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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09 16:50
근데 아마 이 문제가 크게 불거지게 된다면 앞으로 선정적이라고 금지될 안무가 더 생기면 생겼지 줄지는 않을 것 같네요.. 이미 아이돌 시장은 충분히 선정적이다 할만 하니까요..
10/09/09 16:51
어 저런거 가끔 다른 여가수 또는 여자 아이돌도 주요 동작으로 삼진 않아도 조금씩 하진 않나요? 얼핏 하는건 본 것 같은데 말이죠... 뭐 여론이 너무 선정적이라고 하면 수정함이 옳다고 보지만.. 애매할 수도 있겠네요.
10/09/09 16:54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서 문제인듯....
근데 전 비의 널 붙잡을 노래의 윗옷 들추고 추는 춤도 야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제재가 없었나요??
10/09/09 16:52
이게 방송 불가면, 야구장에는 어린 꼬마들도 오는데 치어리더 복장부터 규제해야겠네요.
원래 이 안무 이효리가 먼저 시작했고, 야구장 가면 치어리더들이 다 따라하기 바빴습니다. 심지어 탈의 벗은 분도 있었고요.(물론 안에 탱크탑 입고 있었지만.) 그리고 레인보우와 같은 소속사인 카라의 '미스터'도 만만치 않습니다. 보아도 어릴 때 배꼽 드러내는 옷 많이 입었는데요. 뭐 멤버들이 시원시원, 쭉쭉빵빵하다 보니 저런 사소한 것 하나도 선정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저는 그냥 건강해 보이던데요. 이거야 어차피 취향 차이겠지만... 어린 친구들이 너무 선정적인 노래를 부르고 춤 추는 분위기는 분명 잘못된 거지만, 그걸 근본적으로 규제할 생각을 해야지, 이렇게 안무 하나하나 규제하고 지적하면 대체 어쩌자는 건지 모르겠어요. 말 그대로 남자 가수들은 무대 위에서 옷 찢는데, 그건 선정적 아닌가요?-_-
10/09/09 16:59
좀 야하긴 한데....
작년을 생각하면, 아브라카다브라나 미스터도 저런면이 있었고 보핍보핍도 뮤비는 상당히 야했죠. 또한 현아양도 은근히 저런춤 많이췄던걸로.. 둘쭉날쭉 기준이 문제인듯 합니다.
10/09/09 17:01
어린친구들 저렇게 하는게 보기 좋진않습니다. 뭐 미성년자 보고 색기니 뭐니 하는 것도 그렇구요.
근데 갑자기 저러는건 많이 웃기네요
10/09/09 17:01
저는 이제와서 다른 애들은 어땠는데 해봐야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다 지나갔으니까요. 이제와서 "너희들 저번 노래 무대 방송금지"... 어라 이건 이 인간들이면 할 법도 한데.. 는 넘어가고. 앞으로 어떻게 하나 지켜봐야죠. 내가 두눈 똑바로 뜨고 지켜볼 것이야..
10/09/09 17:06
구체적으로 제의견을 또 표방하자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방송에서 나오기전에 된다 안된다를 명확하게 얘길해줬으면 싶고....
사실 3사공개방송의 경우 리허설만 두번하고 본방을 하는데 지금껏 방송 잘 내보내다가 이제와서 이러지 말구.... 되면 된다 안되면 안된다를 확실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10/09/09 17:02
이번 컨셉자체가 섹시한 컨셉이던데 굳이 말릴 이유가 없을듯 하네요.
시스루룩이라서 안에 다 비치는 것이 더 야하다고 생각했는데요. 그럼 옷자체를 바꾸려나?
10/09/09 17:07
그럼 효리양이 자주하던 여성속옷을 매만지던 안무도 금지시키고 비가하던 옷벗기, PUSH PUSH라는 시스타의 노래, 여성가수들이 기마자세에서 둔부를 앞뒤로 바운스하는 춤 모두 금지 시켜야죠. 현아양처럼 미성년이 성행위를 생각나게 하는 듯한 춤을 추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납니다만, 안그래도 15세 이상 관람가라는 딱지가 붙어있는 가요프로그램에서 너무나 추상적인 이유로 안무를 금지시킨다는 발상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섹시컨셉이 나쁜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때까지 섹시컨셉인 여자가수들은 없었나요? 애초에 텐미닛의 이효리도 심지어 지금 대세인 소녀시대로 섹시라는 컨셉을 빼놓을수는 없죠.
10/09/09 17:13
저도 명확한 기준을 알고 싶네요.
처음부터 배꼽을 보이는건 되고 옷을 입고 있다가 배꼽을 보이는건 탈의가 연상되어 안된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 합니까...
10/09/09 17:09
'어머나!!'가 없는 텔미가 되버렸군요.. 애도..
