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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7/03 09:49
개인적으로는 르브론이 준수한 센터와 함께 하는것을 보고싶습니다. 지금 이대로 가도 동부니까 어차피 결승까지는 꾸역꾸역 올라갈 것 같은데 내년에도 샌안을 만난다면 이길 수 있을것 같지가 않네요.. 에이스는 르브론이더라도 마이애미는 웨이드의 팀이니 웨이드에게 어느정도 대우를 해줘야 할것 같은데 지금 실력에 웨이드에게 몇 밀을 줘야하는건지 감이 서질 않아요..
어제 웨이드 vs 르브론 몇년전 쇼다운 영상을 봤는데 웨이드 상태에 눈물이.. ㅠㅠ
14/07/03 09:54
르브론은 히트에 아마 남을 모양새 같긴 합니다.
웨이드는 사실 이제 큰 기대는 어려운 상황이에요. 르브론이 실리를 위해서라면 아마 다른팀 가는게 맞을겁니다. 빅3 era 4년동안 리그패스 결제해서 정말 한경기도 빠짐없이 봤지만, 이제와서는 정말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물론 즐겁기도 했다만 욕은 욕대로 먹고 결과는 뭐.. 나쁘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기대한 만큼도 아니었죠. 개인적으로 르브론이야 어찌됐든 보쉬와 웨이드는 꼭 히트에 남아줬으면 싶고, 웨이드한테는 이제 큰 기대는 못하겠지만, 빈스카터처럼 리그에 베테랑으로 꼭 오래오래 남는 모습 지켜보고 싶습니다.
14/07/03 09:58
르브론은 맥시멈받아야죠 -_-
페이컷 다시하는건 말도안됩니다. 가솔 오클행 환영합니다..!! 펔킨스의 폭풍 스크린파울보면 답답해서.. 가솔과 아담스가 다음시즌 함께 보내길 희망하면서;
14/07/03 10:05
샐러리상으로는 힘들어보이긴 한데
조합으로는 거의 최상으로 보입니다. 이바카랑 국대도 같이 뛰어봤고 서로 장단점 커버도 잘해줄 것 같네요.
14/07/03 10:09
개인적으로는 디아우, 밀스 다 잡고 가솔도 샌안으로 오면 좋을 것 같은데.. 포지션 문제도 있고 돈 없는 구단에서 다 잡긴 힘들어 보이고 그렇습니다 ㅠ
14/07/03 10:13
밀스는 장기부상 끊자마자 스퍼스가 싸게 붙잡았습니다.
가솔은 스플리터도 있는데 디아우 놓치는게 아니라면 중복투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 굳이 데려올 필요가 없어 보이네요.
14/07/03 10:30
보쉬잡을 연봉으로 가솔을 잡고,
웨이드 대비 볼소유 적고 슈팅 좋은 아리자를 잡으면 외려 히트 전력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네이피어-아리자-르브론-하슬렘-가솔... 속공에서도 무리가 없고, 하프코트 오펜스에서도 제법 위력적인 조합아닌가 싶어요.
14/07/03 10:35
정황으로는 우승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 앤서니나 르브론이 갈 팀이 정해져 있고...(보쉬나 웨이드는 딱히 이동하기도 -_-;;) 하지만...
재미난 선택이 나오면 좋겠네요. 앤서니가 여러모로 기대됩니다.
14/07/03 11:45
이번 FA는 멜로 드라마 잼이었는데, 르브론이 옵트아웃 선언하면서 꿀잼으로 변했습니다. 크크크크.
개인적으로 와데는 이적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14/07/03 10:37
르브론이 맥시멈을 받아도 웨이드와 보쉬가 페이컷을 한다면 가능은 합니다...만
그럴경우 로스터가 작년보다 안좋아질텐데... 보쉬가 5년 80~90밀, 웨이드가 4년 55~60밀 원한다는 얘기가 있는데 더 줄이자 애들아 ㅠㅠ
14/07/03 12:08
저것 자체도 현재 2년 40밀정도 남아있었으니 페이컷이긴 한데
자존심상 심하게 할지는 모르겠네요... 웨이드는 사실 10이면 적당해 보이는데.. 무릎이 좋아질 가능성은 없어보이니 ㅠㅠ
14/07/03 14:33
근데 중요한게 마이애미는 사치세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페이컷을 지난번에 햇을때 원래 연봉에서 별 차이가 없었다고 하고...
