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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13 15:28:51
Name 타나토노트
Subject [일반] SM이 JYJ에 대한 음반 발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
제목에 있는 JYJ는 동방신기 5명의 멤버중 회사를 나온 재중,유천,준수 이렇게 세명을 말합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others/view.html?cateid=100030&newsid=20101013144418599&p=yonhap

법원에 음반 발매금지 가처분신청을 냈다는 기사.


http://media.daum.net/entertain/music/view.html?cateid=1033&newsid=20101013142914497&p=newsen

SM측의 입장.


http://media.daum.net/entertain/others/view.html?cateid=100030&newsid=20101013140526796&p=mk

JYJ측의 입장.



일단 몇달전에 최종판결 전까지 세 멤버의 활동은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판결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SM측이 얘기하는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는거지 다른 회사와 계약해서 활동하는건 이중계약이기 때문에 안된다는 입장이고
JYJ측은 자유롭게 활동의 연장선상일 뿐 아무문제 없다는 입장인걸로 보입니다.
(제가 잘못 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 댓글로 지적 적극 환영합니다^-^;)

음반 발매일이 내일(14일)로 알고 있는데 일단 시중에 풀릴건 확실하고 팬들의 음반구입에 대해서는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겠네요.
오히려 SM이 JYJ 음반 발매를 제대로 홍보해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팬덤은 더 뭉칠 가능성이 크고 SM에서 저렇게 태클을 걸면 악에 받쳐 음반구입이나 홍보에 힘쓸걸로 보입니다.
딴건 모르겠고 예전 JTL처럼 방송 나오는거 방해는 안했으면 합니다.


ps 어제 JYJ 쇼케이스에 일본 가수인 하마사키 아유미가 보러 왔다는군요.
아무 스케줄없이 단지 쇼케이스 보러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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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10/10/13 15:35
수정 아이콘
참...에셈은 여러모로 대단하네요. JYJ가 잘 됬으면 좋겠네요
린카상
10/10/13 15:59
수정 아이콘
sm이 수익 배분이 안좋긴 하지만, 소속 연예인들 문제 생겼을 때 끝까지 내치지는 않아서 좋습니다.
10/10/13 16:15
수정 아이콘
JTL때처럼 방송 활동 하는거 방해 할겁니다. 벌써 기사도 떴어요.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문산연)에서 방송사 3사 및 케이블, 음원유통 사이트에 JYJ 출연 자제 요청 공문 보냈다고요. 이유가 무려 '한류에 악영향을 미칠까봐서' 입니다.
어차피 과거 전적도 있고 해서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거란 기대도 안했습니다. 쇼케이스 하는데도 진통이 있었다는데 말 다했지요.
JYJ는 현재 국내 매니지먼트 업무는 씨제스와, 마케팅 관련은 프레인와, 음반 유통은 워너 뮤직과 계약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각각 연예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나눠서 맡긴거지요.
전속은 SM 주장대로 아직 SM이 맞습니다. 전속해지소송은 아직 진행중이라고 하네요.
저 소송은 시간이 오래 걸려서 전속계약효력정지 신청을 먼저 내고 독자적인 연예활동권을 얻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보니 음반,음원 출시도 미뤄달라는 공문을 보냈었군요. 음반 출시가 연기 됐었는데 말이죠.
가수한테 음반 유통 막고, 방송 출연 막고, 독자적인 연예활동 하라는게 말이 되나요?
10/10/13 16:16
수정 아이콘
다른 대처에서 회사의 최우선 가치가 무엇인지 드러난다고 봅니다. SM은 세간의 평가와는 관계없이 이익의 창출을, jyp는 박진영 본인의 커리어에 대한 결벽증을요. 여기서 웃긴것이 회사의 도덕적 문제와는 관계없이 자신의 이름만을 알리고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소속가수는 하나의 도구에 지나지 않게 되는거죠. SM의 이익창출을 위한 도구와 다를게 없어보이지만 적어도 JYP처럼 가증스럽진 않으니까요. [m]
똘이아버지
10/10/13 16:27
수정 아이콘
5년쯤 바짝 벌어서 사는 가수들 수익이 어느정도 확보가 되어야죠. 코디, 의상비, 활동비를 자기가 낸다는건 말도 안되죠.
10/10/13 16:30
수정 아이콘
JTL과 JYJ는 비교가 안된다고 봅니다.
JTL의 경우는 계약기간 다 채우고 나가는 걸 방해한 거고 JYJ는 계약기간중에 박차고 나가서 소송중인데 저렇게 하는게 당연합니다.
전속계약효력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진 후 본소송을 계속 미뤄서 본소송도 SM측에서 한걸로 압니다.
10/10/13 16:44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독자적인 활동을 SM이 방해할 수 없다는 판결문에 이런 내용도 있네요.

