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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1 11:44
아프리카 최강팀에 세계최고급의 감독에 더구나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월드컵.
못해도 4강 전력인데 이로써 코트디부아르 우승확률 대폭 상승했네요. 최초로 비유럽.남미권 우승팀이 나올지도. 지못미 북한ㅠㅠ
10/03/11 11:48
히딩크옹 6대주 투어중이신가요?
코트디부아르 감독직에 오르시면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의 감독으로 월드컵을 경험하게 되었구요, 2014년 브라질, 2018년 미국도 예상해 봅니다;
10/03/11 12:08
월드컵 대진표 보고 왔는데 G조 2위팀이 H조 1위팀이랑 16강에서 만나는데 G조가 브라질,포르투갈,코트디부아르,북한이네요. H조 1위팀은 이변이 없는한 스페인이 될거 같구요.
G조는 진정한 의미의 죽음의 조네요. 아슬하게 2위로 탈출해도 만나는게 스페인ㅡ.ㅡ; 여차하면 스페인도 16강에서 탈락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래서 월드컵이 재밌다니깐요. 조편성의 묘미. 한줄 결론: 코트디부아르 우승의 최대 관건은 조예선을 1위로 통과하느냐 2위로 통과하느냐.
10/03/11 12:39
저번 한국 대 코트디부아르 전을 보면서 코트디부아르는 무엇보다 감독이 필요하더군요.
단기전 사기 감독인 히딩크이니 만큼 기대하고 있습니다. 브라질은 뭐 무난히 3승할 것 같고 프로투갈과의 경쟁이 되겠네요.
10/03/11 14:21
히딩크감독..월드컵 무임승차는 하지않겠다..라고 언론에 밝혔던거같은데.. 그래서 터키 국가대표팀 감독제의를 수락했다고 아는데..
좀 아쉽네요.
10/03/11 15:09
개인적으론 히딩크 감독에게 조금 실망이네요.
러시아 대표팀 감독을 맡아 월드컵에서 떨어졌는데 자신은 다른 팀 감독으로 가서 월드컵을 가다니.. 떨어진 책임을 자신도 지어야 할텐데.. 대단한 감독이지만 이런 모습은 실망스러워요. 여하튼 코트디부르가 조별예선을 못 뚫을 수도 있을 거 같았는데 흥미로워지겠네요. 죽어나는건 북한뿐..
10/03/11 15:11
코트디부아르 : 한국전을 TV로 관람하던 딩크옹, "한국은 저렇게 잡는게 아냐!" 라고 말하며 양복을 갖춰 입기 시작하는데..
10/03/11 16:46
2006년을 빼고는 계속 월드컵이 열리는 대륙으로 가는군요. 월드컵 전혀 관심 없었는데 약간의 관심이 생길 거리가 생겼네요.
10/03/11 18:56
이미 러시아 대표팀과 얘기가 된걸로 아는데요. 계약기간이 남아있어서 허락없으면 옮길수도 없는 판이고...
사실 공헌한 걸로 치면 히딩크는 유로4강만으로도 할일했다고 봐야죠. 거기다 시기가 잘 맞아떨어진 것도 있겠지만, 히딩크가 러시아감독을 꽤 오래했는데 그동안 러시아리그와 대표팀 모두 장족의 발전을 이루기도 했구요. 서로 나쁜 감정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래 같이한 팀으로 진출못한거야 아쉽지만, 그럼에도 불러주는 팀이 득실거리는거야 본인의 능력이겠죠 크크; 그나저나 조가 험난한데다가 워낙 기간이 짧아서 히딩크라고 해도 조별예선 통과를 장담은 못하겠네요. 예선만 뚫으면 높이 가볼만도 합니다만..
10/03/11 20:33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클럽팀도 아닌 국대를 3개월안에 제대로 이끈다는건 아무래도 좀 힘들지 않을까 하는데) 16강 오르게 되더라도 스페인과 만날 가능성이 높다는점을 고려할때 2002 월드컵, 2006 월드컵, 유로 2008에서 만큼의 임팩트있는 매직을 기대하기는 이번엔 힘들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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