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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6/23 22:56
안타깝네요. 훌륭한 조부밑에서 자라신분이 그런 발언을 하시다니
할아버님께서 얼마나 안타까우실까요. 손주에게 인생을 부정당한 기분이 아닐까요
14/06/23 22:56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1780
이런 이야기도 있어서...모르겠군요...
14/06/23 22:56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1780
그리고 만약에 조부가 독립 운동군이면 더 심각한 문제 아닌가요? 조부는 독립운동가인데 손자는 친일파에 그동안 신경도 안 쓰다가 이런 기가막힌 타이밍에 조부 찾고 있네요?
14/06/23 23:07
솔직히 이 정도는 합리적인 의심 아닌가요
이미 그런 류의 알바가 존재한다는건 명백한 사실이고 자게 겜게 유게 질게(제가 검색해본건 이정도입니다.)에 글 하나 댓글 하나 없는데 자게에 와서 글 하나 남기는게 이 정도 수준의 이런 글인데.... ;;
14/06/23 23:14
솔직히 이 정도 라는 표현이 합리적의심과 어울린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평소 활동없다가 자게에 이런 류의 글을 남기면 알바로 보여지는지도 이해가 안되네요.. 제가 몰라서 여쭙는건데 피지알내부에도 알바가 있었나요??
14/06/23 23:18
제가 검색했을 때에는 정말 단 하나의 글, 댓글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와서 이런 글을 남기면 어떤 특정 목적(일반적인 피지알러와는 다른)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 목적이 왜 안보이는지 저는 이해가 안되네요. 이게 정상적인 글인가요? 알바를 명백히 찾았는지에 대해서는 모르겠습니다만, 과거에도 정말 정치관련 게시물에서만 어떤 특정 진영을 위한 댓글만 남기며 활동하던 분이 있었고 그 분은 아마 나중에 이중 아이디 사용으로 정지당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댓글에서도 언급이 되는 것 같은데, 일베에서도 침략하려고 벼르고 있다? 그런 말을 pgr 댓글로 했던 사람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14/06/23 23:24
글쎄요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PGR 분들과 이야기하고자 올렸을 수도 있다고 보는데요.
저 분이 PGR 에서의 자게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을 아직 몰라서 이런 우를 범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심증에 의한 '알바'라는 표현은 소위 일베나 그쪽 진영의 '좌좀'으로 몰아가기랑 무슨 차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14/06/23 23:28
그렇게 보신다면 정말 관대하게 보시는거 같네요;
글 수준이나 글의 방식(광우병 선동을 언급한다든지...)에서 도저히 정상적인 글로 못 봐주겠는데요. 대체 얼마나 기준이 관대하신데 이걸 그냥 논의하러 온 글로 보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글쓰기 버튼의 무거움을 몰라서 정도가 아니라 특정 의도가 보이는 글이에요. 제 소견을 말하면 의심받을 가능성은 충분한데 알바일거 같지는 않아요-_-;; 워낙 수준 떨어지는 글이라...
14/06/23 22:57
별로 신뢰도 안가고 행여나 문창극씨 조부가 독립운동가가 맞다고해도
그럼 더 까여야죠. 독립운동자 자손이라는 양반이 저딴 역사관을 가지고 있으니 조상 얼굴에 먹칠을 하네요.
14/06/23 22:57
저희 어머니는 독실한 크리스쳔이시지만, 저는 아닙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독재자였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독재자가 아닙니다. 개개인의 성향은 그 사람의 언행으로 판단할 일이지 부모가 결정해주는게 아닙니다.
14/06/23 22:57
조부가 독립유공자이라고 문창극 본인이 독립유공자가 되는건 아니죠;
조부가 어떤 사람인지는 지금 이 상황에서 그렇게 크리티컬하게 중요한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의미없어보입니다.
14/06/23 22:58
아니 조부가 독립운동가라는거랑 본인이랑 무슨상관인가요?