[신청인(JYJ)들의 의사에 반하는 연예활동에 관한 계약 교섭/체결행위를 금지하거나 신청인들의 독자적 연예활동에 관하여 피신청인의 시장지배력을 이용한 방해행위의 베제를 명하는 것으로 신청인들의 권리보호에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현재 JYJ는 SM과 같은 전속계약을 맺은 회사가 따로 있는게 아닙니다. 따라서 이중계약 이라 할 수 없고요.
연예 활동을 위해 계약을 맺은 세군데 (씨제스,프레인,워너 뮤직)과의 계약도 판결문에 따르면 전혀 문제가 없는 것 같네요.
10/10/13 17:42
수정 아이콘
한국대중문화예술산업총연합회이 방송사와 음반사, 음원사에 돌린 JYJ 활동 제제 요청서가 회원사인 SM의 요청으로 이뤄진거란 기사도 떴네요.
따라서 SM이 JYJ의 독자적인 활동을 방해했다는게 확실해졌습니다.
10/10/13 17:45
수정 아이콘
예상을 해서 그런지 충격도 별로 없네요; 당연히 곱게 놔둘리가 없지 했거든요...
뭐 어제 쇼케이스 가봐도 JYJ도 예상을 하고 있는거 같았고요 그래도 좀 그러네요.
페페냥~
10/10/13 18:22
수정 아이콘
연예활동을 하는 건 괜찮다고해도 대행사와의 계약이 단발성 계약이라거나 최종판결후 재계약 같은 형태가 아니면 이중계약이
맞는거 같은데요; 솔직히 sm측에서 기껏 다 키워놨더니 이제 한창 벌어볼만 하니까 밥그릇 찾아간게 괘씸하긴 할 거 같습니다.
처음에 불합리한 계약이라는 데에는 동의하지만 자기들이 사인한거긴 하니까요; 들어갈때 다르고 나올때 다른거죠
빨리 돈벌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hot 그 불합리한 계약에도 기획사와의 의리지키고 남아 있었던 강타나 보아등이
sm에서 대접받는거 보면 어차피 연예인 한때니까 안정적인 기획사에서 나중을 도모하는 것도 괜찮다고봐요;
여저렇게 그룹 갈라서 고대로 나온 사람들이 성공하는 걸 못봤으니 예전에 동방신기 괜찮게봤던 사람으로써 아쉽습니다.
저렇게 전속계약없이 활동하면 솔직 신규팬유입은 힘들고 골수팬들 깎아먹기만하다가 무존재가 될 확율이....
자유를 찾아서 나갔으니 자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복한 연예활동하기를 바랍니다.
10/10/13 18:58
수정 아이콘
결국 문제는 현재 JYJ이 문서상 계약은 하지 않은채, 독자적으로 행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실질적으로 JYJ의 매니저먼트를 맡고 있는 업체가 있다고 해서

SM이 소송을 건거네요.

일단 제 생각에는 이중계약이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서류상으로는 JYJ의 말이 맞고, 정황상으로는 SM의 말이 맞다고 보는 입장이라..

법원의 판결이 중요해지겠네요.
서주현
10/10/13 20:21
수정 아이콘
HOT랑 동방신기보면 평행이론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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