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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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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05 15:19
진짜 시계, 키보드, 마우스, 이어폰의 공통점은... 일반인이 쓰는 가격과 입문 가격과 실제 퍼포먼스 이상 그룹의 가격이 차이가 크다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쓸거면 확실하게 한 방에...... 하지만 난 시계를 못차잖아 안될거야
13/10/05 15:26
70~100사이에 폴스미스에서 나온 가죽끈 시계가 정말 예쁘던데 어떤건지 알수가 없어요. 흑흑
티솟 prc200 도 엄청 꾸준하네요. 아직까지 가격대 대표시계로 나오는거 보니까요 ^^
13/10/05 16:06
폴스미스는 시계전문 브랜드가 아니라 시계좋아하시는 분들 사이에서는 사파에 가깝죠.
그 품질, 만듦새에 50이상 받아가는건 사기에 가깝다고 개인적으론 생각합니다.
13/10/05 15:44
남자의 로망이죠 시계...ㅠㅠ...
궁금한게, 200~300 을 넘어가는 시계들도 소위 유행을 타나요? 뭔가 시계는 비싼 가격때문인지 시대변화가 크지않고 200~300 이상 가는건 하나 그냥 사둬도 언제든지 낄수있을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있을때 하나 먼저 사두면 좋을것 같기도 하고..
13/10/05 15:49
시계에서 유행을 고고하게 비껴가려면 롤렉스 이상의 하이엔드로 가야하겠죠...ㅠ
다만 특정 장르의 시계를 고른다면 말씀하신 가격대에서도 큰 변화를 겪지 않을 거 같아요. 다이버시계나 파일럿시계 같은 것은 크게 변화하지 않습니다. 또한 기본적인 쓰리핸즈(시분초)만 있는 시계도 크게 세월을 타지 않을듯 하네요. 또 기본적으로 그 정도 가격대의 시계를 사는 사람들은 귀속템(예물시계처럼 평생 같이 가는 시계)이 아닌 이상 갈아타기를 자주 하기때문에 말씀하시는 부분을 크게 걱정하지 않지요. 중고가가 보장된다는 것이 100만원 이상 가격대의 시계의 가장 큰 장점이니까요.
13/10/05 16:00
오메가 시마스터, 스피드마스터 같은 경우는 크게 유행을 타지 않는 편입니다. 007로고가 새겨지지 않는 이상요.
시계줄을 메탈, 러버, 가죽 등으로 바꿔가면서 차면 하나 가지고도 여러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13/10/05 15:54
전 테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드라마에서 공유가 착용했던 모델을 차고 있습니다
저같이 등산 운동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다이버 시계가 갑인듯 아 밀리터리시계는 제외ㅡㅡ;;
13/10/05 16:11
짤방(?) 시계중에 7-8개 정도는 소유해봤고, 반이상은 착용을 해봤습니다.
만약 저한테 시계를 추천해봐라라고 하신다면, (가격대비 품질 갑!!) 세이코 프리미어 시리즈, 그중에서도 snp 001, 003,004 을 추천하겠습니다. (국내 정식 유통품 말고 병행수입으로 구입하신다면) 가격대비 최고의 선택이라고 감히 자신있게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정장과 캐쥬얼 어디에도 무난하게 어울리는 데다가 오토릴레이 기능 때문에 가품 걱정을 안해도 되니 초심자 분들께 여러모로 추천할만 합니다.
13/10/05 16:18
와... 대단하시네요! 바쉐론 콘스탄틴도 포함된 건가요 ^^; 저도 꼭 추천하고 싶은 시계입니다.
귀속하지 못해서 가장 아쉬운 시계이기도 하고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13/10/05 16:22
바쉐론은 ...ㅠㅠ
소위 5대장에서 파텍이랑 바쉐론은 못차봤습니다. 언제 한번 실물을 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전 이제 시계질에서 다이를 선언한지라...^^;;
13/10/05 16:17
동생이 스위스 면세점에서 사다준 티쏘 pr50을 지금 몇 년째 쓰고 있는지. 튼튼하고 심플하고 전 좋네요.
