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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봐도 좋은 양질의 글들을 모아놓는 게시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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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19 00:24
와!!! 이런게 있는 줄은 몰랐네요!! 맨날 차몰고 돌아댕기기 힘들었는데...........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D
이제 여친만 생기면 되는구나!!!
13/08/19 01:02
지하철에서 광고하는 것 보고 가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는데,
정말 가고 싶네요! 다음주 월-화로 가야겠습니다. 1박 2일 코스로는 어떤게 좋을지 추천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3/08/19 02:07
O-트레인/V-트레인 자체만으로 1박 2일을 다 짜지는 못 할 것 같습니다.
대신 중간에 내리셔서 근처를 둘러보시는 게 어떨까요. 제천/영월/태백 쪽에 둘러볼 곳이 많으니 참조해보세요! 또는 중앙선/영동선을 이용하시면 부산, 강릉까지도 내려가실 수 있습니다!! 청량리-부전역 또는 청량리-강릉 노선 이용하셔서 말이죠. 밤 기차 타는 재미도 추천드립니다.
13/08/19 01:16
답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잠시 제 계정의 트래픽 한도 초과로 이미지가 안 나왔었네요.
건방지게 제 계정에 이미지 링크 같은 거 하지 않겠습니다ㅠ 티스토리 계정으로 옮겼는데 잘 나오는지 걱정입니다.
13/08/19 01:38
엌 최고다 이순신에서 나왔던 열차닷!
그리고 아무리 그래도 누리로가 새마을 특실시트(일본애들도 지린다는 카더라가 있더라구요 들은곳 : 철갤) 만큼의 안락함을 제공하나요? 아 진짜 저도 한번 타보고싶네요 ㅠ
13/08/19 02:02
앞의 기관차는 누리로지만, 객차는 사실 다 뜯어고쳤습니다.
가족석이나 커플룸이 의자를 뒤로 젖히지 못해서 불편하긴 하지만 시트 자체는 꽤 좋습니다. 앞/뒤 간격도 조금 더 여유있고요. 하지만 너비에와 푹신푹신함이 앞서는 새마을 특실시트는... 접근 불가입니다. 그래도 여행과 편의시설 면에서 새마을호 특실 수준을 설정해놓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13/08/19 01:39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원래는 이번 여름에 타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상세한 정보를 찾기도 힘들었고, 일단 표를 지르고 보자! 라고 결심했어도 이미 예약이 꽉차서 그냥 한숨만 쉬었죠... 다음에는 꼭 타겠습니다!
13/08/19 02:04
예약이 꽉 차 있을 경우에는 위에서 말한 패스권을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물론 편도 1회만 사용하시면 수지가 조금 안 맞겠지만, 적어도 왕복으로 한다면 일단 패스권도 유용합니다.
13/08/19 01:46
여자친구가 일본 돌아가기 전에 꼭 한 번 타 보고 싶어했는데, 주말의 폭풍 매진행진 때문에 그냥 돌아가 버렸네요
다음에 돌아오면 꼭 타 보고 싶네요
13/08/19 02:04
특히 주말에도 패스권 자유석은 여유가 있더군요!
또 승무원에게 물어봐서 혹시 어느 좌석이 지금 착석 가능한지도 확인할 수 있고요~ 다음에는 꼭 여자친구분과 이용해보세요. 기차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있습니다.
13/08/19 01:55
이런 양질의 글들이 피지알을 만들어감과 동시에 피지알의 정체성을 대변해주는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정보와 더불어 정성듬뿍 담긴글과 피드백까지 감사합니다. 여행시 참고할게요~~
13/08/19 02:05
칭찬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추천해주신 다른 분들도 감사드리고요.
제가 하나하나 다시 댓글을 달아드리지 않았어도 양해바랍니다!!
13/08/19 11:15
반가운글이네요.
지난주에 패스끊고 좌석지정 쫙해서 망상해수욕장까지 다녀왔어요 코레일에서 참 잘개발했다는 생각이... 말씀하신대로 o-train 3호차 취지는 참 좋은데 좌석이 너무 불편해요 한두시간도 아니고 허리가... 차차 보완해가겠죠. 그리고 v-train은 한여름에는 좀 힘들더라구요 아무래도 냉방시설이 선풍기가 다이다보니 너무더워서... 그리고 여행사 패키지로 단체손님들이 많이오셔서 북적북적해요. 덕분에 v-train 좌석지정은 못했네요. 표가 풀리자마자 다 동난다고 하더라구요. 아무튼 패스권 2일끊어서 뽕 제대로 뽑고 왔네요!
13/08/19 15:43
V-트레인은 표가 대부분은 여행사로 나가는 것 같습니다. 오픈되자마자 매진되어버리는 게 무서울 정도입니다.
또 여름에는 역시 선풍기밖에 없다보니 조금은 힘들기도 합니다. 햇볕을 가려줄 커튼이나 블라인드도 없다보니 더 그렇고요. 대신에 노선이 그리 길지 않아서 1시간이라도 즐겁게 서서갈 수 있다는 게 다행이라면 다행이죠.
13/08/19 14:15
노리고 있는 녀석입니다. 저는 장기 여행을 전혀 겁내지 않고 있기도 하고... 내일로 티켓으로는 탈 수 없는 열차라(새마을호 특실로 취급되니) 입석객이 있는 새마을호보다 오히려 더 쾌적할 겁니다(...) 다만 문제는 그놈의 가격(학생으로서는 좀 부담되긴 하죠).
이건 농인데, 오송에 취소선 그으신 걸 보니 일단 덕을 상당히 쌓으셨다는 느낌이 좀 드네요. 스카우터 수치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13/08/19 15:48
저는 장기여행을 못 가고 내일로도 이미 바이바이해버려서, 그냥 요렇게 하루, 이틀 즐기는데 만족하고 있습니다.
학생으로 30% 할인을 받는다고 해도 장기로 5일, 7일 하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죠. 아마 내일로에 이 구간을 지날 때만 오트레인패스를 끊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뭐 더 잘 아시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덕은 부족하지만... 오송은... 잘 알고 있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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