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피부과에서 여드름으로 진단하고 의사선생님이 압출한 부위에 표피낭종이 생겼는데요. 오늘 표피낭종 전문 병원에서 진단 받으니 이러이러하다 피부가 얇아진 상태라 흉터를 최소화 할 순 없고 만약 그러면 오히려 피부가 꺼져서 더 흉해질 수 있다더군요. 제가 대학병원 성형외과를 가면 어떨까요?라고 하니 자기보다 흉터 최소화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하네요. 근데 수술 흉터는 어느정도일지 말로 할 수 없다고..
명백한 표피낭종이라며 자기 실력이나 그런 부분에 자신감 있는 말투는 좋은데 진료 시간도 너무 짧았고 수술 후 어떻게 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안내나 설명의 말이 거의 없어서 고민이 되네요.

진료의뢰서랑 영상cd받아서 서울대학교병원 성형외과 진료예약은 해둔 상태인데 병원 선택을 어떻게해야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