무슨 논리인거지? 말이되는 논리인가요? 친일을 진짜 싫어하지만 조부가 친일이면 그 자식은 계속 친일이라는것과 똑같은 논리인건가요?
14/06/23 22:58
너무 의도가 뻔해서 웃음이 나네요
솔직히 문창극씨 카드는 어떻게든 잘 접어넣는게 그나마 실리를 챙기는거라 보는데 이런 앞뒤 안맞는 실드가 청와대는 물론 문창극씨 본인에게도 손해가 아닐까요?
14/06/23 22:58
제발 제대로된 역공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너희들은 몰라서 그렇지 문 후보자 굉장히 좋은 사람이다'라고 주장만 하지말고 증거를 대면서요. 참고로 조부가 독립운동 한것과 문 후보자 사이엔 아무런 연관이 없다는거 알고 계시겠죠. 근데 일제시대가 하나님의 뜻이었다면 독립운동 하는건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건가요. 아니면 일제시대도 하나님의 뜻이고 독립운동도 하나님의 뜻인건가요.
14/06/23 22:58
뭔 상관이죠. 역사적으로보나 기독교적으로 보나 말이 안되는 발언으로 총리감이 아니라고 까이고 있는데
독립군의 후손이면 식민사관이 문제가 안되나요? 또한 뻔히 전문과 동영상이 존재하기 때문에 쉽게 악의적 편집이라는 것을 제시할수 있을텐데 물증이 뭐 새로 필요한가요? 그리고 독립군 후손이기 때문에 친일일리가 없다라면.. 친일파 후손들은 친일파가 아닐수 없겠네요? 그러면 박근혜 대통령은 뭘까요?
14/06/23 22:59
야 이거 피지알에서 첨 보는 혈통 드립이네요. 그럼 박근혜 대통령은 뭐가 되나요? 박근혜 대통령 혈통 좀 정의해 주시죠.
일본군 출신의 독재자 딸에 공산당 혁명가 백부를 둔 사람? 이러다가 원대 권문세족으로 친원파 이야기 까지 나오겠네요.
14/06/23 22:59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네요 무슨 악의적 편집인지도 모르겠고 어느정도의 자기 생각은 분명이 나타나있다고 생각하네요 그리고 갑자기 나타난 할아버지때문에 총리가 된다면 얼마나 웃긴 세상입니까 중요한것은 당사자지 할아버지가 아닙니다
14/06/23 23:00
제 생각은 강연 전체를 다 보신분은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문창극 친일이래' '문창극이 식민지배느 하나님의 뜻이라고 했대' 웅성웅성 이패턴 같거든요 자신하고 생각이 다르면 다 알바인가요? 저는 그냥 이런겁니다. 정확한 사실관계만 따져보자.
14/06/23 23:01
MBC에서 틀어줄때 아주 잘 봤습니다만.
사실관계를 따져도, 조부가 독립군인지 확실치도 않은 상황인데다가, 사실이라손 치더라도 아무 상관 없죠.
14/06/23 23:03
강연을 봤는데도 다른 생각이 들지 않던걸요.
그런 말씀을하시기엔 캬캬컁님의 논리전개가 너무 허술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할아버지가 훌륭하신 분이셨다 -> 고로 손주도 훌륭한 분이다 어떤 논리적 연결이 존재하는지 감도 잡히지 않고, 정상적 논리전개를 '광우병 선동'과 비교하시는 이유도 할 수 없네요
14/06/23 23:04
피지알에 강연 전체를 본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보면 더 충격적이고 보니 더 문창극이라는 자가 한심하게 느껴지던데 이게 무슨...
피지알이 밑도 끝도 없이 "너 전문 안 봤지? 전문 보면 생각이 달라져~" 하는 소리가 통할 만큼 허술한 사이트가 아닙니다. 무슨 80년대라서 인터넷이 보급이 안 돼서 자료 찾기가 어려운 것도 아니고 NLL 대화록처럼 열람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14/06/23 23:04
맞아요. 사실관계 따져봐야죠.
