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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4 10:29
불나방처럼 가시네. 이쯤 되면 마음에 안드는 사람 눈여겨봤다가 후보로 추천해서 저격하는 게 아닌가....싶을 정도입니다. 다 하나님 뜻이겠지요. 허허허헛.
14/06/24 10:30
어그로 끌만큼 끌었다 이건가요. 이제 이병기 박효종으로 관심좀 가려나.. 이 사람들 말고도 워낙 인사문제가 많아서 참.. 어찌될런지 궁금하네요.
14/06/24 10:37
민주당이 가진 카드를 알았나... 박사모도 탈퇴행렬이 줄을 잇고 변희재도 무능한 정부라고 게거품을 물고 있더군요.
그나저나 예전에는 위장전입만 해도 총리에서 낙마했는데, 요새는 친일 식민사관에 지독한 기독교 빠돌이 정도가 아니면 낙마하기 힘든가보네요. 그것도 버티다 버티다 마지못해 내려감...
14/06/24 10:42
그냥 한번 인사청문회 나와보기를 기대했었는데 아쉽네요. 나와서 또 어떤소리 할까 궁금했는데..
이분 낙마야 당연한 일이었고(여당측도 사퇴하라고 하는데), 김기춘 실장이 어떻게 될까 궁금하네요. 뭐 계속 같이 가겠지만.
14/06/24 10:43
사퇴 시기가 늦었다는 생각은 들지만, 여야, 여론의 사태 압박도 눈닫고 귀닫고 사퇴는 없다고 후보자가 말했던 걸로 아는데, 정말 억울하면 청문회까지 가보는 게 어땠을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언론인이라 본인이 뱉은 말이 부메랑처럼 되돌아왔네요. 박 대통령도 총리 지명에 상당히 애를 먹겠네요. 가장 신뢰할만한 법조인도 지명하기 부담스럽고, 영남 출신은 지역을 들먹일테고, 제가 정치에 대해 아직 잘 몰라서 그러는데, 야당 쪽 정치인을 지명하는 경우는 없었나요? 여당의 반발은 있겠지만 현 시국에서 친일식민사관이 문제됬던 문창극 후보자도 어느정도 약 쉴드를 친 새누리당이라.. 야당이 청문회를 굉장히 빡세게 준비할텐데, 정치적 강수로 야당측 정치인을 지명해보는 건 어떨까 싶네요.
14/06/24 10:51
야당은 아니어도 관리직 공무원을 총리로 임명하는 경우는 몇번 있었죠. 정치색이 틀려도..(대표적으로 고건과 조순이 꼽힙니다.)
제 생각에 박찬종 한번 써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요즘 별일없이 칩거중인데...정치도 해봣고 관리 공무원도 해봣으니까요. 야당 사람 시킨다고 할 야당도 아니고 시켜서 업무 마찰 생기면 청와대도 골치아파지죠. 총리는 어느 정권이든 자기 지지 세력이 하는게 국정 운영에는 수월합니다.
14/06/24 10:45
지금 이 타이밍에 자진사퇴라면, 730재보선의 새누리당의 캐치프레이즈는 "박근혜 대통령을 지켜주세요"가 아닌 "박근혜 대통령을 올바르게 보좌하는 강력한 여당"으로 잡힐 가능성이 더더욱 커지지 않았나...라고 생각해봅니다. 당연히 또다른 누군가는 타겟이 되겠지만, 그것보다 향후 1주일 내에 김무성의원이 보일 행보가 상당히 중요할 듯 보이네요. 벌써부터 선긋기를 할 것인가...물론 이런 제 말도안돼는 예상은 이전 지방선거때 사용했던 전략보다 쵸큼 더 세련되 보이긴 합니다.