사실은 아버지 선물로 샀는데 애들거 같다고 그러시는 바람에 제가 어부지리로 얻게 되었어요. 그런데 설마 지금까지 사용할 줄은 몰랐네요. 웃긴건 나이 점점 먹을수록 맘에 더 드네요.
13/10/05 16:32
에구 가죽 시계는 너무 광범위하네요 ^^; 다음에 올릴 글에 포함돼 있긴 하겠지만.. 가격대나 시계 종류를 조금 더 좁혀주시면 저나 다른 분들이 좋은 답변 해주실거에요.
13/10/05 16:38
가격대는 20~40만원대에 심플한 디자인을 선호합니다. 지금은 르로끌이 가장 끌리는데 불로바나 세이코에도 워낙 괜찮은 시계들이 많아서 너무 고민되더라구요. 우선 다음글부터 본 후에 다시 여쭤보겠습니다. 기대되네요 흐흐.
13/10/05 16:42
시계매니안데... 이런글 감사합니다.
타임포럼에서도 못보는 글이네요 소중합니다. 저는 글리신 컴뱃모델로 연명하고 있네요 흑흑 빨리 오메가로 넘어가야지..
13/10/05 16:55
에구 타임포럼이라뇨 크크 거기는 너무 능력자들이 많아서, 저같은 서민들에게 도움될만한 글을 쓰고 싶네요.
글리신 전 경험해보지 못해서 사진으로만 하악대고 있네요 ^^;
13/10/05 17:13
우후후 다음 글과 50 라인까지 보고 시계를 질러봐야겠습니다만....
이미 제 마음속에 각인되어 있는 디자인이 있네요. 크크크. 시계는 자기만족이라더니...ㅠ
13/10/05 17:49
일단 티쏘로 뛰어들긴 했는데, 쓸데없이 눈만 높아지고 있습니다.
iwc까지 가려면 한참 멀었고, 오늘 로또 되면 브레게 지릅니다 헐헐.
13/10/05 18:04
예전에 신발 소개 해주던 해피 님이 생각나네요.
시계에 관심은 많지만 사는건 없네요 흐흐. 부디 누가 태클 걸더라도 맘상하지 마시고 꾸준히 올려주세요!
13/10/05 18:34
오늘 시계 중에는 오몬이 가장 큽니다. 그 외에 다음에 연재할 브로바 시계가 대체로 알이 큰 편입니다.
손목이 두꺼우시다면 시계 스펙 중 다이얼이 42mm 이상인 시계를 찾으시면 됩니다
13/10/05 18:36
와...시계 이쁘네요...
싸지 않다면서 선물로 받았던 킹덤 시계가 있는데.. 아직 한번도 손목에 차지도 않고 10년이 지났네요. 시계 엄청 이쁜거 여기에 많구만 이런거 선물주지..차지도 못하게...(사실 알지도 못하는 상표라 사용안했..)
13/10/05 19:13
올려주시는 글 잘 읽고있습니다. 전 서민 문페라고하는 시티즌 구문페 몇 년째 잘 쓰고 있어요. 다만 주변에 파텍필립과 바쉐론 콘스탄틴을 차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먼산)
13/10/05 19:52
구문페 진짜 예쁘지요.. 저도 그거 목표로 돈 모으다가 다른거 산 기억이 있네요. 시계도 사야할 시점이 있는데
지금은 아무리 예뻐보여도 더 위 시계에 홀려있는지라 볼 때마다 첫사랑처럼 마음이 아프네요.
13/10/05 19:46
전 시계나 지갑같은데 돈을 안쓰는 주의라 싸고 예쁜 시계 두어개 사서 차고 다니는데
세이코 제품들이 참 만만한게 많더군요. 오렌지 몬스터는 올 봄부터 차고 다녔는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신형도 있는데 지금 사진에 있는 구형이 더 예뻐서 구형으로 샀습니다. 가격도 병행수입제품은 20만원대 중반이어서 부담없고요. 특히 여름에 손목에 포인트 주기에 딱이고 원래 캐주얼용인것 같긴 한데 정장에도 잘어울려요. 네이비 정장입고 손 올렸을때 살짝 보이는 오렌지 메탈이 꽤 괜찮습니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제로 차면 더 예뻐요. 시계 멋있다는 말 여러번 들었습니다. 야광기능도 좋아서 극장에서 시간보고 싶을 때 제 몫을 하더군요. 이번에 관상 보다가 재미없어서 몇번을 들여다봤는지...