그러니깐 당시 강연 동영상이랑 전문 링크합니다. http://joongang.joins.com/article/146/14940146.html?ctg=1000 전 이거 읽고 빡쳤는데 말입니다.
14/06/23 23:06
편집본 보고는 긴가민가했지만
영상을 다 보고 이 x끼 친일파구만 확신이 들었는데...; 조부가 독립군이다 --> 그러므로 손자는 친일파가 아니다 이게 정확한 사실관계...?
14/06/23 23:08
팩트 운운하는 사람 치고 팩트를 제시했을때 제대로 반박하는 사람 없던데요 제시해 드릴까요? 님이 동영상을 안본것 같습니다만...
추가로 말해보자면 이곳에서 일베식 대뇌망상증거제시를 통한 뻘주장은 먹히는 경우가 드뭅니다. 주장을 하실거면 제대로된 팩트를 제시하세요.
14/06/23 23:00
불타오를만한 내용이 있어야 불 타겠죠.
저는 그런 훌륭하신 조부 밑에서 어찌 저런 역사관을 가진 사람이 나왔나 싶네요. 조부님 입장에선 문씨 집안의 수치겠군요.
14/06/23 23:00
조부가 독립군이었으면 손자가 아무리 친일적 사고를 가졌더라도 역시 애국지사로 대우해야 한다 이건가요?
이건 뭐 봉건시대에 작위 받은 사람 손자 혈통 대우 해줘야 한다는 논리도 아니고... 참 한심한 글이로군요.
14/06/23 23:05
본문내용은 글쓴분께서 말씀하신 핵심주장을 전개하시기 적합한 논지전개가 아닙니다.
친일파가 아니다는 주장의 근거가 '할아버지가 독립유공자'였다는 것 하나뿐이고, 그 조차도 개연성이 없죠 나머지는 문창극 후보를 비판하는 사람들을 까내리는 글로 보이는군요. 본문을 그렇게 써놓으시고 읽는분들이 핵심주장을 이해하고, 또한 거기에 설득되길 원하시는건 과한 욕심이 아닐까요
14/06/23 23:06
그 근거가 꼴랑 조부가 독립운동? 초등학교 수준의 논리 전개인 것은 아시나요?
(친일파는 아니겠죠. 하지만 식민지 근대화론과 인식을 같이하는 것은 맞습니다.)
14/06/23 23:07
셀프급여가 아니라 셀프추천이죠.
개인의 친일파여부는 조부가 뭘했느냐가 아니라 본인의 '행동'으로 판단되는 겁니다. 말씀하신 바 에서 사용하는 것이 이현령비현령식 논리가 아니라면 박근혜 현 대통령이 친일파+공산당이 되버리는데, 적어도 현대사회에서 '연좌제'도 없어졌고, 독립된 개인은 그 자신의 행동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것이 상식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던가요?
14/06/23 23:07
문창극 후보자가 친일파냐 아니냐는 둘째 치고, 문창극 후보자의 조부가 독립운동을 한 것과 문창극 후보자가 친일파인가 아닌가는 전혀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14/06/23 23:01
조부가 독립군 출신이고 자시고 문창극 자신이 독립군입니까? 그가 한 발언과 조부가 독립군이라는 불분명한 주장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전혀 모르겠네요. 조부가 독립군이면 일본 식민지 근대화가 정당화되는거였군요. 만약 사실이라면 오히려 더 부끄러운 일이며 더욱 까여야 할 일이지요. 조부는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받쳤는데 자손은 망발이나 내뱉고 앉았으니.
이래놓고 어그로 끌어서 낚시 잘했다고 낄낄대고 앉았을 모습이 참 불쌍해보이네요.
14/06/23 23:03
근데 제가 읽은 기사에는 조부가 독립운동했는지 조회를 요청했다고 했네요. 그럼 지금까지 조부가 뭐했는지 모르다가 국무총리 할때가 되어서야 알아보려는.. 이게 더 이상하지 않나요?
