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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14 22:09
카라가 정말 밑에서부터 열심히 고생하고 노력해서 올라올때부터 좋아했던 1人으로써
정말 기분좋은 소식이 아닐수가 없네요 +_+ 이상하게 DSP소속의 아이돌들은 정이갑니다... 정말 DSP의 기획력이 SM의 절반수준만이라도 되어줬다면... ㅠㅜ
10/11/14 22:29
음반판매량, 음원순위, 방송 출연 등등 종합해서 봤을 때 이미 카라는 일본 내에서 최고의 걸그룹이라도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AKB48과 비교될 정도니까요.) 앞으로도 더욱 큰 활약 기대하고 있습니다 카라 파이팅!
10/11/14 22:31
카라는 개인적으로 팀컬러상 일본에 더 잘 맞지않나 생각한적도 있습니다. 잘되고 있군요...후후-
일본에서 오래 잘 활동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보아느님보단 한국에서 자주 볼수있었으면 싶네요.
10/11/14 22:42
도쿄에 거주중인데..
실제로 그다지 체감 못한다고 할까요? 원래 한국에 관심 가지고 있는 층들 이외엔 아직..이라는게 제가 느낀바 입니다 한국에는 소녀시대나 카라의 일본진출이 많이 부풀려서 기사가 나가기도 했구요 하지만 전보다 확실히 소녀시대나 카라를 아는사람이 많아졌고 길거리나 가게도 가끔 노래가 나오기도 합니다 몇주전 뉴스 비슷무리한 생방 아침방송에 카라가 나와서 소개하고 노래부르는데 일본인친구가 불쌍하다.. 이런아침에... 일본가수도 저런데 안나오는데... 이러는데 카라는 정말 열심히 하고있다는게 느껴집니다 소녀시대가 일본와서 잠깐 앨범내고 활동하고 한국왔다갔다 하는수준이라면 카라는 본진 옮기고 요즘 정말 활동 많이 하는것같습니다 대다수의 일본 남자들은 AKB48 이지만........
10/11/14 23:51
음 도쿄 오른쪽 변두리에 살고있는 가난한 유학생의 생활주변에선 카라보단 역시 소시가 배급력이라고 할까요 영향력이 강하더군요...
길거리나 마트 들어가서 간간히 들려오는 낯익은 멜로디로 치자면 한... 9:1비율로 소시노래가 들려오더군요.. 아이돌에 별 관심없지만.. 두그룹다 화이팅 해서 국위선양(?)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 안타깝게도.. 제 주변만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일본에서 우리나라 이미지는 성형대국..으로 인식되는점이 좀 그렇긴 하지만요..(특별히 부정할 방법도 없다는거 자체가 더 그렇지만요) 신쥬쿠나 시부야쪽에선 카라도 많이 선전하고 있는지는 자주 안가봐서 모르겠네요..
10/11/15 00:40
일본 방송에서도 그렇고, 일본내에서 AKB48의 경쟁자로 인식되고 있는게 KARA입니다.
(소녀시대는 팬층이 대부분 여성인 지라, 남성팬을 나눠가지는 경쟁자로서의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래 동영상도 그런 내용인데 꽤 재밌습니다.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AKB48이 KARA의 본거지인 한국으로 원정온다는 내용입니다. 적지라서 불리하긴하지만, 인원수로는 밀리지 않으니 힘내라는 멘트를 하고 있군요. (앞부분은 이치로고, 중간부터 AKB48과 KARA얘기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pap4bREuDgE&feature=rec-LGOUT-farside_rn-4r-4-HM
10/11/15 03:57
소시는 여성층을 카라는 남성층을 공략한 케이스라서, 둘다 잘될수 있는 환경이죠.
대단한게, 두 그룹의 주 타켓층이 다른데도 먹힌다는 것이죠. 전체적인 한국 아이돌 음악계가 일본에서 먹힌다고 봐도 된다는 소리 같습니다. 남성은 이미 동방신기가 증명했구요. (보아씨는 조금 다른 케이스로 넣어야 하고; 일본아이돌이 존경하는 가수였으니;)
10/11/15 08:21
그제 시부야를 다녀왔는데 타워레코드를 들어가니까 1층 벽이 전부 카라 도배더군요.
정문도 카라 들어가서도 카라 벽도 카라 케이팝 코너도 카라 등신대도 네게는 세워져있는거 같고... 포스터도 수도없고 점핑은 계속 반복 틀어주고 국내 음반점에서도 이런건 못봤는데 말이죠. 사진만 수십장 찍었습니다. [m]
10/11/15 08:24
카라는 일본어만 좀 더 유창하게 하면 더 많이 방송에 나갈 수 있을 텐데요.
특히 능력이 되는 승연이와 규리는 억양 다듬고, 발음을 조금만 수정하면 괜찮은 아이돌 게시트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니군요. 규리는, 좀 억양을 많이 다듬어야 겠군요;; 승연이는 말할때마다 긴장하는데, 우리말할때도 마찬가지긴 합니다만, 편하게 말하면 될텐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니콜이 일어가 정말 많이 늘었네요. 한국어나 일본어나 니콜 입장에서는 비슷한 어순의 외국어일 뿐이죠. 지영이도 일어 열심히 하던데 아직은 사람들이 귀여워 하더군요. 하라는 얼굴만 봐도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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