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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5 00:01
[한화] LG 팬들 오지환 까면 안 됩니다.
제가 본 역전 스리런만 두 번째인데... 수비가 헬이라도 2년차인 만큼 애정으로 키워주세요. 사실 수비도 잘할 때는 괜찮게 하던데...
10/05/05 00:03
어린이들 중심인 건 좋은데.. 꼬맹이들 데리고 현아양 노래 맞춰서 춤추는 건 영 마음에 안드네요.
지환이의 홈런은 레알이었죠. 흐흐흐흐 오늘 이겼다고 설레여서, 트윈스 샵에서 모자를 살까말까 좀 고민했었네요..^^;;
10/05/05 00:37
아.. 부럽습니다.. 오늘같은날 직관을 가야되는건데..
왜 그러게 질때만 직관을 골라서 가는건지.. 진짜 내일 휴일이라 그런지.. 오늘 잠실은 사람 정말 많아보이더군요.. 월드컵기간에만 선전해준다면 정말 650만도 가능할꺼같아요~
10/05/05 01:06
저도 오늘 직관 갔어요.
10년동안 직관만 하면 두산이 지는 형님과 같이 갔는데 1회에 4점 내길래 저주가 풀리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저주는 쉽게 풀리지 않더군요 오지환의 쓰리런이라니 !!!
10/05/05 01:07
저두 오늘 직관 다녀왔습니다.
주 응원팀은 삼성이지만......서울에 사는 지라 세컨으로 LG를 응원하는데.. 오지환선수의 3점 역전홈런이 터질땐 굉장히 기쁘더군요....... 작년 페타지니의 9회말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의 기쁨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굉장히 재미있게 야구 봤습니다. 그나저나 3회까진...11시는 넘어야 집에 보내줄것 같더니........폭풍처럼 투수전이 이어지더니 3시간만에 끝내더군요;;
10/05/05 01:13
부럽네요. 저는 간만에 직관가거나 중계를 시청하면 엘지가 지더군요. 나름 저주의 아이콘;
그래서 문자중계나 보면서 응원하는 신세. ㅠㅠ ps: 두산으로의 전향을 고려해보기는 했는데 저주에는 역시 진심이 담겨야겠죠?
10/05/05 01:13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오! 지! 환! 입니다!
... 꽝!~~~ TV중계로 보니 풀스윙도 아닌 거의 손목이던데... 중월 125M 백스크린넘는 홈런이라니...크크크...
10/05/05 01:22
저도 다녀왔습니다~ 하도 소리를 질러대서 목아파 죽겠네요.
처음 야구장 가는 후배들 잔뜩 끌고 갔는데 엘지 응원에 푹 빠졌습니다. 또 가자고 난리네요^^
10/05/05 02:28
저도 다녀왔습니다~!
기아팬이라 동맹입장에서 엘지측으로 가려 했는데 엘지쪽은 매진이더라구요! 두산쪽으로 갔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이대형 선수 스틸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오지환 선수 홈런때는 짜릿하더라구요~ 두산쪽 응원석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소리지를 뻔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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