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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03/14 15:07:54
Name 삭제됨
Subject [일반] 키배 뜨던 시절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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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14/03/14 15:11
수정 아이콘
키배를 자주 뜨는 입장에서 '내가 키배 떠봤는데 그거 다 철없어서 하는거야'라는 태도 자체가 고2병으로 보일 때가 꽤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논의에서 저런 태도를 취하는 경우는 거의 대놓고 정신승리 선언이기도 하고.
14/03/14 15:13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보통 침묵합니다. 오늘은 가끔은 찌질되고 싶은 사람의 욕구가 이 글을 만든것 같습니다.
레지엔
14/03/14 15:14
수정 아이콘
뭐 찌질대는 것 자체는 나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욕구도 인간적이긴 하죠. 문제는 그 욕구가 공감받는 형태로 가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점에서 이 글은 공감받을 수도 아닐 수도 있는 애매한 포지션에 있네요.
14/03/14 15:18
수정 아이콘
저도 딱히 공감을 바라고 쓴 글은 아니라서... 길게 말하면 복잡할테고 옛날에 대한 회상? 정도가 적절할것 같습니다.
눈시BBv3
14/03/14 15:20
수정 아이콘
키배를 통해 큰 걸 얻은 기억이 있는 저로선 동의합니다
14/03/14 15:17
수정 아이콘
스타판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키워라면

