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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3 11:09
제가 이해을 잘 못한건지....
영업이익의 점유율 92%를 애플이 차지했다고 하면 나머지 8% 아닌가요? 아 기사를 보니 애플의 92%는 상위 8개 제소사 중 영업이익의 점유율이고 삼성의 15%는 전체 시장의 영업이익 이군요.. 상위 8개 기업의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보면 삼성은 8%도 안되는거네요....
15/07/13 11:11
잘못 이해하신거 같은데요.
스마트폰시장은 몇년째 애플+삼성을 합해서 늘 100%가 넘었습니다. 기사에도 나왔듯 낮은 순위 회사들은 지금 적자라서 늘 -를 해주기 때문에 저 둘이 100%가 넘는겁니다... 이번에 마소만 해도 큰 적자로 7000명이 넘는 직원을 짤랏죠... 지금 샤오미만 해도 실제 수익은 폰을 팔아서 버는게 아니라 '폰을 사면서 같이 사는 악세사리' 로 돈을 번다고 하는 수준인데요.. (괜히 보조배터리를 잘만드는게 아닌지도..) 삼성 피크때는 둘이 합쳐서 109~110%까지도 갔었습니다... - -;;
15/07/13 11:50
제 생각에도 약간 일반적이지 않은 방식의 점유율 산정 방식인 것 같네요. 적자 낸 회사는 빼야죠. 이게 더 자료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거죠. 나머지는 0% 점유율인거고요.
15/07/13 11:53
스마트폰 점유율은 수년째 저렇게 늘 집계를 내고 있습니다.
수많은 업체들이 다.. 일반적이지 않다고 하시기엔.... 이쪽 시장에선 이게 더 일반적인 방식입니다.
15/07/13 11:32
매출 대비 영업 이익도 각 회사별로 궁금하네요.
일반 제조사들이 10 % 근방 남기면 영업 잘하는 회사로 보는데 애플은 한 40 %가 되나..
15/07/13 11:41
영업이익 높다고 찬양하는 사람들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저 가격에 스마트폰을 사는사람이 많다는것도 잘 이해가 안됩니다..ㅠ.ㅠ 세상에는 참 부자가 많은 것 같아요.
15/07/13 13:10
일단 영업이익 높다고 찬양하는 사람들은 애플실사용자라 가정하면..
애플의 영업이익이 높다는게 원가절감을 잘 해서 그런게 아니라 결국은 판매가가 높다는 것인데(위에자료도 그렇네요) 판매가가 높은 것을 찬양한다 = 나는 비싸게 사서 찬양한다??=마이클조던농구잘한다(?) 요게 이해가 안되네요...;;
15/07/13 13:13
사업을 잘하고 뛰어난 제품을 만드니까 찬양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판매가가 원가에 비해 높다 낮다 란걸로 가격을 평가하는 건 고전적 관점이고, 중요한 건 소비자가 체감하는 재화의 가치죠. 높은 가격의 상품이 잘 팔린다는 것은, 그 가격만큼의 가치를 실제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말과 동치입니다. 훌륭한 일이죠.
15/07/13 14:35
인간은 이기적이고 합리적이라는 고전적 관념과는 달리 실제 인간은 감성적이고 충동적이니까요. 차, 시계, 옷 등 고가사치품들은 다 이런 범주에 포함되죠. 원가따져가면서 구매결정하는 소비자는 거의 없습니다. 이러한 영역에 가장 먼저 가장 깊게 들어간 것이 애플이기 때문에 가격저항감이 적은 것이죠. 완전히 동일한 기계에 애플로고만 박아도 더 비싸게 더 많이 팔릴 겁니다.
15/07/13 11:51
애플의 영업이익이 높은게 소비자가 좋아할건 아닌데..
