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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4 11:16
더 나이 들면 부모님과 여행 갈 일이 없을지도 몰라요.
좋게 생각하시고, 지갑 털리신 만큼 더욱 즐겁게 다녀오세요.^^ 물론 저는 돈관리를 어마마마가 해주시기 때문에(라고 쓰고 강제로 뺏겼다라고 씁니다) 효도할 일이 없습니다. 그런 이야기 나오면 "돈 관리 제가 할게요~"라고 하면 상황 종료.^^;;
10/10/14 11:19
저의 어머니는 여행을 끔찍하게 싫어하셔서 같이 여행가기 힘드네요.
이렇게 간 여행이 나중에 큰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오세요.
10/10/14 11:33
효자녹용젤리!!!!님이시네요
빅파일럿을 사려고 모은돈을 탕진하시다니.. 저도 포르투기스 살려고 돈 모으고 있긴 한데... 요새는 그 돈으로 그냥 호위호식하고 살며 결혼할때 예물로 사달라고 졸라 볼까 하는 중입니다 (아 근데 나는 결혼할 사람이 없지.ㅠㅠ)
10/10/14 11:35
언제봐도 참 유쾌하게 글을 쓰시는것 같아요~
패배하셨다곤 하시지만, 센스만점 어머님과 즐거운 여행 되실꺼라 믿고, 맛깔난 후기도 기다리겠습니다^^ 그나저나 녹용젤리님 여행가시기 전에 쌈밥 먹으러 가야하는데, 11월 초순까지는 영업하시는거죠?:)
10/10/14 11:52
우와~ 아프리카를 여행하고 싶어하시다니 정말
여행을 좋아하시는 어머님이신가 봅니다. 너무 멋지세요~ 멀고 먼 곳에서 20일~ 힘들기도 하겠지만 좋은 추억 많이 생기실거 같습니다. 완전 부럽습니다. 급 엄마가 뵙고 싶네요. 난 제주도 모시고 간게 다인데...(아프리카와 엄청난 레벨 차이 ㅠㅠ) 이게 왠지 죄송해집니다. 언제가는 저도 이렇게 해보고 싶습니다.
10/10/14 12:00
여행 노자돈에 보태드릴 수 있도록...쌈밥 먹으러 한 번 가야겠군요...
흠...제 어머니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분이라서 다행이긴 하군요...
10/10/14 13:57
서른일곱 형님이시면 어머님 연세도 상당하실(?) 텐데 대단하시네요...흐흐
저도 돈만 있으면 양가부모님 모시고 여행 한번 하고싶지만... 현실은 아들래미 크리...-_-;
10/10/14 15:14
제가 와이프랑 올 1월에 다녀왔던 상품인거 같네요.
그때 24명이 갔었는데 저희(32,31살) 다음으로 최연소였던 분이 55세셔서 깜짝 놀았어요~ 그런데도 다들 어찌나 잘들 돌아다니시던지 깜짝 놀랐습니다. 사파리 투어가 응고르고르+세렝게티 쪽인지 아니면 마사이마라 쪽인지 모르겠지만 어느쪽이건 비포장도로를 엄청 달려야되서 괴로우실껍니다. 꼭 마스크(금방 더러워지니 1회용이 좋습니다), 선글라스, 선크림 챙겨가시고, 요하네스버그에서 공항 대기하는 시간이 제법 기니까 PP카드를 만들어 가시면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껍니다. 여행 즐겁게 다녀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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