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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4 01:00
"오빠.. 내가 좀 더 나이가 들었거나, 오빠가 조금만 더 어렸으면 정말 좋겠어요.."
읽는 저까지 다 설레네요. 그 상황에 마음이 얼마나 따뜻해졌을지 짐작도 안가네요
14/03/14 01:02
음.. 이대로 간다면.. 대딩딩은 23살 졸업..
24살 취업과 동시에.. 아라타님께 시집을 가는 시나리오... 부들부들...
14/03/14 01:08
아라타님 반갑습니다
동갑내기 연애 소설에 꽂혀서 눈팅만 하다 가입하고 언젠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었는데 그게 오늘이네요 지난 겨울 정말 제가 유쾌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은인입니다 솔로라 어느 순간 부들부들한 감정이 들기도 했지만 참 즐거웠네요 고민하시는 부분 얼핏 이해가 됩니다 어른으로서 책임지지 못한 일 하시면 안되겠죠? 책임질 수 있는 마음가짐이라면 늦기 전에 소원성취 하시길 바랍니다 연재도 계속 해주시구요 좋은 밤 되시고 화이팅입니다^^ 부들부들!
14/03/14 01:12
1. 글을 잘 못 써서 글쓰기가 힘드네요. 그나마 쓴다는게 일본 아이돌에 관한 글인데 대부분 마이너한 애들이고 한국 정서와 맞는지 안 맞는지도 애매해서...
2. 제가 읽어본 바로는 대딩딩(?)께선 우리 14애들이랑 동갑일텐데... 그 애들이 여자로 보이고 그 쪽에서도 남자로 본다는 것은 축복받은 것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 14애들은 절 동네 아저씨로도 안 보는듯... (신입생 행사 올 해는 아무 것도 안 갔더니 아무도 모릅니다...ㅠ.ㅠ 그냥 모르는 얼굴 보이면 신입생인갑다 하는중...)
14/03/14 07:54
상담한번 받아보시는게... 가끔 소설가들은 현실과 소설을 혼동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정신차리세욧...
이제 고딩딩도 아닌데 그리 걱정마세요. 긍정적인 마인드 장착하시고 상대방을 정말 위하는 마음을 보여주신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겁니다.
14/03/14 08:52
뭐 약간의 솔직한 썰을 풀어보자면..
사실 두분이 서로 관계를 잘 지켜나가면 부모님을 제외한 주변때문에 헤어질 일이야 크게 없을겁니다. 1학년 1학기가 격변의 시기이긴해서 그때는 좀 주변에서 걸리적거리는 일이 있긴한데.. 뭐 그뒤로는 크게 뭐..주변과 링크되는 일 자체가 드물어요. 주로 주변 사람이란 것이 대부분은 또래의 여자애들일텐데..걔들은 아직 순수합니다. 요즘애들 어쩌니 저쩌니해도 순수해요. 그만큼 서로 사랑하는구나 정도로 생각합니다. 한창 선생님들좋아하던 나이에서 크게 벗어나지도 않았고.. 그 나이대 여자애들이 나이차 나는 연애에 크게 거부감이 없습니다. 본인이야 안한다고 생각하더라도요.. 오히려 이런 거부감은 20대 남자, 30대 여자분들에게서 더 나타나더군요. 제주변 여자분들 뿐 아니라 제 친구 와이프나 친구 여친들까지도 저를 매우 안좋아합니다.. 크크 뭐 그렇다고 저를 좋아하는 사람들만 있는건 아니었는데 사귀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대부분 전향되었습니다. 오히려 이제는 저때문에 여친 주변에 아저씨 만나는 애들이 많아졌어요. 주변에 영향을 받는게 아니라 반대로 주변에 영향을 주게된거죠. 우리를 보고 아저씨도 괜찮다 라고 생각하는것이 퍼졌습니다. 여친 친구들이랑 노래방가면 김진표 아저씨, 이지라이프 오빠의 마음 같은곡들 연습해서 둘이 부르고 놉니다.
14/03/14 11:10
소설이라매요!!!! 는 무슨 이미 전 피지알러들이 알고 있는 실황... 사진도 올리셨으면서!!!
여튼 빨라 연재 재개하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14/03/14 11:40
고딩딩.. 이젠 대딩딩이라 해야하나요. 아무튼 무척이나 귀엽고, 착한 아이네요. 매번 부들부들이라 댓글 달지만 사실 응원도 하고 있습니다.
저도 지난해 무척이나 바쁘고 고달펐던 시기때 우연히 아라타님 연재글을 읽으면서 달달하니 좋다. 기운난다며 읽었거든요. 참 고맙습니다. 어리지만 아무튼 이젠 대딩딩도 성인의 나이이고 하니 즐거운 연애 생활 잘 이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pgr을 알려주는건 어떨까요? 예전에야 스1기반 게임사이트였지만 이제는 여초사이트고 아마 10년안에 육아 사이트가 될 것 같은데... 각설하고 아무튼 아라타님의 글같이 좋은 글도 많이 올라오니까요.
14/03/14 19:52
항상 글 재밌게 보고 있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
이제 대딩딩이 된 분은 이연희씨, 아라타님은 유지태라 생각하며 쓴웃음을 짓지만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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