처음 생각나는 애는 잉껌이네요 크크크
구밀복검
14/03/14 15:53
수정 아이콘
저는 포모스 3대장을 떠올렸네요.
저 신경쓰여요
14/03/14 15:19
수정 아이콘
포모스...인가요? 어쨌든 키배라는 게 토론이랑 구분하기 어려울 때가 많은데... 각자 나름의 구분 짓는 방법은 가지고 있겠지만, 그 기준은 서로 다를 것이기 때문에 키배라는 행위에 대한 시각의 온도차가 생기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삼공파일
14/03/14 15:27
수정 아이콘
비슷한 과정을 겪어서 동감합니다. 뭐랄까... 갈수록 할 말이 없어지네요.
14/03/14 15:29
수정 아이콘
업킵 비용이 갈수록 부담스럽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키배를 좀 회피하게 되긴 합니다.
구밀복검
14/03/14 15:45
수정 아이콘
뭐 나이를 먹을수록, 환경이 안정될수록 확장이나 창조, 정복과 같은 것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열정과 투지가 감소하기 마련이죠. 많은 수학자나 과학자들이 서른을 전후해서 최고의 연구 성과를 낸다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잖나 싶고. 결국은 학문이란 것도 장구한 키배의 연쇄의 일부일 따름이니..
치탄다 에루
14/03/14 15:46
수정 아이콘
뭐... 항상 제가 취하는 스텐스 자체가 "난 언제나 틀릴 가능성이 있어" 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키배를 뜨는 것 자체가 태도적 문제긴 합니다만...
모르겠습니다. 저도 최근들어 좀 덜 까칠해진것 같으니 키보도를 이제 역날검으로 들어야...하지 않을까요?
레지엔
14/03/14 15:47
수정 아이콘
베어죽이진 않고 쳐죽이겠다는 의지...
치탄다 에루
14/03/14 15:48
수정 아이콘
...그냥 키배를 안 하겠다는 의지로 해석해주세요...ㅠㅠ
레지엔
14/03/14 15:49
수정 아이콘
칼을 버리세요. 그럼 제가 총을 쏘겠습...
인간실격
14/03/14 15:58
수정 아이콘
그게 왜 문제인가요.. 저는 그 태도가 토론하는 사람 가장 기본소양이라고 보는데요.. 안 그런 사람하고 토론하는 건 시간낭비죠.
치탄다 에루
14/03/14 16:03
수정 아이콘
토론이 아니라 키배라서요...크크..
인간실격
14/03/14 16:08
수정 아이콘
아 다른 건가요 크
끵꺙까앙
14/03/14 16:49
수정 아이콘
덜 까칠과 쿨내를 구별못하네요. 쿨몽둥이가 어른어른 합니다.
정육점쿠폰
14/03/14 17:35
수정 아이콘
겜게의 그 댓글을 보고 이걸 보니 참 어이없는 분이라는 건 알겠네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4/03/14 17:49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윗분말대로 덜 까칠이 아니라 쿨내나는척 하시는걸로 저도 느꼈는데.. 두명이상이 느낀다는건 한번쯤 자신이 스스로에 대한 판단을 잘못하고있나 생각해보시는것도..
구밀복검
14/03/14 15:5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2009년 즈음의 히드라vs질럿 논쟁이면 포모스에서의 일련의 실험과 키배를 말하는 것이겠군요.
닉부이치치
14/03/14 15:53
수정 아이콘
becker 님도 키배뜨신적이 있나요?
항상 좋은글로만 기억해서
14/03/14 16:07
수정 아이콘
키배와 토론이 동일시되지만 전 키배와 토론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키배는 기본이 호승심이고 상대방에 대한 정복욕이 바탕에 깔린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키배는 이기든 지든 자주 하면 멘탈이 손상되는 느낌이 들더군요.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람이 아니라면 키배와 어울리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전 요즘 위아 더 월드가 더 좋습니다.
14/03/14 16:1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뭐가 옳은지가 포인트면 토론, 누가 이기는지가 포인트면 키배 이렇게 구분합니다.
구밀복검
14/03/14 16:14
수정 아이콘
뭐 나이브하게 양 극단을 범주화해보자면, 자신의 생존 영역을 구축하려는 방어적이고 네거티브한 토론자가 있고, 자신의 영토를 확장하려는 공격적이고 포지티브한 토론자가 있겠죠. 전자는 위 아 더 월드 속에서 주권을 획득하려 하고, 후자는 I am the us를 꿈꾸고...
재미있는 것은 토론을 하든 키배를 하든 간에 사실 둘 다 타인의 견해에는 큰 관심이 없다는 거죠. 전자는 온건하면서도 단호한 쇄국정책이고 후자는 제국주의.
14/03/14 16:32
수정 아이콘
그렇게 단언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정말 타인의 견해에 관심을 가진 토론도 많이 봤었기에.
그런데 사실 요즘은 그런 토론 보기가 힘들어진 것 같네요.
키배가 일상화되어 버렸다고나 할까, 온라인 문화가 너무 공격적으로 변해 버린 듯.
페이스북이든 트위터든 자기와 다른 생각을 보면 다짜고짜 비판하고 보는 사람들도 참 많고, 저도 대뜸 그런 댓글 달았다가 민망해지기도 하고.
하여튼 인터넷 역사 20년이 전국민의 키워화를 만들어 버린 건 아닌가 싶습니다.
14/03/14 16:21
수정 아이콘
키배와 토론은 다르죠