14/06/23 23:12
알고 있었죠..
하지만 문창극씨의 그동안의 강연과 사설에 의하면 문창극씨의 조부는 하느님의 뜻을 반하는 이교도이자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저지하려는 악질세력이다보니 그동안 모른척하고 있었을뿐.
14/06/23 23:0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6976790
국가보훈처는 23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할아버지와 독립유공자로 '애국장' 포상을 받은 문남규(文南奎) 선생이 동일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다른 기사를 보면 보훈처에서도 추정된다고만 말했지 동일인이 확실하다고 증명해주진 않았습니다. 조부가 독립군이니까 손자도 당연히 친일성향 없을 거라고 단정하는 것도 웃기고 명백하지 않은 걸 명백한 거 마냥 얘기하면서 광우병선동 운운하는 건 더 웃기네요. 진짜 선동은 누가 하고 있는건지...쯔쯔쯔
14/06/23 23:04
연자죄란게 폐지된지 100년도 넘었습니다
조부가 독립군이셨다 한들 무슨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조상이 뛰어나면 후손도 뛰어난 혈통주의인가요? 반론으로 독립운동가 국가유공자 등의 예를 드는 사람도 있던데 독립운동가 자손이 어렵게 사는게 안타깝거나 국가유공자의 자식에게 혜택을 주는것, 전자는 감정적인 반응이고 후자는 포상의 개념이지요 하물며 제대로된 증거도 없네요 무슨 뻘짓인지..
14/06/23 23:05
삭게에 가거나 댓글이 잠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댓글 다는 동안 사라질지도)
KBS의 악의적 편집이 아니라는 것은, 오히려 문창극 총리를 옹호하는 쪽에서 적극적으로 전체를 보고 판단하라고 홍보한 전체 동영상 링크와 함께, 20일 밤에 MBC에서 긴급 편성해서 2시간 30분 동안 동영상 전체를 방영한 토론을 통해 결론이 지어졌다고 보는데요. 그 토론에서 한 명뿐이었던 여당 쪽 지지자도 동영상의 발언에 대해 아무 변명도 못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냥 교회니까 그렇게 말할 수 있지 않겠냐. 나도 저 발언에 동의하진 않는다고 거듭 말하고. 휴우 정말 아닌 것은 아닌 거라는 걸 좀 아셨으면 좋겠는데...
14/06/23 23:05
영어로 한 마디 해드리면 so what?
윤치호를 좋아하는 사람이 동시에 안중근을 존경한다고 말할 수 있는 거군요. 제가 확실하게 장담합니다. 역공같은 건 없어요. 저걸 카드라고 내미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14/06/23 23:06
?????????????????
방금 검색 좀 하고 왔는데 pgr 질게 유게 겜게 자게에 그동안 댓글 하나 글 하나 없는 분이 PGR 회원분들이 전혀 동감할 수 없는 수준 낮은 이런 글을 올리시는걸 보면 뭔가 의심을 안 할 수가 없습니다. 이정도 의심은 합리적이지 않나요?
14/06/23 23:07
삭게 갈거같군요.. 댓글 잠금이나.
조부가 독립군이면 그 사람이 친일파가 아니라는 증거 어디있나요? 참고로 전 여흥민씨 입니다. 네. 근현대사를 화려하게 장식한 바로 그 집안이지요 그렇다고 제가 그 사람들과 같은 사람인가요? 그분이 친일파가 아니다라고 증명하실꺼면 다른 증거를 들고 오세요. 그분을 지지하시는 분 같은데 이런글 하나가 더 욕먹는 지름길입니다만..?
14/06/23 23:07
조부가 독립군인거랑 문창극이 친일인거랑 뭔 상관이죠?
오히려 손자가 되어서 조부를 욕보임에 지금보다 더 비난받아야할 것 같은데 훌륭한 조부를 둔 손자들은 무조건 훌륭한 사람되나요? 저게 무슨 증거가 된다고 이러시는지?
