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PGR21 관련된 질문 및 건의는 [건의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 (2013년 3월 이전) 오래된 질문글은 [이전 질문 게시판]에 있습니다.
통합 규정을 준수해 주십시오. (2015.12.25.)
Date 2022/02/27 21:58:30
Name 교대가즈아
Subject [질문] 만약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견뎌낸다면 젤란스키는? (수정됨)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무력에 굴복하지 않고 끈질기게 전선을 사수해서 굴복하는 게 아닌,

러시아의 자진 철수 혹은 상당히 유리한 고지에서의 협상을 이끌어내어

전쟁이 끝난다면 젤렌스키의 평가는 어떻게 될까요?


지는게 당연한 싸움에서 수장이 도망갈 수 있는데도 런 안하고 남아 결사항전한다는 게 진짜 영화같은 스토리인데,

그 배경이 코미디언이라 더 흥미롭습니다. 심지어 전쟁 주장하던 친서방 정치인, 기업가들이나 친러 성향 정치인들도

상당수가 런 했다고 알고 있거든요.

거기다 우크라이나 국민들도 젤렌스키의 말대로 똘똘 뭉치는 것 같고..


이 전쟁이 어떻게 끝나던 간에 우크라이나라는 나라는 남아있을테고.. 그럼 젤렌스키는 어떻게 평가받을 지 궁금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2/27 22:00
수정 아이콘
종신대통령 가능하지않을까요?
닉네임을바꾸다
22/02/27 22:12
수정 아이콘
뭐 권력욕이 있으면 가능하겠죠? 헌법이나 이런거 개정하고...
그런데 그런 성격이 아니여서 물러나더라도 사실상 막후에서 무시 못할 사람이 되는거죠..크크
22/02/27 22:14
수정 아이콘
욕심부리지 않고 임기 마치는대로 퇴임하면 미국의 워싱턴같은 국부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2/02/27 22:16
수정 아이콘
단기적으론 전쟁영웅 되는건데 이러다 독재자로 흐콰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더 두고는 봐야겠죠.
22/02/27 22:43
수정 아이콘
일단 동상+젤렌공원 확정이죠
22/02/27 23:04
수정 아이콘
노벨평화상 후보 컨텐더가 아닐까요...?
SAS Tony Parker
22/02/27 23:17
수정 아이콘
확정급 크크크
22/02/27 23:08
수정 아이콘
구국의 영웅이죠.
양을쫓는모험
22/02/27 23:25
수정 아이콘
종신대통령 추대될 거 같습니다.
cruithne
22/02/27 23:40
수정 아이콘
성공적으로 방어하고 재건한 뒤 물러난다면야 아타튀르크급이 되겠지만, 그건 가 봐야 알겠죠. 수많은 독재자들의 선례를 봐서는
22/02/28 00:09
수정 아이콘
젤렌스키야 그냥 높이 평가 받고 퇴임 할건데.. 러시아가 성과 못얻고 퇴진하면 푸틴이 어떻게 될지 더 궁금하네요.
이안페이지
22/02/28 00:22
수정 아이콘
푸틴은 성과를 얻던 못얻던 거의 역사에서 죄인취급될껍니다.
22/02/28 09:19
수정 아이콘
젤렌스키가 빤스런하거나 납작 엎드릴걸 예상하고 일을 벌였는데 예상이 빗나간 이상 러시아도 상당한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입장이 되었고, 따라서 이기더라도 상당한 위기에 직면할거라 봅니다. 지면 뭐...
22/02/28 08:00
수정 아이콘
우크라이나의 영웅은 될 거 같습니다.
솔직히 이렇게 잘 버텨줄줄은 몰랐거든요
서방의 지원이 있었지만 젤렌스키의 리더십 덕분에 버텼다고 생각합니다.
루크레티아
22/02/28 09:03
수정 아이콘
영웅이야 되겠지만, 이후 경제사정이나 정치체제의 개혁 등을 이행한 후가 더 문제겠죠.
메타몽
22/02/28 13:44
수정 아이콘
젤렌스키 대통령이 외교는 못했지만 기존 우크라 외교 자체가 엉망인데다 푸틴의 야욕을 막는건 불가능에 가까웠고

