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시 자대를 돌아가기 3시간전 마음이 답답하고

솔직히 부담감도 있고 들어가기도 싫기도 합니다.

솔직히 피하고 싶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서 여러분들 앞에서 제 상황을 밝히고 여러분들께 조언도 구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조언 정말 하나하나가 저에게 너무나 귀중하고 소중합니다.

이제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함을 그리고 어떻게 해야 내가 그 상황에 맞춰나갈 수 있는

지도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또 부딪히는 그 상황이 부담스럽고 두렵고 그렇겠죠.

저는 하지만 다시 나서야 합니다.

아니 들판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그 길을 누구도 대신해줄 수는 없는 것이니까요.

이제 저는 다시 원점으로 생각하고 시작할 겁니다.

제 안의 내면의 두려움과 틀린다고 지적당하는 무서움을 넘어서

꼭 한번 나서보고 싶습니다.

혼나도 당당하게 다음에는 절대 실수하지 않겠다, 시간은 지나간다 등등

여러가지 생각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힘을 주시고 저를 격려해주십시오.

저도 다음 휴가나올 때까지 꼭 발전된 모습으로 밝은 군생활의 모습으로

좋은 글로 여러분들을 찾아뵙고 싶습니다.

p.s 정말 제 글을 읽어주시고 조언을 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