이먼에 르브론이 최대연봉을 원한다면....음....힘들꺼 같아요 마앰은.
14/07/03 14:52
아 그게 주세금인가요? 저는 그걸 사치세를 안내서 받는돈엔 큰 차이가 없다는걸로 들어서요
그리고 팀 자체론 마이애미 사치세가 한 11~13밀 사이로 알고있는데 고민이 많을거 같아요 마이애미도 참 ㅠㅠ 웨이드의 무릎과 발목이 기적처럼 다시 안돌아오려나.......로즈도 그렇고 흑흑
14/07/03 11:38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407020100015620000531&servicedate=20140701
르브론은 페이컷 해도 까이고 맥시멈 받겠다고 해도 까이네요
14/07/03 11:52
디시전쇼-리얼월드-노비츠키 조롱의 삼연벙으로 NBA의 마왕이 돼 버렸죠 크크
저도 페이컷 별로 보고싶진 않지만 르브론 대우나 평가가 너무 박하다고 생각은 합니다.
14/07/03 11:53
선택의 결과죠. 기대치가 높은 선수였는데 사람들의 기대를 박살냈었으니 -_-;;;
차라리 포기하지 않고 어쨌든 반지 모으는 길로 쭉 가는 것이 그나마 낫지 않나 싶은데 -_-;;
14/07/03 13:37
되던 안 되던 반지 모으는 걸로 가야죠. 지금까지 르브론 해온 걸 봐선 이대로 은퇴하면 버드보다도 낮은 평가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니까요.
14/07/03 12:07
디시전쇼 한 이상 은퇴할 때까지 맨날 까일 거 같네요. 저를 포함해 많은 팬들이 그 이후로 싫어하게 됐고, 그걸 보란 듯이 부숴주면 멋있을 거 같긴 한데... 이번 패배로 조금 애매하게 된 거 같습니다.
14/07/03 12:23
이렇게 막 뒤집어지고 볶으니까 재밌네요. 흐흐
랄 팬이라 가솔이 딴데가는게 아쉽긴 하지만 코비를 안고갈거면 젊은 피가 필요한거 같아요.
14/07/03 15:10
코비는 이미 안고가는게 확정이 되었고, 랄은 산왕과 다르게 돈이 많으니까 코비 위주로 (아닌 적이 거의 없지만) 리빌딩 할 것 같습니다.
14/07/03 12:36
휴스턴이 과연 브롱이나 멜로 둘 중 하나를 잡을 수 있을까요?
제 선호도는 브롱 > 러브+라우리 > 멜로인데 뭐라도 됐으면 좋겠네요.
14/07/03 12:38
보쉬.. 솔직히 5년 90밀이면 싸게 잡는것 같은데 말이죠?
르브론은 맥시멈 받고 웨이드도 13~15밀은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로는 보쉬가 선즈로 가면 참 재미있을것 같고, 웨이드랑 르브론은 남았으면 좋겠네요.
14/07/03 15:12
빅3중 떠날 가능성이 가장 많은게 보쉬라고 보여지긴 합니다. 파이널 후 보쉬는 '이번 시즌 내내 재미가 없었다.' 라고 말하기도 해서..
14/07/03 13:42
아래에 페이컷 글을 썼지만서도, 약간은 의외네요.
옵트아웃의 목적이 빅3이 하나로 모이는 걸 당연히 전제한 거라 봤는데 말이죠. 세 선수에게 타당한 연봉이라면, 르브론은 당연히 맥시멈, 웨이드는 15M 정도라 보는데 보쉬가 애매하네요. 실력만 놓고 보면 맥시멈을 받아도 충분한 선수인데, 이 선수 보면 토론토에서의 경험 때문인지 몰라도 자신이 1옵션으로 뛰는 걸 상당히 부담스러워하더군요. 약팀의 1옵션보단 강팀의 2/3옵션을 더 선호한다고 해야 하나. 이런 경우라면 맥시멈 주기가 애매하죠. 보쉬 정도면 어지간한 팀 가면 당연히 1옵션할 선수긴 하지만서도.