애플이 영업이익을 다른 회사 정도로 남길 생각하는게 오히려 스마트폰 시장에 있어서는 최대 재앙이 될껍니다.. -.-
15/07/13 12:15
어느정도 틀린말씀은 아니지만 소비자가 폰을 살때, 내가 아이폰을 사면 거대기업 애플의 영업이익을 높여숴서 내한테 좋을게 없으니 안산다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할 필요도 없죠. 600불주소 이 폰을 사서 쓰고 만족한다 그러면 사는거죠.
애플이 영업이익을 독점하는거 경쟁타사들이 아이폰만한 제품을 못내놔서 그런거죠. 뭐가 재앙이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이폰의 이익독주와 AMD가 없던 시절 인텔의 독점과는 다른 일인거같은데요.
15/07/13 12:38
아이폰이 다른 스마트폰처럼 영업이익을 낮게 남기면, 즉 가격을 싸게 풀면, 더 압도적인 점유율을 가질 것이다 = 다른 스마트폰 업체에게 재앙
이라는 얘기인듯
15/07/13 13:24
저도 통화녹음기능 하나때문에 아이폰을 못가고 있습니다....
그냥 안드로이드+아이패드로 살고있습니다... 통화녹음기능만 생긴다면.....ㅠ.ㅠ
15/07/13 12:53
주욱 보면서 느끼는 점이 다양한 모델 출시를 하지 않고 두 기종에 주력한다는 점이나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신제품이 잘 팔리는 점이나
거의 제조사 중 유일하게 통신사들을 주락펴락할 수 있는 갑의 위치에 있다는 게 크지 않나 싶네요. 안드로이드 기종끼리 가격 경쟁하지 않는 다는건 말할 필요도 없는거 같고..
15/07/13 13:10
삼성이랑 다른 안드로이드 회사보면 또 격차가 나서... 안드로이드 진영에선 삼성 원탑이니까요. 애플은 신성불가침의 영역으로...
15/07/13 12:59
전에 Leeka 님이 남겨 주신 글과 같이...
갤럭시S6는 현존하는 최신 기술을 모두 때려박아 하드웨어적으로 아이폰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갤럭시S6가 이 정도의 하드웨어를 갖고도 아이폰6 보다 적게 팔리는건 몇가지 이유가 있을거 같습니다. (물론 국내 기준으로는 아직 갤럭시S6가 특가나 페이백으로 나오는 비율이 적어서가 크지만요...) 1. 애플자체의 브랜드파워 (소비자의 충성도?) 2. IOS의 디자인 => 아이콘 하나, 설정의 menu 화면 조차도 안드로이드 롤리팝보다 이쁩니다.. 인터넷 키면, 인터넷 글꼴조차도 안드로이드보다 이쁩니다. 케이스도 정말 엄청 다양해서 여러가지 바꿔끼우는 맛이 있습니다. 3. IOS의 이전 기기 지원 => IOS9이 아이패드2를 지원한다고 하니 엄청나죠..믿고 살만하죠 뭐.. 4. 하드웨어는 상향 평준화 => 게임을 심각하게 하지 않는 이상 휴대폰 하드웨어는 아이폰 정도면 충분. 그 이상의 하이스펙은 숫자 놀음일 뿐, 실제 안드로이드라는 OS를 거쳐서 소비자가 그 엄청난 성능을 느끼기 어려움 5. IOS의 생태계에 이미 편입되어 있음.. => 그간 구매한 앱들이 아까워 안드로 이동할수 없음.. 제가 안드에서 애플로 이동한 이유는 2가 너무 컸습니다. 안드로이드도 구글이라는 괴물이 만들고 있기에 향후 휴대폰의 성능적인 측면에서는 하드웨어에 힘입은 안드로이드가 점점 더 좋아질겁니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OS 자체의 디자인만큼은 정말 개선해야 합니다. 아이콘 하나하나의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이고, 디테일에 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전에 쓰던 옵GK에 롤리팝이 올라가서 디자인이 조금 나아지긴 했는데...그나마도 제 아이폰6보다 이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안드로이드가 조너선 아이브 이상의 디자이너를 구하던가 삼성, LG, HTC자체에서 아예 디자인을 뒤집던가 해서 좀 예쁘게 좀 만들었으면 합니다. 쓸떼없는 런처 같은거 깔지 않아도 순정으로만 써도 깔끔하고 예쁘다는 소리좀 들었으면 좋겠네요.. 왠지 AMD와 비슷한 거 같아 마음이 찡한데....아직 AMD 정도로 가망이 없는 상황은 아니니까.. 램 1G 끼고도 하이스펙이라 우겨대는 애플한테 강펀지 한번 날려줬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시대에 램 1G가 뭔지...허허..
