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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15 21:01
개인적으로 이용래 선수가 왜 주목을 못받고있는지 참 이해가 안갑니다. 수비형포지션이라 그런가보다 싶기도 하지만 분명 케이리그 출신으로서 제 역활 이상해줬다고 보거든요.
그런면에서 유병수도 너무 아쉽구요. 5분남기고 바꿀거면 다른 선수를 바꾸지 믿지못해 뺐다는건 선수로서 자존심에 크나큰 상처를 입었지않았나라고 보거든요. 개인적으로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우리팀의 장점이야 여러기사들이 잘 보여줬습니다만 단점으로 전후반 경기력차이가 꽤 있다는 것과 교체투입멤버들의 부진한 활약이라고 봅니다.
11/01/15 22:47
이용래 선수는 공을 잡아도 캐스터나 해설진이 박지성 선수나 이청용 선수라고 부를때가 많은것 같더라구요 ;;
좀 안타까웠습니다. 유병수 선수는 인도전에 나와서 활약해줬으면 좋겠네요.
11/01/15 23:54
유병수 선수는 좀 더 독심을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국대에선 소속팀의 그 유병수가 아닌것 같아요. 좀 더 독하게 자신감있게 플레이했으면 좋겠네요.
11/01/15 23:58
차두리는 대박인정하구요 이용래도 어제 중앙에서 좌우로 공 넣는게 시야가 넓어 보였습니다.
박지성은 네임벨류가 아깝지 않았고 유병수는.... 아직 국대에서 포텐 안터진거라고 믿겠습니다 ㅠ
11/01/16 06:28
차두리 선수가 한골을 막아내서 그게 한골을 넣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해설을 하시던데..
그 선수가 그렇게 프리하게 올라와있는것이 차선수의 실책아닌가요? 한참동안 프리던데 -_-; 그 전 장면에서도 호주선수가 거의 노마크로 슛을 쏜것도 차선수의 수비위치에서 공격수를 한참 놓친게 화근이었는데.. 선수를 아주 오랫동안 놓친거에 대해선 관대하고, 그걸 가까스로 막은걸 높게 평가해준다는건 좀 아이러니하군요 ;
11/01/16 13:56
그리고 유병수선수 교체에 관련해서 말들이 좀 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조광래감독의 아쉬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제 경기 잘하고 재미있었고 그간 시간이 없었던게 사실입니다만 플랜a가 풀리지 않았을때 대체할수 있는 플랜b가 부족하단 생각이 들구요, 유병수선수는 k리그 보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지동원선수나 손흥민선수처럼 좌우로 벌려주거나 내려가서 플레이하는 선수가 아닙니다. 전형적인 스코어러죠. 즉 교체되기전 지동원선수가 수행했던 원톱의 롤과는 거리가 있는 선수였고 손흥민선수가 아닌 유병수 선수가 교체되서 들어오길래 저는 당연히 전술의 변화가 있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변화없이 그대로 가더군요;;; 그래놓고서 맘에 안드니 선수교체... 이건 좀 에러가 아니지 않나 싶었습니다. 물론 박지성선수같이 클럽에서 뛰는 롤과 다른롤을 부여하더라도 충분히 그 능력을 발휘할수 있는 선수도 존재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박지성선수를 포함한 소수에 불과합니다. 물론 유병수선수도 기대에 많이 미치지 못했고 사실상 은폐를 시전했다고 봐도 무리는 없을정도였기에 교체아웃자체가 이해가 아주 안되는정도는 아니었지만 유병수선수의 교체아웃원인을 찾자면 유병수선수 본인의 문제 이전에 몸에 맞지않는 옷을 입혀놓고 맘에 안드니 교체한 조광래감독의 미스라고 봐야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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