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03/13 10:05
그 선수가 여친 돈 뜯고 폭행한 적이 있다는데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그렇다고 선수 페북 아이디 해킹해서 성관계 사진 개재한 여친분도 좀 이상한 것 같고 -_-
14/03/13 10:07
저도 오늘 아침에... 별 생각없이 야구 기사를 보다가 리플보고 이게 뭐야??? 싶어 찾아보고 놀랜 내용이네요.
그런데 뭐 이런 부류의 사건이 터지면 어영부영 넘어갔던거 같긴 합니다 대부분. 어찌되었든 개인사이긴 하니까요. 프런트나 구단 내에서는 대외적인 반응 보고 아마 결정을 내릴 듯 싶습니다. 징계를 내리든 아니면 없던 일로 하고 넘어가든요. 물론 이제 전구단 팬들 사이에서는 이름이 오르락내리락 하고 별명도 붙고 별별 소리 다 나오겠지요 -_-;;; 여담으로 프로야구 선수들은 알게모르게, 다양하게 종종 사건이 터지는게 참 씁쓸하기도 합니다.
14/03/13 10:07
어제 이야기 나왔던 모 선수 이야기인가... 저도 카톡으로만 대충 들어서...
성관계를 할 수 있는건 건강하다는 증거고, (솔로는 웁니다!) 양다리는 도덕적으로 나쁜것이며 - 솔로로써 용서가 불가능 - 돈 뜯는건 연봉이 적어서 그런건지 멱살 잡고 싶고, 폭행은 법적 처벌을 받아야죠. 역시 승리자는 모 선수를 잡은 모 구단...
14/03/13 10:10
음.. 가장 핫하다고 해서 누구인가 했는데... 모 구단의 모 선수군요. 음... 그런데 성관계 사진 자체는 문제될게 없지 않나요...? 이 선수가 유부남인것도 아니고..
14/03/13 10:11
단순히 사진 유출로 끝나는 얘기가 아니다보니...같은 포지션에 선수 여유가 있는 구단이고...아마 트레이드 수순을 밟지 않을까 싶네요...탐내는 팀도 많을테고...
14/03/13 10:14
트레이드 수순이라면 다른걸 떠나서 이사건의 파급력이 대단하겠네요. 안그래도 핫한 선수고, 몇개구단은 대 놓고 노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본구단에서는 트레이드 불가 방침이었으니 말이죠.
14/03/13 10:15
그런데 이걸로 1군 누구라도 재대로 가져오면 바로 가을야구 하고 남을 것 같다는게... 어자피 리그 최정상분도 계시니 만년 유망주(?) 시겠다..
사건의 본질은 트레이드로 묻히겠죠. 뭐 -_-;;
14/03/13 10:18
과연 이 선수를 지금 타이밍에 트레이드로 팔까.. 하는 의문점은 드네요. 조금 더 묵혀놨다(?) 팔면 받아올 선수의 급이 달라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무튼 이 사건하나가 구단과 선수에게는 큰 사건이긴 할 것 같아요.
14/03/13 10:21
1군에 나갈수도 없으니 묵혀놓을수도 없고 - 애초에 1군에 버티고 있는 분이 크보 원탑이니 - 2군에서 4할 때리게 놔두자니 속쓰리고, 더 묵히면 나이가 문제고, 그렇다고 1군 FA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갈아타자니 우승이 수십년에 코시도 수십년이고, 이런저런 이유들을 봤을때, 매몰비용으로 쉭쉭 묻은다음 트레이드 쨘 해서 전력보강을 마무리하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
물론 프론트가 그리 유능한가에 대해서는 항상 의문을 가져봅니다만...
14/03/13 10:23
트레이드가 예정된 수순이긴 한데(에루님의 의견에 동감합니다) 팔 타이밍이 너무 안좋고 이 스캔들이 터지지 않았다면 저 값을 받아올수 있었던 상황이었다고 생각해서요... (선수 개인에겐 참 안된일인데 너무 선수의 팬이 아닌 구단 팬의 입장에서 얘기하는게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운 마음도 있습니다-_ㅠ)
14/03/13 11:59
장성우 백업으로 써야죠;; 강민호가 천년만년 주전포수 할것도 아니고.. 용덕한을 세번째 포수로 쓰고 팀 입장에선 왠만한 카드 아니면 넘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강지광+@는 어떤가싶긴힌데...
14/03/13 15:34
작년 넥센의 경우처럼 구단 입장에서는 핵심선수 아니면 괜히 구설수에 말리기 싫을테니까요. 물론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고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더라도 카드가 카드니만큼 그냥은 거래 안하겠지만...
