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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4 13:13
강남스타일이 순위가 낮게 느껴졌는데..
생각해보니.. 전세계를 움직인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움직인 순위니까.. 당연한거기도 하겠군요.
14/06/24 13:13
재미있네요 잘 봤습니다.
벗꽃앤딩은 어디쯤 있을까 하면서 봤는데 의외로 없네요 앨범판매가 기준인가 싶어 보니 강남스타일은 있고 그냥 뽑은사람 마음인걸까요?
14/06/24 13:18
와.... 생각보다 굉장히 맘에드는 순위네요.
난알아요가 어디있지... 했더니 1위에 뙇!! 나름 구신세대 곡 편성에 고심한 흔적이보입니다.
14/06/24 13:23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천일동안 정도의 곡이 있다면 버즈 노래 한곡 정도는 있어야 하는거 아닙니까?!
위문열차 공연에서 떼창 이끌어내는 남자가수 하면 압도적으로 쌈자신인데.
14/06/24 15:55
평소 댓글에서 풍기는 느낌은 최소 30대는 넘게 느껴졌는데 위문열차 공연에 떼창을 이끈다는 댓글의 느낌은 현장에 계셨다는 느낌인데..
군의관으로 늦게 군대를 가신건가요 아니면 제가 생각하는것보다 나이가 어리신건가요.
14/06/24 16:06
현장에 없어도 유명한 동영상들이 몇 개 있을텐데요. 느낌을 좀 다르게 받으신 듯 해요.
'제가 잭패가 작년인가? KT와 4강인가 8강에서 마지막 전투 캐리하고 커튼콜을 이끌어내는데, 소름돋더라구요.' 라구 말한다고 해서 그 현장에 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14/06/24 16:12
내장미남님/사티레브님
뭔가 제 댓글이 마침표로 끝나고 특수문자들이 별로 없어서 공격적으로 느껴지신것 같은데 말장난식으로 던진 댓글이었습니다.
14/06/24 17:05
동영상으로 위문열차 공연을 봐서 죄..죄송합니다아아앜~!! -0-;
앞으로도 계속 30대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2000년대 초중반 최고의 가요 앨범이라면 버즈 2집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뻘플 달아봤습니다.
14/06/24 13:24
카니발 거위의 꿈이 30위라니.. 맘에 드네요 크크
오랜만에 카니발 노래 좀 들어야겠네요. 적이 형, 동률 형 카니발 2집 낼 생각 없으신지 흑
14/06/24 13:34
변진섭 노래가 없다는 것도 신선하네요;;
예전에 참 좋아했었는데;; 그리고 힙합은 한 곡도 없네...하고 다시 보니 거짓말이 뙇;; 조으다.
14/06/24 13:37
51~100위 보니 변진섭도 있고 듀스도 있고 다 있네요...호호홍..
집에 모아둔 카세트 테잎이나 찾아 봐야겠당..근데 플레이어가 없네;;ㅡㅡ;;
14/06/24 13:39
유재하. 그 이름 보고 순간 울컥했네요.
들으면 들을수록 그가 더 오래 살았다면 대한민국의 발라드는 어떻게 흘러갔을까 하는 생각만 가득합니다. 오랜만에 다시 들어봐야겠네요.
14/06/24 13:41
유재하 2위는 마음에 드네요. 발라드가 유재하로 정립되었다고 보는 게.. 그 천재가 너무 일찍 죽어서 아쉽네요.
유재하 김광석 김현식.. 셋 다 너무 아쉽죠.. 살아있었다면 어떤 노래가 나왔을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사람들이니까요.
14/06/24 14:03
김광석이나 김현식은 커리어가 이미 상당했던 상태인데 반해 유재하는 정말 무엇도 하기 전에 끝나버린 케이스인데.. 유재하가 계속 있었다면 김현철같은 테크를 타지 않았겠느냐 하는 얘기가 있기도 합니다.
14/06/24 14:06
음악성 자체보단 영향력이란 측면에서 주로 평가된 랭킹이 아닌가 싶습니다. 난 알아요는 말할 것도 없고, 발라드의 효시라고 많이 회자되는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도 그런 느낌. 조용필도 그의 히트곡 중 보통 첫 손가락에 단발머리를 꼽는 경우는 드문데, 굳이 단발머리가 꼽힌건 국내 최초 신디사이저 사용이 주효하지 않았나..
14/06/24 16:34
컴백홈이 순위에 없는 게 조금 아쉽네요
영향력 면에서는 꽤 대단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리스트를 한번 쭈욱 돌려 들어봐야겠습니다
14/06/24 17:08
저도요. 환상속의 그대보다도 컴백홈이 여러 모로 더 높이 쳐주고 싶어서요.
가사도 컴백홈이 괜찮고 가요사 유일무이한 갱스터 힙합 히트곡인 것도 크고요.
14/06/24 18:18
거짓말은 좀 더 올려도 되지 않나 싶은데요. 저 노래 때문에 시부야케이 풍이 한참 유행했었는데. 노래 자체가 시대 흐름을 딱 반발짝 앞서서 잘 뽑혔고.
난 알아요는 랩 멜로디 랩 멜로디 의 공식을 아예 정형화 시킨 곡이니 1위가 맞다고 봅니다. 아직도 아이돌들 노래는 다 그런 식이니까요
14/06/24 18:25
이런 류의 순위는 전문가들이 모여서 고심해서 했던 일반 대중들이 모여서 투표를 했든 뭐가 빠졌네 뭐는 너무 높네 뭐는 낮네
이런 이야기를 안 들을 수가 없죠. 그런 걸 감안하면 상당히 잘 뽑은 순위 같습니다.
14/06/24 23:02
2007년에 발표되었던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과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네요.
http://mirror.enha.kr/wiki/%ED%95%9C%EA%B5%AD%20%EB%8C%80%EC%A4%91%EC%9D%8C%EC%95%85%20100%EB%8C%80%20%EB%AA%85%EB%B0%98 여기도 2위는 유재하네요.
14/06/25 17:22
파급력이라고 봤을때 텔미는 10권 정도는 충분히 되지 않나요. 21세기 이후로 가요계 판도를 바꾼 몇 안 되는 곡 중에서도 선봉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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