14/06/24 10:47
그런데 사퇴하면서도
"저널리즘의 기본은 사실보도가 아닌 진실보도" "언론이 진실을 외면한다면 이 나라 민주주의는 희망이 없다" "개인 신앙은 자유,소중한 기본권" "개인신앙에 따라 말씀드린 게 뭔 잘못?" "저는 신앙 고백하면 안되고, DJ는 괜찮나" 등등 자기 잘못이 뭔지도 여전히 모르는 듯한 언동을 보여준것 같기도 하고 ... 이유야 어쨌든 사퇴한게 정말 다행이라고 느낍니다. 이와중에 대통령은 "문창극, 청문회까지 가지 못해 안타깝다" 라는 같이 모르는 발언을 한거같기도 한데.
14/06/24 12:00
정작 자신은 밝혀지지도 않은 김대중 비자금과 은닉재산 이야기를 칼럼으로 썼죠.
그래놓고 김대중 옥중서신 꺼내면서 자기 마음 이야기하는건 참...
14/06/24 10:51
본인 입장에선 친일파 매국노 딱지는 때고 빠지고 싶었고
대통령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지지율 더 떨어지기전에 빼고 싶다보니 적절하게 독립군 후손이라고 정부에서 인증 해줬다 그러고 칼같이 빠지는 모양세내요 크크 원래대로라면 걍 탱킹만 해주고 빠지길 바랬던거 같은데 탱 다해놓고 뜬금없이 나는 손해만 봤다 뭐 좀 달라 이러고 뻣대서 탱값 챙겨주는 그런 느낌이네요
14/06/24 11:00
역공 기대했는데 솔직히....
저만해도 현 대통령이 독재자의 딸이라 인정하기가 쉽지 않았었는데, 이런 사람들에게 조부모가 독립군이다 라는 사실을 갔다 댄다면 이거 생각보다 재밌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14/06/24 11:06
전체적으로 보면 오히려 딸이기 때문에 대통령 된게 아닐까 싶은데요.
박정희 딸을 대통령 시켜주는걸 봤기에 독립군 후손 문창극이라고 하면 먹힐 수도 있겠다고 생각한게 아닐까 해볼정도로. (...)
14/06/24 11:13
1. 조부가 독립군이라는 것 자체가 확실하지 않습니다.
2. 박근혜 대통령의 경우에는 고박정희전대통령이 남긴 유산-예를 들면 인적 자원-을 버린 적이 없어서 정치적으로 동일시해서 볼 수 있으나(물론 대선 당시 행한 몇몇 행보로 인해서 희석된 감이 없지 않죠. 그때도 좋은 정치적 행보라고 평했지만 지금에 와서 보면...) 문창극씨의 경우에는 독립군 후손다운 행동을 보여주지 못한 상태에서 조부와 문창극씨를 동일시해서 볼 이유가 없기 때문에, 조부가 독립군인 사실이 중요하지 않죠.
14/06/24 11:19
저도 누가 물어보면 비슷하게 대답해야겠네요.
조부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상황까지 고려하면 확실히 문창극과 문남규 선생님 사이의 연관성은 희박하다 봐야 맞겠네요.
14/06/24 11:17
가정이지만 순수하게 독재자의 딸이기 때문에만 싫어했던 사람들은 인정하기 힘들었겠죠.
다만 보통의 경우 그 뿐만 아니라 언행 등을 통해서 받아들인 인간상이 싫은 경우가 많았을 것 같습니다. 독재자의 딸이라도 그 독재자의 행동을 바르게 평가한다면 전 좋아할 수 있습니다. 외국 어느 독재자의 딸이었던가요? “아버지는 독재자였고, 침묵한 나도 공범자” 정도의 말만 했어도. 다만 그 독재자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올바른 행동이었다고 치장한다면 저라면 싫을 것 같네요.
14/06/24 11:21
하긴 박대통령은 아버지의 행동에 대해 긍정적이거나 옹호하는 발언이 많았죠.
나중에 번복한 것들도 있을 정도로요. 그에 반해 문창극은 뭐 출신과 행동이 완전 따로노는 셈이네요.
14/06/24 11:03
무슨 기자회견이 교회에서 하는 설교 같더군요.
