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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5/28 23:20
저도 사실 pgr 글쓰기 버튼이 무거워서 쓸까 말까 망설이다가... 너무 좋은 친구들이라 소개하려고 글썼습니다 흐흐
이미 아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계셨군요^^
15/05/28 23:24
그러고보니 내한공연 올해 있지 않나? 했는데...
....오늘이네요? 저녁 8시였네요? 내한공연 후기를 쓸 타이밍에 소개글만 있는건 신선하군요
15/05/28 23:30
아 ..... 그러고보니 진짜 오늘이 내한공연이었네요.. ㅠㅠㅠㅠ 갈 수도 없는 몸이라 알아도 못갔겠지만...
혹 다녀오신 분 있으시면 후기 부탁드립니다 크크크
15/05/28 23:28
오늘 내한인데 크크크크크
예매했다가 취소해서 더 기억에 남았..... 제목만 봤을 때는 공연후기인가 했는데 8시 공연인데 벌써 후기가 올라올리가 하면서 클릭했습니다 크
15/05/28 23:33
처음 펜타토닉스 다프트 펑크 메들리를 봤을때 커스티가 유재석씨를 너무 닮아서 빵 터진적이 있습니다 크크크크
그와 별개로 노래는 진짜 좋아요. 유툽에서 자주 듣는곡 목록에 있으니 원~
15/05/28 23:38
아카펠라 하니까 전 리얼그룹이 생각나네요..
굿모닝 이건 lg폰을 안 써서 괴롭힘을 당하진 않았지만..노래 자체를 너무 좋아했었던..
15/05/28 23:43
Super Fruit의 Defying Gravity도 개인적으로 강추합니다. 미치가 부른 엘파바 파트는 들을때마다 언빌리버블! 재능있는 젊은 친구들이 오래오래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
15/05/28 23:53
네. 저는 특히 베이스 실력이 진짜 출중하다고 생각해요. 저게 진짜 입에서 나는 소리가 맞는지 정말...... 제가 온갖 아카펠라 그룹 노래를 다 들어봤지만 아비 만큼 베이스 잘하는 사람은 정말 처음 봤습니다. 게다가 배음창법도 할줄 알아서 한 입에서 한번에 두 음의 소리도 내더라고요.
비트박스도 실력이 매우 출중하지요. rag fair의 인간드럼 웃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지경입니다.
15/05/29 00:03
얘네들 매우 좋습니다.
꽤나 인지도가 높음에도 뻣뻣하지 않아서 더 좋네요. 실력은 두말할 것도 없고, 편곡도 잘하는 거 같고, 퍼포먼스가 훌륭하네요
15/05/29 00:07
진짜 편곡이 짱인거 같습니다.
아카펠라 그룹들 중에서 영상/무대 퍼포먼스도 탑급인거 같고요. 게다가 아직 젊다는게 정말 큰 장점으로 와닿습니다. 그리고 팀케미도 무척 좋은듯 하더라고요. 다섯 중에 셋이 학교 동창이던가? 그렇다던데
15/05/29 00:06
처음에 다프트펑크 듣고 소름 돋아서 여러개 찾아들었는데, 왠만한 커버곡은 다 좋더군요 크크크 보컬 비트박스 이 조합이 너무 환상적입니다. can't hold us, natural disaster 개인적으로 좋아합니다(다프트펑크는 당연히 좋구요 크크)
15/05/29 00:38
진심 음악적 재능에서의 넘사벽이 무엇인지 실감하게 만드네요. 잘한다, 좋다라는 생각에 앞서 경이로움과 무력감을 동시에 느낍니다...
15/05/29 00:49
아카펠라 팀에서 베이스를 맡고있는 저로서는 정말 괴물같은 팀이죠....
특히...저 베이스...베이스...베이스...... 그동안 수많은...아니..여러 베이스들을 참 많이 봤는데.... 라이브에서 저렇게 안정적인 베이스는 처음봅니다... 그리고 정말 부럽습니다.......저도 저렇게 리듬감있고 음정정확한 저음의 베이스가 되고싶은데...참부러워요....
15/05/29 09:41
저도 예전에 과 아카펠라팀에서 보컬/베이스를 오갔었는데...... 말이 안나오더라고요. 저게 사람이야 베이스야........ 아시자시피 저음 음정 잡는게 더 힘든데 이건 뭐.... 괴물입니다 괴물.
15/05/29 09:51
아카펠라를 하시는분이군요...그것도 그렇게 보기 힘들다는 베이스!!!!
완전 반갑습니다~~베이스라니~~!!!! 그렇다면....왠지...오프라인 어딘가에서 뵈었을지도 모른다는 예감이~~~^^ 아카펠라계가 워낙 좁잖아요~~크크크크
15/05/29 01:09
정말 좋아하는 그룹입니다.
스캇, 미치, 커스티는 고등학교때부터 함께한 만큼 영상들을 보면 정말 친하다는게 뭔지 보이더라구요 흐흐. 저도 이중에서는 아비의 베이스가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멋있어요! 여담으로 sing-off 경연 영상은 다 찾아봤는데, 회가 거듭할수록 발전하는게 보입니다. 한 그룹으로 완성되가는 모습도 멋져요.
15/05/29 09:45
https://youtu.be/lExW80sXsHs
전 펜타토닉스를 젤 처음 만난게 이 영상이어서 그런지, 이 영상이 가장 좋아요. 음알못들에게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음악의 변화양태를 보기 쉽게 알려주고, 무엇보다 끝에 갱냄스톼일이 뙇~ ^^ 다프트펑크음악은 정말 좋네요. 좋은 글로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5/05/29 17:53
어제 공연 보고 왔습니다. 길게 따로 관람후기를 남길 능력이 안되어 짧게 소감을 남기자면...
1. 뭔가 외국 어린이들이 많았다. 외국 각수들이 내한하면 외국 관객들이 많은건 당연하지만서도 이번 공연은 유독 초등학생 레벨로 보이는 아해들이 많았습니다. 싱 오프인가 하는 프로그램이 어린애들한테 인기가 많았나 싶기도 하고요...아무튼 열심히 뛰어다니더군요;; 2. 미치 그래시는 목소리만 들으면 그냥 여자 파트가 카운터 테너인지라 처음엔 순간 "여성이 둘인가"하고 헷갈렸습니다. (심지어 무대에 화면도 없어서...ㅠ) 3. 케빈의 비트박스는 뭐...와우... "훌리오(Julie-O) 공연하는데 뭐 완전 이건...말이 필요없네요.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꼭 보세요. 두번 보세요. 4. 아비는...음...그냥 말만 해도 멋집니다...ㅠ 정말 매력적인 저음이라고 밖에 할말이 없어요... 5. 스캇이랑 커스티는 뭐 그냥 잘하니까..;;; 사실 공연 내내 스캇이 얘기하고 뛰어다니고 합니다. 의외로 커스티가 존재감이 떨어져요. 6. 공연시간이 좀 아쉬웠다. 8시 좀 넘어서 시작했는데 9시 반쯤 끝났습니다. 그래도 2시간은 할 줄 알았는데 요건 약간 아쉬웠습니다. 아무래도 아카펠라다 보니 더 힘들긴 하겠지만 서도 사람욕심은 끊임이 없으니... 7. 그래도 결국 마무리는 Daft Funk. 시작하는 순간 관객들 함성으로 공연장 폭발하는줄... 공식계정 들어가 보니 어제 공연장에서 찍은 사진도 올라왔더라고요. https://twitter.com/PTXofficial/status/603950954367492097 뭐 아무튼...재밌었습니다. 다음에 또 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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