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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7 00:36
차에대해 전혀 모르던 상태에서 그저 벤츠 bmw 아우디에 환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얼마전 차를 알아보던 형과 함께 벤츠 매장에 갔었습니다.
생각보다 e클래스와 s클래스 사이에 어마어마한 벽이 있더군요. e클래스의 어떤 모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4천만원정도의 가격과 (세금별도) 예상치를 밑도는 승차감에 꽤 만만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s클래스는 정말... 정말 좋더군요. 다만 가격이 1억 3천정도....;;;; 정말 꿈이지만 젊을 때는 아우디를 중년엔 bmw를 늙어선 벤츠를 타고 싶습니다. ㅠㅠ
10/05/27 00:37
글 잘봤습니다.
개인적으로 suv빠여서.. suv 아닌 차는 차의 위엄이 안생기더라고요.. 하지만 역시 외관에서 간지가 좀 나네요..
10/05/27 00:44
개인적으로 E클의 디자인은 예전 W210 왕눈이가 제일 호감이 갑니다.
소개하신 뉴 E클(w212)은 바로 이전보다 좀 더 남성스러워지고 시크한 맛이 있는 듯... 무엇보다 엔진은 바뀌지 않았지만 가격이 많이 착해(?)졌다는 측면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지요. 그리고, 63의 본좌는 C클이 아닐까.. 다운스펙으로 출시되었지만 무게당 마력비를 따지면 어마어마 한 괴물... 벤츠 AMG에서 다음 모델의 엔진을 63(NA)엔진에서 5.5바이터보로 대체한다는데 어떤 변화가 올지 궁금합니다.
10/05/27 01:10
제 드림카는 언제까지 SLK 씨리즈라고 생각했는데
E500 그리고 요즘 나오는 아우디차량들을보면 쵸금 흔들릴정도로 멋드러지더군요
10/05/27 01:14
아버지께서 차를 바꿀 때가 되서 e350이랑 s500 시승 해볼기회가 있엇는데..좋더군요-_-;;
어차피 사지도 못할차 타라도 보자 하고 600이나 cl을 타보고 싶었는데 안태워주더군요.. 솔직히 잠깐씩 타본거에다 밟아보질 못해서.. 두 차의 성능 차이를 크게 못느끼겠고 크기차이만.느꼈는데..-_-;; 가격차이는 1억차이가 나는데 뭐 큰차이라고 생각될 게 없더군요. 흠 맘에 들었던건 그 뭐라고 해야하지 천장이..넓게 열린다고 해야하나...하튼 그게 매력적이더군요... 그나저나 E350 4매틱을 웨이팅 걸어놨는데..-_-;;;순서가 밀린데다가 포매틱은 물량자체가 딸려서..6개월이 지나도 차가안나와서 아버지께서 딴차를 사버렸네요.
10/05/27 01:16
전 개인적으로 BMW를 좋아하는데
현실은 차 사려면 아직 몇 년은 있어야 될 거 같네요. 아반떼나 SM3급만 사도 감사...-_-; 이번에 예비군 훈련갈때 친구 차 타고 갔는데 혼다 어코드 2400cc짜리였나?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네요. 하여튼 그거도 그럭저럭 괜찮더군요. 소나타~그랜저 사이 급 같던데..
10/05/27 01:37
결혼하고 애기가 생기게 되니 퍼포먼스, 간지 그딴건 다 안드로메다로..-_-;;
싸고, 연비좋고, 실내 넓은차를 찾게 되더군요. 현재까지는 뉴토러스가 제일 무난하더군요. 4400만원에 에쿠스보다 더 크고, 외관도 잘빠졌고, 인테리어도 무난하고, 연비도 8km라 좋고.. 대형수입차시장에서 돌풍이죠.
10/05/27 01:49
아마도 웬만큼 돈좀있고 기름값 대면서 보험료 낼수 있는 분들에겐 렉서스나 BMW보나 벤츠쪽에 휠씬 나을겁니다. 특히 E class의 경우 렉서리 자동차 부문에선 평가가 톱 3안에 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차가 스즈키 트윈이나 미니쿠페 유럽버전 (1.0리터급) 혹은 피아트에서 나온차고 큰차가 아니라서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저차로 갈것 같지는 않습니다. ^^;
10/05/27 03:34
벤츠는 친구들이 미국이다 보니까 진짜 별에별걸 다 몰아가지고 타보기도 하고 그런데 딱히 메리트를 못느끼겠더라구요..
