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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4 11:42
모의고사를 본지도 꽤되어가네요 크크
저는 비문학이던 문학이던 지문을 읽기전에 문제부터 읽고 내가 알아야할정보가 무엇인지 머릿속에 각인시키고 지문을 읽곤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웠는데 하다보니까 언어가 쉬워지더군요 시간도 많이 단축되구요. 글은 잘 읽었습니다. 언어시험에 국한되지 않은 평소에 글읽을때도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14/03/14 16:18
네, 항상 지문을 읽기 전에 문제를 먼저 보는 게 순서죠.
저의 경우, 이 독해skill이 수능 언어영역뿐만 아니라, 외국어영역에도 쓰이고, 전공책 볼 때도 쓰이고, 철학책 읽을 때도 쓰입니다. 다양하게 활용하셨으면 좋겠네요~
14/03/14 12:59
중심문장에 밑줄을 긋는다고 세부내용을 어떻게 암기 이해할 수 있게 되나요?
예를들어 어떤 단락이 8문장으로 구성되어있고 첫문장이 '채권의 가격형성에는 금리가 반영된다'이고 나머지 문장들은 금리가 반영되는 이유가 아주 복잡하게 설명되어 있다면, 아마도 가장힘센문장은 첫문장이되겠죠? 거기에 밑줄을 그을테고 나머지문장은 '금리반영의 원리'정도로 이해할테고. 그런데 문제는 금리가 반영되는 원리 자체를 묻는게 나온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결국 나머지 문장을 이해했는지를 물어본건데.....
14/03/14 16:16
중심문장만 중요하고 세부내용은 무시하란 게 아닙니다. 세부내용도 알아야 합니다.
하지만 마치 컴퓨터에서 파일을 여러 다양한 폴더에 넣어 정리하듯이, 여러 세부내용을 그 세부내용의 성격을 알려주는 중심문장에 붙는 것으로 인식한다면, 정보가 체계적으로 머릿속에 정리되겠죠? 수많은 정보를 어떻게 체계를 잡느냐의 문제입니다. 또, 단지 중심문장에 밑줄 긋는 행위만 하는게 아니라, 세부내용끼리도 정보의 성격을 밝혀 연결하고 있습니다(원인-결과, 전제-결론 등...) A와 B 정보를 이렇게 연결한다면, A를 까먹으면 B가 생각나고, B를 까먹으면 A가 생각나게 됩니다.
14/03/14 21:36
잘 읽었습니다. 항상 쓰시는 글 보면서 문과쪽 이신 줄 알았는데 공대생 이셨군요.
밑줄 긋고 접속사 표시하면서 언어영역 비문학 지문 풀던 때가 생각나네요.
14/03/14 23:28
비쫑이라는좋은책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쫑말고도 단쫑도 정말좋네요. 비쫑 독해원리 6까지밖에안보고 이번 B형 비문학 정말쉽게풀었는데 비쫑의효관지 시험이쉽게나와서 그런건진 판단이잘안되긴합니다만.. 정말 술술읽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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