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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16 00:05
강군이님// 용병이 한명밖에 뛸 수 없는 이번시즌 특성상, 뚜렸한 골밑요원이 없는 KT&G가 포워드형 용병인 챈들러를 계속 데리고 있긴 힘들죠. 챈들러를 살려줄 주희정선수도 떠나갔고....그래서 대신 택한게 딕슨이고요.
09/10/16 00:08
강군이님// 말씀하신 마퀸 챈들러는
1. 득점력은 확실히 뛰어납니다. 포스트업, 페이스업, 점퍼, 노마크 3점, 속공 트레일러 모두 능하죠. 2. 수비력은 안폭입니다. 생각보다 사이드스텝이 좋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포스트업에 잘 버티긴 하지만 키가 작아서 한계가 있습니다. 3. 이번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가 항상 1명만 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챈들러가 뛸 경우 단신인 그가 외국인 센터를 막거나, 외국인 센터를 대신 막아줄 국내 빅맨이 있어야합니다. 4. 주희정을 트레이드시키고 김태술을 입대시키면서 사실상 챈들러에게 패스를 때려줄 선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나홀로 플레이가 더 심해질(그리고 거기에 의존하게 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그래서 재계약을 안했죠.
09/10/16 00:08
음.... 이번 KBL 후원이 KCC군요....
어쩐지 회사에서 공짜표를 뿌리더라....작년에 우승했다고 영감님이 좀 신났나 보네요.
09/10/16 00:11
최종병기캐리어님// KBL과 WKBL은 모두 지난 시즌 우승팀이 다음 대회 스폰서를 맡는 것으로 합의되어 있습니다^^
아마 여러 스포츠단체는 언론과 몇몇 국회의원 등을 무척 미워할 겁니다. 별 조건 없이, 그것도 매우 좋은 조건으로 매년 스폰서를 자동으로 맡아주던 삼성이 독점 운운하는 뻘소리를 듣기 싫다고 스폰서를 맡지 않고 있거든요(삼성 팬으로써 매우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스폰서=심판빨 소리 듣기 정말 지겨웠습니다). 덕분에 K리그는 숫제 스폰도 못 구한 채 리그를 치루고 있고, KBL은 우승팀 스폰서제로 바뀌었습니다. 물론 스폰 금액이 크게 줄었기 때문에, 협회 운영비가 꽤 쪼들리겠죠. 삼성 화이팅입니다. 레더신의 마지막 시즌, 우승컵을 들어올려봅시다!
09/10/16 00:21
울산모비스 드디어 기다렸던 2년이 지났군요...
양동근,김동우선수 없이 정규시즌 우승했던 작년이니까 올해는 더 잘할수 있다고 봅니다.... 아 그리고 양동근선수는 상무에서 전역한거지만 김동우선수는 공익근무해서 소집해제죠.....
09/10/16 00:27
18일에 농구보러 갈까 생각중인데.. 표가 좀 생겨서..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은 이제 거의 찾아보기 힘드네요 ㅠ_ ㅠ
09/10/16 00:47
걱정했던것 보단 첫경기를 잘 치뤄서 다행이에요. 강감독님도 데뷔전 승리 축하드리구요.
호영이가 부상 당한게 아쉽기만 한데 이제 막 시즌이 시작됐으니 큰 부상이 아니기만 바랍니다. 작년의 아쉬움을 올해는 떨쳐내야죠!
09/10/16 01:07
인터뷰 훈훈하더군요...^^:
아버지 직장이 기아자동차라 어릴적에 선수들 보러 가기도 하고... star사인볼은 남아돌아서 축구공으로 사용하고 그랬는데... 모두 선수 은퇴하고 감독으로 다시 코트에 선 걸 보니 기분이 묘하고 재미있네요... 4쿼터만 잠깐 봤는데... 확실히 조직력에서는 동부가 앞서있는 느낌이네요... 전태풍 선수는 기대치와는 달리 아직 적혀 적응하지 못한 모습이었고... KCC가 좋은 패턴플레이와 수비가 간혹나왔지만 그 때마다 적절하지 못한 타이밍의 나홀로 농구가 흐름을 끊더군요... 반면 동부는 명불허전 김주성에 이광재,표명일,박지현의 가드진이 탄탄한 느낌이었고... 이름은 잘 모르지만 백인 용병이 수비가담과 리바운드 등은 챈들러보다 좋아보였고... 의외로 외곽까지 가지고 있어서 깜짝 활약이 예고되네요... '코트에서는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다...' 올 시즌도 KBL도 슬슬 발동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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