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10/22 12:05:51
Name 독수리의습격
Subject [일반] [야구] 박찬호선수 생애 첫 월드시리즈 진출 임박
지금 이 시간 벌어지고 있는 NLCS 5차전에서
필라델피아가 초반부터 다저스 마운드를 맹폭하면서 8회 현재 9:3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필라델피아는 이 경기만 이기면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되고
핵심 불펜이라고 할 수 있는 박찬호선수도 햄스트링만 재발하지 않는다면
무난히 월드시리즈 엔트리에 들 것 같습니다.
월드시리즈에 간다면 본인으로서는 생애 최초,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하게 됩니다.
아마 상대로는 양키스가 유력할 것 같군요.
원래 박찬호선수가 AL에 있을때도 양키스에게 강한 면모를 보였으므로 좋은 투구가 기대됩니다.

박찬호선수는 오늘 7회초에 등판해서
선두타자 루킹 삼진, 두 번째 타자 1루수 땅볼 아웃, 세 번째 타자 중견수 플라이로
간단히 삼자범퇴로 1이닝을 막아냈습니다. 공은 딱 11개 던졌네요.

ps. 그나저나 다저스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1승 4패로 필리스에게....
ps2. 박찬호선수의 팀내 위상을 어느정도로 생각할 수 있을까요? 작년 삼성의 정현욱?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독수리의습격
09/10/22 12:07
수정 아이콘
8회에도 등판했는데 연속 안타를 맞았군요. 무사 1,3루
09/10/22 12:07
수정 아이콘
http://atdhe.net/7956/watch-dodgers-vs-phillies

좀 끊기긴 하지만 생방링크입니다~
독수리의습격
09/10/22 12:09
수정 아이콘
결국 마운드를 내려갑니다. 뒷 마무리가 좀 깔끔하지 못했네요
홍Yellow
09/10/22 12:09
수정 아이콘
아 김병현선수가 생각나네요...
독수리의습격
09/10/22 12:1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다저스는 다저스 출신 선수들한테 오늘 완전 털렸네요.
워스 홈런 2개 4타점 빅토리노 홈런 1개 2타점 다저스에서 버린 박찬호는 필승계투.....
독수리의습격
09/10/22 12:19
수정 아이콘
http://lab.pandora.tv/live/?page=1&liveid=hdlive01
혹시 보고싶은 분들은......
이루까라
09/10/22 12:24
수정 아이콘
독수리의습격님// 감사합니다!!^^
09/10/22 12:26
수정 아이콘
정말 OBS 개념중계네요.
zephyrus
09/10/22 12:45
수정 아이콘
찬호형님이 드디어 월드시리즈를 가는군요!!!
남은 아웃카운트는 하나!
언젠가는..
09/10/22 12:46
수정 아이콘
중견수뜬공! 드디어 월드시리즈 가는군요!!!
09/10/22 12:46
수정 아이콘
WS 가는군요 ㅠ_ㅠ
바카스
09/10/22 12:47
수정 아이콘
작년의 정현욱은 노예 수준이었고 -_-;

박찬호 선수 팀내 위상을 올해 KBO 4강권 팀내에서 찾자면 SK의 전병두, 두산의 임태훈, 롯데의 임경완에 조금 못 미치는것 같고 SK의 윤길현, 두산의 고창성, 롯데의 이정훈정도 되겠네요.(기아는 탄탄한 선발진에 이은 유동훈의 마무리라는 개념이 강하기 때문에 딱히 필승계투진은..)
마루가람
09/10/22 12:54
수정 아이콘
바카스님// 오 두산의 임태훈 선수 정도면 대단한 위치라고 볼 수 있겠는데요. 월드 시리즈가 기대됩니다 +_+)/
지포스2
09/10/22 12:54
수정 아이콘
기아로따지면 곽정철이죠
지포스2
09/10/22 12:56
수정 아이콘
불펜의 필승계투 넘버1 (손영민, 매드슨) 에 이은 두번째 불펜 위치.. (곽정철, 박찬호)

거기에 초반에 선발 뛰다가 팀사정상 불펜으로 돌아온것도.. (뭐 박찬호는 선발에서 밀린감이 없잖아 있지만;;어쨌든)
냉면처럼
09/10/22 13:08
수정 아이콘
1이닝 퍼펙트하고 잘 막고 다음 회 때 공이 높은 게 좀 아쉬웠지만 ㅜ
그래도 너무 멋집니다! 찬호 형님 ㅜ

개인적으로 obs 송재우 해설자가 한국 야구도 해설하는 게 듣고 싶습니다ㅜ
OnlyJustForYou
09/10/22 13:22
수정 아이콘
박찬호 선수가 부상 회복중 다시 부상당해 복귀하고 NLCS에 엔트리 등록되자마자 1차전 그 팽팽하고 중요한 순간에 투입된 것만 봐도 박찬호 선수의 위치를 알 수 있죠.