종교의 자유 운운하며 김대중 대통령을 들먹일때는 정말 빵 터졌습니다. 문창극. 이름처럼 인생도 연극같은 삶을 사는 사람 같아요. 연극에 대한 모독은 아닙니다...^^;
14/06/24 11:16
청문회 기대했는데..
결국 셀프 사퇴로, 가장 리스크없는 수순을 밟네요. 못난 후보자를 둔 대통령에게 미안하다!!!!!~!!~!!!!!!!!!
14/06/24 11:2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3&aid=0005921793
박근혜 曰, "인사청문회까지 가지 못해서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는 이유는 그것을 통해 검증을 해서 국민들의 판단을 받기 위해서인데 인사청문회까지 가지 못해서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 "앞으로는 부디 청문회에서 잘못 알려진 사안들에 대해서는 소명의 기회를 줘 개인과 가족이 불명예와 고통 속에서 평생을 살아가지 않도록 했으면 한다" --- 청와대, 박근혜가 얼마까지 뻔뻔해질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그렇게 소명의 기회를 주고 싶었으면 임명동의안을 제출했으면 될거 아닌가요? 야당측에서도 동의안 오면 청문회 열어서 자근자근 밟아주려고 기대하고 있엇는데, 청와대가 겁내서 안 제출해놓고 저런 소리를 하고 있는건지. 진심 저 집단 안에 있는 사람들의 면상은 얼마나 두꺼운지 궁금해지네요.
14/06/24 11:35
뭐 구미에 계신 어르신들께 들은 말씀을 생각해보면 박근혜 대통령이 자기 지지자들 듣기 좋으라고 하는 소리네요. 그런 것을 감안해도 진짜 뻔뻔하네요. 소명의 기회가 청문회에 있는 것만도 아니고... 공중파에서 동영상 끝까지 다 틀어주고 언론 통해서 매번 반박 기사 꼬박꼬박 나오는 나라에서 소명의 기회가 없다는 헛소리는 진짜...
14/06/24 11:38
아직 뭔가 헛짓거리나 헛소리 해놓은게 많아서 청문회의 두려움에 전전긍긍하다 발뺀 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청문회가서 복날 개처럼 털려서 고개도 못 들고 다니게 만들었어야 하는데...
14/06/24 12:11
뭔가 단호한 의지가 있어보여서 청문회를 기대했는데.. 이렇게 소소한 재미를 앗아가 버리다니..
하나님께서 비루한의지를 가진 문창극후보에게 벌을 내리시겠네요.
14/06/24 12:34
문창극은 방탄소년은 아니고 방탄총리라는(현직총리 있는데도;) 이야기가 있는데
정말 그런게 의미가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교육부장관과 국정원장도 이에 못지 않은 하자가 많은데 문창극때문에 이슈화가 되지 않아서 통과시킬 수 있을 것이다가 정말 대한민국에 적용되는 정치공학이라면 참극입니다. 지지율 중요하게 여기는 박근혜 대통령은 문창극 총리후보 지정으로 지지율을 많이 잃었습니다. 이건 7.30 보궐선거에도 분명히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MBC에서 문창극 연설을 틀어주는 것으로 이를 무마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실제로 직후 문창극 옹호 세력이 집결하기는 했으니까요.
14/06/24 12:38
'국민의 뜻은 여론정치' , '국민의 뜻 만으로 정치를 하는것은 위험하다' ?
대체 이건 무슨 의미로 이야기 하는걸까요 -0- 정말 멋진(?) 총리후보자로 기억에 깊이 남게 생겼네요..
14/06/24 12:41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1806
지만원 '이제부터 박근혜 퇴진운동' 덜덜더러덜덜
14/06/24 12:42
조상이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총리가 되는 것도 웃기네요.
이번에 잃어버렸던 할아버지를 찾았으니 그걸로 위안 잘 삼고 조상 얼굴에 먹칠하지 말고 할아버님의 뜻대로 여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14/06/24 12:44
문창극 입장에서 동급의 발언.
