즉 4세대 핸드폰을 '슈퍼폰' 이라고 명명했지요.
이 슈퍼폰이라는 용어를 접하고는 공신력있는 연구기관에서(어디였는지 기억이 안나요 ㅠㅡㅠ) "슈퍼폰의 정의" 를 내려보기로 결정했어요.
그리고는 고민 끝에 정의를 내렸죠. "슈퍼폰이란, 스펙은 어쩌구 저쩌구고 어떤 기술이 들어가고.. 어쩌고 저쩌고..... 한 핸드폰이다"
라고 정의를 내려놓고 보니.... 이게 왠걸, 그 슈퍼폰의 정의에 해당하는 폰이 하나 존재한 거죠. 그게 갤럭시S구요....

삼성의 미칠듯한 하드웨어 스펙 제조 능력은 정말 장난이 아니지요. 문제는 빈약한 소프트웨어.
최홍만의 몸에 아이유 같은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으니 링 위에선 하드웨어의 이름에 걸맞는 위력이 안 나올 수 밖에요...

삼성도 그 문제를 인식하고는 얼마 전 부터 구글과 아예 하드웨어 설계 단계부터 최적화를 시도하기로 계약을 맺었죠.
이 프로젝트가 제대로 성공해서 소프트웨어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순간 삼성은 정말 무시무시한 괴물 폰을 뿜어 낼 거에요.
모짤트
11/03/10 01:45
수정 아이콘
핸드폰은 핸드폰일뿐이죠. 아트릭스보다 좋은 성능인 넷북 써보신분은 아실듯.. 랩탑독에 전용 CPU와 그래픽 디바이스가 따로 서포팅 하지 않는 한 저걸로는 컴퓨터 업무를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을... 그냥 랩탑독이 키보드와 모니터 일뿐이라면, 위에 분 말씀처럼 30만원짜리 데스크탑 사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죠.
Summerlight
11/03/10 11:46
수정 아이콘
지금 세대의 스마트폰이 암만 날고 기어도 간단한 작업 이상은 무리. 다른 게 아니라 키보드 때문에요. 키보드 없이 폰만으로 사무 작업을 하라는 것은 타블렛으로 그림 그리던 사람에게 마우스로 그림 그려라 하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11/03/10 16:42
수정 아이콘
위 동영상 보시면 아시겠지만 키보드 마우스 연결 가능한데요....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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