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0/22 16:46
일단 첫 게임인 '5억 게임'은 똑같았습니다. 다음주에 방송될 2라운드 게임이 원작과 같이 '소수결 게임'이라면 원작과 같은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14/10/22 16:35
아직 1화까지밖에 안봤는데, 일드에 비해 재미있을지 모르겠네요.
좀 더 봐야 알 것 같습니다. 저는 라이어게임을 일드 - 만화 순서로 봐서 일드를 재미있게 봤는데, 만화를 다시보니 드라마와 내용이 거의 같더군요. 반면에 한국드라마는 약간 스토리를 손봐서 만들고 있는데 대체적인 맥락은 유사한 것 같구요. 칸자키 나오 역할을 맡은 일본 여배우는 매회 오프닝에서 볼 때마다 예뻐서 감탄이 나오더군요 *'ㅡ'*
14/10/22 16:36
1부는 재밌게 봤는데.. 2부는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더군요. 이상윤씨가 좀 더 날카롭게 몰아쳤으면 하는 부분도 있고.. 편집으로 더 긴박하게 만들 수 있을텐데 하는 느낌이 있는데 그 박진감이 좀 아쉽더군요. (특히 5억 게임 끝나고..) 여주는 나오보다는 덜 답답해서 그건 좋았습니다. 카톡개님의 비열함은 좋더군요. 지금까지는 별 역할없는 여피디님 이지만 나중에는 독립된 하나의 캐릭터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14/10/22 16:41
아직 1/6밖에 방송되지 않았지만, 저 역시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은 우리식으로 리메이크를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2회 '5억 게임'이 끝난 뒤 선생님의 집에 들이닥친 사채업자들을 촬영하는 방송국 카메라들은 소름이 돋을 정도였어요. 비현실적일 수 있는 '라이어게임'을 굉장히 현실적으로 그려낸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원작에 없는 캐릭터 강도영이 보여주는 포스 또한 후덜덜하고요.
그러나 여전히 걱정되는 점은, 원작 '라이어게임'의 근간(?)이 되는 '게임에서 지면 어마무시한 빚더미에 오르게 된다'는 룰이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과 이제 2라운드 이후부터 다정과 우진이 상대해야 할 참가자들 사이에서 강도영이 어떤 식으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인가 입니다. 라이어게임 덕분에 비정상회담은 당분간 제 본방 사수 리스트에서 벗어나게 됐네요. 흐흐
14/10/22 16:55
빚더미 룰은 공개 방송형 게임이라는 형태에서는 맞지 않아서 1화에서 계약서 관련 얘기때 나온 중도포기시 내야하는 금액?으로 바꾼거 같더라고요.
대신 게임 참가자 선정을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로 다 구성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14/10/22 18:26
획득 상금의 절반을 내면 게임에서 빠질 수 있는 내야하는 기권비용은 원작에도 있었던 것 같아서요.
제 생각엔 키스도사님이 댓글 달아주신 것처럼 '방송사와의 제안을 거부했을 시 배상하는 금액' 뭐 이런 걸로 바꾼 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14/10/22 17:32
여주 : "우리집 어떻게 알았어요?"
남주 : "거기 너네집 주소만 나와있는줄알아? 볼거리에 굶주린 대중들 노리개로 네가 취해야할 임무들(이건 배우 발음이 이상해서 정확히무슨말인지 잘..) [그걸 거부햇을시 네가 배상해야할 엄청난 금액들]" 원작에서는 "게임에서 지면 빚더미"인데 드라마에서는 "방송사와의 제안을 거부했을시 빚더미"에 앉는 걸로 설정 되어있는거 같습니다.
14/10/22 18:07
이미 빚더미인 사람들이 게임하는 걸로 바꾼거 같더군요. 2화끝나고 선생집를 덮치는 대부업자들이나 빚더미인 주인공을 보면 말이죠. 어차피 포기금액은 상금의 절반인데 빚더미가 될수없어요.
14/10/22 16:48
만화에서 여주인공이 발암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한드에서도 그럴 것인지 기대되네요
초반만 버티면된다 초반만...
14/10/22 16:50
만화책을 보면 남자 주인공이 워낙 엄청난 존재라서 위기감이 없기는 합니다. 그래서 빚이 생기는 라이어게임의 룰이
여자 주인공이 계속 게임을 이어나가게 하는 억지스러운 설정이라고까지 느껴집니다만, 한국 리메이크는 여자 주인공이 계속 게임을 해나가는 이유를 어떻게 납득할 수 있도록 설정할 지가 궁금해집니다. 일단 1,2화는 재밌더군요.