"나는 박 정권 아래서 가장 가혹한 박해를 받은 사람이지만 나에 대한 납치범, 자동차 사고 위장에 의한 암살 음모자들, 기타 모든 악을 행한 사람들을 하느님의 사랑과 용서의 뜻에 따라 일체 용서할 것을 선언했다. 나는 지금 나를 이러한 지경에 둔 모든 사람에 대해서도 어떠한 증오나 보복심을 갖지 않으며 이를 하느님 앞에 조석(朝夕)으로 다짐한다. 그러나 나는 이 시간까지 나의 반대자들로부터 무서운 증오와 모욕과 보복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러나 나는 결코 실망하지 않는다. 하느님만은 진실을 알고 계시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나의 행적대로 심판하실것이고 우리 국민도 어느 땐가 진실을 알 것이며 역사의 바른 기록은 누구도 이를 막지 못할 것이다. 하느님이 안계신다면 내가 지금 어떻게 마음의 평화를 유지할 수 있겠는가? 국민과 역사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나의 일생은 완전한 실패작이었다는 한탄 이외에 나의 입에서 나올 말이 무엇이겠는가?" (1980년 12월 3일, 미공개 수상)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하는 것이 현재 나의 믿음을 지탱하는 최대의 힘이며, 언제나 눈을 그분에게 고정하고 결코그분의 옷소매를 놓치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항시 기도하기를 '하느님은 저를 사랑하시는것을 제가 믿습니다. 저의 현재의 환경도 주님이 주신 것이며, 주님이 보실 때 이것이 저를 위하여 최선이 아니면허락하시지 않으셨을 것입니다. 제가 주님의 뜻하심과 앞으로의 계획하심을 알 수는 없으나 오직 주님의 사랑만을 믿고 순종하며 찬양하겠습니다'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1980년 11월 21일) "주님은 제게 세 번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는 납치 당시 납치자들이 바다에서 저를 꽁꽁 묶어서 이제 막 물에 던지려고 들고 나가려는 순간 제 옆에 서 계신 모습으로 나타나셨는데 그 순간이 제게 삶의 구원이 온 시간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재작년 제가 수사 기관에 있을 때(80년 신군부에 끌려갔을 때)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는 회당장 야이로에게 하신 말씀의 소리로 나타나셨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종교에 대한 글들.
14/06/24 13:42
딴지는 아니지만, 스스로 옳다고 믿는 종교의 신념이 때로는 반사회적인 행위로 발현되어 사회 전체적으로는 큰 악이 되는 경우가 역사에 왕왕 있습니다. 현재도 일어나는 중이고요.
14/06/24 13:47
저 또한 종교 신념이 정치 신념으로 이어지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반성같은 개인수양에서 종교적 신념이 큰 도움이 된다는 뜻이였습니다. 이를 충실히 수행하는 사람은 충분히 지도자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14/06/24 14:20
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정교분리는 민주주의의 근간중에서도 기본이죠. 개인의 수양 관점에서는 종교가 있는 것이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나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14/06/24 12:55
총리의 퇴진으로 은근슬쩍 다른 하자있는 장관들이 통솨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국정운영 파탄 어쩌구 하면서 억지로 통과 시킬 듯 하네요.
14/06/24 12:55
수첩밖의 인사라는 깜짝지명 문창극이 실패가 됐는데
다음 총리는 정말 슈퍼총리 K 오디션이라도 봐야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다음 총리는 여론을 더욱 의식해서 뽑아야 할텐데 pgr분들이 생각하는 총리는 어떤 분들이 있을까요? 채널A에 박찬종이 나와서 사회자와 서로 총리하라는 미담을 나누던데요. 위에 박찬종씨 총리 이야기가 나왔는데 이분은 자신은 절대 총리를 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3번 연속 실패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니 그냥 정홍원 총리 유임시키는게 낫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반대세력을 총리로 임명 시킬리는 절대 없으니 보수층에서 임명가능한 사람들은 누가 있을까요? 일단 꾸준히 거론되온 심대평씨 같은 경우 검증도 어느정도 된편인데 아껴두는 걸까요? 개인적으로는 김종인씨를 시켰으면 정말 좋을 것 같은데 이분도 경제정책때문에 임명을 시킬 수 없는 것인지 김영란 법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분이 안한다고 말했지만 적폐척결에는 이 분만한 사람도 없어 보이는데 삼고초려 할 마음은 없는지 이외에 후보 지명할만한 사람들이 또 누가 있을까요?
