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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1/03 18:30
영화를 다시 확인해보니 돌림빵이라는 단어는 없었군요. 착각을 -_-;;... 다만 피지알에서 댓글로 말하기 좀 머한데 황정민이 말한 대사들로 보아, 황정민에게 강간 당하고 그 휘하 중국인들에게 폭행당한건 거의 확실해보입니다.
14/01/03 18:02
월드워는 원래 찍었던걸 완전 엎어서 결말이 바꼈다고 합니다. 그래서 후반부터 분위기도 많이 바뀌고 힘이 빠지죠. 개인적으로 월드워는 실패작이라고 봅니다.
14/01/03 18:10
개인적으로 7번방의 선물이 천만명을 넘을 줄 진짜 몰랐습니다.
영화에서 류승룡의 바보연기가 첨 나오는 순간 영화관에서 나가고 싶었습니다.
14/01/03 18:12
개인적인 평이니 호불호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설국열차에 대한 혹평이나 월드워의 엄청난 호평은 예상 밖이네요.
위에 말씀하신대로 월드워 후반부 장면은 좀 심하죠.
14/01/03 18:19
7번방의 선물의 흥행은 ??? 가 떠올랐습니다.
혹자는 이야기 하더라구요. 이 영화 흥행은 아이폰 잘 팔리는거랑 비슷하다고 그나저나 이제 스크린 쿼터 없애야죠... 예전에 집회하고 나서 나아진거는 배우들 몸값밖에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14/01/03 18:29
베를린은 후반부로 갈수록 너무 힘이 빠지지 않던가요?
중반까지는 정말 재밌게 봤는데, 후반부는 '태풍'이랑 또이또이 수준 같았습니다.
14/01/03 18:32
맨 오브 스틸이 은근히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듯하네요...
전 이번 2013년도 최고의 영화로 맨 오브 스틸과 호빗:스마우그의 폐허 2개 꼽습니다!!! 한국영화중에서는 글쓴이분과 같이 신세계가 가장 최고였습니다.
14/01/03 18:44
저랑 평이 많이 갈리시네요.
신세계는 베를린과 어쨌든 같은 평점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래비티는 올해 최고의 영화 맨오브스틸은 드래곤볼을 만들 기술을 갖춘 것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4/01/03 19:20
설국열차, 관상, 그래비티 봤고, 여긴 없지만 마지막으로 어바웃 타임 봤습니다.
설국열차는 말 그대로 엉망진창...송강호의 연기력이 아까운 영화였고, 관상은 역사의 결말을 뒤집을 수 없는 상황에서 너무 뻔히 보이는 스토리가 안타깝더군요. 좀 더 중반을 재미있게 했다면 뻔한 결말을 알면서도 끝까지 긴장감을 주는 힘을 실어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래비티는 설국열차보단 낫지만 과학적인 고증의 구멍은 만만치 않았죠. 다만 영상미가 워낙 빼어나 커버되는 정도? 사실 올해 제일 재미있는 영화는 어바웃 타임이었습니다. 단순 로코물이 아닌, 로코물에서 가족드라마 영화로 절묘하게 넘어가면서 감동 코드도 적절히 심은 것이 매우 마음에 들었어요.
14/01/03 19:53
저랑 평이 많이 다르시네요. 그리고 사실 좀비 영화 팬들은 월드워Z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좀비 영화라기에는 월드워Z는 놓치고 있는 부분이 너무 많다는 게 중론이에요.
14/01/03 20:30
아이언맨 2.5
맨오브스틸 2.5 신세계 3.0 베를린 3.5 더 테러라이브 2.5 설국열차 3.5 퍼시픽림 3.5 변호인 3.0 더테러라이브 2.5 스타트랙 4.0 7번방 논외 그래비티 보다 멀미남 ㅠ
14/01/03 21:04
스타트랙은 왠지 커크선장 역할 맡은 배우가 마음에 안들더라구요.
올해 극장에서 본 제일 거지같은 영화는 다이하드 였습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나 7번방 같은 경우는 보고 싶은 마음이 눈꼽만큼도 안들어서 다이하드랑 비교를 못하겠네요. 그거 말고 좋았던 영화는 더 헌트, 문라이즈 킹덤, 그래비티, 레미제라블 같은 영화가 좋았네요. 설국열차도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14/01/03 21:35
딴거는 모르겠고 개연성이 젤 중요한데
'7번방의 선물'은 다소 무리한 설정에 억지감동 쥐어짜기지만 억지 설정만 익스큐즈 하고 3.5 라는게 이상하네요. 이영화는 왜 익스큐즈 해서 3.5이고 딴 영화는 익스큐즈 안했는지 모르겠네요.
14/01/03 21:37
월드워Z는 원작을 보고 영화를 보면 절대 저 점수 못주죠
원작은 최고의 좀비물 중에 하나인데 영화는 원작을 아예 무시한 제목만 월드워Z였죠
14/01/03 22:09
제 평가로는
설국열차 3.5 관상 3.5 그래비티 4.5 월드워Z 3.5 퍼시픽림 4 맨오브스틸 3.5 아이언맨3 4 토르 : 다크월드 4 호빗 : 스마우그의 폐허 3.5 베를린 : 3.5 7번방의 선물 2 원래 단순하고 때려부수는 영화를 좋아하는 제 취향이 많이 들어가긴 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개연성을 중요시한다면서 말도 안 되는 설정으로 억지 눈물 쥐어짜기에 불과하던 7번방의 선물에 저렇게 높은 점수를 주셨는지 이해가 안 가네요.
14/01/04 00:34
7번방은 이 영화를 선택한 관객의 니즈를 120프로 만족시킨 영화입니다. 인터넷여론보단 훨씬 평가 받아야하죠. 천만이란 숫자가 찍힌 영화가 이해안되시면 그냥 취향이 마이너구나하시는게.
14/01/04 02:24
이 분 댓글에 크게 동의합니다.저 또한 7번방의 선물을 보고서 흔히 말하는 '웰메이드' 영화는 아니다...싶었는데 저렇게 큰 임팩트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것을 보고 내 감성이나 트렌드가 마이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어쨋 거나 상업영화의 가장 큰 덕목은 흥행이니까요...더군다나 가성비까지넘사벽이었으니 제작사나 투자사들은 감독을 업고 다니고 싶었을 듯 하네요..
14/01/04 01:40
나우유씨미가 본문에도 없고 리플에도 없네요. 타워 감기보다는 훨씬 나은 영화라고 봅니다. 영상미면 영상미 스토리면 스토리 빠지는게 없던데요?결말 알고봐도 진짜 흥미있게 봤어요.
14/01/04 02:31
다른 건 몰라도 신세계에서 정청의
"아이~좋아~~역시 명품이 좋긴 좋아 XX~쌔까만게 X나게 안보여~" 이 능청스런 대사는 정말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14/01/04 02:42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놓고 자기개발서를 영화로는 보고 싶지 않다고 하셨는데 개인적으로 새해에 첫 영화로 보기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14/01/04 20:36
맨 오브 스틸은 일단 망작을 다시 끌어 올린것 + 속편을 위한 떡밥의 적절한 투척 그리고 드래곤볼... 로 3점대는 넘기지 않을까 마 그리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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