키배는 그냥 할 짓없고 심심하니까 찌질하게 까부는 철없는 짓이고
토론은 그 자체에서 이기든 지든 배울 점이 있는 것 이죠
아케미
14/03/14 16:33
수정 아이콘
저는 키보드배틀 한 번 제대로 해본 적 없는 제 자신이 밉습니다. 하하하. 패기 넘치게 전장을 누볐어야 할 중학교 때도 "여러분 싸우지 마세요ㅠㅠ 바른말 고운말로 의견을 나누어 봐요ㅠㅠ" 포지션을 고집했으니;; 커뮤니티에서는 안전한 댓글만 달고, 혼자 일기장에 중2병 폭발시키는 식이었죠. 왜 그렇게 매사에 모범적으로 보이고 싶었는지... 아, 과거형이 아니겠네요. 저는 지금도 그러니까요. 엉엉.
이제는 becker님과 마찬가지로 '내가 틀릴 수 있다'는 생각이 강하고, 인터넷에 쏟을 에너지 자체가 부족하기도 해서, 키배의 길은 점점 더 멀어져만 가네요. 앞으로도 저는 다른 분들의 화려한 설전이나 기막힌 어그로(...)를 보면서 감탄만 하고 살겠죠. 저의 찌질본능 발현은 이런 식인 걸로...
키니나리마스
14/03/14 16:52
수정 아이콘
허헛, 아케미님 같은 분이 계셔서 PGR이 평화로웠습니다. 그 때 커뮤니티에 보여주신 정성에는 지금도 감사하고 있습니다.
오렌지샌드
14/03/14 16:35
수정 아이콘
내가 틀리거나 헛점이 있으면 키배를 하게 될거고 그럼 난 정신승리라도 하기 위해 키보드 앞을 떠나지 못해 결국 더 재밌는걸 하거나 잠을 잘 시간을 뺏기게 되겠지 그러니 저 사람이 하는 말이 틀린거 같아도 가만히 있어야겠다
라고 찌질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가끔은 그때 말할 걸 그랬어 라며 반성할 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14/03/14 16:38
수정 아이콘
자신만이 진리를 표방한다고 생각하고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은 악이라고 규정하는 사람들이 많은거같아서 안타깝습니다.
Acecracker
14/03/14 16:47
수정 아이콘
이 글에서 사용한 키베라는 말이 이기기 위한 논쟁을 지칭하고
토론이라는 말이 설득하기 위한 논쟁을 지칭한다면
키베의 핵심은 상대방이 이해하기 어렵게 말하는 것이고
토론의 핵심은 상대방이 이해할 수 밖에 없게 풀어서 말하는 겁니다.
상대방도 자기 목적에 유리한 방향으로 행동하기 마련이므로
상대방이 이 중 어느 전략을 취하고 있는지를 보면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토론인지 키베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14/03/14 17:19
수정 아이콘
키배와 토론을 가르는 괜찮은 기준이네요.

근데 알 게 된 담에 어쩌죠^^; 에이스크랙커님한테 묻는 건 아니구, 그냥 갑자기 그 담엔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끄적거려 봤습니다.

그냥 글을 쓰다가 든 생각인데 사실 인터넷 상에서의 키배 혹은 토론이라는 상황은 일반적인 오프라인 상황과는 다르게 항상 옆에서 지켜보는 관객이 있죠. 어쩌면 이 조건이 인터넷의 토론 문화를 키배로 변질시키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혼을 낼 때는 뒤에서 단둘이 있을 때 내야 하는 것처럼 누군가 다른 사람의 주장을 받아들여 자신의 주장을 바꾸게 하려면 관객이 아무도 없는 상황이 훨씬 쉽지 않을까 싶네요. 뭐 일반적인 커뮤니티에서는 불가능한 얘기니까 크게 규정력이 있는 이야기는 못될 거 같구, 음... 넷에서는 정신승리한 두명의 키워만 존재하는 걸까요^^; 그렇게 생각해보면 becker님 글처럼 그냥 키배는 (찌질대는 게 즐겁다는 수준의) 자기 만족 이외에는 아무 효과도 없는 거 같네요. 그러고보니 키워는 약간 검투사 같은 느낌이 있군요. 이전에도 키배를 즐기는 편은 아니었습니다만 앞으로는 더더욱 멀리해야겠습니다.

상관없는 글을 리플로 달아서 죄송합니다. 처음엔 그냥 좋은 방법 같다는 리플이 달고 싶었어요^^;;;
Acecracker
14/03/14 17:30
수정 아이콘
의도를 오해해서 대응하면 난처하거든요.
단지 토론을 하고 싶어한 사람을 키베로 오해해서 공격적으로 대하면 인성이 뽀록나고요
키베를 걸고 싶은 것 뿐인 사람에게 열심히 설명해주다가 이게 아니구나 하는 걸 알게 되면 인내가 소모돼서 나중에 단지 토론하고 싶어하는 사람을 오해할 가능성이 높아져요.
키베란게 입씨름이고 그거 하면 큰일나는 건 또 아니지만
치켜든 손이 하이파이브인지 싸대기인지를 헷갈리면 되게 난처하죠.
회전목마
14/03/14 20:17
수정 아이콘
마지막 줄이 참 인상에 남아서 댓글 다네요
좋은 문장이네요
걸스데이 덕후
14/03/14 16:59
수정 아이콘
키배의 피지알 순화어가 토론이라 보는 입장이라