14/03/13 10:11
우선 본인의 페북계정에, 본인의 사진이 올라왔다는데서 최소한 자기관리가 안됬다는 평은 들을수밖에 없을거같습니다.
또 이번사건만 보면 해킹이니 하면서 그냥 이미지에 똥칠좀 하고 지나갈수 있는 문젠데, 장 모씨는 이전에 여자관계로 구설수에 오른적이 있죠. 얼마되지도 않았습니다. 그때당시 폭행이니, 양다리니 어쩌니하면서 루머만 많다가 합의하고 끝났다는걸로 결론났는데요. 물론 합의했다고 무조건 유죄! 그런건 아닙니다만. 문제는 사실여부를 떠나서 이전의 구설수와 이번 페북사진유출이 연관될 가능성이 크다는 겁니다. 실제로 연관되어있을 수도 있고요. 사실 타이밍이 너무 절묘하니. 선수에게 된통당한 여자가 합의는 했으나 분이 안 풀려서 평소알던 페북아이디로 로긴해서 찍었던 사진을 올렸다. 혹은 선수는 꽃뱀한테 걸려서 억울한데 공인이라 어쩔수없이 합의까지 갔는데 여자가 또라이라서 2차로 이런 사건을 또 터뜨렸다. 이런식으로 연관해서 생각이 안될수가 없죠. 이전 장모씨의 구설수는 코어한 야구팬이 아닌이상 알기어렵지만, 이런 은밀한 사진노출은 라이트한 야구팬, 심지어 야구에 관심없는 일반인에게도 노출이 될수밖에 없고 그러면 '왜?' 라는 말이 안 나올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이전에 유야무야 넘어갔던 구설수도 다시 떠오르게 될테고..합의되서 끝난일로 다시 확대재생산 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봅니다. 그 선수가 이전 구설수에 아무 잘못도 없고, 이번에도 본인이 올린게 아니라 해도 자기관리,주변관리가 부족하다는 말은 들을만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범죄는 아니라 하더라도, 상당히 오랫동안 그 선수의 꼬리표로 달려있을 사건인듯 합니다.
14/03/13 10:11
..................................................
와 이거 뭐야 이거.......................... 정말 상상도 못했는데..... 딱히 본인이 법적으로 잘못한것도 아니고, 워낙 성장 가능성이 있는 선수니까 팀에서 내치지는 않을것 같고, 아무튼, 이거 평생 따라다닐 이슈가 생겼군요;; 본인이 멘탈 잘 챙겼으면 하겠다만...이거 참...하...
14/03/13 10:12
크게 타격이 있을까 싶네요.. 좀 자중기간을 가지면 될 듯.. 불륜도 아니고 남녀간의 문제인데 해킹해서 공개한 사람이 잘못이지 장성우 잘못은 아니니까요. 그것보다 더 큰 사건 터트린 사람들도 경기 잘 뛰고 있잖아요.
14/03/13 10:13
폭행이 사실이든 아니든 온라인 상으로 조금 소란스러겠지만 큰일은 아니죠.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 kbo나 구단 징계가 내려질 상황도 아니라 생각되고
일단 지금 상황만 보면 해킹해서 사진을 공개한 여자쪽이 오히려 사법처리 받겠는데요. 하지만 이정도로 독하게 하는거 보면 여자쪽에서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장성우 선수가 몸쓸 짓 많이 한건 맞는거 같습니다.
14/03/13 10:19
여자가 하도 몹쓸짓을 많이 당해서 합의하고도 저런 사진을 올려서 제대로 당해봐라..뭐 이런 추측이 상당히 설득력있긴하죠.
일단 페북본인계정에 본인사진인 이상 그냥 제3자에 의한 해킹은 말이 안되니까 결국 장성우 본인이 올렸든, 주변사람이 올렸든 둘중하나입니다. 여자가 또라이라서 본인얼굴 드러나는거 신경끄고 올렸다..라기보다는 정말 그 선수에게 원한이 있어서 올렸다가 더 고개가 끄덕거려질일이긴 하죠. 근데 뭐 수습을 해도 야구관계자가 아닌 일반인들에게 사정이 어찌된건지 알려질일은 없다고 봅니다. 진짜로 여자가 또라이라서 그랬을수도 있고, 하다못해 장성우가 스마트폰을 잃어버려서 자동으로 페북로그인되있는곳에 주은사람이 사진을 올렸을수도 있고. 가능성으로 따지자면 무궁무진하니. 결국 이것도 '확정되지도 않은걸로 선수 까지 맙시다' 라는 걸로 종결나겠죠
14/03/13 10:15
딱히 의견을 말하고 말고 할 사건이 아닌 것 같아.. 해프닝이죠 뭐.