13/10/05 20:52
네 앞으로 포함시킬 계획입니다. 어느정도 품질을 보장하면서 저가 라인을 찾으신다면
ck, 스와치, 브로바, 시티즌, 세이코 라인에서 주로 보시면 됩니다.
13/10/05 20:34
잘봤습니다. 요즘에 시계에 관심이 많은데 확실히 시계를 차고 안차고가 느낌이 많이 다른 것 같아요. 더군다나 고가면 고가일수록 그렇구요. 하나 맘 먹고 장만해서 오래 두고두고 간직하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13/10/05 21:06
시계 전문 브랜드가 아니라면 100~200사이에서 구찌 시계로 디자인은 이쁩니다..
필요없는 다른 나라 시간까지 나오는 디지털시계를 구입했지만 디자인은 이쁩니다.. 기능은 물론 시계전문브랜드에 비해 약하지만. 여러 연예인이나 스포츠 유명선수들도 구찌 브랜드 애용합니다.. 그리고 시계를 차고 나가면 어디가서나 눈에 띄고 알아준다는 장점이 있지요.. 구찌 브랜드는 다 알기 때문에..
13/10/05 22:56
저도 구찌가서 명합지갑 사려다가 뜬금없이 200도 넘는 시계를 파워충동구매 해버렸습니다.
사실 시계는 사본적도 없고 무뇌한인지라 시계브랜드는 잘 모르는데 구찌시계는 그냥 디자인이 이쁜것 같습니다~
13/10/05 23:00
구찌 정도 되면 브랜드 가치만 해도 충분히 살만 합니다. 시계보다 구찌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않기 때문에...
숀 헤어 말마따나 구찌를 원하는가 시계를 원하는가의 문제겠죠.
13/10/05 23:19
빨리 연재해주세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ㅠㅠ
예물시계로 200안팎 깔끔한거 생각중인데 추천해주실만한게 있나요? 아참, 몽블랑은 가격이나 평이 어떤가요? 200으론 면세점에서도 안되겠죠? ㅠㅠ
13/10/05 23:38
몽블랑은 만년필로 유명하지만 시계도 참 예쁩니다. 브랜드 가치가 동급 시계에 비해 낮긴 하지만 귀여움으로 커버 가능합니다.
매니아층이 참 많죠. 가격은 대략 오리스~오메가 사이에 걸쳐있습니다. 몽블랑 쿼츠 제품이나 엔트리급 기계식 제품은 병행 기준 200이하로도 구입가능하고요. 비싼건 뭐 비쌉니다. 200~400정도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을거에요. 200 이하로 맞추시려면 해밀턴이나 프콘, 미도, 오리스 정도에서 구입하셔야 하고, 조금 넘어도 되면 오메가가 갑입니다. 300 정도 가격대에서는 오메가가 가장 훌륭합니다. 경쟁할 만한 것은 론진 부엉이나 태크 호이어 엔트리급 정도... 오메가는 당연 씨마스터나 스피드마스터 정도 보시면 되고요. 200 이하로는 예물시계니까 프레드릭 콘스탄틴의 하트비트, 쇼팽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13/11/06 11:04
티쏘 prc200 부터 시작해서 해밀턴 째마, 테그호이어 까레라, 오메가 스마 까지 차다가..
지금 세이코 베이비 스모 & 세이코 문페이즈 차고 있네요 ^^;; 나이먹을수록 각종 돈들어가는데가 .... 관리 유지하기도 힘들고 ㅠㅠ 개인적으로 세이코 프리미어 시리즈는 정말 괜찬은 시계 같아요~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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