15/07/13 13:14
사용자 입장에서는 램이 1G 이든 640kb 이든 쓰고 싶은 기능 잘 쓸 수 있으면 그만이지요.
1G 메모리 지원해주는 iPhone 보다 4G 메모리 쓰는 갤6이 더 사용성이 떨어지는데 하드웨어 스펙 비교가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안투투 같은 성능체크 프로그램 띄우는게 스마트폰 사용 목적이 아니라면 말이죠. 메모리 누수도 못잡고 허구헌날 리프레시 일으켜서 멀티 테스킹이 안되는 수준의 기계가 하드웨어 자랑하는게 더 민망하죠.
15/07/13 13:22
갤6 메모리 누수는 잡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실 갤럭시와 아이폰을 하드웨어 적으로 비교하기에는 아이폰이 많이 떨어지죠.. 아이폰은 누수될 램도 없는 상황이니....허허..
15/07/13 13:25
갤6가 메모리 누수 잡았다는 얘기는 처음 듣네요. 다른 듣보 안드로이드 제조사는 다 잡은 메모리 누수
삼성만 못잡고 있는데요. 해외에 먼저 나온 갤6 판올림 버전은 메모리 누수를 잡기는 커녕 문제가 더 커졌다는 이야기는 많이 나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수될 램이 없어도 멀티태스킹에 문제가 없으면 상관없겠죠. 갤6는 계좌이체 하려고 갤러리 가서 공인인증 사진 보고 다시 은행앱 돌아오면 다시 시작해야 하는 수준인데.
15/07/13 13:29
제가 LG랑 헷갈렷네요...죄송합니다.
그런데 그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와이프가 갤 6쓰는데... [갤6는 계좌이체 하려고 갤러리 가서 공인인증 사진 보고 다시 은행앱 돌아오면 다시 시작해야 하는 수준] 그 정도를 본적은 없는거 같네요...지난주에도 잘 계좌 이체 했습니다.
15/07/13 17:33
네 항상 안될린 없고 조건에 따라 리프레싱이 빈번하게 발생한다는게 문제입니다. 라이트 유저는 별 신경 안쓰셔도 될것 같습니다. 참고로 kitsune 님께 단 댓글 보세요.
15/07/13 17:10
지금 엣지 발매일날 구입한후로 멀티태스킹에 전혀 불편함을 못느끼는데
저말고 대부분의 유저는 멀티태스킹이 안되는 수준이란건가요? 신기한 일이네요 아니면 엣지는 잘되고 그냥 s6만 문제인건가요?
15/07/13 17:31
엣지도 갤6와 디스플레이만 차이가 있는걸로 압니다. Galaxy6 구글링하면 메모리 이슈가 연관검색어에 나오는데 그중 하나를 링크 걸어드립니다. 중급기로 까이던 지4보다 한심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아랜 클리앙 링크고요. http://m.clien.net/cs3/board?bo_style=view&bo_table=park&page=1&wr_id=38367386 http://m.youtube.com/watch?v=x5mRrAkCiV8
15/07/13 13:23
발열, 배터리 광탈, 메모리 누수, 리프레싱 문제 등은 라이트 유저에게는 크게 와닫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라이트 유저가 100만원에 육박하는 고사양 스마트폰을 구입할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아. 디자인이 좋아서 그렇다면 뭐 그럴수도 있겠네요.