양다리를 걸치니 어쩌니 사생활이 지저분하니 이런건 우리는 알 수도 없고 사실 알더라도 뭐 어쩌겠습니까. 기혼자도 아니니 그게 딱히 범죄도 아니고 심지어 주위에 그런 사람이 있더라도 그다지 참견할 바가 아니잖아요? 여자소개해달라면 그건 안해주겠죠..-_-.... 그냥 인간적으로 훌륭한 사람은 아니다 그건데 공직자도 아니고 하다못해 연예인도 아니고 운동선수일 뿐인데요 뭘.
14/03/13 10:21
뭐 임모 씨도 선수활동 계속 하는거 생각하면 그렇긴 하죠. 단지 구단은 급하지도 않은거 억지로 끌어안고 있을 필요는 없을테니...
14/03/13 10:16
장성우는 이전에 관련 루머가 있었는데 이번 페이스북 해킹사건으로 그 루머가 거의 사실임을 입증하게 되었고
머 선수생활 자체에는 지장이 없겠지만 평생 비아냥받고 살겠죠
14/03/13 11:50
사진 공개와 루머가 사실임은 별개 문제죠. 지금 현재 사진에 나온 여자가 그 여자인지도 확실하지 않고, 루머의 그 여자가 주장하는 폭행과 양다리 역시 사진으로 증명되는게 아니죠. 섣불리 결론 내릴 수는 없는 문제입니다.
14/03/13 10:24
야구 이야기라 어젯밤에 접했는데... 사실 '전 여자친구가 장 선수의 페이스북을 해킹해서 올렸다'는 것도 그냥 추측이지 않나요? 선수가 굳이 자폭을 위해서 그 사진을 올렸을 것 같진 않지만, 마찬가지로 전 여자친구가 굳이 자기 얼굴이 선명하게 드러난 사진을 올렸다는 것도 이해가 안 갑니다. 하다못해 자기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할 수도 있는 거잖아요. 이런류의 사진이 유출되면 사회통념상 여자의 피해(혹은 손해)가 더 크기도 하고요. 그런데 전 여자친구의 해킹이 틀림없다는 쪽으로 말이 오가는 것이 의아합니다.
14/03/13 10:28
이게 페북계정에 이상한 글이나 사진이 올라왔다 or 장성우본인의 사진이 특정 사이트에 올라왔다
이러면 제3자에 의한 해킹 or 그냥 제3자에 의한 사진유출 뭐 그런식으로 생각이 되는데 이 2개가 합쳐지면 장성우 본인이든지, 주변인에 심증이 갈수밖에 없죠. 아무래도 제3자가 페북계정을 털어서 사생활사진도 어디서 얻어서 올렸다는건 말이 별로 안되니까. 정신이 나가거나 술먹어서 심신미약상태가 아닌이상 본인이 올렸을리는 없고..그러면 주변인인데.. 어? 예전에 여자관련해서 구설수 오른적있네? 이렇게 사고의 흐름이 흘러가는건 자연스러운일이라고 봅니다. 틀림없다는 말은 어폐가 있지만, 어찌됬든 이전 여자문제랑 연관되있을 가능성은 크다고 봐요.
14/03/13 10:24
이게 다 이장석의 음모라는 이야기도 돌고 있네요.크크
롯데가 바보가 아닌 이상 웬만한 카드가 아니면 무조건 들고 갈겁니다.문제는 웬만한 카드가 박병호 + 10승투수라는거....
14/03/13 10:31
워낙 트레이드에 대한 기대치가 큰 선수다 보니 이때다 싶은 타팀이나 팬분들 많겠지만...
팀케미에 대한 트러블이 아니기도 하고 이걸로 트레이드하면 롯데는 진짜 바보.
14/03/13 10:48
장성우가 핫하네요.
롯데가 아니었으면 어느팀에 가도(몇몇팀 제외) 주전포수를 할만한 선수라 비시즌동안 팬들의 트레이드 놀이에 주요 재료이기도 했고, 실제로 타팀에서 트레이드 요청도 많았다죠? 그래서 롯데 단장은 박병호(작년 리그 MVP)+10승 투수를 줘도 팔지 않는다고 했던 선수인데.. 사생활은 사생활일뿐이라고 생각하지만 쇼킹하긴 하네요.