정규시즌에야 매드슨의 공헌도가 높지만 현재로 봐선 매드슨보다 박찬호 선수가 더 신임가는 선수입니다.
이번 포스트 시즌에 매드슨이 장작모은적이 많아서.. 오늘은 찬호형님이 모은 장작을 잘 처리해줬지만..

어쨌든 지금 필리스는 선발이 6회까지 끌고가고 7회 박찬호, 8회 매드슨 마지막 마무리 릿지가 공식이죠.
이절벽 선생께서 또 완투혹은 8회까지 끌고 가실진 모르겠지만..
매드슨과 릿지가 믿음을 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째서 매뉴얼 감독이 박찬호 선수의 복귀만을 기다렸고 팬들도 박찬호를 기다렸는지 NLCS에서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WS에서도 지금의 모습만큼만 보여주면 우승이야.. A로드가 워낙 잘 하지만 박찬호 선수가 A로드에게 약한 선수는 아닌걸로 기억하고..
타선에선 필리스가 양키스보다 '약간'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기대해도 좋아보이네요.
박찬호 선수의 WS 우승이라.. 흐흐..
honnysun
09/10/22 13:35
수정 아이콘
박찬호 선수의 손에 우승 반지가 끼워지는 날. 너무 행복할 듯 합니다.

월드시리즈 우승 기원합니다.
09/10/22 13:48
수정 아이콘
OnlyJustForYou님// 이절벽 선생 크크크크크크 릿지가 올시즌 모습 안 보여주고 작년시즌으로 돌아온 것 같아서 안심이 되네요.
ChojjAReacH
09/10/22 22:44
수정 아이콘
아 우승반지............ 꼭 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일 앤젤스가 좀 이겨줬으면 하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6881 [일반] [인증해피] 피지알에 글을 쓰는 즐거움이란... [10] 해피3092 09/10/23 3092 0
16880 [일반] 김태희 키스 멀리서 지켜보는 정준호 [17] 와후6260 09/10/23 6260 0
16879 [일반] 오심 논란에 관하여... [126] 친절한 메딕씨6124 09/10/23 6124 0
16877 [일반] 발마사지를 받아봤습니다. [29] Toby5387 09/10/23 5387 0
16876 [일반] 쉽게 읽고 지나가는 재무 이야기 - (1) 돈의 시간가치 [12] 세레나데3118 09/10/23 3118 3
16875 [일반] [AFC챔스] 4강1차전. 포항 2-0 움살랄, 알이티하드 6-2 나고야 (하이라이트 포함) [18] LowTemplar3780 09/10/22 3780 0
16874 [일반] [직관후기] 한국시리즈 5차전 KIA vs. SK [70] 달덩이4260 09/10/22 4260 0
16873 [일반] 천하무적 야구단 - 전국대회 우승은 힘들겠네요. [48] 똥꼬털 3가닥처5859 09/10/22 5859 0
16870 [일반] [불판] SK-기아 한국시리즈 5차전 2번째 [198] 내일은4272 09/10/22 4272 0
16869 [일반] 연예인 전진씨가 오늘 입대했네요. [43] ace_creat6228 09/10/22 6228 1
16868 [일반] [야구불판] 한국시리즈 5차전 [398] KIESBEST4734 09/10/22 4734 0
16867 [일반] 용산, 우리의 이웃 [8] sigrace3144 09/10/22 3144 0
16865 [일반] [카라] 라라라에서 부른 GOD의 길 [31] KIESBEST5697 09/10/22 5697 0
16864 [일반] 원더걸스 빌보드 싱글차트 100위 내 진입이라네요. [26] 2ndEpi.6135 09/10/22 6135 0
16863 [일반] 김제동씨의 강의 [85] 루크레티아11072 09/10/22 11072 8
16862 [일반] 문국현의원 당선무효.. 의원직 상실.. [87] 권보아4635 09/10/22 4635 0
16861 [일반] 2009 대한민국 영화대상 폐지 [10] shadowtaki5392 09/10/22 5392 0
16860 [일반] 김태희에게 입에서 입으로 사탕선물 [40] 와후6503 09/10/22 6503 0
16859 [일반] [유머]김구라... 되로 주고 말로 받는가... [12] 아카펠라5999 09/10/22 5999 0
16858 [일반] 해태타이거즈 19년사 - 1. 초소형팀 [17] 유니콘스3705 09/10/22 3705 0
16857 [일반] [잡글] 사랑에 대한 해석 [4] 굿바이레이캬2664 09/10/22 2664 0
16856 [일반] [야구] 박찬호선수 생애 첫 월드시리즈 진출 임박 [20] 독수리의습격4165 09/10/22 4165 0
16855 [일반] 토론을 좀 연기하겠습니다. [2] happyend2954 09/10/22 29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