14/06/23 23:08
저런 말도 안되는 논리가 먹히면 정말 대한민국의 수준 인증인 것이죠. 아버지면 그마나 뭐 교육의 영향이라도 있지. 죽었는지 살았는지도 몰랐던 조부라...지나가던 개가 웃을 일이죠.
14/06/23 23:09
뭐 그렇다고 칩시다.
자기 조부는 그렇게 열심히 독립운동했는데.. 손자는 그 독립운동을 부정하는 발언을 하고있네요... 이건 더 악질로 보이는디...
14/06/23 23:09
문창극씨 주장대로라면 일제강점기가 하느님의 뜻이므로 독립군은 하느님에 반한 행동을 한 사람이라는건데...고로 할아버지가 하느님의 뜻을 부정한 사람이라는 건가요?
근데 아무리 안좋은 글이라고 하더라도 똑같이 댓글로 비아냥거리는거 보기 안좋습니다.
14/06/23 23:09
오호... 그동안 댓글 하나 없으시던 분이 자게 글쓰기 버튼이 참으로 가벼우십디다?
냄새가 나네요. 조부가 독립군이던 조부의 조부가 독립군이건 그건 상관 없습니다. 그 사람이 어떤사람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그 사람의 행동입니다. 그의 조부가 어떤 사람이었는지가 아니라요. 견부호자도 흔한 만큼 호부견자도 쌔고 쌨습니다. 김두한이 김좌진장군의 아들이라 해서 깡패가 아닌건 아니지요. 문창극씨가 독립군의 손자라 해서 총리자격이 저절로 생기는것도 아닙니다. 사이트 수준 잘못보셨네요.
14/06/23 23:10
어떻게든 여론을 돌려보려 애쓰는 청와대, 새누리당, 문창극이 안쓰러울 뿐입니다.
설사 문남규 선생의 자손이라고 해도... 자신의 조부의 얼굴에 먹칠을 한 문창극이 더 쓰레기라고 생각됩니다. 제발.. 문남규 선생의 자손이 아니길 바랍니다. 그리고 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사실이고 보훈처조차도 '추정된다' 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사실로 단정지으시네요.
14/06/23 23:10
이 글의 근거를 가지고 "문창극은 친일파가 아니다" 주장하는 것보다, 이 글을 가지고 "이 글의 글쓴이는 알바다" 요게 천배쯤 더 설득력 있을듯..
14/06/23 23:12
조부가 독립운동가인거랑 문창극이 여태껏 한일이랑 무슨 관련이라도 있는가요?
나는 살인범인데 아버지가 100명을 구한 영웅이라 할지라도 그죄가 없어지나요? 사실을 중요하게 알아야지요
14/06/23 23:12
안 그래도 이것 때문에 어떤 분께 한민족 독립운동사 자료집의 문헌 해석을 부탁받았는데, 그 문헌에 나오는 문남규(文南奎)라는 인물은 다른 사람인 것 같더군요.
독립신문 원문을 보고 싶은데 그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4/06/23 23:13
어이가 없는 논리에 무슨말로 대응해야할지 감조차 안오네....
음 이논리 대로라면 독립군 자식들은 애국자라면 친일파 자식들은 모조리 친일파인가.... 엄... 엄....
14/06/23 23:13
[광우병 선동때와 똑같은 패턴으로]
[상식적으로 안중근을 존경한다는 사람(문창극)을 친일파로 엮는것 자체가 말이 안됬다고 생각했던지라..] 참 논리정연하십니다. 어디서 많이 본 패턴이네요? 신선한거좀 들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이젠 재미도 없고 어그로도 안끌려요.
14/06/23 23:13
오늘자 동아일보 사설에 문창극을 친일파로 몰아가는게 광우병 취재하던 PD수첩과 비슷하다 라는 의견이 있던데 아마 그거 보신게 아닐지...?