14/03/13 10:52
뭐 사생활이니 다른 문제가 없으면 본인이 민망한거 말곤 딱히 별 문제가 없어보이기는 합니다.
근데 왜 궃이 성관계의 모습을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남겨서 이런 스캔들을 만드는지 참 의하합니다;;
14/03/13 10:56
1. 페북사건 터짐. 2월경 장성우랑 여자는 폭행사건 두고 합의했음. 다만 여자는 그때도 계속 다시 만나자고 종용.
2. 여자가 동영상 갖고 있다고 협박했다고 함. 장성우 그거때매 캠프에서 계속 고민. 3. 한국와서도 문제는 해결 안 됨. 오늘은 상동에 여자 아빠가 찾아와서 '장성우 내놔라'고 고래고래. 여자도 같이 와서 아빠 말림. 4. 오늘 원래 장성우 스타팅이었는데 곧바로 용덕한으로 교체, 장성우는 사직으로. 5. 페북 계정도용 사건 터짐. 장성우 이름으로 가입, 여자가 직접 올렸다고 함. 6. 장성우랑 여자쪽 부모랑 이야기해서 합의. 구단이 나서서 사진도 모두 내리기로. 일단 여기까지 이게 떠있네요 야용사에서 퍼왔는디 어제 자기전 장성우가 실검에있길랴 뭔가했더니.. 이런건 양쪽다 말을 들어봐야..
14/03/13 11:08
사생활 문제이긴 한데...현재 상황이 좀 골때리긴 하네요.
장성우 선수 롯데에서야 백업이겠지만 가능성 인정받는 친구고, 제대도 해서 본격적으로 자리잡아야 할 시점인데.. 뭔가 떠도는 루머나 알려진 사실 이외에 일이 더 있을것 같은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일단은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14/03/13 11:14
이런건 확실히 누가 잘못했다라는 정황이 나오면 그때부터 왈가왈부해도 될거라고 봅니다.
2명의 개인의 인생이 달린 일인데..정확한 사실도 모르면서 누가 잘못했니 안했니 언급하는건..
14/03/13 11:53
사진이 공개된 것은 여자친구에 의한 해킹이던 본인의 실수이던 큰 문제는 아니라 봅니다. 결혼하지 않은 성인 남자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죠. 다만 부주의함에 대한 구단측의 경고는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이 정도 가지고 트레이드 운운하는건 좀 앞서 나갔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 전에 있었던 루머와 결부될 때인데...그렇게 되면 파급력이 좀 커질 수 있죠.
14/03/13 12:12
폭행 사건은 모르겠으나
유부남, 유부녀가 아닌 이상 사진이 공개된건 크게 문제 없을 겁니다. 다만 프로야구 선수로써 (팀과 리그의 상품이니까) 품위 유지 못한건 팀에서 자체적으로 가벼운 징계 정도가 나올 수 있는 정도?
14/03/13 13:19
트레이드는 당연히 안 할꺼고 대신 내부에서 자체징계정도는 받겠죠.
부산에서 엄청난 인기에, 가만히 있어도 여자들이 달라붙는 강민호는 이런 논란거리 조차 없는거 보면 대단해요 크크크
14/03/13 14:33
전 트레이드 했으면 합니다. 강민호 기량 떨어지기까지 기다려 백업만 하기에는 랩업시간 너무 오래 걸릴듯하고 사생활이나 멘탈로 이런 저런 구설에 휘말린 선수가 잘하는건 보지도 못했고, 잠재력일지 거품일지 분별 안가는 지금 좋은카드랑 맞바꿔서 전력 보강이나 했음 합니다. 그러기엔 롯데에 딱히 메울 구멍이 안보이는게 신기하네요 -_-;
14/03/13 15:55
장성우가 올렸으면 모르겠지만
장성우 아닌 제 3자가 장성우의 동의 없이 올린 사진이면 사진이 올라왔다는 사실만으로 장성우가 욕을 먹어야 할 이유는 없죠. 그 외의 모든 이야기들은 다 소문일 뿐이고 진위여부가 확인이 안 되었고요. 다만 자이언츠 구단에서 뒷조사를 해보긴 할 것 같습니다. 아마 자이언츠가 장성우를 트레이드 한다면 '얘가 갖고 있는 문제가 팀 전체의 기강을 헤칠 정도로 크다' 는 뜻이 되겠네요. 근데 그거 아니면 안고 가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