14/10/22 18:43
그런가요? 몇번 핀치에 몰리긴 하지 않나요. 식은 땀도 흘리고... 나중엔 코난처럼 네놈의 수법은 이거다!! 하고 역으로 바르긴 하지만
14/10/22 16:50
신생 드라마로 내일도 칸타빌레, 라이어 게임, 미생을 다 봤는데 칸타빌레는 그냥 재미가 없고 라이어게임은 대사가 너무 오글거려서 1회만 보고 말았는데 글을 보고 나니 일단 2회까지 보고 판단해야겠네요.
미생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14/10/22 16:53
1화 엄청 재밌게 보고 2화 기대하면서 봤는데 마지막에 암걸리는줄 알았습니다.... 뭐 보면서 스킵안하는데 스킵하고싶은 욕구가 엄청 들더군요.
그래서 검색해봤는데 현재까지는 발암수준이 아니라던데........ 뒤로갈수록 더 심해진다고.. 게다가 원작만화 >>> 일드 >>>>>> 한드 수준의 발암이라고...
14/10/22 17:35
원작 기준으로는 나중에 저렇게 올곧은 방식이 결국 먹히기도 합니다?!
사실 대부분이 나오 "나 님 믿음" 조연 "오키 배신안함" 통수 나오 "엉엉 아키야마씨" 아키야마 "오키 사실 다 그것도 계산함" 승리 나오 "님 어쩔수 없었다는 거 암. 님 이해함. 앞으로 착하게 사셈" 조연 "엉엉. 님 감동. 착하게 살겠음" 이 패턴 반복이라.. 그 와중에 나오가 점점 진화하고 있죠.
14/10/22 16:54
음 원작이나 일드보신분께 궁금한게 있는데. 2화마지막에 조력자가 아닌 개인 참가자로 참여하라는데 그럼 둘이 라이벌이 되는건지. 개인으로 참가해서도 여주인공을 도와주는지 궁금하네요. 스포일러가 될거같으니 쪽지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혹시 둘이 러브라인 가는건지도..
14/10/22 16:57
러브라인은 원작에는 거의 없는 듯 한데.. 한드에서는 대놓고 만드는거 같아서 이거 좀 불만입니다. 며칠전에 억지 러브라인 없을거 같다라고 했다가..쩝..
14/10/22 16:56
기존 설정을 적절한 수준에서 도려낸 건 상당히 좋은 방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드같은 경우에는 기존 만화 설정을 그대로 가져왔는데 설정상 최종보스여야 할 사무국이 만화에서는 아직도 떡밥이다보니 마지막 영화 결말이 소드마스터 야마토가 되어버렸죠. 다만 바꾼 부분을 얼마나 위화감없이 섞어내느냐가 문제일텐데 지금까지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안 어울릴 거라 생각했던 이상윤씨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14/10/22 17:00
현선생으로 나오는 분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아서 좀 찾아보니깐 복수는나의것 마지막 장면에 나오신 분이네요
송강호를 멀뚱히 쳐다보는 장면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크크
14/10/22 17:07
크 저는 무척 재미있게 봤습니다.
뭔가 일드의 어두운 분위기와 다르게 오글오글거리는 러브 분위기.. 으앜.. 도 있고요. 완전 일드와 똑같지 않아서 기대가 됩니다!
14/10/22 17:16
나오는 매우 답답한 캐릭터지만, 민폐캐는 아니죠. 폐를 끼친 적은 없습니다. 아키야마에겐 폐를 끼쳤다고 할 수 있는데, 이마저도 아키야마는 스스로 뛰어드는 느낌이니 폐라고 할 수 없죠. 도리어 폐를 지나치게 절대로 안끼치려고 하기에 보는 사람들이 속병앓게하는 캐릭터죠.
14/10/22 18:45
동의합니다. 민폐캐라고 하기에는 자기 주도적인 면도 많고 해결하는 부분도 많지요. 그리고 칸자키 나오의 고집스런 부분이 아니면 풀어나갈 수 없던 부분도 많고.... 나중에는 슬슬 약아지기까지 하니까요.
14/10/22 17:24
개인적으로 후쿠나가 유지 역에 누가 캐스팅되었을지가 궁금합니다 크크
일본드라마에서 주인공 두 사람보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캐릭터였죠 아마도... 허허.
14/10/22 17:25
같은 작가의 작품으로 소개한 [원아웃]이 토구치 토아가 나오는 그게 맞다면 2009년에 20권으로 완결난걸로 알고있습니다만..
한국 정발기준으로 소개하신건가요?
14/10/22 17:35
본문이 약간 헷갈리게 적으신 것 같아서 저도 다시 읽어봤는데 아마도,
'카이타니 시노부는 전작 [원아웃]이라는 야구라는 탈을 쓴 심리만화로 유명세를 얻었었는데, 이 만화(라이어게임)는 심리 만화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데스노트가 완결될 즈음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인기를 끌었지만 2010년 이후 엄청나게 느린 연재 및 잦은 휴재로 1권이 나온 지 10년이 지났으나 17권 밖에 나오지 않은 만화입니다.' 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휴재가 잦으니까요.