14/07/03 15:13
보쉬가 1옵션으로 뛰는걸 부담스러워하나요?
우리 어머님에서는 어쩔 수 없이 3옵션으로 가긴 했지만 향후 본인 스탯이나 커리어를 위해서라도 1옵션을 선호할텐데요. 빅3가 닷ㅣ모이면 재밌을 것 같긴 합니다만, 보쉬는 왠지 떠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4/07/03 15:35
토론토 시절에 약팀에서 1옵션하면서 온갖 욕을 다 들어먹던 게 있어서인지 위닝팀에서 맘 편하게 농구하려는 성향이 강한 걸로 보이더군요. 당시 토론토는 보쉬가 못했다기보단 그냥 팀 자체가 약했던 게 더 큰데, 에이스란 게 타겟이 되기가 참 쉬운 자리인지라..
14/07/03 15:52
토론토 시절을 생각하면 참 안습이긴 합니다만.. 본인이 못해서 그런게 아니라 팀이 약해서 그런건데ㅠ.. 토론토 시절을 생각해보면 Arkhipelag님 말씀처럼 생각해볼 수도 있군요.
14/07/03 13:48
가솔이 썬더 가면 상당히 잘 어울릴 것 같네요. 공격전술이 한번은 go 듀랭이 그 다음은 go 서버럭 사실상 이것밖에 없는 썬더에서 가솔 정도면 쏠쏠한 3옵션으로 뛰어줄 수 있고, 이바카가 있어서 수비력 문제도 어느 정도 커버가 되죠. 근데 제가 알기론 이 팀도 퍼킨스 사면하면 모를까, 가솔 데려올라면 MLE 이상 쓰기가 힘든 걸로 아는데, 과연 그 돈 받고 가솔이 올런지 모르겠네요.
14/07/03 13:49
샤크 좋아하다가 웨이드로 갈아타면서 마이애미 팬이 되서 지난 4년간 파이널도 보고 좋았는데 빅3 해체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뭔가 전반적인 NBA판이 바뀌는것도 좋을듯 해서 또한 빅3 다시 결성되도 +@라는게 한계가 보이고 특히 웨이드가 더 이상 예전 모습이
14/07/03 14:58
과연 르브론에게 반지가 이전 만큼 중요한 동기부여로 작용할지는 회의적이라 보고
그 결과가 이번에 max를 받겠다는 것으로 나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더 디시즌때는 그야말로 우승타이틀 한번 못거머쥐고 떠나는 비운의 스타(예를 들어 말론이라던가ㅠㅠ)가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페이컷까지 해가면서 동료들을 모으고 리핏을 거머쥐고 최고의 선수의 반열에 올라섰지만 지금의 르브론은 꼭 그의 손에 더 많은 반지를 끼지 않더라도 이미 역사상 최고의 선수중 한명으로 인정받고 있지요 그는 물론 우승을 갈망하겠지만 그 욕망이 페이컷까지 해가면서 전처럼 반지원정대를 꾸려서 반드시 하겠다기 보다는 최고의 대접을 받으면서 한층 여유롭게 우승도 노려볼 만한 여유가 분명히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14/07/03 19:19
르브론이 맥스를 안받아버리면 리그와 동료선수들에게 여러모로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것 같습니다.
스스로도 그걸 아는거 같구요. 리그 최고의 선수답게 맥시멈은 당연한 권리죠.
14/07/03 21:28
내년시즌 재밌어 지려면 클블 위긴스 터지고 시카고에 멜로가 페이컷해서 계약 성공하고 샬럿도 알젭 본레 트윈타워 활약하고 애틀도 호포드 돌아오고 인디도 히버트 제정신차리고 터너 나간자리에 쏠쏠한 자원 들어오고 해서 동부가 강해져야 재밌겠네요 물론 스퍼스가 리핏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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