14/06/24 13:20
김종인은 시킬 마음이 있었음 정흥원 전에 시켰겠죠. 이미 아웃오브 안중이고 가장 확실한 카드가 이인제나 심대평인데 이쪽은 정치인이라 만지작 거리고 있는 상황같습니다. 이 둘도 독이 든 성배를 마실것 같진 않고...충청권이라 몸값이 귀한 정치인들이거든요.
박찬종은 구 한나라당, 민자당 시절 사람이고 강남 지지 세력이 크니 한번 맡기면 어떨까 했는데 YS계열이라 박근혜를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게 문제람녀 문제겠네요. 김영란 법은 일단 법부터 처리하고...정말 여야 다 실망스러운게 바로 이 김영란법 유예거든요. 군말없이 바로 적용 가능한 카드는 고건 전 총리인데 이 분은 연세가 드셔서...아니면 삼고초려라도 해서 경제쪽으로 장하성 이영훈 등 서울대 엘리트 경제학과 출신도 생각은 해볼 수 있겠으나 이미 경제 부총리가 있으니 총리 적격은 아니고... 결론은 재보선도 고려하여 미뤄왓던 이인제냐 (본인이 오케해야하지만) 아니면 당내 비주류인 이재오한테 한번 넘겨주느냐...거의 정치인이 꺼낼 수 있는 마지막 카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14/06/24 13:24
추가하여 박근혜가 세월호 이후에 가장 공들인게 NSC인데 이게 청와대 직속이면 현재 김관진 안보수석 유임이고 아니면 김관진을 총리로 돌려버릴수도 있을 듯 합니다. 이것도 고려 중인 카드구요. 세월호나 이번 GOP 무장 탈영 사건을 해결하기에는 최적격자이긴 하거든요.
14/06/24 13:34
기자회견 보는데 참 가관이더군요..
정말 고깝게 받아들이면 난 아무 잘못 없는데 야당의 정치적 공작으로 우둔한 국민들이 휩쓸리고 당연히 해야할 청문회 또한 기회를 주지 않는 건 이건 민주주의의 붕괴다. 그리고 내 할아버지 독립군 이다. 검색해서 쳐봐라... ????????? 마지막 사퇴하겠습니다. 하기 전까지 뭐야 그래서 난 잘못 없으니 계속 하겠다?? 로 받아 들였네요..
14/06/24 14:26
뉘양스가 딱 그거입니다. 국민하고 야당이 X롤하니까 나가긴 나가는데 난 제대로 소명기회도 없었고 종교의 자유도 잘못도 없고 친일 떡밥은 조상 독립군으로 퉁치자.
단!!! 박근혜 대통령한테 고민거리를 안겨준건 정말 송구스러우니 여왕님께는 죄송하다. 끝
14/06/24 15:14
제가 느낀 감정이 딱 그거 입니다. 미개한 너희들이 내 깊은 뜻을 뭘 알겠어 야당놈들이 이래라 저래라 하니까 같이 휘둘리는 우둔한국민놈들 더러워서 안한다 쯧쯧 .. 아 그리고 박누님 미안!
14/06/24 14:21
고위공직자 인사사전검증시스템 항목이 200여가지가 넘는다던데, 도대체 그 항목이 어떻게 이뤄져있길래 연속으로 두번이나 이러한 인사실패가 이어지는지 모르겠네요. 검증시스템을 기획한 사람부터 검증해야 할 듯합니다.
14/06/24 19:27
보수논객들의 정치중추 진입이 이로써 두번째 실패했군요.
첫번째는 윤창중이요 두번째는 문창극. 지만원, 변희재 등등 상실감이 이만저만 아니겠습니다. 뭘봐서 '보수'씩이나 되는 호칭을 써주는지 알수가 없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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