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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28 16:48
구체적인 질환이 있는게 아니라면.. 체력이 꺾여서 그런게 제일 큰것 같습니다. 저도 이번 년도 들어서 음주 줄이고 유산소운동과 수면 관리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2/02/28 16:50
노화(죄송합니다)에따라 후퇴하는 신체 능력을 완전히 막기는 힘들 듯합니다. 훈련을 통해 기억력 자체를 올릴 수 있겠지만, 저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메모라고 생각합니다. 휴대전화의 메모 기능과 캘린더 기능(+알림기능까지)을 습관화 해보세요! 저는 일상생활에서는 메모를 잘 못하지만 업무에 있어서는 반드시 메모앱에 적어두고 리마인드 알림을 설정하고 캘린더에 반드시! 적어둡니다.
22/02/28 17:29
이건 기억력이 감퇴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정신적으로 신체적으로 지쳐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번아웃 등)
30대 중반 직장인이라면 스트레스가 한없이 쌓이는데 제대로 푸는 사람이 드무니까요 먼저 잠을 하루 최소 6시간, 가능하면 8시간 연달아서 푹 주무세요 그리고 삼시 세끼를 먹을 때 인스턴트 보다는 건강식품 위주로 드시고, 오후 6시 이후에 과식, 음주 금지하세요 동시에 일주일에 주 3회 이상 달리기 이상의 유산소 / 무산소 운동을 최소 30분, 권장 1시간 이상 꾸준히 하세요 몸이 회복이 되고 체력이 증진되면 자연스럽게 정신도 건강해지고 기억력도 돌아올 껍니다
22/02/28 17:48
역시 정론이십니다. 30대 중반이신데 그럴 리가요 어떤 이유들로 처음부터 그랬던 것도 아니고.
그리고 따로 저런 운동 안 하더라도 그 전에 써 주신 쌩기본들만 충실히 잘하셔도 다 눈에 띄게 좋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22/02/28 18:13
이 또한 맞는 말씀이네요.
쉽지 않아도 실시간 성취감, 실제 효용 보상이 너무 꿀이라 누구든지 좀 마음먹고 결심하고 하면 다 잘하고 잘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운동 제외한 쌩기본)
22/03/01 10:50
누구나 알지만 누구나 실천하기 어려운 말씀이시군요
재작년에 디스크 생기면서 매일 걷던 것을 작년부터 못했는데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살도 부쩍 늘었고요ㅠㅠ 감사합니다
22/02/28 17:53
아니 며칠 전에 15~20년 전 프로 스타크래프트 얘기를 엄청 디테일하게 말씀하시던 분이 어찌 하라버지처럼 이렇게... ㅠ.ㅠ
전 피지알이 제 삶의 전부 아니어도(정.말.입.니.다...) 며칠 전 제 스타1 글에 회원님이 써 주신 댓글과 닉네임이 기억나는데.. 수면, 스트레스, 뭐 신경 쓰시는 거 이런 이유로 일시적인 것이라 생각하고(만에 하나 그런 거 아니라면 병원 진료 검사) 미약하나마 위에 말씀드렸습니다.
22/03/01 10:52
예전 기억도 기억 나는건 나고 안 나는건 죽어도 안나고...최근에 남동생이 형이 자기 초중고 졸업식 다 온 거 고마웠다는게 전 "내가 갔었어..?" 라고 해서 기억력도 없고 눈치도 없는 인간이 되었다죠..ㅠㅠ
후 윗분들 말씀처럼 기본적인 체력관리를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2/03/02 11:42
몸이 정상인 상태가 아닌 게 피로라고 볼 수 있는데, 직장인들은 어쩔 수 없이 만성 피로죠.
위에 언급된 대로 식이요법, 운동도 중요하고요. 추가적으로 비타민제 복용도 추천드립니다. 활성비타민B와 비타민C 조합이 괜찮더군요. 전자는 임XX민 프리미엄이나 비XX 메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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