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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15 11:00:13
Name 탱구와레오
Subject [일반] 이승환 데뷔 20주년을 축하하며...
2009년 10월 15일

오늘은 바로 우리의 영원한 어린왕자이며 라이브의 지존이신

이승환 공장장의 데뷔 20주년입니다.

오래전 라디오에서 "텅빈마음"을 들으면서 저절로 따라부르게 되면서 팬이 되어서

함께 사춘기와 대학생활을 보낸지도 벌써 20년이 되었네요.

tv에는 잘 나오지도 않으면서 언제나 완벽한 라이브공연만을 고집했던

그리고 항상 앨범 하나 하나에 완벽하고 최고의 사운드만을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어했던

그의 열정이 앞으로도 언제나 계속되길 빕니다.

아 혹시 오늘 학동사거리나 광화문을 지나실때 20주년 기념옥외광고영상을 보신분은 있으신지 모르겠군요.

(이럴때는 정말 서울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아무튼 20주년을 다시한면 축하하며 기념으로 다음카페 이사늙에서 제작한

축하영상이랑 광고영상을 올리고 갈까합니다.

축하영상


광고영상




PS) 앞으로의 그의 계획은 10월 27일 20주년 기념음반이 나올예정입니다. 그리고 담 정규앨범은 내년초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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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zellnu
09/10/15 11:03
수정 아이콘
자칭 환장문화의 선도자 이시군요.
아 저는 라이브도 좋지만 오태호씨와 함께안 음반이 정말 좋더라구요
EX_SilnetKilleR
09/10/15 11:13
수정 아이콘
공장장님이 데뷔했을때 전 두살(-_-;) 이었는데.허허.

초등학교 시절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발라드 한 곡과, 1999년 우연히 갔었던 콘서트는 저를 드림팩토리의 일원으로 만들었더랬죠.

앨범 너무 기대됩니다+_+
BoSs_YiRuMa
09/10/15 11:21
수정 아이콘
..대체 이분 연세가??..
더이상피치못
09/10/15 11:24
수정 아이콘
BoSs_YiRuMa님// 편승엽과 동갑입니다... 응?
Who am I?
09/10/15 11:35
수정 아이콘
오...벌써......

공연 못간지도 한참입니다. 에궁...
짜장소년
09/10/15 11:47
수정 아이콘
89년이면 제가 중1 까까머리일 때군요.
한창 음악과 대중가요에 관심이 가던 시절, 저의 관심은 온통 신해철씨와 이승철씨에게 있었더랬죠.
그러던 어느날, 용돈이 궁한 중학생이 콘서트장에 돈 내고 들어가긴 힘들던 시절에
신해철, 이승환, 조정현 당시 3대 아이돌(?) 가수들이 합동 공연을 한다는 겁니다.
아마도 제일모직이었던가, 암튼 거기서 새로 런칭하는 의류브랜드 "카운트다운" 출시 기념으로
옷사면 무료초대권을 나눠주던 시절.
그 때 옷 사달라고 부모님께 조르고 졸라 겨우 얻은 초대권.
동생과 친구들과 삼삼오오 보러갔던 기억이...
그 때 당시엔, 조정현, 신해철은 우왕 킹왕짱이었으나 이승환은 듣보잡이었던...
그러나, 공연 보고 나선 이승환선생의 열렬한 팬이 되어버렸던...
조정현씨는 세월 속에 묻혀버렸으나, 우리의 신해철옹과 이승환선생은 아직도 건재하시다는...

옛 추억이 아련히 떠오르네요.
09/10/15 12:31
수정 아이콘
환님 데뷔하시고 벌써 그렇게 되었군요!! 감회가 새롭네요^^
유치찬란
09/10/15 12:49
수정 아이콘
[그 오랜 통함과 인연. 네가 있어 고맙다!] 앞으로도 30주년 40주년 쭉~ 함께 할 수 있길 바랍니다. 공장장님^^
와룡선생
09/10/15 13:10
수정 아이콘
짜장소년 님//저랑 비슷한 세대군요.. 저도 그때 카운트다운 콘서트를 갔었는데 부산에서..
전 92년도쯤인거 같은데.. 그당시 김원준, 이승환, 신성우, 테리우스 별명을 가진 그당시 신성우 라이벌(이름이 잘 기억 안나네요)
, 신해철이 엔딩..
어릴때 가장 좋아하던 가수가 신해철, 이승환, 공일오비..
문득..친구들 불러서 LP판 자랑하던 시절이 그립네요..ㅜㅜ
스타바보
09/10/15 13:54
수정 아이콘
'가수'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가수죠~
우즈마키나루
09/10/15 13:57
수정 아이콘
와룡선생님// 지금의 드림콘서트의 원조격인 "더늦기전에"와 "내일은늦으리"공연도 있었죠.
해철옹이 작곡하신 "더늦기전에"는 한국판 Heal the World 같은 느낌이었는데..
Lainworks
09/10/15 14:06
수정 아이콘
전 이사늙이 아직도 살아남아있다는게 더 신기합니다(....)

어환사, 이사늙, 이사모, 두림백도리, 나우누리 always 등등등, 옛날에 참 많았죠 이승환 팬사이트. 요즘은 드팩에 400명 남았으려나.
와룡선생
09/10/15 14:48
수정 아이콘
우즈마키나루토 님// 어렴풋이 기억이 나네요.. 환경 오염에 관한 콘서트였던걸로 기억이 납니다..
그당시 내노라 하는 가수들 다 나왓었죠.. 서태지, 신승훈, 김종서, 이승환, 신해철, 신성우등등..
'그 언젠가 아이들이 자라서~ 저 하늘을 바라볼때에~' 이런 노래였는데
그 아이들이 지금 자라서 드림 콘서트를 보고 있네요.. 물론 저도 봅니다.. 소녀시대, 카라, 투애니원...
근데 왜 이번에 브아걸은 안나온건지..ㅜㅜ
信主SUNNY
09/10/15 15:30
수정 아이콘
어린시절 이승환씨과 신해철씨는 제 영웅이었죠. 이번세기 들어와서는 아에 음악을 잘 안들었었지만...

저 개인적으로 최고의 앨범은 이승환3집, 그다음으로 신해철 2집을 꼽습니다. 너무나도 많은 추억이 담겨있거든요. 특히 3집의 내어머니는, 딱 그때 어머니를 못 뵙게 된 제게는 듣기싫어 감아버리는 곡이었는데. 그럼에도 항상 되뇌이던 곡이었죠. 듣고나면 안 울 수가 없었던.
09/10/15 15:39
수정 아이콘
공장장님 ㅠㅠ
타츠야
09/10/15 16:34
수정 아이콘
저의 승환옹이 정규 앨범을~~ 그러고보니 드팩 안 들어간지도 꽤 되었다는... 나중에 딸 둘 데리고 콘서트에 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파란샤프
09/10/15 23:11
수정 아이콘
올해에만 3번이나 콘서트를 갔네요. 돌콘, 수변무대 1차, 2차.
아무리 가도 질리지 않는 이승환 콘설~~
09/10/16 01:16
수정 아이콘
오... 저도 어릴 때부터 팬이었는데.. 벌써 20년인가요...

예전에는 앨범 나오는 날짜에 맞춰서 예약해서 CD사고 했는데.. 고 삼때 독서실에서 돌아오면서 들었던 가족은 평생 못 잊을 겁니다. 아마도.
09/10/16 08:27
수정 아이콘
제 사춘기 감성의 절반은 이승환과 전람회가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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