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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2 23:11
저도 이 사건 주시하고 있는데...
심지어 잔해도 하나 못 찾았다니 미스터리에요. 테러라고 말하기에는 아무런 목적 의식이 안보여서 확신을 할 수 없고... 저 비행기의 승객들이 어떤 기분으로 몇시간을 보냈을지 가늠하기가 힘드네요.
14/03/12 23:16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죠
칼기 폭파사건. 공중에서 폭파된후 잔해도 시신도 못찾다가 15일이 지나고 겨우 잔해 7점밖에 발견 못했습니다 그 잔해도 칼기것인지 아닌지 아직가지도 불분명하고요. 시신은 아직까지 찾지 못하였고요
14/03/12 23:27
테러에 의한 폭발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겠지요...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점은 저 위의 이미지에서 나온 것처럼 왜 갑자기 경로를 급하게 바꿨을 까 하는 점입니다...처음에는 비행기 자체를 누가 납치하려고 한 것인지...아무튼 아무런 정보가 없으니 온갖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14/03/12 23:17
항법장치와 통신장치가 모두 먹통이 된 상황에서 기장이 수동으로 유턴을 했지만 아무래도 정확하게 유턴은 못하고 바다로 가다가 추락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먹통이 인위적인 이유(테러 등..)인지 아님 기기적 결함인지는 좀 더 결과를 두고봐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14/03/12 23:18
저도 이 사건 뭐지? 뭐지? 하면서 보고있네요.
저는 4차원의 세계로 간거 아니야? 라는 생각까지 하는 지경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14/03/12 23:19
사고 당일인가, 잔해랑 기름띠 찾았다고 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신경좀 못쓰다가 어제 보니 아직도 못찾았다는 뉴스 보고 궁금하긴 하더군요...
14/03/13 09:39
오늘 아침에 보니, 중국이나 베트남이나 수색을 도와주고 있는데 말레이시아측에서 중요한 항법 기록이나 통신 기록 등을 안준다면서 항의 하더군요. 베트남은 한번 수색 활동 철회 하겠다고 했다가 다시 재개하기도 하고, 중국도 제대로 찾을 노력을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항의하고 있고요.
말레이시아측도 공식 발표문을 하루 걸러서 계속 정반대로 번복하고 있는 상황이라. 좀 의심스럽습니다.
14/03/13 09:41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까 중국에서 실종된 비행기의 잔해로 보이는 위성 사진을 공개했네요...애초 교신이 끊긴 지점에서 동쪽으로 약 140 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 지점에서 무언가 잔해로 보이는 이미지가 찍혔습니다. 이렇다면 역시 처음 예상대로 베이징으로 가던 중 바다에 추락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물론 위성 사진 상의 물체가 실제 비행기 잔해인지는 확인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14/03/13 11:55
조종사의 평소 행동이 좋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자다 일어났는데 자동항법장치 같은 항공보조장치들이 오작동을 일으켜서 방향을 제대로 못잡은거 아닐까요?
14/03/13 15:24
뭐 예전에 백인 여자 승객을 조종실까지 불러서 같이 사진도 찍고 도착하면 같이 좋은 시간을 보내자는 둥 뭐 그런 말을 했다는 보도가 있더군요...아무튼 기장으로서는 기본이 좀 덜 된 사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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