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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22 23:27
저 번호는 저도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백화점 세일기간이라도 저 번호를 검색하면 세일가보다 더 싸게파는 경우도 수없이 많이봐서 오프라인에서는 옷을 잘 안사게 되어버리죠. 참고로 폴로, 타미 같은 좀 비싼 브랜드도 저 방법 사용하면 2만원 정도 싸게 살수도 있습니다.
14/11/22 23:39
저 번호 취급에 대한 주의점이 있습니다.
만약 백화점에서 직접 산 경우에 택은 바로 버리고 저 품번은 영원히 잊어야 합니다. 몇달후에 검색이라도 하는날엔...기분이 상하거든요 헤헷
14/11/22 23:49
저도 폴햄 물류센터에서 신상품 택 작업 알바하면서 검색해봤는데 신상은 검색 안됩니다
차라리 브랜드+제품명 더해서 검색하는 편이 같은 상품 검색하면 유사상품이 뜨긴하는데 해당 모델이 있는 경우도 있고, 없는 경우도 있고.. 좀 다르더라구요. 신상 말고 이월상품이나 로드샵 같은데 깔린 모델은 검색이 잘 되구요.
14/11/23 00:21
한 가지 궁금한게 교환 및 환불은 어떻게 하나요??? 택 안땐 상태에서 그냥 입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택배 다시 붙이면 되나요?? 한 번쯤 해보면 쉽게 알겠지만, 이런것도 그냥 소심해서 인터넷 옷구매는 안하는 1인입니다. ㅜㅜ
14/11/23 00:38
거꾸로 생각하시면 정말 편합니다. 박스는 안 버린채로 놔두고만 있다가 환불이나 교환하고 싶으면 거기에 다시 넣으면 발품 팔 필요 없이 택배기사님이 가져가주시니까요. 그냥 반송료만 내면 되지요.
저는 예전에 인터넷으로 옷 산다음에 한번만 입고 나중에 다시 환불하는 식으로 일종의 대여 아닌 대여를 한 적도 있습니다;;; 이 방법을 쓰면 일년 내내 겉옷은 로테이션 안겹치고 돌릴 수 있겠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재수없게 환불처리가 안될 경우가 생길 것 같아서 그만 뒀지만요.
14/11/23 10:22
대여 아닌 대여가 아니라 사기죠. 뽐거지도 아니고 피지알에서 이런 개념없는 소리를 하는 분이 있을줄은 몰랐네요. 환불처리만 된다면야 대단한 블랙컨슈머가 나셨을텐데, 한국에서 as서비스가 타국보다 왜 구린지 가슴에 손을얹고 반성을 좀 하시기 바랍니다.
14/11/23 10:48
딱 한번 그랬고, 직원이 제시해준 사이즈가 맞지 않아서 교환할까 하다가 인터넷에서 더 싸게 파는 걸 보고 한순간 양심이 흔들려 그런 짓을 저질렀네요. 뽐거지처럼 순간의 물욕을 자제하지 못하고 개념없이 굴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겁이 많아서 블랙컨슈머는 꿈도 못꾸고요, 저희 친척누나들이 다 백화점에서 일했던 사람들이고 진상이야기를 하도 많이 해서 그렇게 막 나가지도 못합니다. 모든 옷의 구매는 매장 안에서 끝내고 밖에 입고 나가는 순간 환불은 포기해야 한다는 걸 제가 몰랐네요. 한국에서의 애프터 서비스를 제가 저하시킨 셈이 되었네요. 다시는 그런 짓 하지 않겠습니다. 정말로 죄송합니다...
14/11/23 14:18
너무 간곡히 사과하시니까 오히려 제가 화끈하네요..저도 죄송합니다 말을 심하게 했네요. 전혀 그러신 분이 아닌거같은데 순간 욱했네요. 죄송합니다..
14/11/23 00:34
음 몇년 전부터 써오던 방법이네요. 사실 오프라인에서 옷을 사본게 가물가물합니다. 제가 얼떨결에 컨버스를 수집 아닌 수집하게 된 게 저런 검색 덕이죠.
참고로 신세계 백화점 같은 쇼핑몰 사이트에서 남성 매장, 유니섹스 매장, 남성 정장 이런 식으로 아예 카테코리 하나 들어가시고 거기서 최대한 많이 목록이 보이게끔 설정 바꾸고 낮은 가격순으로 하면 더 편하게 아이쇼핑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마음에 드는 품목을 찾으면 제품번호 복붙해서 검색한 다음에 이 옷의 색깔이나 디자인은 실제로 어떤지도 다 확인할 수 있지요. 어떤 사이트는 밝게 나오고 어떤 사이트는 어둡게 나오니까요. 제일 꾸리게 생긴 게 그 옷의 실자 디자인과 색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본문 말이 맞는게, 괜히 유행 따라간다고 제 값주고 옷을 살 필요가 없습니다. 이월 상품 사면 이쁜 디자인 싼 값에 구할 수 잇는 데다가, 이게 유행이 어느 정도 지나도 입을 수 있는지 없는지 그 시간동안 판별되기 때문에 초조해하며 돈을 쏟아부을 필요가 없지요. 다만 자라 같은 브랜드는 이쁘다 싶으면 질러야 합니다. 이쁘다고 점찍어놓으면 금새 매진이 되더군요 ㅠ
14/11/23 13:20
저도 품번으로 싸게올라오는 물건 찾아내기까진 하는데, 사이즈가 없더군요
이거 괜찮다 싶은 모델 105~110은 거의 다 품절인지라.. 요즘은 시리즈 셔츠에 꽂혀있는데, 이건 할인되나 안되나 뭐가 이렇게 비싼지 헐헐
14/11/23 19:29
이렇게 옷을 고르다가 결국 신상에 정신이 팔려서 지르고 난 다음 6개월 후 반값이란 걸 보게되는게 함정...크크크...
그런데 도서정가제 보면서 무서운게 의류정가제 같은거 할까봐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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