근데 저 안무가 좀 불안불안했던게 처음에는 그냥 안무 같았는데 몇번 보니까 그 중에서도 좀 과도하게 올리는 분도 있더라구요.. 저런것도 멤버간에 경쟁심리가 있을까요..? 2PM도 서로 옷찢으려고 한다는 이야기를 들은거 같아서..
10/09/09 17:11
이런건 기준을 구체적으로 정하기가 어렵죠.
어찌어찌 정해봤자 딱 그 기준만 비껴가면서 얼마든지 야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요. 시대에 따라 변하기도 하구요..레이보우가 좀 재수가 없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고등학생 정도나 되는 여가수들이 지나치게 선정적인 안무나 복장으로 나오고 특히 시스타의 푸시푸시는 들으면서 어이가 없더군요. 어느정도 제제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10/09/09 17:18
윗글에서 선정적이라는 단어를 제가 먼저 꺼냈지만...이단어는 제 의견하고는 안맞는거 같네요.
그냥 야한 안무라고는 저도 생각했었습니다만...... 팬이 아닌 입장으로 생각을 해봐도 활동중간에 이러는건 좀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아예 초반..더 정확하게는 컴백할때 안무수정얘기가 나왔다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대중문화를 위해서도 뭔가 체계는 확실히 잡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윗분들이 생각하시는게 건전한(?) 문화라면(?)(도저히 물음표 이외에는 표현할방법이 없네요.) 명확한 기준을 정해서 된다 안된다를 명확히 해야될꺼같습니다.
10/09/09 17:19
카라나 에프엑스도 비슷한거 한거 같은데 그래도 이분들이 하니까 왠지 선정적으로 보이긴하네요;;
위 두 그룹은 소녀그룹 같은데 이분들은 여성그룹 같아 보여서 그런가...
10/09/09 17:19
저는 안무들이 선정적이다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낯뜨거워진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명확한 기준을 잡고 적당히 규제했으면 좋겠네요.
10/09/09 17:17
구시대적인 발상인데다가 기준도 불명확합니다. 바보같은 짓입니다.
이런 것에 기준을 정한다는 자체가 웃기지만, 기준을 정한다고 해도 명확히 시기를 정해서 명확한 기준을 정하고 새로 나오는 곡부터 적용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활동 중인 곡에 소급적용은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10/09/09 17:37
이 정도면 많이 야하죠. 제가 본 걸그룹중엔 최고로 야한듯..아브라카다브란는 뮤비가 야했었고, 무대에서는 별로 야하진 않았던 것 같고요. 일단 저 행동 자체가 여자가 옷을 벗는 걸 상상하게 하자나요.
10/09/09 17:42
전 춤은 잘 모르겠습니다....그냥 무대 퍼포먼스라고 생각하면 그닥 야하다고 생각되진 않지만..바지는 너무 짧아요-_- 남자 드로우즈 팬티보다 더 짧은것 같습니다;; 예전에 포미닛이 핫이슈로 데뷔했을때 논란이 되었던 현아양의 팬티보다 짧은치마를 떠올리면 정말 화납니다...미성년자한테 무슨짓을 시키는건지...
10/09/09 17:40
고리타분합니다.
그래서 저는 티비를 아예 안보고 삽니다. 금지가 너무 많아요. 시대를 역행할 정도로요. 그와 반면에 전국민에게 보급된 인터넷은 어쩔;; 인터넷과 티비매체의 괴리감이 너무 심합니다.
10/09/09 17:46
1.티아라 너때문에미쳐 [의자댄스] [미확정]
2. 레인보우 A [배꼽댄스] [확정] 3.MISS A 베드걸굿걸 [턱받이춤,골반튕기기춤] [미확정] 4.에프엑스 NU-ABO [배꼽춤] [미확정] 이번에 방통위에서 심의한 곡이라네요.[출처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위의 네곡을 보면....티아라와 에프엑스는 결정이 나건 안나건 문제가 없을정도로 이미 활동이 정리된 곡이네요. 훗...
10/09/09 17:58
아브라카타브라 가인 솔로 부분에서 경악했던 기억이 생생하네요. 저는 그때 아 이거 100% 제제다 이렇게 생각했는데 아무 일 없길래 좀 황당했었는데. 뭐 그냥 내가 벌써 구식 사람이구나-_-. 이제 저런건 심의 안하는구나~ 생각하고 넘어갔거든요. 그후로 현아양이 change 안무 할때 등등 좀 불편해서 채널 돌리는것 외에는 그러려니 했는데...
...일단 왜 이제와서? 그리고 겨우 저정도로? 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방향은 잘못 잡았다 싶지만...어쨌든 기왕 하기로 했으면 타겟을 엄한곳으로 잡지 말고 미성년 가수들 과도한 섹시컨셉 안무 같은거나 좀 잡아줬으면 싶네요.
