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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7/12 08:54
2번이 추가되도 겨우? 라는 생각이 드네요 나머지 11시즌은 거짐 바르셀로나가 먹었을거라 가정하면 메시의 위엄인가요...
15/07/12 08:59
거진 11시즌은 아니죠. 데포르티보도 먹었었고 발렌시아도 있었고 최근엔 아틀레티코도 먹었으니.
7시즌 뿐이고 레알보다 두 번 많죠. 메시가 먹은 건 5번이네요. 그 전 두 번은 딩요 때..
15/07/12 08:53
델보스케 때, 카펠로 때, 슈스터 때, 무링요 때.
생각나는 것만 최소 4번인데.. 적긴하네요. 레알 암흑기와 성장한 선수다보니 흐흐.
15/07/12 08:59
박쥐군단 전성기와 맞물려 두 번 놓치더니. 옆동네에 외계인이 불시착을.. 그러다 숨 좀 쉬나 싶었는데. 웬 코큰 놈이 딱....
뭐.. 팀의 암흑기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던 존재였기에.. 성 이케르라 불리는거겠죠. 클럽에서 개고생했지만.. 그래도 대표팀에서 보상(?)받았으니 다행입니다.
15/07/12 08:56
이럼 데 헤아도 무난하게 레알로 옮길 가능성이 높고..
관건은 라모스네요. 맨유 진짜 라모스까지 영입하면 큰 꿈 가져볼만 한데..
15/07/12 09:03
훈련도 복귀했고 결국 재계약하며 남을 가능성이 커보입니다. 변수는 언제나 존재하지만..
카시야스가 떠났으니 라모스가 차기 주장인데 라모스까지 보내면 안 되죠. 그랬다가 다음 순위는 마르셀로.. 날두 시킨다는 얘기도 있긴하지만.
15/07/12 08:56
한때는 레일 마드리드라는 클럽 팬을한 게 자랑스럽기도 했고 유럽 최고 키퍼라고 자부했죠.
20년은 함께할 거라고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빨리 떠나네요. 근래들어 실력 외적으로 정떨어지는 일을 겪으며 마음이 많이 떠났는데 떠난다고하니 시원섭섭하네요.
15/07/12 09:20
유로 2012를 전후로 실력도 대외적 이미지도 인성도 전부 훅가버렸지만, 스페인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였다는 사실 까지 지워지고 왜곡되지는 않을 겁니다.
그가 모래알이나 다름없던 레알의 수비진을 참은 것만 7시즌은 족히 되겠지만 그 반도 안되는 기간동안 너무 심하게 훼손된 느낌도 없잖아 있군요. 뭐 어느정도는 자기가 자초한 감이 있긴 해도, 그 역시도 본인 보다는 그 주변에 의해 어느정도 희생되었다고 보는게 맞겠죠. 결과적으로 부폰과는 클래스 차이를 드러내고 말았습니다만 한때 동등한 위치까지 올라섰던 선수로써 마지막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포르투에서도 계속 활약을 잘 이어나가길 바랄뿐.
15/07/12 09:32
폼만 유지했어도 더 긴 커리어를 유지했을 것인데, 국대도 그렇고 클럽도 그렇고 실력+천운이 맞아 떨어져 역대급 원클럽 기록을 세울수 있던 선수라 좀 아쉽긴 하네요.
15/07/12 10:15
카시야스보고 천운이라는 말 듣기는 솔직히 좀 많이 안좋은데요.
막말로 레알 암흑기 시절 혼자 수비진 지탱한게 카시야스나 다름없는데. 원클럽맨으로써 그의 입지가 여때까지 굳건할 수 있었던 점을 실력 외적인 요인이 주가 되었다고 보긴 어렵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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