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나씩 쓴게 어느덧 와우글을 여러개 올렸네요.



대표적으로 자게에 와우 관련글을 올리시는 제니스 공대분도 계시고 시안님도 계시는데.. 요즘은 와우 관련글이 부쩍 줄었네요.



어쨋든 제가 마지막으로 썼던 글이, 얼음왕관 초창기때의 글이였는데,

이제 어느덧 얼음왕관도 중후반(?)을 향해 달려가네요.


제 얘기를 먼저 해보자면, 드디어 리치킹 25인을 잡았습니다.


아눕25 하드 킬후, 시간이 안될 것 같아 원래 다니던 고정막공에서 탈퇴하고

좋은 공대는 자리도없고, 일정도 너무 빡빡해서... 계속 막공인생을 사나 싶었습니다만,

우연히 들어가게된 고정막공에서 잡아버렸네요.


25명이 전부다 10인 리치킹 킬을 해본 사람들이라 그런지, 원킬(!?)에 잡았습니다.



5페이즈까지 전원생존으로 돌입하고, 2번째 새우까지 딜러 4명 힐러1명 정도가 죽었는데.

불행하게도 저는 이때 어글이 튀어서 죽었네요.(-_-)


10인에서는 직업 구성에 따라 감속찍은 비법이 상당히 좋았는데,


25인에서는 화법으로 살폭을 돌리는데... 새우들이 펑펑 터지는게 진짜 살폭 돌릴 맛 나더군요.  

새우와 리치킹에 살폭을 신나게 돌리며 불작만 펑펑 쏘다보니 어글이 텨서 죽었네요.

곧 불작이 상향이 된다는데, 상향되면 화법을 다시 꺼내들어 봐야겠습니당.


골드는 4만골이나 들고갔었는데, 주문력템은 안나와서...흑흑.

개인적으로는 25인 하드 리치킹을 꼭 잡고 무기를 먹어보고싶네요.

어마어마한 능력치에, 새겨진 글귀(?),워3의 스토리를 마무리짓는 아서스의 죽음까지... 저에게는 별 스토리 관련이없는 레전드리보다 더 욕심나고 먹고싶고, 보관하고 싶은 아이템이네요.



피지알의 많은(?) 와우저 분들은 요즘 레이드 어떠신가요?


더불어... 오늘은 와우 하시지마시고.. 애인에게 사탕도 드리시고, 맘 있던 여자사람분들에게 고백도 해보시길!

저는... 이런 기념일 특별히 챙기지말자고 선언을 했었는데...
어제 서로 과음하고 무리한탓에 맛있는 고기나 먹으러 가자는 약속 조차 이틀 미뤄져 버려서...

집에서 쉬다가 저녁에 또 레이드 하러 갑니다... (........)





다들 즐와하시고,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혹시나 궁금하실분이 있을까 해서... 참고로 저는 에이그윈 얼라입니다!

ps. 서리눈물 엘핀님. 스타2 베타키 구해서 스타하나요. 어디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