저 위에 레지엔 님의 댓글이 가장 맘에 드네요
동네형
14/03/14 17:02
수정 아이콘
닉네임 오랜만에 뵙네요.
지금만나러갑니다
14/03/14 17:47
수정 아이콘
내가 이기면 토론 내가 지면 키배..아...
내가 참여하면 토론 내가 지켜보면 키배 인가??
14/03/14 18:03
수정 아이콘
과거의 영광에 취한 이가 죽은 자라면 현존 최고의 키배장인은 누구인가요?
키니나리마스
14/03/14 18:13
수정 아이콘
범인은...
14/03/14 18:09
수정 아이콘
포모스 키배가 참 재밌었는데 ... 아쉬워요.
세계구조
14/03/14 18:31
수정 아이콘
저도 정치 역사로 논쟁하는걸 좋아라 한적이 있었는데 이게 인터넷 논쟁이 말이에요 길면 여섯시간씩도 가요 그날 업무 내내 키배를 뜨는데 재밌거든요 어느날부터인가는 안되겠다 싶더라고요 무엇보다 체력적으로 힘들고요
드라고나
14/03/14 18:37
수정 아이콘
직접 만나봤다는 분이 누구인지 되게 궁금해지네요
14/03/14 18:50
수정 아이콘
허허,
은수저
14/03/14 20:30
수정 아이콘
커뮤니티 오래 하면서 느낀 진리중 하나는 눈팅러야 말로 진정한 승리자 입니다.
댓글 다는 그 순간 그냥 지는거에요. 고로 저는 패배하겠습니다. 뭐 다 재밌자고 하는거니깐요.

흑역사..까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예전에 추억팔이를 해보자면 모 선수가 격납고에서 장렬히 역스웝을 맞은 이후
다음주에 있었던 다른 방송사 결승에서 상대편 선수를 응원하는 글을 쓴적이 있었는데 꽤 비난을 받았었죠.
이렇게 노골적으로 본인의 이미지를 이용해서[?] 대놓고 상대를 저주하는 글을 쓰다니 불쾌하닷!
누군가에게 의도가 순수하지 못한 불쾌한 의도로 씌여진 글로 느껴졌달까요.

참 여러가지 복잡한 마음으로 쓴 글..아니 놀이였지만 누군가에게는 좀 그게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었겠구나 생각해봅니다.
본문에 씌여진 내용대로 좀 찌질한 행동을 했던거죠. 근데 누구나 그렇게 찌질함에 한번쯤은 굴복하고 싶을 때가 오잖아요.
뭐 어떤식으로 쓰던지 자업자득이였겠지만 그때 썼던 글의 의도가 불순해서 부끄럽다기 보다는 모 선수를 아꼈지만 그의 라이벌이자 호적수라고 생각했던 모 선수를 아끼는 마음또한 결코 적지는 않았는데 그런식으로 밖에 표현못해서 아쉬웠어요. 이것이 일그러진 애증이란말인가.

키배든 뭐든 서로 몸과 생각이 엉키고 엉키다보면 농익은 스킨쉽을 할 수 밖에 없는데 누군가를 스캔할 안목은 없고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스캔당하는듯한 느낌은 또 그렇고 참 키배는 안친한 사람들끼리 목욕탕가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키배를 잘 안하죠. 아니 못하죠.
그리고 댓글과 댓글이 맞닿는 느낌 보단 글과 글이 맞닿는 느낌이 더 좋더라구요. 댓글로 싸우는건 너무 효율성이 떨어져요.
잉여총량의 법칙이라는게 있다고 생각하는데 잉여력을 키배로 떼우기엔 세상엔 잉여잉여 할 것들이 천지 삑까리에요.

잘 읽고갑니당.
절름발이이리
14/03/15 00:20
수정 아이콘
베커님의 키배를 늘 경외하는 마음으로 지켜봤죠. 소심하고 일단 싸우기보다 말리고보는 성격의 제게는 등불과도 같은 분이었습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눈시BBv3
14/03/15 10:04
수정 아이콘
...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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