14/06/23 23:13
통상적으로 친일파란 일제에 부역한 자들을 지칭하니, 독립 후 태생인 문창극은 친일파에 해당하고 싶어도 해당할 수가 없긴 하죠.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14/06/23 23:14
일단 KBS가 악의적 편집을 했다고 주장하시려면, KBS방영분과, 전체 간증동영상의 내용을 비교하며 어떤 부분에서 해당하는 일이 이루어졌는지를 보여주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광우병선동때와 마찮가지의 패턴으로 문창극을 친일파로 몰아간다고 하셨는데, 광우병사태에 대한 학술적 합의가 대체 언제 이루어졌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전자가 어떤 맥락에서 어떤 과정을 통해 일어난 현상이며 그중 어떤 부분이 현재 문창극 후보자에 대한 평가에서 나타난다 정도는 설명을 해 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심리적으로 안중근을 존경한다는 사람이 '친일파'가 아니게 되는 근거, 맥락정도는 말씀을 해 주셔야 합니다. 주장에 대해서 필요최저한의 설명이라도 좀 해 주셔야 어떤 이유로 해당하는 주장을 하시는지를 이해하고, 논의를 해볼 수 있습니다.
14/06/23 23:18
오... 역시 좌좀, 뭐시기 선비로 보는군요. 이건 꽤 기쁜 일이네요.
예를 들어 저는 변희재가 자기 SNS에서 문창극 지지 선언을 했을 때부터 문창극에게는 뭔가 문제가 있겠구나 하는 것을 알았습니다?
14/06/23 23:15
문창극의 조부는 조부이고 문창극은 문창극 일뿐이죠.
그리고 문창극의 조부가 독립군이라면 문창극은 더 까여도 할 말 없는 상황 아닌가요. 지금까지 할 발언만으로도 조부의 얼굴에 먹칠을 했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14/06/23 23:17
문창극씨는 조부를 싫어하겠죠...
하느님의 뜻이라는 일제의 침략을 반대한 사람인데 말이죠... 그래서 지금까지 숨겨온거겠죠...
14/06/23 23:20
크크크크크크;;;청문회 들어간다면 야당쪽에서 물어볼게 하나 더 생긴거군요
"문창극 총리 후보자께서는 조부이신 문남규 선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근데 이렇게 물어보면 야당은 거하게 욕먹겠지요.
14/06/23 23:17
개인적인 가정이지만, 정말로 저러한 논지전개에 스스로 믿음을 가져서 이러한 글을 썼다고는 믿고싶지 않네요.
그보다는 어그로를 끌거나, 게시판의 반응에서 뭔가 얻어가고 싶어하는것같은데 단순히 어그로를 끄는 글이 아니라면, '선대의 공이 후대의 과를 덮을 수 있나' 라는 게시판의 반응을 캡쳐한다든지 해서 박대통령 정권을 비판하는 반응들과 엮어서 '어떤 정치적 성향을 가진 집단의 이중성' 운운하는 자료로 활용하고싶어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14/06/23 23:19
강용석이 최효종 고소한 거랑 비슷한 전략이네요 크크 뭐 그걸 시도한다 쳐도 그것 역시 틀린 근거를 가지고 말장난 하는 거라고 생각하긴 합니다만..
14/06/23 23:18
조부가 독립군이니 손자가 친일파가 아니라는 건 어떻게 나온 결론인가요?
그렇게 팩트 따지시면서 어떻게 기본적인 논리성은 결여되어 있는 거죠?
14/06/23 23:18
수고많으십니다. 이정도 공격력으로 피지알 공격했다고 일베든 어디든 게시판가서 추천받고 으쓱거리긴 힘들어보입니다.
다음글에선 좀더 확실한 팩트와 이 우글대는 키워들을 물리칠 강력한 논리를 공부하고 오셔야할겁니다.
14/06/23 23:19
문창극씨는 총리 지명 되기 전엔 자기 할아버지가 누군지도 몰랐었는지 이제서야 밝혀졌네요.
