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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04 23:26
이제 거진 막 내렸어요. 아이언맨2에 밀려 버렸네요..ㅠ Show is Over! 다행히 전 봤다는 ^^ 힛걸은 정말 제가 본 히어로중 가장 매력적인 히어로입니닷~!
10/05/04 23:26
하지만 오늘이 킥애스의 마지막 상영일입니다.
내일 보러 갈려고 2주전에 약속잡았는데, 모든 극장에서 간판내리더군요. 어린이날용 영화와 그놈의 무지막지한 철남2 때문에 2주도 못버티고 조기종영인듯합니다. 배급맡은 롯데시네마는 이 영화를 왜 패러디코믹영화처럼 홍보한건지 원... 원작만화를 아는 사람도 거의 없는 킥애스라는 뭔가 거북한 원제 대신 힛걸로 바꾸고 액션히어로 무비로 조금만 치장했어도 이정도는 아니었을텐데......
10/05/05 00:05
오늘까지만 상영한다는걸 듣고, 오늘을 놓치면 안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예매해서 봤습니다.
킬빌, 신시티 이후 오랜만에 느껴보는 감정이었습니다. 최고에요.
10/05/05 00:15
저도 혼자서 용감하게 봤습니다. 평일 오전이라 관객은 딱 두 명ㅜ.ㅜ
정말 이 영화의 감상평을 세 단어로 표현하면 딱 이거죠. '힛걸, 힛걸!, 힛걸!!!' 액션도 돈 적게 들인 것치고는 매우 잘 나왔다고 보고(개인적으론 창고의 빅대디가 참 인상깊더군요.) 정말 재밌게 본 영화였습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히어로 코믹의 광적인 매니아로 알고 있는데(파산에 한 몫했던 걸로;) 드디어 제대로 된 히어로 무비 찍은 듯(고스트라이더는 머릿속에서 지웁시다....) 아 그리고 악역인 마약상 배우 어디서 많이 본 것 같다 했더니 셜록홈즈의 악역이었더군요. 왠지 인상이 악역전문배우로 남을 것 같습니다;;
10/05/05 05:23
킥애스를 먼저 본 후 아이언맨2 개봉전 안봐도 뻔히 보이는 아이언맨2에 비교하며 킥애스 찬양 무한 찬양질하다 아이언맨빠들에게 왜 아이언맨 보지도 않고서 그러냐는 소리에...안봐도 뻔한 히어로물 아이언맨2 일줄 알면서도 지난 주 개봉 첫날 봤습니다. 결론은..역시 킥애스 짱.
10/05/05 14:32
전 아이언맨 1을 보지 않아서 아이언맨 2를 볼 수 없다는 아주 단순한 이유로,
정작 킥애스에 대해서는 아무런 정보도 없이(니콜라스 케이지가 나오는 줄도 몰랐어요) 봤는데... 와우 기대 이상이었어요.
10/05/05 23:33
정말 상영 시간이 채 한시간도 안된다고 느낄 정도로 몰입해서 봤습니다.
별 내용 없는데...그냥 재밌더군요. 노골적으로 잔인한 장면도 꽤 되지만 왠지 모르게 킬빌이나 신시티의 (조금은 정제된) 잔인함 보다 오히려 덜 잔인해 보이고...
10/05/06 01:08
진짜 재미있게 봤습니다. 으하하하-
올해 공포영화는 전주에서 본 포비아2로..히어로물은 킥에스로-기억에 남지 않을까 합니다. 아아 힛걸은 분명히 잘 자라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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