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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04 14:36
리모델링 중인 누나친구분도 같이 부모님 댁에 가신겁니까?
저는 누님만 부모님 댁에 가서 둘이 남은 줄 알고 제목에 뭔가 기대를 했는데....... 슬프네요..
10/07/04 14:56
글 재밌게 읽었어요. ^^
그리고 제친구도 저와 만나면 끝없이 연예인 얘기를 해요;; 누구와 누가 사귄다, 쟤 또 고쳤대.. 전 관심없지만 추임새는 넣어줍니다. ' 아~~ 그랬어? 몰랐네~~ ' 반대로 제가 야구얘기하고 스타얘기해도 친구가 맞장구 쳐줍니다. ' 이긴 애가 저번에 니가 얘기한 선수야? 잘하네~~ ' 이런식으로.. 그리고, 언능 누나님이 돌아오시길 바라요!
10/07/04 15:05
저랑 비슷한 성격인듯...저도 여자후배들이나 선배들이 그런얘기 하면 답답한게 참고 있다가 결국 짜증을 내버린 적이 몇번 있는데...
10/07/04 15:29
차라리 그러려니.. 하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설득해서 다음부터 그러지 않게 만들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10/07/04 21:49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충고가 먹힐지 안 먹힐지...보통 충고하기 전에...알 수 있지 않나요??
그런 의미에서 전 웬만하면 먼저 충고하지 않기로 했죠... 대다수의 사람은 충고라는 걸...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거든요... 깔끔한 GG 선언 감축드립니다...
10/07/04 23:36
우하하하 재미있는 글이었습니다.
뻘댓글: 저는 제 아내보다 더 수다라서 여자들 수다에 대해서는 아무 스트레스를 받지 않습니다. 이적집단님// 여성마다 다르지 않나요? 제 아내랑 논쟁을 벌일 때 제 아내의 favorite 표현이 '넌 그게 지금 논리적으로 말이 된다고 생각해?' 인지라...
10/07/05 04:46
그런데 글을 읽어보니, 밥하기나 과일 깎기 등은 글쓴분의 누님께서 도맡아 하시나요? 맡다면 축복받으신겁니다?
(제가 여자였다면 '축복받으신겁니다?' 라는 말 대신에 '가사도 정확히 분담해서 하세요!' 라고 썼을지도 모르겠군요.) 정말이지 논리고 뭐고 닥치고 사셔야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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