좋은건 알겠는데 BMW보다 승차감이 좋다라고 느끼는건.. 전 이상하게 디자인은 벤츠가 더 이쁘긴 하더라구요 ~.~; 저는 차를 자주 바꾸는 편인데 얼마전에 수프라 MT 트윈터로 97년식을 아주 싸게 입양했습니다 흐흐흐 스포츠카는 별로 안좋아 했는데 이거 뭐 타보니까 이거 뭐 웃겨가지고 크크크... 요즘에 운전하면 밴츠나 BMW부럽지도 않습니다 크크크..이 속도감이란 ㅠㅠ
10/05/27 03:37
애들 있으면 무조건 자동문 미니밴 승입니다. 혼다 오딧세이 풀옵션이 최고! 애 없으면 궁극의 범용 드라이빙 머신이라는 BMW가 남자의 로망이죠. 벤츠는 첫번째 이유가 차가 좋아서가 아니라 간지로 타는거죠. 벤츠간지는 전 세계적으로 알아주니까요.
10/05/27 09:34
작년 사고로 폐차하고 고민하다가 08년식 CTS 3.6 내일 인수할라고 합니다. 새차를 살라고 했더니 작년에는 프로모션이 굉장히 쎘는데 올해는 전무한 수준이라..왠지 손해보는 느낌에 도저히 신차는 못사겠더라구요. 그렇다고 3.0 모델을 사기엔 출력부족에 분명 후회할꺼 같고요.
다들 그거 모르시나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세단인 CTS V 올 하반기에 런칭한답니다! 6200CC 숲차져로 554마력정도. 가격도 나름 싸요. 1억 -_-;. 이거 살짝 튠 하면 700마력 정도는 쉽게 나옵니다 흐흐. 집 팔아서 사고싶은 심정입니다 흑흑.
10/05/27 09:39
이런 글...아주아주 좋아요!!!
저두 평소에 수입차에 관심이 많아서리, 물론 현실은 안드로지만. 혹여나 미래에 생길 금전적 여유로움을 꿈꾸며, 미리부터 이런 저런 차들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처자식이 딸린 몸이라 쿠페는 언감생심 꿈도 못 꾸지만, 개인적으로 쿠페 스타일을 참 좋아라 합니다. 위에 나온 e클쿱부터 인피니티g37쿱, 폭스바겐cc, bmw6컨버... 그러나 현실은, 무조건 실내 넓고 적재공간 넓으면 장땡이죠. 카시트도 넣어야 하고, 유모차도 실어야 되고. 애 데리고 어디 나설려면 항상 짐은 양손 한 가득이니... 애 크는 동안은 유지비 저렴하고 실용적인 차 몰고, 애들 다 크면 그 땐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차로 가고 싶습니다. 아...참고로 원글에 사족을 달자면, 한국에선 e쿱 같은 경우 500이 아니라 350만 출시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새 바뀌었는진 모르겠지만, 홈페이지나 카달로그엔 e350쿱만 있더군요.
10/05/27 10:29
쩝.....나름 슈퍼카...라고 자부하고있는 라프를 타고있는 저로서는...
침만 질질흘리고 갑니다...쩝...쩝...쩝... 역시 생길려면....차가있는것이 아니라...돈이 있어야 겠군요....ㅠ.ㅠ
10/05/27 10:36
차에 관심이 있어도 막상 찾아보지는 못했는데
아라타님 연제글 앞으로 필독하겠습니다^^ 가격도 대충 적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가격보고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다짐할 수 있도록이요^^;;;
10/05/27 10:37
제친구가 CL63 AMG를 타고다녀서 몇번 몰아본 경험이 있는데
정말 가속도도 죽이지만 안정적이더군요 속도로 따지면야 주변의 Golf GTI 튜닝한 형의 차가 더 빠를수도 있겠으나 안정성은 정말 따라갈수가 없더라구요 제차인 TG는 제친구차 옆에 가면 아기차가 됩니다 .. 전 아직 나이가 29이어서 그런지 벤츠보단 BMW가 땡기더군요 요즘 한창 X5 30d drive의 지름신이 왕림하셔서 고민중입니다.
10/05/27 11:32
엊그제 신논현역 사거리에서 어떤 외국인이 CL63 차창을 내리고 자꾸 태워다 주겠다 그러길래.. "you go away" 라고했는데...
기냥 눈 딱 감고 타볼걸 그랬나...;;
10/05/27 12:50
지난달까지 e350살까 528살까 하다가 결국 528로 질렀습니다.
4개월을 기다려야 한다는데 두 차를 직접 시승해본결과 최상급은 벤츠가 더 좋은것 같은데 5급은 bmw가 더 좋은것 같네요. 그리고 이번세대는 5시리즈의 승리가 되지 않을까 아무래도 벤츠는 너무 중후하다고나 할까요. 벤츠가 더 좋은데...
10/05/28 02:54
적울린 네마리님// 다 차가 좋긴한데... 그놈의 극악연비;;;; 글구 요새 차들도 넘 좋아져서 연비 월등에 비슷한 output 뽑는차들이 어찌나 많은지;;; 새로 나올 next gen Rx-9?인가요 요놈 기대합니다.... 300hp에 연비도 20% 좋아진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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