14/10/22 17:36
일본에서는 2006년에 19권까지 나와서 대부분의 내용이 완결난 것으로 알고 있어요!.. 잘못 알고 있는건가 확인을 더 해봐야 할 것 같네요
14/10/22 17:27
확실히 원작 설정이 좀 어거지긴 하죠.
경찰도, 법도 초월한 집단에서 한다는게 최고의 거짓말쟁이를 뽑기 위한 게임이라니;;; 그래서 이번 리메이크가 전 매우 마음에 듭니다. 사람들의 욕망에 대한 표현이 더 수월할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김소은씨 이뻐요. 헤헤헤
14/10/22 17:57
제가 다른 사람들을 못알아본걸수도 있지만 1화에서 40명의 참가자 얼굴이 잠깐 공개됐었는데
김소은씨 외에도 꽤 유명한 배우 두분 얼굴이 눈에 띄더군요. 박노식씨랑 이철민씨요. 이 두사람이 꽤 비중있게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박노식 - http://movie.naver.com/movie/bi/pi/basic.nhn?code=3273 이철민 - http://movie.naver.com/movie/bi/pi/basic.nhn?code=40471
14/10/22 18:29
아직 한국판을 안봐서 뭐라 말을 못하겠지만.
아키야마 역을 이상윤이 맡은게 아쉽네요. 원작이랑 직업이나 역할 자체가 바뀐 느낌이라 그런 것도 있겠지만.. 아키야마는 좀 더 지적인 느낌에 날카로운 느낌으로 나왔으면 했는데. 서울대 효과인가.
14/10/22 18:53
이상윤씨는 라이어게임의 아키야마를 보는느낌이 아니라 멘탈리스트의 패트릭 제인을 보는 느낌이더라고요.
패트릭 제인을 모델로 한거라면 이상윤씨 캐스팅은 엄청 맘에 듭니다.
14/10/22 20:08
잼있더군요 나오역을 맡은 남다정양 응원합니다 모마에서 칸자키나오 라는 아이디를 출시될때부터 쓸정도로 굉장히 재미있게 본 만화책인데 잘만들어주길 바랍니다 노다메는 취항이아니고 미생은 원작은 못봤지만 굉장히 훌륭한듯요 티비엔은 유료컨텐츠라서 재방송을 챙겨보고있네요 지니어스는 때놓쳐서 시작도못하고
14/10/22 20:38
너무 오글거려서 보다가 끌까했는데 원작을 어떻게 표연했을까... 라는 궁금증이 들어 2화 까지는 봤습니다
딴사람은 모르겠는데 여주 너무 오글거려요 ㅠㅠ 이쁘긴 한데
14/10/22 22:31
전 원작은 안봤고 일드는 봤었는데 한드가 괜찮게 잘 나온것 같아요.
연출도 괜찮고 각색도 좋았다고 봅니다. 다만 남주가 좀더 날카롭게 나왔으면 해요. 한드 남주는 그닥 차가워보이지가 않음.. 여담이지만 노다메를 tvn이 리메이크했더라면 퀄리티가 더 좋았을거라는 아쉬움이 있네요.
14/10/23 00:45
일드를 보지 않고 만화는 한번 봤었는데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크크
원작이 흐릿하게 기억이 안나니까 더 재밌더라구요. 다만 아쉬운건 첨에는 사채업자가 알고보니 천사채업자여서 뭐야 .. 크크크 하면서 본거랑, 이상윤씨 연기가 너무 어색... 처음에 교수로 나왔을때는 괜찮았는데 출소하고 나니까 사회에 적응을 못해서 그런가 왜이렇게 어색한지..
14/10/23 04:52
일드 한드 다본 입장에서는 한드쪽이 낫더라구요. 아무래도 원작 설정 자체가 무리수로 가득하다보니 오히려 쇼프로라는 쪽이 더 납득가는 편이었습니다. 연출도 일판은 너무 늘어지는 편인데 비해 한판이 깔끔하구요.
다만 문제는 이미 내용을 다 알고 있다는게...흑흑.
14/10/23 07:24
남주 대사치는게 어색하다는거 빼곤 괜찮게 보고 있습니다만..
일판 내용으로 일단 알고 있어서 더 그런가 여주의 발암패턴은 괴롭긴 하네요 앞으로도 한참 그럴거 같으니 ^^;;
14/10/23 12:37
원아웃도 그렇고 라이어 게임도 그렇고 사기캐의 압도적인 능력을 마음 편히 감상하는 게 제맛인데... 이상윤씨가 이런 걸 어떻게 풀어갈지 모르겠네요. 이미지상으로는 솔직히 안 어울리기는 해서..
그래도 평이 나쁘지 않으니 한 번 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