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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07 21:40
저도 조심스레 허각의 탈락을 예상해봅니다.
노래 실력은 참 좋은데 말이죠..매니아층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게 막판에 발목을 잡힐 것 같네요.
10/10/07 22:07
지금까진 강승윤군 까이는거 안쓰럽게 생각했던 사람인데 내일 강승윤군 대신 허각씨가 탈락한다면 저도 그다지 곱게 볼 수가 없을꺼 같네요.
아무리 대중성이라며 문자투표 비중을 높혔다 하더라도 이 정도로 격차가 크게 벌어지고 실력적으로도 차이가 나는데 또 올라가면 정말 그냥 문자빨로 올라간다는 비난을 피할수 없을꺼 같네요.
10/10/07 22:25
나이 30먹고 강승윤 응원하는 사람으로서....
본조비스타일의 제멋대로인 젊은 솔로 락커 하나쯤 나오는게 좋을 것같아서..... 음색이 독특해서 괜찮은 프로듀서만 만나면 대성할 체질이라고 보입니다. 강승윤요... 존박은 한국사람 아니라서 싫고.. 장재인은 어차피 우승 못해도 어느정도 가수로서 가능할 것같고.. 솔직히 허각은.. 맘이 가기는 하는데.. 노래는 제일 잘하는것같지만... .... 돈내고 문자투표 하는 딱 그열정이 바로 음반 구매로 이어지니, 너무너무 합리적인 시스템이라고 봅니다. 허각씨 응원하는 층이 허각씨 많이 문자 투표하면 되는거니까요.. 어차피 노래자랑이 아니라 (가장 저열하게 표현하면) 음반 많이 팔릴 사람 뽑는 프로그램이잖아요.... :)
10/10/07 22:50
으하하... 심사위원들의 노래라니...
어느 겁없는 자가 이승철의 노래를 부를것이며, 어느 겁없는 자가 윤종신의 감성을 따를것이며, 어느 겁없는 자가 엄정화의... 엄정화의.... 설마 재인이가 할꺼니!?!? ..그래도 한다면 은근히 기대가 됩니다. ^^; 하튼 슈퍼'가수'k 라면 장재인 혹은 허각이 우승 하겠지만, 슈퍼'스타'k라면 존박과 강승윤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 봅니다. 하지만 슈퍼'가수'k로 보는 사람이 더 많을거라 생각해요. 결과는 몰라도...
10/10/07 22:59
이제 시작하는 풋내기들입니다. 당장은 더 대중의 인기를 받는 것 같아도 미래까지 어떻게 될지는 모르죠. 물론 예측은 각자 사람들 마음대로지만 그 예측을 너무 고정화 시키진 맙시다. 그리고 음악인생이라는게 당장 젊을 때 한순간으로 끝나는 것도 아니고요. 마돈나 처럼 그냥 10대의 우상으로 끝날 것 같은 사람이 나이들어도 뮤지션 대접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고, 또 어릴때는 별로 대접받지 못해도 길게 뮤지션 생활을 탄탄하게 할 수도 있는 겁니다.
모두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줍시다. 예측은 해도 그 예측을 확정하진 말자고요.(예상외로 귀요미 김은비가 10년,20년 후에는 이 나라를 대표할 디바가 될 수도 있는 것 아니겠슴둥. 흐흐)
10/10/08 02:16
문득 생각이 든게.. 허각이 떨어지면 그 표는 허각과 러브러브인 존박한테 갈려나요?
물론 다는 아니겠지만 분명 갈 것 같네요. 그리고 극적 1위. 연예계 데뷔. 드라마와 영화,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처밀고 하아..
10/10/08 13:44
노래곡수가 너무적지않나요?
처음에 11명이 부를때는 1곡씩부르는게 이해가되는데 6명이부르는데도 여전히 1곡이라니... 자유곡같은것도해서 2곡이상씩 불러줬으면하네요. 지난주는 보면서도 심심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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