푸틴도 젤렌스키 대통령이 런을 하거나, 바로 잡아서 괴뢰정부 세울려고 했는데

젤렌스키 대통령이 런을 하지 않고 본인이 먼저 모범을 보이면서 우크라 군대 및 민병대를 지지했으니

이번 사태가 마무리되면 우크라이나는 탈 러시아를 하는과 동시에 새 우크라이나의 국부 취급을 받겠죠

그리고 이 상황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임기만 채우고 물러나면 정말로 국부 취급을 받을꺼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2027 [질문] NFT 질문입니다. [6] 교자만두4906 22/02/28 4906
162026 [질문] 기억력 늘리는 법 [14] 톤업선크림4694 22/02/28 4694
162025 [질문] 스위치 타이틀 질문 몇개 드립니다. [17] Winter_SkaDi5228 22/02/28 5228
162024 [질문] 2인용 협동게임 추천 부탁드립니다[PS4] [6] AminG7145 22/02/28 7145
162023 [질문] 한국의 선거구제, 거대양당외에 3당이 크기 힘들다? [21] 그리움 그 뒤4276 22/02/28 4276
162022 [질문]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 참여 해보신분? 입사지원에 필요한 컨설팅 참여?? 블랙리스트6094 22/02/28 6094
162021 [질문] 초등학교 1학년 핸드폰 추천부탁드립니다. [6] 꿀멀티4714 22/02/28 4714
162020 [질문] 코엑스 가성비 좋은 피부과(피부시술) 추천부탁드립니다. [10] 채프4182 22/02/28 4182
162019 [질문] 태블릿 추천 부탁드려요 ( 유튜브 / 스캔만화책 보기 용도 ) [14] 상한우유6164 22/02/28 6164
162018 [질문] 가정용 체온계 모델 추천 부탁드립니다~ [4] 히스조커3207 22/02/28 3207
162017 [질문] (해외) 데스크탑 리퍼제품과 세일 제품 중에 고민입니다. [6] 골든해피4047 22/02/28 4047
162016 [질문] 민간조사사(탐정) 수험 준비 [2] 인민 프로듀서3919 22/02/28 3919
162015 [질문] 아기 증여 궁금합니다. 부모가 2천만원 증여하고.. [14] LG의심장박용택4307 22/02/28 4307
162014 [질문] 노트북+c to c 모니터연결시 디아2 디스플레이 연결종료문제 Chandler3842 22/02/28 3842
162013 [질문] 별의커비 디스커버리 9살 아들 사줄만하겠죠? [10] 설탕가루인형형4473 22/02/27 4473
162012 [질문] 청주 소개팅 카페 및 식당 알고 싶어요! [7] 바꿔4586 22/02/27 4586
162011 [질문] 만약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을 견뎌낸다면 젤란스키는? [16] 교대가즈아5382 22/02/27 5382
162010 [질문] 유튜브에 돈버는 정보 영상들, 믿을만한가요? [21] 푸끆이6354 22/02/27 6354
162009 [질문] NAS 변경시 질문 (WD Mycloud -> 시놀로지) [4] 티나한3296 22/02/27 3296
162008 [질문] 앞으로의 진로에 관해서 질문해도 될까요? [36] Lissac4344 22/02/27 4344
162007 [질문] 콘솔게임 송출 및 녹화용 캡쳐보드 추천부탁드려요. [4] 원장3568 22/02/27 3568
162006 [질문] 정차중 킥보드와 사고가 났습니다. [11] 시스타4625 22/02/27 4625
162005 [질문] 아이패드-TV 연결방법?? [8] 인민 프로듀서4700 22/02/27 470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