15/07/13 13:25
스마트폰 와선 사실 라이트 유저라는 의미도 많이 퇴색되었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헤비 유저든 어짜피 게임을 하냐 안하냐 차이겠지만서도... S6에서 저런 현상이 일어난다는 말씀이신가요?
15/07/13 13:28
뽐뿌나 클리앙에서 검색해보시면 알거예요. 국내 모바일 디바이스 커뮤니티들은 삼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우호적인 분위기이였지만 갤6는 지금 개까이듯 까이고 있습니다.
15/07/13 13:21
5가 아마 점점 커질껍니다.
Mac OS 와 iOS를 점점 묶어간다는게 크겠죠. 거기에 아이폰 없으면 호구되는 애플 와치 같은 것도 아이폰 쓰게끔 만드는 도구가 될테니..
15/07/13 13:24
동의합니다.
맥에어, 에어2, 아이폰6를 현재 묶어서 사용중인데 비싼 앱 몇개 산게 참 옮기기 힘들게 하더군요.. 더군다나 아이클라우드로 묶어 놓으니까 사진이나 문서 옮겨가며 쓰는 재미도 있구요..
15/07/13 13:27
비주얼 스튜디오, 오피스 벗어나면 윈도우 써야 한다는 이유가 많이 퇴색되긴 하거든요.
물론 게임이 중요한 요소이긴 합니다만.. 드랍박스를 쓰던 구글 드라이브를 쓰던 동기화는 비슷하게 됩니다만 애플이 추구하는 연속성이라는게 나중에 꽤나 무서워질듯 하네요.
15/07/13 17:31
요새 들은 이야기중에 품격과 스펙은 일치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는데 그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스펙짱짱한 안드최신폰들보다 아이폰만의 장점으로 이루어진 품격이 소비자들에게 더 어필하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해보네요. 물론 우리나라에서야 삼성이라는 이름값과 품격이 애플의 그것보다 국내소비자들에게 더 어필하는 것 같지만요.
15/07/13 13:19
저도 터미네이터 보면서 좀 그런 생각 했습니다.
애플도 원하는 그림이 그런 절대악까지는 아니겠지만 애플 아래 모든 기기 통합이라는 그림은 그릴테니까요.
15/07/13 14:02
제가 갤6 발매하자마자 샀는데 사용해보이 갑자기 종료되거나 멈추거나 하는 버그느낌의 증상이 갤3때 보다 많아진 느낌이에요 ㅠ
참고로 백만원 넘게 주고 샀습니다ㅠ 아이폰4 갤3 갤6엣지 의 테크를 탔는데 (사실 아이폰6로 가려다 디자인보고 갤6엣지를 선택했는데) 제 느낌엔 삼성폰은 딱 아이폰 절반 가격인게 맞는거 같아요 ㅠ 다음엔 다시 아이폰 사야지 ㅠ
15/07/13 19:33
아이폰4, 4s, 5, 5s 쓰다가 6는 디자인도 램도 뽐뿌가 안생겨서 갤6를 샀는데 아이폰에 비교하면 만족도가 30%도 안됩니다. 겨울에 6s 나오는거 봐서 손해 왕창 보더라도 갈아타야될것같아요
15/07/13 18:34
저도 지금까지는 안드로이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만
단통법같은거 꼬라지 보니까 애플사다가 쓰고싶어지는군요 그것도 직접 외국 나갔을때 하나 사들고와서 하려고요
15/07/13 19:38
언드로이드가 VM에서 앱을 돌리게 만든게 문제라고 봅니다.
이걸로 멀티태스킹이 ios보다는 좀더 용이할지 모르지만 결국 기본은 앱 하나가 제대로 실행되는 것입니다. VM에서 실행하다보니 가용 메모리는 한정되어있고 이를 돈지x 로 해결하려니 수지타산이 안맞지요. 안드로이드를 제대로 사용하려면 램이 지금의 2g로도 부족하다는 느낌인데 데스크탑도 2g면 충분하다는게 유머죠. 아이폰은 1g로도 프리즈되는 앱은 본 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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