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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3 11:51
발언도 발언이지만
정말 왜 언론은 이토록 조용한 것일까요. 이런 정보를 접하는 것도, 모두 다니는 사이트에서 올라오는 글들 이네요.
10/03/13 17:01
왜 이렇게 독도에 과잉반응을 하는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정권과 일본에 대한 적개심을 표출할 수 있는 좋은 수단으로 독도가 자주 과잉소비 되는 듯 합니다. 박정희 정권 때는 김종필의 '차라리 독도 폭파시키자' 라는 주장으로. 김대중 정권 때는 '신한일어협협정' 으로 독도를 한일중간수역에 포함시켰다고 난리가 나고. 노무현 정권 때는 '다케시마' 발언으로 난리가 나고. 정권이 바뀔 때 마다 정권에 적개심을 표출하고 반일감정을 고취시키기 위한 좋은 수단으로 독도가 계속 소비되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정권이 바뀔 때 마다 침묵하는 쪽과 규탄하는 쪽이 바뀌기도 하구요.
이승만 라인 선언 이후, 독도는 대한민국 망하는 날까지 한국 땅입니다(신한일어협협정으로 이게 어느 정도 무너지긴 했습니다). 이 땅 빼앗기기도 참 쉽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이랑 전쟁 각오하고 이 땅 뺏어갈 나라도 없습니다. 어차피 우리 땅입니다. 일본도 망하는 날까지 자기네 땅이라고 우길 테고요. 동경 한 복판에 태극기 휘날리지 않고서야, 독일이 알자스-로렌을 영원히 포기했듯이, 일본으로 하여금 독도를 완전히 포기하도록 만드는 방법은 없다고 봅니다. 독도에 대해서 좀 더 유연한 관점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가 우리네 국사 교과서에 간도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중국이 별로 신경쓰지 않듯이, 우리도 일본이 일본 내부에서 뭐라고 떠들든 별로 신경쓸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땅과 영토 문제라는 게 논리로 해결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힘의 논리만이 통하고 있을 뿐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50년간 독도문제가 터질 때 마다 국민들이 벌때처럼 들고 일어나 일본을 성토했지만 바뀐 게 있습니까? 여전히 일본은 연례행사처럼 독도영유권을 주장하곤 하지요. 독도에 관한 영유권 문제는 이제는 역사학자들에게 넘기고 학술적으로만 접근하고 꾸준히 외부세계에 알리면 되는 것이지, 국민적 정서나 정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봅니다. 일본이 우리 속국도 아닌데, 어떻게 일본 내부 입장이나 교과서 문제까지 시시콜콜 이래라 저래라 간섭할 수 있겠습니까?
10/03/13 23:15
제 스스로 독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것은 지하에 매장된 하이드레이트 6~7억톤 가량의 량 때문이죠..
굳이 정권과 일본에 대한 적개심을 표출하는 수단으로 독도문제에 대처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으실겁니다. 객관적인 이익을 나중에 따지게 될때 아무리 우리것이라고 확실하다고해도 이 문제를 계속 이어나간다면 국제적으로 협상을 할때 일본은 독도를 우리땅으로 인정해줄테니 다른 이득을 달라고 할것입니다. 국제재판에 회부한다고하면 그런 판결이 날 가능성도 크죠. 확실히 우리땅으로 해놔야 다른 이권을 침탈당하지않을것이기도 합니다. 현재 중국의 동북공정 또한 간도를 자기땅이라고 한다면 우리는 우리 국민들이 (역사적으로 언제인지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간도를 개척하고 살았으므로 나중에 중국과의 거래에서 간도를 그럼 현재 정세상 중국것으로 인정할테니 어떠 어떠한 이득을 달라던가 (예를들면 국내에서 중국으로 진출한 기업의 세금을 깎아준다든지) 혜택을 볼 수있습니다. 냉정하게 우리것은 확실히 챙겨야하고 그로 볼수있는 이득도 얻어야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10/03/14 01:23
그동안 일본이 독도가지고 생GR한게 한두번도아니고
저표현이 제가보기에는 일본좋으라고 독도를 넘겨준다는 정신나간소릴한것도아닌데... 왜 이렇게 문제가되는건지 이해가안되네요. 이게 언론탄압이되는게 더신기하다는
10/03/16 02:15
"아사히도 요미우리와 비슷한 보도했다 - MB '지금은 시기가 나쁘다' 발언한 것으로 보도"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6613 "언론이 입 닫은 MB '독도발언' 또 있다"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433&articleid=2010031516020080424&newssetid=1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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