10/09/09 17:59
댓글 다시는 분들의 의견 중에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 다는데,
미성년 가수의 과도한 섹시컨셉이 안되는 이유가 뭔가요?? 사회 통념상 이라던가, 보기 불편한 사람이 있기 때문에 같은 거 말고 말입니다. 그냥 미성년이니까, 야하면 안되니까, 선정적이면 안되니까 이런 이유로 안된다고 하는 거면 방통위가 기준 없이 안된다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지 모르겠어서 말입니다.
10/09/09 18:06
퇴근전 마지막 리플을 다네요.
활동중간에 제제와 활동전에 미리 규제하는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위에도 많이 적었지만.....제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중간에 하는건 아니지 않나싶습니다.
10/09/09 20:23
조현영양을 좋아해서 나름 응원하고 있는 그룹이 레인보우인데 이런 주제로 화제(?)가 될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저런것까지 규제한다는거 자체가 웃긴 일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규제를 만든사람들은 과연 21세기를 사는 사람들이 맞는지도 궁금해집니다. 중간에 보면 미성년자 아이돌그룹의 섹스어필에 대한 얘기가 많은데 생각해보니 레인보우는 다 20살 넘은 처자들이네요. 아무튼 조현영 화이팅~
10/09/10 00:08
저도 티비를 워낙에 안보고 걸그룹 관심 없던지라 GSL 개막축하쇼 에서 처음 이 그룹을 봤는데 저 부분에서 깜짝놀랬습니다. ^^;;;
뭐 야하거나 선정적이란거 보다 '이야~시선을 확 잡는 안무네 '란 생각만 하고 말았는데 문제가 됐군요. 어떤 선정성의 기준보단 임팩트가 너무 강하다 보니 제재를 가한건가 싶네요. 딴 걸그룹은 거의 본적이 없어서 ㅠ.ㅠ; 어떤 식의 선정적 안무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근데 겸사 겸사 저리 이슈타면 저 그룹 홍보에 도움되는거 아닌가요? ^^;
10/09/10 00:25
음 너무 노출하는게 좀 그렇긴 합니다.
저보다 더 어린 동생들이 너무 배 내 놓고 춤추는 거 보면 아 배가 차면 몸에 안 좋은데 ㅠ_ ㅠ 저렇게 높은 힐 신고 춤추면 다칠텐데 ㅠ_ ㅠ 하고 쓸데없는 걱정을 하기도 하고 어린애들을 데려다가 저게 뭐하는 짓인가 싶고 ㅠ_ ㅠ 미성년자인 애들이 야한 옷을 입고 야한 춤을 추도록 강요받는다는 기사도 났었고... 전 좀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요새 방송은 비쩍마르고 꾸미고 놀지않으면 넌 뒤떨어졌음. 후졌음. 이라는 것 같아서 영 보기가 좋지 않아요 =_ = 꼬꼬마 어린애들이 암것두 안해두 한창 이쁠 나이에 진한 화장하고 짧은 옷입고 높은 구두 신고 늦게까지 놀러다니는 거 보면 넘어져 다칠까봐 허리 휠까봐 배 아플까봐 걱정됩니다 ㅠ_ ㅠ
10/09/10 00:30
아이돌 걸그룹이 뜨는거야 자신이 인지하고 있든 못하고 있든, 영계 아가씨 좋아하는 남성 본능을 자극하고 있는거고, 섹시컨셉도 마찬가지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느정도까지 허용하고 금지할지에 대한 선은 사전 규제규정을 만들기가 모호하니, 적당히 서로 알아서 상도덕과 상식을 가지고 지켜지야 한다고 봅니다. 사실 귀여운 여고생 컨셉 아이콘은 일본에서 이미 90년대 중후반부터 뜨기 시작한거라 우리나라에서 10년이나 지난 시점에서 그 흐름이 동참하는거야 gnp 나 문화성숙도 단계상 자연스러운 사회 발전 흐름이라고 봅니다.
다만, 저야 개인적으로 머 어른이고, 별로 영계취향은 없어서 아이돌 걸그룹엔 사실 별 관심은 없고 섹시컨셉엔 관심이 있는 편이지만,,, 제 아들이나 딸이 너무 이르게 상업적 성문화를 즐기게 두고 싶진 않아서 규제에 찬성하는 편입니다. 개인적인거야 개인적인 것일 뿐이고, 사회통념이 아직 공중파에서 스트립댄스를 연상시키는 춤에 거부감이 잇다면 규제하는거고 다들 별 무관심 혹은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있다면 수용하는등의 사회 통념에 따르는것이 자연스러운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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