참 신기한 일입니다. 그냥 우연이겠죠 ^^;;; 그리고 pgr이 어떤 곳인지 잘 이해를 했더라면 이 정도 글로 트롤링을 하시진 않았을텐데.
14/06/23 23:20
모 사이트 유저들이 광역어그로를 워낙 잘끌어서.. 이정도로는 뭐.. 별로 반응도 안오네요.. 어그로도 참신함이 없으면 외면당합니다.
14/06/23 23:21
정치적 스탠스나 문창극씨에 대한 지지 여부를 떠나서,
"문창극씨의 조부가 독립운동가인지 아닌지 여부"와 "문창극씨가 친일파인지 아닌지 여부"는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이건 다른 의견이 아니라 틀린 논리입니다. 글쓴 분의 논리대로라면, 조상 중에 살인자가 있으면 후손도 살인자인가요?
14/06/23 23:22
국가보훈처도 웃기네요. '팩트'로 검증된 것도 아니고 '추정'되는 걸 사실인양 발표하고, 후보자는 뭐 기자들 앞에서 가슴아픈 개인사 어쩌고 하면서 마케팅하고 크크크크 신종 바이럴 마케팅인가요? 누굴 지지하는지 여부를 떠나 참....
14/06/23 23:23
설마 이거 가지고 청문회 뚫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죠?
카더라이긴 한데, 박지원 전의원이 진짜 빅엿을 하나 준비해둔게 있어서 청문회 드루와~ 드루와~ 하고 있고, 새누리당에서는 눈치채고 그냥 사퇴하라는 분위기라고 하는데, 한번 그 빅엿이 뭔지 보고 싶긴 합니다.
14/06/23 23:28
하긴 생각해보니까 총리지명 정도 받으려면 조상에게 패드립정도는 쳐 줘야 될거 같네요. 교육 부총리는 논문 스틸하고 국정원장은 사건 조작하신분인데요 뭐
14/06/23 23:29
연고지도 없이 돌아가신 훌륭한 분을 성씨 하나만 보고 같다 붙여서 막 질러댄 느낌이 드는데요. 새누리당이라면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듯..
14/06/23 23:34
스탈린 딸은 본인의 아버지를 부정했습니다.
아버지의 정책은 러시아를 가난하게 만들었고 민중을 힘들게 하였다고 사과했습니다 이 딸은 공산주의자 입니까? 그 사람을 나타내는 것은 그 사람의 언행입니다. 그걸 피하려고, 없애려고 하지 마요. 눈가림 하지 말라구요. 우리집 멍멍이도 오줌 함부로눠서 혼내려고 하면 그래도 눈치는 봅니다.
14/06/23 23:34
근데 이런글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올리는건지...
이런 글 보고서 다들 "아하 그렇군요. 문창극씨는 둘도 없는 애국자에 독립군의 후손이었던거군요. 새로운 사실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이런 댓글이라도 달길 바란건지... 웃음만 한가득이네요.
14/06/23 23:36
제가 클린 누리꾼이 된다고 하면 제 후손들은 키워짓을 해도 면피가 되겠네요.
오늘부터 클린 누리꾼 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4/06/23 23:37
팩트를 그렇게 원하시면 시간 좀 지나서 더 확실해진 다음에 올리시지 그러셨어요... 자기네들이 욕하는 행태 그대로 행하는 것 정도는 안 하는 것이...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216 보훈처의 추정에 대한 반박 기사입니다.
14/06/23 23:40
세상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선왕조를 이조로 폄하해서 그 시대의 썩은 지도자들을 디스한거라고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일제의 식민지배를 조선인이 미개하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시련이다 라고 한 발언은 도저히 상식선에서 이해가 안됩니다. 20대인 저조차도 옳지 않다고 생각되는데, 왜 저분에 대해서 더 검증을 해야되고 지지를 하는 국민들이 있는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역사가 없는 민족에겐 미래가 없고, 일본은 다시금 우클릭 하고 있는데 왜 우리는 일본 언론에서 좋아하는 총리 후보자를 두고 시간을 보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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