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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05 07:17
모두 소장하고 있는 만화중 하나네요 처음 한권씩 볼때는 포프가 짜증 나기도 했었지만
결말까지 보면 이건 타이의 대모험이 아니라 포프의 대모험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죠. 그런데 결국 포프는 안생겨서 현자가 되었다는 .....아 슬프다.
13/05/05 07:29
여러분 안생기면 메드로아도 쓸 수 있습니다. 야 신난다!
그런데 포프는 결국 마암에 메를르까지 양 손의 꽃 엔딩을 봤지만 난 안될거야 아마...
13/05/05 07:50
꽤 오래전에 본 만화네요.저도 만화 내용을 되짚어보면 초반엔 몬스터섬에서 해맑게 놀던 타이가 기억나는데 후반부 내용을 떠올릴려고 할수록 타이는 기억 안나고 흉켈, 포프가 기억이 나네요. 타이는 기억조차 나지않아...
13/05/05 08:04
정말 타이의 대모험은 포프보는 재미에 봤던 거 같아요.
메칸테를 사용하기 전에 용사를 위해서라면 이보다 멋진 죽음이 또 어디었어! 라고 말할때... 참 그 전의 포프와 다른 모습에 전율도 일어났고 자신을 대신해서 쓰러진 메를르 앞에서 오열하는 포프의 모습. 그리고 대마왕의 카이저 피닉스를 두손으로 찢어버리는(!) 모습에는 정말 멋지다는 말밖에는 떠오르는 수식어가 없더라구요.
13/05/05 08:41
피지알에 실제로 포프의대모험이라는 아이디를 쓰시는분이 계시는데.. 크크
타이의 대모험에는 멋진 캐릭터가 많죠 흉켈, 바란, 힘, 라하르트 등등 간지는 라하르트가 제일이었던거 같고.. 포쓰는 바란이 제일이었던거 같아요.. 무기이름도 진마강용검 하지만 그중에서도 포프가 가장 멋진 캐릭터였던것 같아요 특히 썩은 동태눈알을 하고있는 타이에게 용기를 주고 가슴에 거울방패를 싸매고 카이저 피닉스를 두손으로 찢어버리던 괴물같은 모습..
13/05/05 17:05
카이저 피닉스 찢어버리는 장면도 멋있었죠.
포프 : 이 막판의 막판까지 와서 또 뭔가 요령을 잡은 모양인데...? 역시 나... 천재 아냐?! 타이 : 넌 옛날부터 천재였어, 포프!
13/05/05 13:21
이거 어떻게 보면 메를르가 너무 불쌍하지 않나요
죽을 힘을 가지고 고백하고 멋있게 죽었는데 다시 살아나서 너무 쪽팔림 ㅠㅠ 심지어 포프 자식, 너때매 사람이 죽어가는데 말이라도 나도 너를 좋아했다고 말이나 해주지 나쁜놈 포프 . 선의 거짓말도 모르냐. 그래서 니가 지금까지 대마도사 인거야! (라고 속으로 외치질 않았을까 싶..) 그리고 마지막엔 다른 커플에 애물단지처럼 끼여서 여행을 가는 아..
13/05/05 19:16
타이는 주인공이니 그냥 강함. 이지만 포프는 진짜 우리네 인생을 너무 닮았죠. 역경을 이겨내면서 성장하는게..
진 주인공은 포프라는 말도 있으니까요.
13/05/06 05:21
아 그리고 전 후반가서 메드로아 정도는 난사할정도로 강해진 모습에 후덜덜함을 느꼈던 기억이 나네요 하하
(무슨 마법안통하는 방에 갇혀있을때요~)
13/06/09 13:12
포프의 대모험 매드무비 덕분에 잊혀지지 않는 불멸의 케릭터!!
어떤 만화의 어떤 케릭터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최강의 성장형 케릭터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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